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업무와 생활, 교통과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이브리드 입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직장과 집이 가까운 구조를 넘어, 근무환경과 라이프스타일, 투자성과 실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입지로 진화한 개념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일과 삶의 경계를 허무는 유연한 업무 환경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공간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 대규모 복합 단지다.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교통망 연계성이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별내역에서는 8호선 연장을 통해 잠실까지 약 2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5호선, 2호선, 9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한 서울 주요 철도망과도 연결된다. GTX-B 노선의 갈매역 정차 가능성, 제2경부선 개발 등도 예고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앞으로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로마 스페인광장을 모티브로 한 콘셉트 상업시설 ‘롬스트리트’가 들어서며, 의료시설인 구리웰니스검진센터도 인접해 있다.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업시설은 근무자뿐 아니라 방문 고객의 편의성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업무 공간 구성도 다양화됐다. 1인 창업이나 소규모 기업을 위한 라이브오피스, 물류 효율을 고려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높은 층고와 개방감을 제공하는 업무형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를 수용할 수 있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를 포함해 공간 활용의 자유도도 확보했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세미나실, 피트니스실, 회의실, 스크린골프장, 샤워실 등 복합시설을 갖춰 업무 환경과 여가의 조화를 꾀하고 있으며, 단지 내 녹지 공간도 조성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하이브리드 입지’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단지 내 분양홍보관을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5-09 09:31:46기업의 입지 전략에서 ‘강남 접근성’이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며, 수도권 동북부 핵심지역으로 부상한 구리 갈매지구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권 접근성과 다양한 특화설계, 우수한 업무환경을 갖춘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과 바로 맞닿아 있는 구리 갈매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과 주거·업무 기능의 균형을 갖춘 자족도시로 성장 중이다. 특히 갈매역, 별내역, 신내역 등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 향후 GTX-B노선 착공 등으로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 1년을 앞두고 사실상 완판을 앞두고 있을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의 대형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한 입지적 이점은 물론,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단지는 입주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상품 구성과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최근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1인 기업을 위한 ‘라이브오피스’를 비롯해, 화물차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 최대 6m 층고 설계, Door to Door 물류 이동 시스템, 5톤 화물 엘리베이터 등의 인프라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뒷받침한다. 상층부에는 테라스형 업무 공간도 마련되어 개방감과 쾌적성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 입주 임직원을 위한 피트니스, 샤워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구성은 장기 근속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단풍정원, 스퀘어가든, 빛의 정원 등 휴게형 녹지 공간도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로마 스페인광장을 콘셉트로 설계된 상업시설 ‘롬스트리트’는 단지 내 입주자와 지역주민 모두를 겨냥한 이국적인 쇼핑·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케 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구성되며,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교통·입지·설계 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강남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쾌적한 업무 환경과 실사용자 중심의 특화설계로 입주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인 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를 진행 중이며, 구리 갈매지구 내 단지 1층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을 통해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2025-04-01 09:43:03[파이낸셜뉴스]고려아연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를 위해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에 지분 33.3%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비철금속 제련업의 특성 상 에너지 사용이 많지만, 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며 "호주의 태양광, 풍력 발전소의 건설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고 같은 맥락에서 계약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9월 설립된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에너지기업(한화에너지)과 금융 기업(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설립한 국내 첫 합작법인으로, 한화그룹의 계열사이다. 한화신한테라와트아워는 기업이 보유한 사업장의 전력 수요 공급 사항을 분석해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직접전력구매계약 등 최적의 이행 방안을 제시하는 목적 등으로 설립됐다. 여기에 이미 호주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려아연이 지분을 투자하며 세 기업간의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이번 지분 투자는 최윤범 회장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라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통해 국내에서도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고려아연은 한화와 지난 12일 호주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과 관련하여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함에 이어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력중개에 대한 합작사업까지 함께 하며, 양사간의 에너지사업 협력관계를 넘어 전방위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과도 처음으로 친환경 사업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으로 고려아연은 RE100 이행 기업 등 전기사용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PPA)과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통합,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한국형 통합발전소(K-VPP) 사업 등을 한화에너지, 신한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 전력확보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려아연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과 전력 거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청정에너지의 활용 및 탄소중립 실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1 12:04:04[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테라 맥주 출시 6주년을 맞아 '테라 점프업 2025!'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라는 '청정라거' 컨셉으로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뒤 39일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만에 52억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우선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해 브랜드 가독성 및 로고 주목도를 강화한다. 