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인들을 상대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이 또한번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 남성 듀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떡볶이 사무라이'는 지난 9일 '한국에서 1만엔을 사용하면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 검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에서 두 사람은 코로나19 이후 다시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한 서울 명동을 방문해 길거리 음식과 로드숍 등을 소개했다. 이들은 일본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0원빵과 닭고기꼬치 등 먹거리를 체험하고, 의류와 화장품 등을 쇼핑하기도 했다. 문제는 한 화장품 전문점에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이들은 장난을 치며 테스트를 위해 배치해 놓은 아이브로우 펜슬을 콧구멍에 집어 넣어 놓으며 "여기, 여기"라고 말했다. 긴 시간 동안 콧구멍 안에 넣은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콧구멍에 넣은 화장품을 다시 손등에 그리며 테스트를 이어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본 내에서도 이들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선을 넘는 행동이다", "남의 나라에서 정말 실례다" 등의 지적을 했다. 이후 해당 장면은 영상에서 편집됐으나 사과의 말은 없었다. 하지만 틱톡 등에서는 여전히 이들이 장난스럽게 테스트용 아이브로우 펜슬로 불결한 행위를 하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영상을 본 한 네티즌은 "저들이 코에 넣은 테스터를 관광객과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다"며 "이건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근 일본 유명 개그맨 야마조에 히로시가 한국의 망원시장을 둘러보는 방송을 촬영하며 침 테러를 한 바 있어 공분을 더하고 있다. 히로시는 자신이 사용해 침이 묻은 꼬치로 판매용 닭강정을 먹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가게 주인은 양팔로 엑스(X)자를 만들며 그의 행동을 저지했으나 장난스럽게 넘겨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일었다. 이에 해당 방송사는 진행자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VOD를 삭제하며 논란을 진화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5-09 09:28:54[파이낸셜뉴스] 한국IR협의회는 27일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업체인 아이텍에 대해 선단 차량 및 AI반도체 테스트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한국IR협의회는 “차량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사업 성장이 기대되는데, 차량 반도체는 극저온 테스트가 필요하며 동사는 극저온 테스터를 국내 물량의 약 70%를 보유 중”이라며 “5nm 이하 반도체의 테스트는 Advantest의 V93K-PS5000 장비 사용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2023년 이미 이 장비를 도입하여 운용한 국내 유일의 테스트 업체”라며 “차량용 반도체 선단화 진행과 AI 반도체 양산 확대에 따른 동사 테스트 물량 확대가 기대 돼 주목할 시점”이라고 부연했다. 현재 아이텍의 주요 고객사로 넥스트칩, 텔레칩스 등이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이 회사의 자회사인 화장품 회사 삼성메디코스도 호재로 봤다. 동사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에선 피부진정, 미백, 보습 등 스킨케어 전문 화장품을 제조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비나우, 앱솔브랩 등 150여개 뷰티 기업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비나우의 ‘넘버즈인’ 시리즈가 올리브영 스킨케어 분야에서 판매순위 상위에 머무르면서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 삼성메디코스가 생산하고 있는 넘버즈인 제품 중 1번 클렌징 오일과 3번 세럼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083억원(+30.1% YoY), 영업이익 61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한다”라며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화장품 부문은 2023년에 이어 한국 화장품의 판매 호조로 연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7 09:49:45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를 덮친 지난해.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전국민이 투자자로 나서기 시작한 2020년이 마무리되고 새해를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 열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왔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서점가는 재테크 서적 출간이 줄을 잇고 있다. 재테크 서적의 트렌드는 사뭇 달라져 연말 연시 미국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이 대거 출간되다 요새는 좀 더 현실적인 '짠테크'를 주제로 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주로 성공한 재테크 블로거들과 재테크 카페 회원들이 모여 자신들의 재테크 성공사례를 기술한 경험기 중심의 책들이다. 푼돈부터 차곡차곡 모아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 ■파워블로거 재테크 노하우 엿보기 블로그 '티티새의 1년 1억 짠테크 이야기' 블로그 운영자이자 회원이 24만명인 네이버 대표 절약저축카페 '짠돌이부자되기'의 칼럼니스트 티티새(필명)는 1년 동안 1억을 모았던 자신의 여정을 소개하는 글을 모아 최근 '1년 1억 짠테크'라는 책을 내놨다. 아내가 사기를 당해 1억 빚을 떠안게 된 저자는 이를 계기로 2019년 3월 가족과 함께 '1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난해 2월 1억12만원을 모으며 목표를 달성한다. 