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을 분양중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체 물량의 88%를 동탄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 타워형 구조 등을 적용해 평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차장이 지하에 있는 공원형 단지며 세대 당 1.8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최신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환기 시스템, 청정 환기 전열교환기, 세대 현관 방문자 블랙박스, 놀이터 아이 지킴이, 태양광 발전 및 전기차 충전설비, 전세대 LED조명 등을 통해 주거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고 부지가 있는 쿼드러플 학세권 입지로 학령기 자녀가 있어 갈아타기가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SRT 동탄역이 차량 10분대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며 신리IC, 동탄 IC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TX-A노선 동탄역(예정), 동탄트램 신동역(예정) 등 교통호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특별계획지구로 이 단지가 정주여건이 뛰어난 ‘노른자 입지'를 선점했다”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데다 지난 11월 규제에서 해제된 것도 호재로 작용해 추후 진행하는 계약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일원에 2개 단지, 총 1,256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 84~99㎡, 640세대, 숨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 99~109㎡, 616세대다.
2022-12-23 10:02:34[파이낸셜뉴스] "동탄신도시에서 전용 85㎡이상 물량은 희소성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태영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금호건설·신동아건설·서영산업개발) 관계자는 내달 경기도 화성시 신동 산4 일원에 공급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동탄 숨마 데시앙( 조감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84~99㎡로 구성된 640가구이다 동탄 숨마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2층, 10개동, 전용면적 99~109㎡, 616세대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가 84㎡ 2개타입, 146세대 99㎡ 8개타입, 총 494세대이다 동탄 숨마 데시앙은 99㎡ 6개 타입 496세대 109㎡ 2개 타입 120세대다. 전용 85㎡초과물량이 전체 물량의 80%를 넘는다. 단지 북쪽으로는 화성상록GC, 기흥CC 등이 위치해 있으며, 남쪽에는 신리천 수변공원과 왕배산 3호공원도 자리하고 있다.?인근에 유·초·중·고 모두 예정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예정), 홈플러스 화성동탄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8662㎡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과 7385㎡ 규모의 체육시설 등이 조성됐다. 동탄도시철도(트램) 병점-동탄2신도시(예정)구간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정차역인 신동역(가칭, 예정)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와 차로 10분대 위치한 SRT 동탄역에는 GTX-A노선(예정)도 정차 예정이다. SRT이용시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7분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으로 신리IC, 동탄IC 등을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와 경부고속도로로 인근 지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해당 단지들은 택지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다른 곳에 비해 낮은 공급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10-17 08:55:58[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과 동원개발 컨소시엄은 10월 경기도 광주시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산1-3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84,114㎡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43가구, 59㎡B 121가구, 84㎡A 484가구, 84㎡B 213가구, 84㎡C 191가구, 114㎡A 253가구, 114㎡B 144가구, 114㎡C 141가구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광주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약 10만평 부지를 다양한 테마시설이 담긴 공원과 주거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원 내에는 물놀이터, 멍멍파크(펫 파크), 글램핑장, 생태계류원, 가람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는 이러한 시설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명품 힐링 주거환경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광주 역동 중앙공원은 최근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한 ‘IFLA 아시아태평양 어워드2022’에서 디자인부문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Awards of Excellence)’를 수상하며 전 세계 조경 전문가에게 호평을 받은 조경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어 주거 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이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필두로 편리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도 갖춰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권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이를 이용하면 판교는 15분, 강남은 30분(판교역 신분당선 환승 시)이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경기광주역에는 수서~광주복선전철(2027년 개통예정)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노선이 개통되면 SRT수서역을 12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교통환경과 강남접근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회안대로, 