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 38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셔틀탱커 등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3-04 14:28:42[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Nor-Shipping 2023)에서 케이조선, 에스엔시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에 개념 승인(AIP)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3개 회사 간 공동개발 프로젝트(JDP)를 통해 개발된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MR 탱커는 선박용경유와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으로, 메탄올 연료탱크 2기가 개방갑판 상부 양쪽에 배치되는 것으로 설계됐다. 케이조선은 MR 탱커의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기본 설계와 메탄올 연료탱크 설계를, 에스엔시스는 연료공급 시스템 설계를 수행했다. KR은 국내외 규정 검토를 통해 설계 안전성·적합성을 검증하고 개념 승인을 수여했다. 메탄올은 상온에서 벙커유와 비슷한 액체 상태로 가압이 불필요하며, LNG, 수소, 암모니아에 비해 저장과 이송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높은 수소 전환효율, 안전성 등 여러 장점이 있다. KR 이형철 회장은 “현재 글로선 선사를 중심으로 발주가 이어지고 있는 메탄올 추진선박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 과정에서 필요한 대안 중 하나”라며 “이번 JDP와 같이 조선소와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탈탄소 대응을 위한 고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조선 장윤근 대표는 “케이조선은 그간 쌓아온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탄올, 암모니아 연료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AIP를 통해 결과를 증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 개발을 위한 기술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07 14:01:29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3466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현재까지 총 43척(LNG운반선 30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 셔틀탱커 2척), 81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92%를 달성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1-22 09:53:01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함께 원유운반선인 탱커가 내년 조선업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내 조선사들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7일 내년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3·4분기부터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 회복과 중국 정유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탱커 발주가 재개되면서 국내 조선업이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도 "2023년 새로운 대장 선종은 탱커가 될 것"이라며 "원유는 2019년 수준의 물동량을 아직도 회복 못한 유일한 화종이며, 중고선 가격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면서 중고선 투자 매력이 하락 단계로 들어가면 신조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 내년부터는 노후된 탱커의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2013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에만 적용하던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를 기존 운항하는 선박에 확대해 적용하는 현존선 에너지효율지수(EEXI)를 시행한다. EEXI는 선박에 탑재된 엔진의 성능과 운송능력, 속력과 에너지효율 정도 등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한 것이다. 하지만 조선업계에서는 내년에도 탱커 수주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에도 고유가로 인해 하반기에 탱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현실은 수주 절벽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조선해양과 달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올해 탱커 수주건이 단 1건도 없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 세계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원유 물동량이 늘면서 탱커 시장이 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며 "탱커 시장이 살아날 수는 있겠지만, 선가가 그리 비싼 편도 아니어서 한국 조선사들이 적극 수주에 나서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이은창 연구위원은 "탱커 시장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좋아질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발주가 많이 나오기 어렵고 내후년에나 본격화될 것 같다"며 "탱커는 강재가 많이 들어가는 선박인 만큼 선사들이 투자하기 부담스러워 하고 내년부터 IMO 환경 규제가 들어가기에 선사들이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하면서 발주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1-09 18:23:28#OBJECT0#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함께 원유운반선인 탱커가 내년 조선업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국내 조선사들은 '시기상조'라는 반응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7일 내년 경제·산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3·4분기부터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 회복과 중국 정유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탱커 발주가 재개되면서 국내 조선업이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도 “2023년 새로운 대장 선종은 탱커가 될 것”이라며 “원유는 2019년 수준의 물동량을 아직도 회복 못한 유일한 화종이며, 중고선 가격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면서 중고선 투자 매력이 하락 단계로 들어가면 신조 발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실제 내년부터는 노후된 탱커의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2013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에만 적용하던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를 기존 운항하는 선박에 확대해 적용하는 현존선 에너지효율지수(EEXI)를 시행한다. EEXI는 선박에 탑재된 엔진의 성능과 운송능력, 속력과 에너지효율 정도 등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한 것이다. 하지만 조선업계에서는 내년에도 탱커 수주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에도 고유가로 인해 하반기에 탱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현실은 수주 절벽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조선해양과 달리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올해 탱커 수주건이 단 1건도 없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내년 세계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원유 물동량이 늘면서 탱커 시장이 호황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며 “탱커 시장이 살아날 수는 있겠지만, 선가가 그리 비싼 편도 아니어서 한국 조선사들이 적극 수주에 나서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이은창 연구위원은 “탱커 시장이 내년에는 올해보다 좋아질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발주가 많이 나오기 어렵고 내후년에나 본격화될 것 같다”며 “탱커는 강재가 많이 들어가는 선박인 만큼 선사들이 투자하기 부담스러워 하고 내년부터 IMO 환경 규제가 들어가기에 선사들이 어떻게 할지 정하지 못하면서 발주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1-09 14:47:23[파이낸셜뉴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20년 노르웨이 크누센사가 발주한 셔틀탱커 2척을 납기 내 인도 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12만4000t급 셔틀탱커로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를 추진 연료로 사용 할 수 있는 장비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복원 설비 (VOC RS)까지 적용됐다. VOC는 발암 및 지구온난화 원인물질로 주로 원유를 선적할 경우 많이 방출된다. 