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김민석과 박승주가 오는 11월 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8일 공연기획사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언어와 리듬이 특징인 베토벤 연가곡 '멀리 있는 연인에게'를 선보인다. 아울러 유려한 선율과 따듯한 정서가 돋보이는 토스티 가곡, 마음을 울리는 한국 가곡과 이태리 칸초네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반주는 최고의 오페라 코치이자 성악 전문 반주자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맡는다. 테너 김민석은 힘 있는 미성과 깨끗한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성악가다. 지난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레떼아모르'팀 멤버로 2년간 활동했고, 지난해 첫 앨범인 오페라 아리아 모음집 '아리아 다모레'를 발매했다. 또 테너 박승주는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 콩쿠르 우승 후 마스네 오페라 '마농'으로 메트 오페라에 데뷔했다. 이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오페라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트앤아티스트 관계자는 "두 명의 리릭 테너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우아하게,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18 14:06:49코로나 4차 대유행에 예전 같은 대형공연을 만나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클래식 공연장에선 팬덤을 가진 중창 그룹들의 공연이 단비처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올봄까지 시즌을 더해가며 진행되어온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 중창 그룹들이 지속적으로 음원을 내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밤 지친 마음 달래줄 '레떼아모르'와 '라포엠' 먼저 이탈리아어로 '편지'를 뜻하는 '레떼라(LETTERA)'와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를 더해 '사랑의 편지'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은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팀 '레떼아모르(LETTEAMOR)'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팬텀 오브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펼친다. 성악가 길병민과 김민석, 팝페라가수 박현수, 뮤지컬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된 레떼아모르는 지난해 상반기 진행된 '팬텀싱어3'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마음을 담아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는 정신으로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레떼아모르는 지난달 7일 첫번째 미니앨범 '위시'를 발표하고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음원 차트 순위에 진입시키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꼰 메(Con Me)'를 비롯해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정통 성악곡, 김광석의 '너에게'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대중가요 등을 부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레떼아모르 공연 이튿날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씬 넘버 원(SCENE#1)'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어진다.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첫 미니앨범 '씬 넘버 원'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첫번째 싱글 앨범 '트릴로지 원 돌로레(Trilogy Ⅰ. Dolore)'와 타이틀곡 '언월'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경기도 수원과 성남, 충북 청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왔으며 오는 주말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미니앨범 수록곡과 싱글 앨범의 신곡 라이브를 비롯해 그간 방송에서 편곡을 통해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채웠다. 공연기획사인 모스뮤직은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조심스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한 편의 시와 같은 진한 감동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안단테'와 '포레스텔라' 오는 주말 두 팀의 공연이 마무리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 주말에는 '안단테'와 '더 포레스텔라'가 무대를 채운다. 앞의 두 팀과 마찬가지로 '팬텀싱어3'에서 인기를 끌었던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는 오는 9월 4일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월드 가곡 콘서트 '안단테 더 포에트리'를 준비중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 콘셉트로 기획됐다.