출시 6년 만에 브랜드 모델을 변경하고, 신규 광고물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가정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 세분화 전략으로 채널별 신규 SKU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 증대 행사를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테라 브랜딩과 음용 경험 제공을 위한 전국 야구장 마케팅,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및 맥주 페스티벌 연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가 '청정라거' 콘셉으로 등장해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넘어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3-19 08:55:17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에 이어 ‘병세권’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병세권은 병원과 인접한 부동산을 의미하며, 의료 접근성을 중시하는 고령층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젊은 세대에게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병세권 트렌드는 단순히 대형 병원이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넘어, 생활권 내에서 정기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와 연계된 복합 단지가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공급된 복합 비즈니스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다. 단지 내에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를 유치해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는 최신식 의료 장비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경기 동북부 최대 규모의 검진센터로, 개원 전부터 선예약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총 1,200㎡ 규모의 공간에 건강검진센터, 내과외래진료센터, 치과, 에스테틱센터 등이 들어서 정밀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기능의학을 접목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 면역 개선, 고혈압·당뇨 관리, 개인 맞춤형 면역 증진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해 일반 검진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의 원인 분석과 치료를 돕는다. 이처럼 의료 인프라를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입주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복합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내에는 3,8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생활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유럽풍 컨셉의 ‘롬스트리트’ 상업시설이 지하 1층~지상 1층에 자리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특색 있는 매장 구성으로 지역 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입주사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클럽라운지, 회의실 등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공개 녹지 공간도 풍부해 지하 2층 단풍정원,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10만 3,805㎡ 규모로 조성된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단지 내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 입주 및 분양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2025-03-12 09:47:24[파이낸셜뉴스] iPSC(유도만능줄기세포)유래 NK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라베스트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 연구팀의 ‘iPSC유래 GD2 CAR-NK세포 뇌종양 치료제’가 서울대학교 의생명연구원 주관 집중육성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집중육성 연구과제는 국내의학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제적 첨단 의학 연구기관으로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또 연구과제의 독창성과 향후 예상되는 기여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테라베스트는 지난 2023년부터 피지훈 교수 연구팀과 종양세포를 특이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GD2 CAR-NK세포에 대한 선행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팀은 뇌종양 전임상 연구에서 GD2 CAR-NK세포를 투여했을 때 완전관해 비율이 80%라는 우수한 결과를 확보하기도 했다. 피지훈 교수는 “현재 악성 뇌종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고 치료제 개발에서도 뚜렷한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테라베스트와 협업을 통해 뇌종양을 표적화하고 암을 직접 제거할 수 있는 iPSC유래 GD2 CAR-NK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뇌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생존율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제에서 테라베스트는 GD2 CAR-NK세포를 공급하고 피지훈 교수 연구팀은 GD2 CAR-NK세포에 대한 심화된 전임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12 09:21:04서울 인접 지역에서 직주근접과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완판을 앞두고 있으며, 기업들의 입주와 임대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이후 빠르게 계약이 진행되면서 대부분의 호실이 소진됐고, 현재 남은 일부 물량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상업시설 또한 높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임대 수요가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과 인접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8호선 별내역을 통한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고,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상품 경쟁력도 뛰어나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기업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등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라이브오피스는 1인 창조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사무실 내 화장실과 다락 공간을 배치해 업무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는 화물차량이 직접 진입해 물류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하 2층지상 8층에 조성됐다. 특히 직선형 램프와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강화했다. 지상 910층의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넓은 개방감을 확보하고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를 배치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단지 내에는 세미나실, 커뮤니티 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회의실 등의 공간이 조성돼 있으며, 쾌적한 휴식을 위한 단풍정원, 커뮤니티가든, 스퀘어가든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단지 내 1층에는 약 1,190㎡ 규모의 구리웰니스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 입주사 임직원들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업시설 또한 차별화된 콘셉트로 조성돼 주목받고 있다. ‘롬스트리트’로 명명된 상업시설은 로마 스페인광장의 디자인을 반영해 유럽풍의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빈티지 유럽풍 카페 및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역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이며, 단지 내 1층에 위치한 분양홍보관을 통해 입주 및 분양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2025-03-07 14:35:11고양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97개였던 입주 업종을 114개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 2월 12개 업종을 추가해 총 126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기존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에 국한됐던 입주 기준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따라 향동지구의 지식산업센터 입주율이 기존 30%에서 58.8%로 상승하며 공실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최근 서울 주요 업무권역 내 기업들이 높은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안정적인 인프라를 갖춘 수도권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 고양시 향동지구다. 