[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은 총 6100억원 규모의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지하화) 공사’ 실시설계 적격자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기술형 입찰 공사로,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부터 주암동 일원까지 총 3.04㎞ 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6105억원(부가세 별도)이며, 태영건설이 지분 35%를 보유한 주관사로 참여한다. 대우건설, KCC건설 등 8개사가 공동 시공에 나서며, 설계는 유신·경동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공사 주요 내용은 지하차도(2.84㎞) 1개소를 비롯해 보행육교 2개소, 방음터널 2개소, 인터체인지(IC) 및 교차로 설치 등이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고가차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식생형 방음터널과 미디어글라스를 적용한 보행육교, 스마트건설 기술을 제안해 높은 기술 점수를 받았다. 태영건설은 지난 3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5월 ‘동탄 11고 외 3교’에 이어 이번 과천 도로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토목·건축 분야에서 당사의 기술 경쟁력이 또 한 번 확인됐다”며 “책임 시공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과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6 09:26:36[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교육청이 발주한 '동탄 11고 외 3교' 신축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256억원(부가세 별도)으로 태영건설이 59%의 시공지분을 보유하고 플러스종합건설(24%), 국제건설(17%)이 함께 시공을 맡는다. 설계는 디엔비건축사사무소, 디엔비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이가ACM건축사사무소가 담당한다. 이번 공사는 동탄11고(화성시), 동탄13중(화성시), 양산1중(오산시), 봉담2-1초(화성시) 총 4개교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은 5만5661㎡에 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턴키 방식으로 발주함으로써 개교 지연 및 시공 하자 등 기존의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특히 여러 학교 신축 물량을 통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청 차원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술형 입찰 시범사업이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서 '에듀 그라운드(Edu Ground)'라는 개념 아래 4가지 핵심 설계 콘셉트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복합형 문화광장인 '커뮤니티 그라운드' △학생들의 다채로운 학습과 체험을 위한 '스펙트럼 그라운드' △제로에너지 및 저탄소 교육공간 '에코 그라운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 공정 및 품질관리 체계의 '유틸리티 그라운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시공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5 17:46:20[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오는 9일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태영건설과 GH가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공급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다.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청약 통장을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청약제한기간(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아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청약통장 가입 및 납입 기간,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은 10년이며, 전매제한기간은 3년이다. 또 입주시작일로부터 3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통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설계는 판상형 4Bay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와 넓은 드레스룸 및 알파룸, 수납 특화 펜트리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울창한 녹음과 청량한 수경관을 누리는 약 3200㎡ 중앙공원인 그린플라자가 조성된다. 이밖에 파노라마 경관을 제공하는 차경숲, 오가닉가든, 아티랑스가든 등의 테마가든과 숲속놀이터, 모험놀이터, 새싹놀이터, 아트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놀이터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민간참여 공공분양 상품이라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07 08:11:15[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동탄2신도시 A7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234가구 △74㎡B 160가구 △84㎡A 354가구 △84㎡A1 120가구 △84㎡B 208가구 △84㎡C 20가구 △84㎡D 74가구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정초·중교와 고교 예정부지가 자리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동탄2신도시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송방천공원, 화성산 둘레길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성도 뛰어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조성돼 있는 카림에비뉴 3차 상가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탄호수공원 주변 상권 이용도 수월하다. 동탄도시철도 2호선(예정), 동탄역 GTX-A, SRT,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예정) 등도 가깝다. 무엇보다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인접한 남동탄 권역에 위치해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은 태영건설 데시앙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주거 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통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내부는 판상형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 제외)와 넓은 드레스룸과 알파룸, 수납 특화 펜트리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민다. 단지 중앙부에는 울창한 녹음과 청량한 수경관을 누리는 약 3200㎡ 중앙공원인 그린플라자가 조성된다. 또 파노라마 경관을 제공하는 차경숲, 오가닉가든, 아티랑스가든 등의 테마가든과 숲속놀이터, 모험놀이터, 새싹놀이터, 아트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놀이터도 도입된다. 커뮤니티는 강남 주요 정비사업 등 고급화 단지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교육여건과 면학 분위기를 높일 에듀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방과후 교실, 독서실, 실내놀이터, 키즈카페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동탄 꿈의숲 자연&데시앙의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847-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들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단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15 08:49:13[파이낸셜뉴스] 워크아웃 진행 중인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가 관리종목 지정 해제되면서 종목 모두 장 초반 3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우도 10%대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1%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영건설우는 지난 2024년 2월 1일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된 뒤 수 차례 연장을 거쳐 오는 21일 지정 해제를 앞두고 있었다. 태영건설과 태영건설우의 가격 괴리가 크다는 점이 단기과열 종목 지정 사유였다. 이는 이날 태영건설 보통주와 우선주의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날 장 마감 이후 태영건설이 감사의견 '적정' 등을 담은 2024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다. 직전사업연도엔 태영건설은 지배회사 또는 지주회사에 대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견 '비적정'을 받았다. 같은 시각 태영건설도 전 거래일 대비 27.05% 오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우도 전 거래일 대비 14.63% 올라 4230에 거래 중이다. 티와이홀딩스우는 태영건설의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의 우선주다. 이 종목 역시 같은 이유로 지난 2월 25일 단기과열 종목으로 지정됐다. 지정 해제일은 오는 24일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3-20 09:38:22[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청주시가 발주한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 766억 원 규모로, 워크아웃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첫 번째 수주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 5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60% 지분으로 삼보종합건설(20%), 대화건설(20%)과 함께 시공을 맡고, 해안건축과 AA아키그룹이 설계를 담당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 운영을 위한 국제 규격 시설로 건립된다.