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 안단테는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 명가곡을 솔로와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에는 독일 정통 리트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한다. 2017년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도 9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더 포레스텔라 2021'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숲 위에 뜬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레스텔라는 2018년 1집 앨범 '에볼루션'을 시작으로 2019년 2집 '미스티크'와 지난 4월 3집 앨범 '더 포레스텔라'를 발표하며 팬텀싱어 출신 그룹 중 가장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3집 앨범 '더 포레스텔라' 발매를 기념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전국 순회공연 일환으로 대자연의 평화로움을 노래해온 이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8-09 18:41:45코로나 4차 대유행에 예전 같은 대형공연을 만나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클래식 공연장에선 팬덤을 가진 중창 그룹들의 공연이 단비처럼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올봄까지 시즌을 더해가며 진행되어온 방송 프로그램 '팬텀싱어' 출신 중창 그룹들이 지속적으로 음원을 내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밤 지친 마음 달래줄 '레떼아모르'와 '라포엠' 먼저 이탈리아어로 '편지'를 뜻하는 '레떼라(LETTERA)'와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를 더해 '사랑의 편지'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은 4인조 크로스오버 보컬팀 '레떼아모르(LETTEAMOR)'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팬텀 오브 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펼친다. 성악가 길병민과 김민석, 팝페라가수 박현수, 뮤지컬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된 레떼아모르는 지난해 상반기 진행된 '팬텀싱어3'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마음을 담아 사랑의 편지를 보내듯 진심을 담아 노래하겠다는 정신으로 클래식과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레떼아모르는 지난달 7일 첫번째 미니앨범 '위시'를 발표하고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 음원 차트 순위에 진입시키는 등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꼰메(Con Me)'를 비롯해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정통 성악곡, 김광석의 '너에게'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 등 대중가요 등을 부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레떼아모르 공연 이튿날인 13일부터 15일까지는 '팬텀싱어3' 우승팀인 '라포엠'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 '씬 넘버 원(SCENE#1)'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어진다. 테너 유채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 모두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첫 미니앨범 '씬 넘버 원'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첫번째 싱글 앨범 '트릴로지 원 돌로레(Trilogy Ⅰ. Dolore)'와 타이틀곡 '언월'을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초부터 경기도 수원과 성남, 충북 청주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왔으며 오는 주말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미니앨범 수록곡과 싱글 앨범의 신곡 라이브를 비롯해 그간 방송에서 편곡을 통해 사랑을 받았던 곡들로 채웠다. 공연기획사인 모스뮤직은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조심스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에 한 편의 시와 같은 진한 감동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안단테'와 '포레스텔라' 오는 주말 두 팀의 공연이 마무리되고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의 첫 주말에는 '안단테'와 '더 포레스텔라'가 무대를 채운다. 앞의 두 팀과 마찬가지로 '팬텀싱어3'에서 인기를 끌었던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는 오는 9월 4일 서울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월드 가곡 콘서트 '안단테 더 포에트리'를 준비중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 콘셉트로 기획됐다.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 안단테는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 명가곡을 솔로와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에는 독일 정통 리트 피아니스트 공희상이 함께한다. 2017년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도 9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더 포레스텔라 2021'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숲 위에 뜬 별'이라는 의미를 가진 포레스텔라는 2018년 1집 앨범 '에볼루션'을 시작으로 2019년 2집 '미스티크'와 지난 4월 3집 앨범 '더 포레스텔라'를 발표하며 팬텀싱어 출신 그룹 중 가장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3집 앨범 '더 포레스텔라' 발매를 기념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전국 순회공연 일환으로 대자연의 평화로움을 노래해온 이들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8-09 14:15:17서울시오페라단(단장 박세원)이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베르디 빅 5’ 네 번째 무대가 오는 11월 27∼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16세기 스페인 제국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펠리페 2세와 그의 아들 카를로 왕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역사적 사건과 암투를 소재로 한 4막 오페라 ‘돈 카를로’다. 