저자는 1억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월급의 85%를 저축하고 난생 처음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지출 줄이기에 나선다. 대출금을 줄이기 위해 작은 집으로 이사하고 가재도구 등 중고 물건을 내다 팔며 부수입을 올리기 시작한다. 이어 글쓰기, 걷기, 독서 등 돈을 쓰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간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절약과 저축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줌으로써 돈을 모으고 싶지만 의지가 약한 분들도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또 종자돈을 이용해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지침을 보여준다. 네이버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에서 활동하는 10명의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테크 실천노하우를 담은 책 '1억을 모았습니다'를 지난 4일 출간했다. 20대 초반의 사회초년생부터 30대 부부, 40대 늦깎이 재테커까지 각양각색의 회원들은 각자 1억원을 모은 노하우를 조금씩 풀어냈다. 절약과 저축만으로 1억을 모은 사례부터 주식과 펀드, 부동산을 활용한 사례까지 다양하다. 옆집의 평범한 이웃들이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궁금하다면 참고해 보기에 좋은 책이다. ■티끌모아 1000만원 단기간에 1억원을 모으는 일이 남의 나라일 같이 여겨진다면 곳곳에 흩어져있는 티끌을 모아 1000만원이라도 모아보라고 권유하는 저자도 있다. 잡지 편집장 출신의 저자가 2014년 퇴사 후 6년여간 찾아낸 푼돈 모으는 방법을 소개한 책 '푼돈 사냥꾼'을 보면 '세상에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가' 하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저자는 덜컥 퇴사 후 앞으로 다달이 받던 월급이 단 10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냉정한 현실을 맞이하자 체면을 잠시 내려놓고 온갖 검색과 수소문을 통해 지금의 푼돈벌이 기술을 깨우쳤다고 밝힌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1년에 1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저자는 간단한 클릭질로 매달 추가 수입이 생기는 앱테크, 쇼핑 리서치 패널, 화장품 임상실험 테스터, 펫시터 아르바이트, 신용 카드사 고객 패널, 안입는 옷 셰어링 등등 소소한 용돈 벌기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푼돈벌이는 직장생활의 100분의 1 정도의 에너지만 투자해도 끝없는 즐거움과 스스로 뿌듯하게 여겨지는 순간들을 안겨주었다"며 "쓴 만큼 벌기 위해 살던 과거 속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었지만, 번 만큼 쓰는 지금 내 삶의 주인은 확실히 나"라고 말한다. 이어 "푼돈을 꾸준히 모으면 태산을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다"며 '푼돈 사냥'을 통해 결국 부자가 되는 습관을 터득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1-14 17:26:37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를 덮친 지난해.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전국민이 투자자로 나서기 시작한 2020년이 마무리되고 새해를 맞았다. 하지만 여전히 투자 열풍은 멈추지 않고 있다. 주식과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왔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서점가는 재테크 서적 출간이 줄을 잇고 있다. 재테크 서적의 트렌드는 사뭇 달라져 연말 연시 미국 주식 투자 관련 서적이 대거 출간되다 요새는 좀 더 현실적인 '짠테크'를 주제로 한 책들이 나오고 있다. 주로 성공한 재테크 블로거들과 재테크 카페 회원들이 모여 자신들의 재테크 성공사례를 기술한 경험기 중심의 책들이다. 푼돈부터 차곡차곡 모아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소개한다. ■허리띠 졸라 맨 파워블로거 재테크 노하우 엿보기 블로그 '티티새의 1년 1억 짠테크 이야기' 블로그 운영자이자 회원이 24만명인 네이버 대표 절약저축카페 '짠돌이부자되기'의 칼럼니스트 티티새(필명)는 1년 동안 1억을 모았던 자신의 여정을 소개하는 글을 모아 최근 '1년 1억 짠테크'라는 책을 내놨다. 아내가 사기를 당해 1억 빚을 떠안게 된 저자는 이를 계기로 2019년 3월 가족과 함께 '1억 모으기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난해 2월 1억12만원을 모으며 목표를 달성한다. 저자는 1억을 모으기로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월급의 85%를 저축하고 난생 처음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지출 줄이기에 나선다. 대출금을 줄이기 위해 작은 집으로 이사하고 가재도구 등 중고 물건을 내다 팔며 부수입을 올리기 시작한다. 이어 글쓰기, 걷기, 독서 등 돈을 쓰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간다. 저자는 책을 통해 절약과 저축을 통해 목돈을 모으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줌으로써 돈을 모으고 싶지만 의지가 약한 분들도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또 종자돈을 이용해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투자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하나의 지침을 보여준다. 네이버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에서 활동하는 10명의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테크 실천노하우를 담은 책 '1억을 모았습니다'를 지난 4일 출간했다. 20대 초반의 사회초년생부터 30대 부부, 40대 늦깎이 재테커까지 각양각색의 회원들은 각자 1억원을 모은 노하우를 조금씩 풀어냈다. 절약과 저축만으로 1억을 모은 사례부터 주식과 펀드, 부동산을 활용한 사례까지 다양하다. 옆집의 평범한 이웃들이 어떻게 돈을 모았는지 궁금하다면 참고해 보기에 좋은 책이다. ■티끌모아 1000만원… 푼돈 모으기 노하우 대공개 단기간에 1억원을 모으는 일이 남의 나라일 같이 여겨진다면 곳곳에 흩어져있는 티끌을 모아 1000만원이라도 모아보라고 권유하는 저자도 있다. 잡지 편집장 출신의 저자가 2014년 퇴사 후 6년여간 찾아낸 푼돈 모으는 방법을 소개한 책 '푼돈 사냥꾼'을 보면 '세상에 이렇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가' 하고 눈이 휘둥그레진다. 