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일원에 자리할 예정이며, 대지면적 4만2495㎡, 지하 1층~지상 3층, 총 6000석 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 조성된다.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건립사업은 단순히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을 넘어서, 대회 이후에도 국내외 경기 운영 및 국민체육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청주시 내 대형 콘서트 및 문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사회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보장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도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설계는 물론 시공될 것”이라며, “대회 이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05 11:04:13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선보이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이 1월 10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이번 단지는 우수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전용면적 100~117㎡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지역 내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세대, 106㎡ 38세대, 109㎡ 38세대, 115㎡A 174세대, 115㎡B 17세대, 115㎡C 16세대, 117㎡A 48세대, 117㎡B 17세대로 조성된다. 특히 발코니 확장과 고급 내장재, 스마트 AI 홈네트워크 기술 등이 기본 제공되며,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도 약 753평 규모로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인근에 위치해 대구 주요 지역은 물론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화랑로와 효신로를 통해 도심 및 외곽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효신초등학교와 인접한 초품아 단지로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대구의 학원가로 불리는 수성구와 수성도서관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같은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화랑공원과 야시골공원 등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일정은 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가 신청 가능하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 기준금액 충족이 필요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중대형 평형의 새 아파트가 희소한 대구에서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고급화된 설계와 편리한 입지,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로 견본주택 개관 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2025-01-10 08:57:54[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4년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가운데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 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 기준인 90점을 뛰어넘는 97.22점, 98.5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패수여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됐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태영건설을 포함해 총 5개 업체가 수상했다. '과천 리오포레데시앙' 단지는 이미 2022년과 2023년에 LH로부터 공정·품질·안전 등 현장관리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1차, 2차에 걸쳐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받았다. 또 '시흥장현 데시앙'은 올해 1월 29일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인 ‘데시앙’을 적용하고 일부 단지 내 시설물의 당초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급화하는 등 명품아파트 조성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LH고객품질대상은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공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태영건설 측은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주거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택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회사 내 CS(Customer Satisfaction)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하자발생 사전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BS(Before Service)점검, 하자사례 및 시공지침 교육을 통한 하자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사 AS(After Service)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시행하고 고객만족도 제고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전 현장 모바일 AS시스템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2-10 09:49:27태영건설이 12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100㎡~117㎡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오피스텔은 97㎡, 109㎡로 제공되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동구와 수성구를 연결하는 '골든서클' 입지에 자리하여 대구 동부지역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위치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K2 후적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첨단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미래생산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32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여 개발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2030년 개통 예정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은 벤처밸리네거리 인근에 E03역(가칭)을 개설하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대구 동부와 서부 지역 간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KTX, SRT, 지하철 1호선을 통한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하며, 화랑로와 효신로를 통한 시내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에 인접한 효신초등학교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며, 수성구 학군을 비롯해 수성구 학원가, 수성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등 다양한 쇼핑 및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 편의성을 더한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 편의 시설을 포함하며, 스크린골프, 탁구장, 당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태영건설은 분양의 대리 금융기관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지정하여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12월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2 09:07:55[파이낸셜뉴스] 7개월 만에 거래정지가 해제된 태영건설이 장 초반 15%대 급등하며 강세다. 10월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오전 9시 26분 전 거래일 대비 15.11% 오른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이날부터 태영건설의 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되며 투심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앞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하며 2023년도 재무제표 감사에서 '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기업 개선 계획서를 제출했고 2025년 4월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 이후 태영건설은 무담보 채권자의 출자전환, 지주사 영구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올해 상반기 자산 총계 2조7556억원, 부채 총계 2조3508억원, 자본 총계 4048억원으로 자본잠식을 해소했다. 이에 지난 9월 27일 재감사를 통해 2023년 감사보고서 '적정' 의견을 받아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한 심사 자료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31 09: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