부자간의 갈등을 근간으로 사랑과 질투, 우정과 신념, 종교와 정치 등이 어지럽게 뒤엉켜 있는 ‘돈 카를로’는 흔히 베르디 최고의 심리 드라마로 통한다. 절대군주 펠리페 2세와 부왕의 권위에 도전하는 카를로 왕자, 카를로의 약혼녀였지만 결국 펠리페 2세의 세 번째 부인이 되는 엘리자베타, 그리고 펠리페 2세의 정부로 카를로를 사랑하는 에볼리 등 오페라에 등장하는 4명의 주인공은 서로 어긋난 운명에 괴로워하며 비극을 향해 달려간다.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이 아버지와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들 듣고 부르는 ‘나의 여인을 잃었네’(카를로)나 사랑을 얻지 못한 자의 슬픔과 절규가 담긴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네’(펠리페 2세) 등은 이런 속사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돈 카를로’는 베이스·바리톤 등 남성 저음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누구나 흥얼거릴 수 있는 유명 아리아가 부족하다는 불평이 없지 않지만 남성 성악가들이 누가 더 묵직한 소리를 내는지 경합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는 몇몇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테너인 카를로 왕자를 제외하면 펠리페 2세를 비롯해 수도원장·종교재판관 등은 모두 베이스이고, 카를로의 친구로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로드리고의 음역은 바리톤이다. ‘친절한 오페라’를 내세우고 있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제작 방식도 주목된다. ‘오페라는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오페라단은 난해한 현대적 연출을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오페라 공연 전 작품의 무대인 스페인에서 촬영한 동영상과 함께 오페라 칼럼니스트 유형종씨의 해설을 곁들인 것도 이런 관객 친화적 노력의 일환이다. 또 3000여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죽음의 좌석’으로 불리는 3층 관객을 위한 ‘오페라 생중계 시스템’ 도입도 고무적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이를 위해 무대 정면 상층부와 3층 객석 좌·우측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6대의 중계 카메라를 가동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카를로 안토니오 데 루치아가 연출하는 이번 공연에는 카를로 역을 맡은 테너 박현재·한윤석을 비롯해 베이스 김요한·김민석(펠리페 2세), 소프라노 김향란·김인혜(엘리자베타), 메조소프라노 김학남·이아경(에볼리), 바리톤 한경석·공병우(로드리고)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2만∼12만원. 1544-1887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2008-10-29 21:55:19□연극·뮤지컬 ◆동키쇼/4.28∼9.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연출 표인봉. 4만원/(02)3443-6487 ◆싱글즈/6.9∼9.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캣츠/7.6∼9.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손꼽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투어팀이 공연을 펼친다. 4만∼13만원/(02)501-7888 ◆메노포즈/7.19∼10.14/백암아트홀/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연출 데뷔작이다.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진복자 김선화 등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6만원/1588-7890 ◆그리스/7.20∼9.9/호암아트홀/지난 200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트 뮤지컬로 이신성 김형민 김동호(이상 대니 역), 김현아 난아(이상 샌디 역) 등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만∼7만원/1588-5212 ◆맨 오브 라만차/8.3∼9.2/LG아트센터/‘티켓파워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승우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작품으로 ‘올슉업’의 정성화, ‘에비타’의 김선영, 신인배우 이훈진 등이 출연한다. 3만∼12만원/1588-5212 ◆해어화/8.3∼10.7/한전아트센터/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조선시대 여인들의 불꽃같은 삶과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홍경인 김수용, 정선아 이민아가 남녀 주인공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0만원/(02)501-7888 ◆펌프 보이즈/8.4∼10.14/예술마당 1관/배우들이 노래는 물론 직접 연주까지 하는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개그맨 홍록기를 비롯해 송용진 조정석 이영미 전혜선 등 ‘헤드윅’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비애로/8.4∼10.21/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무명 개그맨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린 신작 뮤지컬로 ‘개그콘서트’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낯이 익은 김늘메 최오식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3만∼4만원/(02)3674-1010 ◆한 밤의 세레나데/8.10∼10.7/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순댓국집을 배경으로 모녀의 얼큰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추민주(프로듀서), 오미영(작·연출), 노선락(작곡)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이 힘을 합쳤다. 2만∼3만원/(02)2230-6624 ◆Mr. 