향동지구는 은평구와 마포구 경계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상암 DMC, 덕은지구, 마곡지구, 여의도, 종로권과의 연결성이 좋아 수도권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벨트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또한 경의중앙선 향동역과 고양선 건설이 추진되면서 향동지구의 교통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특례시 차원의 지역 내 주요 도로망 개선 및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진행 중이다. 고일로~대곡 연장 노선과 주교장항 연결 도로망 구축이 본격화됐고,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과 장항로 확장 등도 추진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입지적 호재 속에서 향동지구 내 가장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로 '현대 테라타워 DMC'가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3만8000㎡ 규모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상암 DMC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혜택도 크다. 최초 분양 기업은 업종에 따라 취득세 3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은 4년간 법인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 테라타워 DMC는 약 5만 명 이상이 근무하는 상암 DMC 배후 수요와 창릉신도시, 수색역세권 개발에 따른 입지적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호실에는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를 제공하는 ‘스텝업 오피스’가 적용됐으며,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도입됐다. 또한 카페테리아, 공유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됐다. 현재 분양가 특별 혜택이 제공되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입주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현장 입주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06 11:40:05[파이낸셜뉴스] 협업 플랫폼 클로바인(Clovine)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평가 플랫폼 캡테라(Capterra)가 발표한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보고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알렸다. 이로써 클로바인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클로바인은 사용자 리뷰와 전문적인 에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해 Notion, Teamwork.com 등과 함께 상위 6개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국내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제품의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 초기부터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 먼저 출시하여,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로바인과 같이 상위 6개에 이름을 올린 Notion은 2억7500만 달러(원화 4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연간 매출은 3600억 원, 기업가치는 12조 원에 달하며, Teamwork.com은 최근 7000억 달러(원화 1조 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으며, 연간 매출은 1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Runrun.it은 브라질 소프트웨어 기업 Softplan에 약 2조 원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바인은 작업 관리, 시간 추적, 문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올인원 프로젝트 관리 도구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여 소규모 팀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홍정원 대표는 “클로바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클로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캡테라(Capterra)는 199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B2B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로 110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와 220만 개 이상의 사용자 리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과 개인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는 IT 리서치 및 컨설팅 기업인 Gartner(가트너)에 소속되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2-28 09:30:09파수가 아세안 지역에서 폭넓은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는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테라바이트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동남아시아 데이터 보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보호 규제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보안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파수와 함께 하는 테라바이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500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IT 시스템 통합 전문 기업 테라 인터내셔널의 사이버 보안 전문 자회사다. 테라바이트는 싱가포르 본사 외에도 호주 및 동남아시아 5개 지역에 사무소를 두고 아태지역의 공공기관 및 금융, 의료, 통신기업 등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컴플라이언스가 강화되는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관련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의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해당 지역 고객에 대응하고 있는 파수는 이번에 싱가포르를 근거지로 아태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테라바이트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은 어떤 환경에서든 민감 데이터를 식별 및 분류,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파수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의 확대를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등을 포함하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인 ‘파수 DSPM’ 등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평가다. 로이 토 테라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파수와의 파트너십은 최신 사이버보안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공급하겠다는 테라바이트 그룹의 미션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파수의 데이터 중심 보안 솔루션은 특히 최근 강화되는 데이터 보안 컴플라이언스로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손종곤 파수 상무는 “최근 몇 년간 동남아시아 수요가 급증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의 기대 수준도 매우 높아지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수에는 오히려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파수는 아세안 지역에서 뛰어난 사업 성과를 보이는 테라바이트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해 다양한 현지 맞춤 전략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시작으로 AI기반 보안 솔루션, 더 나아가 기업형 프라이빗 LLM 솔루션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2-24 09: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