저자는 덜컥 퇴사 후 앞으로 다달이 받던 월급이 단 10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냉정한 현실을 맞이하자 체면을 잠시 내려놓고 온갖 검색과 수소문을 통해 지금의 푼돈벌이 기술을 깨우쳤다고 밝힌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1년에 1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저자는 간단한 클릭질로 매달 추가 수입이 생기는 앱테크, 쇼핑 리서치 패널, 화장품 임상실험 테스터, 펫시터 아르바이트, 신용 카드사 고객 패널, 안입는 옷 셰어링 등등 소소한 용돈 벌기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저자는 "푼돈벌이는 직장생활의 100분의 1 정도의 에너지만 투자해도 끝없는 즐거움과 스스로 뿌듯하게 여겨지는 순간들을 안겨주었다"며 "쓴 만큼 벌기 위해 살던 과거 속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었지만, 번 만큼 쓰는 지금 내 삶의 주인은 확실히 나"라고 말한다. 이어 "푼돈을 꾸준히 모으면 태산을 흉내내는 것도 가능하다"며 '푼돈 사냥'을 통해 결국 부자가 되는 습관을 터득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1-14 15:41:42[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생활의 참견, 오지랩'을 론칭하고,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지랩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 제공에 나서는 이노션의 첫 B2C사업이다.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 마케팅,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자체 운영한다. 오지랩은 '오늘(O)' '지금(Z)' '이 순간(Y)' 직장인들의 더 나은 직장 생활, 건강을 위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개발하는 연구소(LAB)를 의미한다. 현재 오지랩에는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유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상품이 30개 넘게 구비돼 있다. 경추 스트레칭 기구 '인체공학적 양방향 목이완기, 넥힐링' '신개념 의자설치형 자세교정벨트' '여행, 이동 중에 칫솔 없이도 양치가 가능한 스틱형 가루치약' '상사 눈치 안보고 쓸 수 있는 무소음의 쿠션 베개로 디자인된 마사지기' 등이다. 그중에서도 '넥힐링'은 지난달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을 공개한지 3시간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는 등 아이디어와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오지랩에 입고되는 즉시 완판되고 있다. 이 밖에 눈 밑 애교살을 만들 수 있는 기능성 롤온 타입 화장품 '애교롤러'와 면봉 타입 '애교봉'이 베타 테스터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노션 측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제조업체가 생산 등을 맡아 높은 품질을 보증한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에 상품 아이디어부터 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고, 각종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양사가 상생하는 선순환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지랩은 상품 판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광고회사의 전문성을 십분 발휘한 흥미로운 광고 및 스낵 비디오, 유쾌한 직장 대상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콘텐츠·커머스가 결합된 미디어커머스 사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광고업계가 가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다.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분석 및 솔루션을 창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지랩을 '좋은 품질'을 놓치지 않고 많은 직장인과 소비자에게 위로와 웃음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0-19 08:33:06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올리브영 매장을 이용할 수 없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매장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의거,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했다.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화장품 테스트 시에도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쓴 채 비치된 '색조 테스터 종이'를 사용하도록 했다. 매장 내 세부 안전수칙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에어컨 가동에 따른 실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시간마다 진행하던 매장 환기를 매시간 실시로 확대했다. 또 전 매장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 신용카드를 매개로 한 교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 밖에 쇼핑 바구니를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추가로 비치,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직접 소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박신영 기자