로비/8.10∼11.11/허밍스아트홀/모텔에 모인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담아낸 연극. 김왕근 박성연 오근영 안성진 등 6명의 배우가 1인다역으로 50여명의 극중인물을 소화해낸다. 2만∼2만5000원/(02)764-8760 ◆대장금/8.25∼9.9/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 5월 첫선을 보였던 창작뮤지컬 ‘대장금’의 두번째 무대로 장면을 삭제·통합하는 등 초연과 구성을 달리해 완결성 있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도록 했으며 음악도 일부 바꿨다. 4만∼12만원/(02)738-8289 ◆2007 날 보러와요/8.30∼11.11/아룽구지 소극장/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지난 1996년 초연돼 10여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변정주가 연출했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마이 퍼스트 오페라/8.20∼26/예술의전당 토월극장/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와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5000∼5만원/1588-7890 ◆오즈의 마법사 콘서트/8.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주디 갈랜드 주연의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초대형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만∼10만원/(02)780-5054 ◆한 여름 밤의 콘서트/8.31/예술의전당 콘서트홀/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플루티스트 볼프강 슐츠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1만∼5만원/(02)781-2241 ◆카르멘/8.31∼9.2/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베세토오페라단이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오페라극장을 초청해 올리는 무대로 메조소프라노 갈리아 이브라기모바, 베로니카 하노바가 카르멘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15만원/(02)3476-6224 ◆리듬의 매력/9.1/예술의전당 콘서트홀/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16명의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한다. 2만∼5만원/(02)3453-4202 ◆쇼팽의 초상/9.1/충무아트홀 대극장/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독주회로 쇼팽의 ‘4개의 발라드’ ‘3개의 화려한 왈츠 작품 34’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E플랫장조 작품 22’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30-6624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초청 갈라콘서트/9.1/성남아트센터/소프라노 김성은(이탈리아), 테너 정의근(독일), 바리톤 한명원(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칸초네를 들려준다. 1만∼5만원/1588-7890 ◆반지의 제왕/9.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10주년을 맞은 코리안윈드앙상블이 네덜란드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과 ‘첼로 협주곡 카사노바’ 등을 연주한다. 협연 송영훈(첼로). 2만∼5만원/(02)6372-324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 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심청/8.16∼26/유니버설아트센터/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를 바탕으로한 발레뮤지컬.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정웅이 연출을 맡고 발레리나 강예나 황혜민이 주연을 맡았다. 3만∼7만원/(02)2204-1041 ◆한국무용제전/8.23∼24/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무용연구회가 ‘한국 창작춤 25년간의 흐름과 미래춤 전망’을 주제로 펼치는 무대로 김문숙 이영희 김매자 국수호 등의 창작춤이 갈라 공연 형태로 꾸며진다. 2만원/(02)593-4761 ◆춤놀이/8.24/클럽 M2/‘조기숙 뉴발레’가 서울 홍대 앞 클럽에서 선보이는 신개념의 발레 창작물로 스토리 없이 무용수들이 몸에서 나오는 다양한 움직임을 탐색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출연 조기숙 김지욱 최설화 김영진. 3만원/(02)3277-2572 ◆쩐의 전쟁/8.24∼25/고양아람극장/돈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세상의 단면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무용 작품으로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일부 장면을 차용해 관객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만∼7만원/1544-1555 ◆자유젊은무용/8.30∼9.2/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중진과 신예 두 안무가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중진 안무가 김윤정의 ‘베케트의 방’과 신진 안무가 김설진의 ‘깊이에의 강요’가 공연된다. 2만∼2만5000원/(02)580-1300 ◆길/9.5∼9/충무아트홀 대극장/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의 예인 인생 50주년을 맞아 펼치는 특별공연으로 사물놀이에 비보이, 재즈 등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무대를 연출한다. 3만∼8만원/(02)2232-7952 ◆춤, 춘향/9.8∼1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지난 2002년 첫선을 보였던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좀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생동감 있는 음악, 현대적 언어로 업그레이드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 2만∼7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아마디토 발데스 내한공연/8.23∼24/LIG아트홀/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그룹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 아마디토 발데스의 첫 단독 내한무대로 기타리스트 김민석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5만∼10만원/1544-1555 ◆허대욱 내한공연/8.25/DS홀/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이 2집 앨범 ‘흩어진 순간’ 발매를 기념해 펼치는 내한 무대로 애잔한 선율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흩어진 순간’ 등 음반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3만3000원/1588-7890 ◆렛츠 록 페스티벌/9.8/고려대 녹지운동장/국내 대표 록그룹이 만드는 토종 록 페스티벌로 김종서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 스키조, 트랜스픽션, 피아, 슈퍼키드, 레이지본 등 국내 인기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1만원/(02)325-6071
2007-08-23 16:33:04□연극·뮤지컬 ◆동키쇼/4.28∼9.30/대학로 동키홀/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춤을 즐길 수 있는 클럽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흘러간 디스코 리듬을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뮤지컬 퍼포먼스다. 연출 표인봉. 4만원/(02)3443-6487 ◆싱글즈/6.9∼9.9/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장진영·엄정화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으로 통하는 가수 이현우가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출연 오나라 김도현 백민정. 3만5000∼5만원/1588-5212 ◆캣츠/7.6∼9.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손꼽히는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오리지널 투어팀이 공연을 펼친다. 4만∼13만원/(02)501-7888 ◆메노포즈/7.19∼10.14/백암아트홀/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연출 데뷔작이다.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진복자 김선화 등이 주요배역을 맡았다. 6만원/1588-7890 ◆그리스/7.20∼9.9/호암아트홀/지난 200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히트 뮤지컬로 이신성 김형민 김동호(이상 대니 역), 김현아 난아(이상 샌디 역) 등이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3만∼7만원/1588-5212 ◆맨 오브 라만차/8.3∼9.2/LG아트센터/‘티켓파워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승우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작품으로 ‘올슉업’의 정성화, ‘에비타’의 김선영, 신인배우 이훈진 등이 출연한다. 3만∼12만원/1588-5212 ◆해어화/8.3∼10.7/한전아트센터/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조선시대 여인들의 불꽃같은 삶과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창작뮤지컬로 홍경인 김수용, 정선아 이민아가 남녀 주인공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0만원/(02)501-7888 ◆펌프 보이즈/8.4∼10.14/예술마당 1관/배우들이 노래는 물론 직접 연주까지 하는 새로운 형태의 뮤지컬로 개그맨 홍록기를 비롯해 송용진 조정석 이영미 전혜선 등 ‘헤드윅’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한다. 3만5000∼4만5000원/(02)3485-8700 ◆비애로/8.4∼10.21/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무명 개그맨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린 신작 뮤지컬로 ‘개그콘서트’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낯이 익은 김늘메 최오식 김성규 등이 출연한다. 3만∼4만원/(02)3674-1010 ◆한 밤의 세레나데/8.10∼10.7/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순댓국집을 배경으로 모녀의 얼큰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 추민주(프로듀서), 오미영(작·연출), 노선락(작곡)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이 힘을 합쳤다. 2만∼3만원/(02)2230-6624 ◆Mr. 