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즐거움이 넘치는 추석이 왔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위해 국내 주요 테마파크는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열고 이색 컬래버레이션과 공연, 민속놀이 등 개성만점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통문화 체험부터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나는 대형 불꽃놀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해 설렘과 기대감을 심어준다. 취향대로 고른 명절 이벤트와 축제를 즐기며 온 가족 모두가 흥으로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에버랜드 - KBO·넷플릭스 콘텐츠로 초대 가을축제가 한창인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다. 연휴 기간에는 에버랜드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올여름 에버랜드와 KBO가 공동기획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명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되고,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를 콘셉트로 한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홀랜드빌리지에서는 바비큐 메뉴와 벨기에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스페셜 푸드 축제를 내달 9일까지 연다.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레시앤프렌즈 캐릭터와 가을 테마로 꾸며진 어텀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넷플릭스와 함께 만든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라이브 공연,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 다양한 이머시브 콘텐츠를 통해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나이트 사파리 트램, 굿모닝 로스트밸리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하는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월드 - 서울부터 부산까지, 흥으로 가득 롯데월드는 서울 잠실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부터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 김해까지 전국의 업장에서 연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서울 어드벤처는 추석맞이 민속 거리공연인 ‘강강술래’를 14일부터 18일까지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후 4시40분에 진행한다. 민속 농악대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공연 말미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신규 미디어 공연 '매직 인 더 나이트'가 펼쳐진다. 오후 9시30분부터 약 10분간 어드벤처 실내에서 진행되며 레이저, 대공간 LED, 조명전식 등 다양한 빛이 어드벤처를 수놓아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민속박물관에서는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고 방패연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맷돌커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서울스카이 121층 상품숍에서는 나무 호패를 활용해 한가위 소원을 빌 수 있는 ‘소원당’을 운영한다. 고객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오픈 스테이지 in 서울스카이 시즌2’도 16~17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어드벤처 부산은 민속놀이 체험과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워터파크 김해 역시 민속놀이 체험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윷가락 모양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거나 금색 볼풀공을 찾으면 간식 교환권을 제공하고, 로커를 열면 선물이 쏟아지는 등 특별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랜드 - 추억의 골목놀이로 즐거움 만끽경기 과천 서울랜드는 오는 14~18일 삼천리동산 일대에서 '서울랜드 한가위 골목놀이터’ 행사를 연다. 방문객들은 옛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에서 '우리동네 골목대장!' 이벤트와 '1988 골목놀이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골목대장 이벤트는 게임 대결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종류는 왕제기를 차 정해진 바구니에 골인시키는 '제기왕'과 딱지를 단판으로 뒤집는 '딱지왕', 과자를 서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3종이다. 대결에 승리하면 행운의 뻥튀기, 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랜드오락실에서는 레트로 게임기를 즐기고 골목길에서는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 골목놀이와 중국 깃털제기와 같은 해외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직접 대형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윷점풀이, 한가위 보름달의 기운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문 쓰기가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이 펼쳐진 후 이어지는 대형 불꽃놀이는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빛나는 밤하늘의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 오픈 공연·불꽃놀이로 설렘 선사 강원 춘천 레고랜드는 연휴 기간 테마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열려라 레고랜드’ 오픈 공연을 선보인다. 레고랜드 마스코트 캐릭터와 공연 연기자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파크 개장 10분 전인 오전 9시 50분부터 진행한다. 현장에서 섭외한 고객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친 뒤 파크에 입장한다. 이어 레고시티 테마구역 광장에 들어서면 전통 민속놀이로 구성된 ‘레고랜드 민속 한마당’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해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30분에는 고객 참여형 ‘레고랜드 매지션 공연’이 마련돼 동전·카드 마술을 배워볼 수 있다. 레고캐슬 테마구역에서는 13일부터 ‘몬스터 캐슬’ 시즌 축제가 시작된다. 레고랜드 가을축제의 마스코트인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여는 몬스터 댄스파티 축제다.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가 파크 전역에 등장해 ‘V.I.M 댄스파티’ 등 흥미롭고 신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7시30분 레고캐슬 스테이지에서는 특별 불꽃놀이가 5분간 이어지며 파크 전역을 빛으로 밝힌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2 07:07:25노랑풍선은 일본 규슈 지역 테마파크 상품인 '후쿠오카+하우스텐보스+특급호텔 3일'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와 공동 기획한 이번 상품은 힐튼 호텔 1박과 유럽형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일정이 포함돼 있다. 하우스텐보스에서는 일루미네이션, 스펙터클 여름축제, 어트랙션, 천연 온천 등 다채로운 여름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 일정 일본 전문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하며, 일본 해안의 상징으로 불리는 나가사키현의 구주쿠시마, 3000년 수령의 녹나무로 유명한 다케오 신사 등을 방문한다. 아울러 구주쿠시마 바다를 재현한 우미키라라 수족관, 유람선 펄퀸 체험, 후쿠오카 복합쇼핑공간인 라라포트도 관광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1 11:00:41【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서울특별시가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자체 간 초광역 협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종민 연천군 부군수와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장 등 양 기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4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연천군 지역 농특산물 구매와 테마파크 내 판매장소 제공, 연천군민 우선 채용 등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 주민의 복지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시설 운영 시 서울시민과 동등한 이용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발맞춰 이번 테마파크 사업이 군남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56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테마파크를 2026년 12월, 추모관을 2027년 5월에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서울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번 실시협약까지 신속하게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협약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행정 절차 지원을 통해 사업의 연착륙을 도모할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5 14:55:34【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8월까지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내 단체 관람객에게 체험료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로, 지원기간 중 최소인원을 20명에서 10명까지 낮췄고, 최대 신청 인원은 70명까지이다. 