2020-08-24 17:32:06[파이낸셜뉴스] 앞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올리브영 매장을 이용할 수 없다. 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매장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의거,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했다.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화장품 테스트 시에도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쓴 채 비치된 ‘색조 테스터 종이’를 사용하도록 했다. 매장 내 세부 안전수칙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에어컨 가동에 따른 실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2시간마다 진행하던 매장 환기를 매시간 실시로 확대했다. 또 전 매장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 신용카드를 매개로 한 교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이 밖에 쇼핑 바구니를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추가로 비치,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직접 소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8-24 08:57:36코로나19 이후 최근 언택트 소비 패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언택트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뷰티 매장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과 롯데백화점이 약 3년간의 준비 끝에 오는 5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아모레스토어’를 개점한다. ‘아모레스토어’는 롯데백화점과 아모레퍼시픽이 만든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뷰티 매장으로, 약 165㎡(50평) 공간에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 프리메라, 구딸파리를 비롯해 새롭게 출시한 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 등 총 7개 브랜드의 1400여 가지 상품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아모레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우선, 개방형 구조의 뷰티바인 ‘언택트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제품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 고민별, 색조, 신제품 등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으며, 직원에게 문의하지 않아도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얼굴에 직접 테스트를 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AR 증강현실 메이크업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 내 디바이스에 얼굴을 촬영한 후 화면에서 제품을 선택하면 화면 속 자신의 얼굴에 메이크업이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품을 자유 자제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같이 테스터를 이용하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이 커진 만큼, 색조 화장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서비스가 될 예정이다. 또한, 테스터 대신 샘플을 골라서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샘플 메뉴판’을 마련, 원하는 제품의 샘플을 3가지씩 신청해서 받을 수 있다. 최근 SNS 등을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딥 카운셀링’ 서비스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뷰티 스페셜리스트가 매장에 상주해 고객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를 제안해주고,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제품도 다양하게 추천해준다. 또한,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시 1:1 메이크업 코칭을 받을 수 있는 ‘마이픽 서비스’, 매장 설명 및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도슨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6-03 09:01:17진열된 화장품을 고르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많은 CJ올리브영 매장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강화했다.CJ올리브영은 마스크 상시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강화된 '매장 내 안전 수칙'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마스크 착용 가이드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고지하고, 입점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20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멘트를 송출한다.필요한 경우 직원들이 결제 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접촉 우려도 최소화한다. 또 교차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매장 내 '색조 테스터 종이'와 '컬러칩'을 비치, 피부 테스트 없이 눈으로만 색조 화장품의 색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신영 기자
2020-03-19 17:32:32진열된 화장품을 고르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이 많은 CJ올리브영 매장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강화했다. CJ올리브영은 마스크 상시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강화된 ‘매장 내 안전 수칙’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마스크 착용 가이드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전국 매장에 고지하고, 입점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20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멘트를 송출한다. 필요한 경우 직원들이 결제 시 ‘라텍스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해 접촉 우려도 최소화한다. 또 교차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매장 내 ‘색조 테스터 종이’와 ‘컬러칩’을 비치, 피부 테스트 없이 눈으로만 색조 화장품의 색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3-19 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