로비/8.10∼11.11/허밍스아트홀/모텔에 모인 인간 군상이 빚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쾌하게 담아낸 연극. 김왕근 박성연 오근영 안성진 등 6명의 배우가 1인다역으로 50여명의 극중인물을 소화해낸다. 2만∼2만5000원/(02)764-8760 ◆대장금/8.25∼9.9/세종문화회관 대극장/지난 5월 첫선을 보였던 창작뮤지컬 ‘대장금’의 두번째 무대로 장면을 삭제·통합하는 등 초연과 구성을 달리해 완결성 있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도록 했으며 음악도 일부 바꿨다. 4만∼12만원/(02)738-8289 ◆2007 날 보러와요/8.30∼11.11/아룽구지 소극장/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이다. 지난 1996년 초연돼 10여년간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변정주가 연출했다. 1만5000∼2만5000원/(02)762-0010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마이 퍼스트 오페라/8.20∼26/예술의전당 토월극장/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을 위해 마련한 무대로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와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등 2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5000∼5만원/1588-7890 ◆오즈의 마법사 콘서트/8.2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주디 갈랜드 주연의 뮤지컬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초대형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만∼10만원/(02)780-5054 ◆한 여름 밤의 콘서트/8.31/예술의전당 콘서트홀/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과 플루티스트 볼프강 슐츠가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1만∼5만원/(02)781-2241 ◆카르멘/8.31∼9.2/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베세토오페라단이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오페라극장을 초청해 올리는 무대로 메조소프라노 갈리아 이브라기모바, 베로니카 하노바가 카르멘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5만∼15만원/(02)3476-6224 ◆리듬의 매력/9.1/예술의전당 콘서트홀/KBS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인 이영완을 중심으로 16명의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한다. 2만∼5만원/(02)3453-4202 ◆쇼팽의 초상/9.1/충무아트홀 대극장/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독주회로 쇼팽의 ‘4개의 발라드’ ‘3개의 화려한 왈츠 작품 34’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즈 E플랫장조 작품 22’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만∼5만원/(02)2230-6624 ◆유럽오페라단 주역가수초청 갈라콘서트/9.1/성남아트센터/소프라노 김성은(이탈리아), 테너 정의근(독일), 바리톤 한명원(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칸초네를 들려준다. 1만∼5만원/1588-7890 ◆반지의 제왕/9.5/예술의전당 콘서트홀/창단 10주년을 맞은 코리안윈드앙상블이 네덜란드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1번 반지의 제왕’과 ‘첼로 협주곡 카사노바’ 등을 연주한다. 협연 송영훈(첼로). 2만∼5만원/(02)6372-3242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차(茶), 풍경/3.1∼8.31/삼청각 예푸리/사계(四季)의 변화로움을 퓨전 국악 연주, 해금 독주, 판소리, 타악 연주 등으로 재구성한 국악 무대. 모든 관객에게는 한과와 전통차가 무료로 제공된다. 2만원/(02)765-3700 ◆심청/8.16∼26/유니버설아트센터/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를 바탕으로한 발레뮤지컬.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등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양정웅이 연출을 맡고 발레리나 강예나 황혜민이 주연을 맡았다. 3만∼7만원/(02)2204-1041 ◆한국무용제전/8.23∼24/국립국악원 예악당/한국무용연구회가 ‘한국 창작춤 25년간의 흐름과 미래춤 전망’을 주제로 펼치는 무대로 김문숙 이영희 김매자 국수호 등의 창작춤이 갈라 공연 형태로 꾸며진다. 2만원/(02)593-4761 ◆춤놀이/8.24/클럽 M2/‘조기숙 뉴발레’가 서울 홍대 앞 클럽에서 선보이는 신개념의 발레 창작물로 스토리 없이 무용수들이 몸에서 나오는 다양한 움직임을 탐색하는 과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출연 조기숙 김지욱 최설화 김영진. 3만원/(02)3277-2572 ◆쩐의 전쟁/8.24∼25/고양아람극장/돈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세상의 단면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무용 작품으로 드라마 ‘쩐의 전쟁’의 일부 장면을 차용해 관객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2만∼7만원/1544-1555 ◆자유젊은무용/8.30∼9.2/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중진과 신예 두 안무가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중진 안무가 김윤정의 ‘베케트의 방’과 신진 안무가 김설진의 ‘깊이에의 강요’가 공연된다. 2만∼2만5000원/(02)580-1300 ◆길/9.5∼9/충무아트홀 대극장/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의 예인 인생 50주년을 맞아 펼치는 특별공연으로 사물놀이에 비보이, 재즈 등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퓨전 무대를 연출한다. 3만∼8만원/(02)2232-7952 ◆춤, 춘향/9.8∼12/국립극장 해오름극장/지난 2002년 첫선을 보였던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좀더 다양해진 볼거리와 생동감 있는 음악, 현대적 언어로 업그레이드했다.