농촌테마파크는 36종류의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에는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약 1시간이 소요되며, 7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에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 모집기간은 8월 16일 금요일까지며, 체험일 기준으로 15일 전 용인시통합예약사이트에서 하면된다. 체험 참가요금은 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 체험 참가는 3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촌테마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2 09:53:5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올 여름 레저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전남도는 여름방학, 하계 휴가철을 맞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오는 20일부터 어린이 안전 물놀이장인 발물놀이터 등 '썸머패키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깊지 않아 어린이가 이용하기 안전한 물놀이장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위해 매주 물 교환,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2세까지 유아와 어린이다. 레저카트와 VR가상체험관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다. 특히 성수기인 29일부터 8월 9일(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일 제외)은 주중에도 운영하며, 우천 시 휴장한다. 전남도는 발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국제자동차경주장에 레저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카트장은 F1서킷을 축소 조성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스피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레이싱 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라이선스가 없는 일반인은 레저카트와 바이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VR가상체험관에서는 가상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뮬레이터 모션 체험 영상관을 비롯해 시뮬레이터 카레이싱 기구 6종을 즐기며 스릴 만점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오토캠핑장, 네트어드밴처, 짚와이어, 자전거도로 등도 갖추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했다"면서 "여름 휴가철 많은 주민이 가족과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는 지난해 총 12만8000명이 다녀간 가운데 2만5000여명이 카트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등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6 09:21:55【파이낸셜뉴스 장성=황태종 기자】전남 장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장성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매실마을 둘레길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8000여만원을 들여 약 1.9㎞ 규모의 매실마을 둘레길을 만드는 것이다. 황룡면 맥호리 매실마을에서 시작해 홍길동 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까지 이어진다. 둘레길 개설 및 정비, 쉼터 등 편익시설 조성,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추진해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 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주말마다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여름에는 분수를 가동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분수는 주말 및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평일에도 가동된다.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 유산이다. 고즈넉한 풍경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갖췄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체험 프로그램 '필암서원 가는 길'과 선비축제 '하서와 함께 걷다'가 열릴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의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 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행사로, 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로 연락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 테마파크와 필암서원을 잇는 매실마을 둘레길이 장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둘레길이 완성되면 숲해설, 숲치유 등 다양한 산림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7-11 16:19:52【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에 도내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곳의 지자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 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도비 최대 75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2024-07-09 19:04:48·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에 도내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곳의 지자체가 참여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물 보호와 복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서류심사, 현장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1개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1개 시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 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을 위한 도비 최대 75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자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9 14:13:00현대건설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한 헤리티지 캠페인의 후속으로 지속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고객들의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AI 이미지는 총 10편이다.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 현대건설의 기업정신이 담겨 있다.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매칭한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고,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창업주의 이념을 다시 조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까지 이어갈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설 산업이 바꿔갈 미래 풍경과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4-07-07 19:15:21동서대학교와 부산 기장군이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동서대학교와 기장군은 18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과 동서대는 관·학 기반의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와 사업모델을 기획·개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공모사업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두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야구테마파크 운영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주관의 여러 공모사업에 참가하며 콘텐츠 개발과 국·시비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야구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야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부산 기장군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사업지 중 하나다. 이곳에는 정규 야구장 4면, 리틀 야구장 1면, 소프트볼 구장 1면이 조성돼 있다. 오는 2025년과 2026년에는 야구 체험관과 실내야구 연습장, 한국야구 박물관이 차례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8 19: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