태전JC, 장지IC 등이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며,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2024년 개통예정)도 개발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대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2-09-26 09:58:54【파이낸셜뉴스 강릉=서정욱 기자】 3일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격장 이전 및 남부권 개발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서는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5000억을 투자해 금진리 사격장 부지를 포함한 금진리·심곡리 일원 276만㎡에 체류형·친환경 관광단지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이 관광단지에는 바다 공연장, 에코돔 식물원과 레이크가든·네이처팜·야외 키즈파크 등을 포함하는 네이처파크 계획과 함께 골프장·리조트·호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태영건설컨소시엄은 ㈜태영건설을 대표 출자자로 출자금 500억 원 규모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사격장 이전사업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강릉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금진·심곡 해안단구 지역에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태영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외 관련,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농수산물 우선 사용과 지역 주민 우선채용과 사업 10% 초과 수익 지역사회 환원 등 민간사업자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임.”을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1-03 16:54:10[파이낸셜뉴스]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이마트가 진행하는 마곡지구 CP4 부지 매각 건에서 나머지 5개사를 제치고 최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5호선 마곡역 북측면에 접해 있으며, 대지면적 3만9050㎡에 향후 대규모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및 상업시설을 건립할 수 있다. 입찰에 여섯 곳의 참여자가 몰리고 막판 대형사간의 각축전을 벌이며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일과 여가의 만족을 주는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개발 컨셉을 가지고, 대규모 녹지 공간 및 업무시설,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상업시설과 결합된 문화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면적 약 47만㎡ 지하 7층~지상 12층 규모로 사업기간은 5년 가량 예상된다. 사업 주관사인 태영건설은 '광명역세권개발사업' 등 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신용등급 A0'의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발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누적 운용자산 규모가 32조원(2019년 기준)에 달하는 국내 1위 자산운용사로서 이번 사업의 자산매각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풍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자금조달을 책임질 계획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0-03-02 08:31:49【천안=김원준 기자】충남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산단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는 4차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유치·육성하기 위해 풍세면 용정리 일원에 기존 풍세산단·자동차부품연구원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를 민관 합동으로 조성키로 하고, 올해 2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선정심의위원회는 △컨소시엄 구성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사업성 분석 △프로젝트 관리계획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평가점수 500점 만점 중 456점, 심의위원 전원의 ‘적정’의견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서둘러 마치고 사업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업협약이 체결되면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최종 민간사업자로 선정된다. 협약 체결 뒤에는 내년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특수목적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특수목적법인을 출범시키고, 2021년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토지보상에 들어간다. 착공은 2021년 9월, 준공은 2024년이다. 천안시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개발되는 제6산단은 약 97만㎡터에 약 2440억원이 투입돼 전자, 컴퓨터, 영상, 의료, 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금속가공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장호영 천안시 기업지원과장은 “제6산단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천안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5-22 14:11:50IMM컨소시엄(IMM PE-IMM인베스트먼트)이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를 품는다. KKR과 태영그룹이 보유한 에코비트 지분 100%가 대상이다. 차입금 5500억원을 포함하면 2조6200억원 규모의 딜(거래)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는 이날 IMM컨소시엄과 에코비트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에쿼티(지분) 밸류 기준 2조700억원에 100%를 매각한다. 딜 클로징(거래 종료) 시기는 오는 10월 중으로 예상된다. IMM컨소시엄은 이번 에코비트 인수를 위해 2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RG5 PEF(IMM PE 블라인드 펀드), 6815억원 규모의 인프라9호 PEF(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의 블라인드 펀드), Co-investment PEF(공동투자펀드) 및 인수금융을 동원키로 했다. 