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 2만∼7만원/(02)2280-4115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아마디토 발데스 내한공연/8.23∼24/LIG아트홀/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그룹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 아마디토 발데스의 첫 단독 내한무대로 기타리스트 김민석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5만∼10만원/1544-1555 ◆허대욱 내한공연/8.25/DS홀/프랑스에서 활동중인 재즈피아니스트 허대욱이 2집 앨범 ‘흩어진 순간’ 발매를 기념해 펼치는 내한 무대로 애잔한 선율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흩어진 순간’ 등 음반 수록곡을 감상할 수 있다. 3만3000원/1588-7890 ◆렛츠 록 페스티벌/9.8/고려대 녹지운동장/국내 대표 록그룹이 만드는 토종 록 페스티벌로 김종서밴드, 노브레인, 크라잉넛, 스키조, 트랜스픽션, 피아, 슈퍼키드, 레이지본 등 국내 인기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1만원/(02)325-6071
2007-08-23 10:47:55◆아이다/8.27∼/LG아트센터/제작비 130억원을 투입한 디즈니의 대형 뮤지컬. 베르디의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팝가수 엘튼 존이 곡을 붙였다. 가수 옥주현과 뮤지컬 배우 문혜영이 아이다 역에 더블캐스팅됐다. 4만∼12만원/(02)2005-0114 ◆김지숙 모노드라마 로젤/9.16∼11.13/우림청담시어터/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여성이 사랑의 상처, 결혼, 폭력, 정신병원 수용과 탈출 등 자신의 굴곡 많았던 삶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3만∼5만원/(02)569-0696 ◆죽은 시인의 사회/9.30∼11.13/알과핵 소극장/동아방송대학의 산학협력 선정작으로 극단 가변의 송형종이 동명 원작 영화를 국내 현실에 맞게 고쳐 썼다. 출연 지석우 정인숙 김은경 이재식. 1만5000∼3만원/(02)762-0810 ◆관객모독/10.13∼12.31/창조콘서트홀/관객을 향한 욕설과 물 세례 등이 특징인 작품으로 기존 연극과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촌장 역을 맡았던 정재진이 출연한다. 1만2000∼2만5000원/(02)764-3076 ◆하마가 난다/10.14∼11.13/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아동극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사다리의 작품으로 비행기를 발명한 미국의 라이트 형제와 조선 선조 때 비차(飛車)를 만든 정평구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친다. 2만원/(02)382-5477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10.21∼12.18/우석레퍼토리극장/제8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참가작으로 고인을 향한 유가족들의 그리움과 사랑이 담긴 편지 등을 소재로 한 4개의 짧은 극으로 구성됐다. 1만∼2만원/1588-7890 ◆카르멘 더 뮤지컬/10.25∼11.21/리틀엔젤스 예술회관/오페라 ‘카르멘’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맘마미아’의 박해미, 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가수 쏘냐가 카르멘에 더블캐스팅됐다. 3만∼9만원/(02)422-3535 ◆늙은 부부 이야기/10.29∼12.31/축제소극장/극단 오늘과 축제를만드는사람들이 공동 제작한 연극 작품으로 칠순의 탤런트 이순재와 모노드라마 ‘발칙한 미망인’의 성병숙이 호흡을 맞춘다. 1만5000∼3만원/(02)741-3934 ◆고추말리기/11.1∼20/학전블루 소극장/지난 2001년 남아선호사상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초연됐던 극단 민예의 작품으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 장려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추가했다.1만2000∼2만원/(02)744-0686 ◆바리/11.4∼9/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울예술단이 선보이는 창작 가무극으로 한국의 대표적 무속신화인 ‘바리데기’를 토대로 노래와 무용, 연극을 혼합한 총체극. 연출 유희성, 안무 린시우웨이. 1만2000∼7만원/(02)523-0986 ◆갈매기/11.5∼30/정동극장/정동극장 개관 10주년 기념작으로 선보이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의 작품으로 러시아 유학파 1세대인 전훈이 연출을 맡는다. 출연 송옥숙 김호정 남명렬. 2만∼5만원/(02)751-1500 ◆시라노 드 베르쥬락/11.8∼27/예술의전당 토월극장/예술의전당 토월 정통연극 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으로 프랑스 에드몽 로스탕의 낭만희극 ‘시라노 드 베르쥬락’이 무대에 오른다. 연출 김철리. 2만∼4만원/(02)580-1300 ◆맹진사댁 경사/11.9∼13/국립극장 달오름극장/제1회 명작 코미디 페스티벌 개막작. 