이 때문에 유럽이나 북해지역에서 운용이 잦은 해양설비나 셔틀탱커는 VOC 배출 규제를 받고 있다. VOC RS는 발생한 VOC를 다시 압축 저장 후 선박 연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연료효율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박의 중심을 원하는 범위 내에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도 적용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선박 건조를 통해 새로운 공법을 적용, 셔틀탱커 건조 기술력도 확보했다. 운항용 LNG 연료를 탱크로리 트럭으로 공급하는 TTS 벙커링에 성공했다. 멀리 LNG 저장기지로 이동하지 않고도 LNG 공급이 가능해져 계속 늘어나는 친환경 추진 선박 건조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해상에서 원유 선적과 하역시 유출 오염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액체화물 선적장치(BLS), 거친 해상에서 선박의 중심을 잡아주는 아지포드 스러스트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까다로운 건조로 알려진 셔틀탱커 2척을 연이어 적기에 인도한 것은 앞선 대우조선해양의 생산 경쟁력을 나타내는 증거”라면서 “선주 관계자와 유기적인 협의와 하기 휴가도 반납한 채 인도 일정을 준수하기 위한 노력에 선주측도 감사 편지를 보내는 등 만족감을 표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9-05 09:15:09[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은 2일 팬오션에 대해 하반기 벌크선과 탱커선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팬오션은 올해 2·4분기 매출액 1조7000억원, 영업이익 23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각각 15.1%, 36.2% 상회했다.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커선 모두 호실적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특히 벌크선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2000억원, 17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 76.4% 증가했다. 벌크선 시황 반등, 고수익 장기 용선 운영, 고환율·고유가에 더해 2·4분기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스프레드 확대로 스크러버를 장착한 자사선의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경기 부양을 통한 철강 시황 회복이 본격화될 경우 Capesize 선형을 중심으로 시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컨테이너선은 매출액 1315억원,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4%, 141.6%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노선인 한일, 한중, 동남아 노선은 미주·유럽 노선 대비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도입될 컨테이너선박들을 이용해 동남아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탱커선의 경우 매출액 6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MR탱커 시황의 회복세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MR 탱커 13척 중 8척이 Spot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Spot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2년 기준 PBR 0.6배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한다"며 "하반기 벌크선과 탱커선 부문의 호실적이 지속되고 향후 계속 늘어날 LNG선 장기 대선계약도 이익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8-02 09:08:20[파이낸셜뉴스] 부산 소재 중견 해운사 동아탱커가 대림(옛 대림코퍼레이션)의 해운사업을 2161억2500만원에 인수한다. 동아탱커를 인수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파인트리파트너스로서는 해운사업 확대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림은 해운사업을 동아탱커에 양도키로 했다. 양도가격은 2161억2500만원이다. 선박사업부문 일체 양도다. 양도기준일은 내년 2월 22일이다. 대림은 선박사업매각을 통한 비주력사업 정리 및 신규사업 투자재원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매출규모는 3988억3712만원이다. 실제로 대림은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해운업 정리를 검토해왔다. 올 3분기 해운 매출 비중은 5.1%다. 지난해엔 해당 사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도 했다. 대림은 가스선과 벌크선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선박들의 평가 가치는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인트리파트너스는 지난해 6월 회생기업인 동아탱커를 약 600억원에 인수했다. 2019년 4월 2일 동아탱커가 회생 신청한 후 행보다. 파인트리파트너스는 대한조선 인수전에도 참여한 상황이다. 신한중공업 인수전에도 참여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앞서 흥아해운 인수전에도 참여키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2-28 09:09:14[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장금상선 계열의 탱커 전문 운용 해운사인 시노코페트로케미컬에 2400억원 규모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의 부채비율은 300%대로 하락이 기대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주요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별도 사모펀드 투자를 모집, 시노코페트로케미컬 우선주에 1289억원을 투자했다. 앞서 지난 3월 인프라8호펀드를 통해 약 1111억원을 투자한 것을 고려하면 총 2400억원 규모 투자다. 이에 따라 IMM인베스트먼트의 시노코페트로케미컬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12%에서 23%로 늘어났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총 77척의 원유·정유제품 운반선(탱커) 선단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선박의 95% 이상이 로얄 더치 쉘, 엑손모빌 등 오일 메이저다. 장기용선계약을 확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유 선박의 평균 선령이 5년으로, 글로벌 선사 평균인 약 12년보다 크게 낮다. 특히 95% 이상이 IMO(UN산하 국제해사기구)의 EEDI(에너지효율설계지수) 기준을 충족하는 이른바 ‘에코선박’으로 구성됐다. 최근 강화되는 탄소배출 관련 규제 측면에서 타 글로벌 선사 대비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코페트로케미컬은 2020년에 대규모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장금상선 계열회사다. 장금상선은 지난해 말부터 빠르게 상승한 컨테이너선 운임이 계속 높게 유지되면서 올해 1·4분기에만 지난해 영업이익을 초과한 실적을 거뒀다. 2·4분기 실적 또한 1·4분기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MM인베스트먼트는 현재 약 1조원(공동투자규모 포함) 이상 신규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5000억원 이상 규모로 1차 클로징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8-19 10:00:04STX마린서비스(대표이사 박상준)가 50,000DWT 급 친환경 탱커선 2척 신조를 위해 824억 원 규모로 신규투자를 결정하고, 국내 조선사와 지난 5월 21일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STX마린서비스가 발주한 탱커선은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신조선 관련 규제인 에너지 효율 설계 지수(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EEDI) Phase 3 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친환경 선박으로 STX 그룹사가 추진 중인 ESG 경영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STX마린서비스 관계자는 “탱커선 분야로 선박 용대선 공급(Tonnage Provider) 사업을 확대하고, 회사가 현재 영위 중인 조선기자재사업과 선박관리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위해 금번 선박 확보를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동 선박은 2022년 말 예정된 납기에 인수 후 즉시 영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해운시황의 회복에 따라 회사 수익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해운시황에 따라 추가적인 선박 발주 등을 통한 자사선의 지속적인 확대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해운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국내 해운 산업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STX의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선박관리 사업 부문과 발전소 등 육상 플랜트 운영관리(O&M), 기자재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회사이다.
2021-05-24 17: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