에코비트는 국내 매립시장 1위 사업자다. 2021년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에코솔루션그룹(ESG)을 합병해 설립했다.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2500억원이다. 당초 입찰에는 홍콩 거캐피털파트너스, 칼라일그룹,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 IMM컨소시엄이 참여했다. IMM컨소시엄이 인수할 경우 토종자본으로 K-인프라를 지킬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 것도 이번 인수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딜에는 KDB산업은행 등이 실행할 매도자금융이 제공된다. 규모는 1조5000억원, 담보대출비율(LTV)은 60% 수준으로 알려졌다. 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각각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해당 지분을 담보로 KKR로부터 4000억원을 빌렸다. 이번 매각은 태영그룹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영그룹은 그간 디아너스CC와 블루원(용인·상주)CC 등 태영건설 및 계열사 소유의 골프장 매각(약 2400억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약 1100억원)과 서울 여의도 태영그룹 사옥(약 2500억원)도 매각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18:22:25[파이낸셜뉴스] IMM컨소시엄(IMM PE-IMM인베스트먼트)이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를 품는다. KKR과 태영그룹이 보유한 에코비트 지분 100%가 대상이다. 차입금 5500억원을 포함하면 2조6200억원 규모의 딜(거래)이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은 이날 IMM컨소시엄과 에코비트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에쿼티(지분) 밸류 기준 2조700억원에 100%를 매각한다. 딜 클로징(거래 종료) 시기는 오는 10월 중으로 예상된다. IMM컨소시엄은 이번 에코비트 인수를 위해 2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RG5 PEF(IMM PE 블라인드 펀드), 6815억원 규모의 인프라9호 PEF(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의 블라인드 펀드), Co-investment PEF(공동투자펀드) 및 인수금융을 동원키로 했다. 에코비트는 국내 매립시장 1위 사업자다. 2021년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에코솔루션그룹(ESG)을 합병해 설립했다.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2500억원이다. 당초 입찰에는 홍콩 거캐피탈파트너스, 칼라일그룹,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 IMM컨소시엄이 참여했다. IMM컨소시엄이 인수할 경우 토종 자본으로 K-인프라를 지킬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 것도 이번 인수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딜에는 KDB산업은행 등이 실행할 매도자금융이 제공된다. 규모는 1조5000억원, 담보대출비율(LTV)은 60% 수준으로 알려졌다. 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해당 지분을 담보로 KKR로부터 4000억원을 빌렸다. 이번 매각은 태영그룹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영그룹은 그간 디아너스CC와 블루원(용인·상주)CC 등 태영건설 및 계열사 소유의 골프장 매각(약 2400억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약 1100억원)과 서울 여의도 태영그룹 사옥(약 2500억원)도 매각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18:02:33[파이낸셜뉴스] IMM컨소시엄(IMM PE-IMM인베스트먼트)이 태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를 품는다. 인수대금은 2조1000억원으로 기업가치 2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 에코비트 매각주관사 UBS 등은 IMM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에코비트는 국내 매립시장 1위 사업자다. 2021년 태영그룹 계열사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에코솔루션그룹(ESG)을 합병해 설립했다.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약 2500억원이다. 당초 입찰에서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은 홍콩 거캐피탈파트너스, 칼라일그룹,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 IMM컨소시엄 순으로 알려졌다. 매각 과정에서의 경쟁으로 매도자가 제시한 가격(2조5000억원)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IMM컨소시엄이 인수할 경우 토종 자본으로 K-인프라를 지킬 수 있다는 시각이 있었다. 이번 딜에는 KDB산업은행 등이 실행할 매도자금융이 제공된다. 규모는 1조5000억원, 담보대출비율(LTV)은 60% 수준으로 알려졌다. 에코비트는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해당 지분을 담보로 KKR로부터 4000억원을 빌렸다. 이번 매각은 태영그룹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자구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태영그룹은 그간 디아너스CC와 블루원(용인·상주)CC 등 태영건설 및 계열사 소유의 골프장 매각(약 2400억원)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약 1100억원)과 서울 여의도 태영그룹 사옥(약 2500억원)도 매각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8-26 15:37:05태영건설은 부산시가 발주한 858억원 규모의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58%지분을 보유한 태영건설이 주관사를 맡는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3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부산 서부의 공공 의료를 책임지는 '서부산의 거점 공공병원'으로 활용된다. 태영건설은 환자들에게 중요한 자연채광과 생태정원, 치유정원 등 환자중심의 친치유 환경을 설계에 반영했다. 병원 내 감염성 질환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감염차단 음압시설은 물론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설 등 고품질의 미래형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 4월 착공, 2028년 3월 준공이 목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서부산의료원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8-14 18: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