민족적 소재를 활용한 기법,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 주제, 특유의 풍자와 해학 등으로 유명한 작가 오영진 원작 작품이다. 1만5000∼3만원/(02)2280-4115 □클래식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KBS 교향악단 & 덕영트리오/11.3/예술의전당 콘서트홀/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포함된 3중주단 덕영트리오가 KBS 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4번’ 등을 연주한다. 2만∼7만원/(02)545-2078 ◆무지카 글로리피카 정기연주회/11.5/모차르트홀/고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무지카 글로리피카의 정기연주회로 텔레만, 쿠프랭, 마랭 마레, 로베르 드 비스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려준다. 3만∼5만원/050-5858-4567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창단 기념공연/11.5/코엑스 오디토리움/국내 대표적 어린이 합창단인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이 창단 45주년을 맞아 펼치는 공연으로 유명 성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2만∼5만원/(02)783-5161 ◆2005 가을밤 콘서트/11.6/세종문화회관 대극장/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채윤지 등이 출연해 오페라 ‘토스카’ ‘팔리아치’ ‘라 트라비아타’ 등에 나오는 아리아를 선사한다. 1만∼7만원/(02)2000-9754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공연/11.7∼8/예술의전당 콘서트홀/21년만에 펼쳐지는 베를린필의 내한무대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7일),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8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9만∼45만원/(02)6303-1919 ◆황인용과 함께 하는 높빛 아침 음악나들이/11.8/고양어울림극장/경기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에서 고전음악 감상실 ‘카메라타’를 운영하고 있는 방송인 황인용이 해설자로 나서는 아침음악회. 출연 김소현 윤영석. 1만5000/1544-1559 ◆피아니스트 손열음 독주회/11.11/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에 재학중인 신예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월광’과 ‘제23번 열정’을 들려준다. 1만∼2만원/(031)783-8000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11.12/세종문화회관 대극장/정명훈이 지휘하는 도쿄필이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협연 고봉인, 쇼지 사야카. 4만∼12만원/(02)518-7343 □무용·국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국악꽃 향기/10.17∼12.19/세종문화회관 소극장/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연주회로 국악의 섬세한 변화와 앙상블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무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김성진이 지휘를 맡는다. 1만5000원/(02)399-1187 ◆재즈댄스 노 칼라/11.1∼6/상상나눔시어터/‘난타’ ‘그리스’ ‘풋루스’ 등 넌버벌 퍼포먼스와 뮤지컬의 안무를 담당했던 강옥순의 신작 무대로 우리시대 젊은이들의 자기표현과 자기주장을 그렸다. 2만원/(02)588-4090 ◆하얀 도성사/11.3∼4/호암아트홀/사단법인 한울림(대표 안숙선·예술감독 김덕수)이 주최하는 무용음악극. 재일동포 2세인 김리혜(승무·살풀이춤 이수자)가 일본 설화를 한국춤으로 표현했다. 2만∼5만원/(02)2232-7952 ◆정인삼 춤나들이/11.5/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민속춤의 달인 농파(農波) 정인삼과 그의 동료, 제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바라춤 매헌입춤 장검무 설장고 소고춤 태평무 예기무 승무 진쇠춤 등을 선보인다/(031)285-9981 ◆지젤/11.10∼13/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유니버설 발레단이 ‘로맨틱 발레의 정수’로 알려진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 김용걸 이용국 엄재용 황재원 황혜민 임혜경 강예나 등이 출연한다. 1만∼10만원/(02)458-1791 □대중음악 공연명/일시/장소/내용/문의 ◆송정미 콘서트/11.1∼9/설치극장 정미소/CCM계 디바 송정미가 펼치는 첫 소극장 콘서트. CCM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종교개혁 시대 루터의 노래에서부터 3·1운동 때 불렸던 노래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2만∼3만원/(02)3672-3001 ◆박종훈 콘서트/11.4/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건반 위의 자유를 꿈꾸는 젊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전성식(베이스), 손성제(색소폰), 크리스 바가(드럼), 김민석(기타) 등과 함께 펼치는 재즈 콘서트. 2만∼5만원/(02)543-1601 ◆더 문 콘서트/11.4∼5/라이브클럽 쌈/4인조 록밴드 ‘더 문’이 ‘메이크 더 사운드’를 주제로 ‘You Live Me Alone’ 등 히트곡을 들려준다. 하이 미스터 메모리(4일), 포장마차(5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1만8000∼2만원/1588-1555 ◆이승철 진성 콘서트/11.6/일산 킨텍스/20여년동안 한결같은 가창력을 자랑해온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펼치는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그의 히트곡들을 만날 수 있다. 5만5000∼6만6000원/1588-7890 ◆로망스 라티노/11.13/예술의전당 콘서트홀/‘보사노바의 여신’으로 불리는 일본 재즈 보컬 리사 오노의 첫 내한공연. ‘세련됨’ ‘낭만’ ‘따뜻함’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동명 연작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3만∼12만원/(02)541-6234 ◆사랑밖엔 난 몰라/11.16/세종문화회관 대극장/가수 심수봉의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 데뷔 앨범 ‘그때 그 사람’에서부터 올해 초 내놓은 10집 앨범 ‘꽃’에 이르는 히트곡 33곡을 들려준다. 4만4000∼8만8000원/(02)550-2656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02 13:5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