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핀테크 랩 ‘Storage(스토리지)B’ (이하 스토리지B) 2기 참여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토리지 B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의 비지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신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신설됐다. 현재 18개의 스타트업 및 핀테크 기업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지급결제, 데이터,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거나, 금융 업무를 개선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토리지 B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는 BNK금융그룹 자회사와의 공동사업 및 제휴 우선권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 홍보활동(IR)도 지원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은 필수” 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24 10:48:24[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FIUM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움(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쳐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움은 지난 2019년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지난해까지 48개 기업(총 5기)을 선발·육성했다. DGB금융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서비스 분야와 계열사별 집중 모집 영역에서 총 14개 업체를 선발했다. 우수 스타트업과 DGB와의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관계형 어카운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픤디’와 부동산 권리분석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집 구하기 경험을 제공하는 ‘플다’를 비롯해 ‘부치고’, ‘위인터랙트’ ‘올빅뎃’ ‘스페이스플로’, ‘그린다에이아이’,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인톡’, ‘트리플스퀘어’ 등 총 10개사가 선정됐다. 육성을 통해 DGB와 미래 협업이 기대되는 업체로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PG라이센스를 보유하고 학원용 ERP, 외식업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클래스’와 자동태킹·대화형 검색 솔루션 태깅박스를 운영하는 ‘텍스트웨이’를 비롯해 ‘원소프트다임’, ‘리빗’ 등 총 4개사가 선발됐다. 피움랩 6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과 공동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 스타트업 규모와 현황에 맞는 맞춤형 성장 컨설팅 지원과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황병우 회장은 “DGB금융이 시중금융그룹으로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혁신 DNA를 그룹에 이식하는 피움랩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29 17:15:53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인기검색종목은 솔브레인홀딩스(+29.98%), 와이랩(+29.91%), 유진테크놀로지(+25.65%), 덕산테코피아(+21.54%), 한화갤러리아(+19.80%) 였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12월 4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6.51%,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8.6%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인기검색종목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미스터블루, 나노엔텍, 와이즈버즈, 휴림네트웍스, 켐트로스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2-20 14:34:17[파이낸셜뉴스] KT가 AI테크랩(AI Tech Lab)을 비롯해 감사실, 컴플라이언스추진실을 이끌 외부 인재를 추가로 영입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AI테크랩장에 윤경아 상무를 임명했다. 윤경아 상무는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빅데이터·클라우드 전문가로 알려졌다. 윤 상무가 총괄하는 AI테크랩은 KT 초거대 AI '믿음(Mi:dm)'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AI 응용 기술과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이로써 KT 내 두 AI 연구소 모두를 여성 임원이 지휘하게 됐다. AI 거버넌스 수립과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AI2XLab은 기존 정순민 소장(상무)이 계속해서 이끈다. 아울러 KT는 감사실장과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에 각각 추의정 전무와 허태원 상무를 임명했다. 추 전무와 허 상무는 모두 검찰 출신 법조계 인사다. 추 전무는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장, 법무법인 광장 등을 거쳤다. 검사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근무를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상무는 김앤장을 거쳐 법무법인 율정과 아인에서 대표 변호사를 지냈고, 넷마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앞서 KT는 11월 인사 당시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한 이용복 부사장을 신임 법무실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1-03 17:10:53[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DGB금융그룹에서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DGB피움랩’과 서울시의 핀테크산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의 인지도를 높이고, 양사 지원프로그램 연계 등 유·무형의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DGB금융그룹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를 대상으로 금융업 컨설팅 제공,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DGB 계열사 네트워크 활용 지원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내년 초 DGB 계열사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사와의 밋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서울핀테크랩 입주사가 ‘피움랩’ 프로그램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는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고, DGB 계열사와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DGB피움랩은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수도권 외 지역 기반의 핀테크랩으로 설립됐다. 현재까지 48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141억원 규모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21 18:12:17[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이 자체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서울 사옥 DGB금융센터에서 자체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DGB피움랩 5기 데모데이’를 열었다. ‘피움랩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피움랩이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해 얻은 성과를 외부에 선보이고, 선정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 DGB금융그룹은 핀테크 혁신펀드 위탁운용사인 키움인베스먼트와 마젤란기술투자를 비롯한 총 20개사의 벤처캐피탈(VC)을 초청했다. 특히 작년보다 더 많은 투자자를 초청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연계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데모데이 행사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DGB피움랩 5기 보육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자녀 금융교육 플래폼 ‘아이쿠카’ △음성컨텐츠 기반 푸드커머스 ‘푼타컴퍼니’ △생성형 AI 서비스 ‘에이엘아이’ △펫 사료 큐레이션 플랫폼 ‘림피드’ 등 4개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상자산 적립식투자서비스 ‘업루트컴퍼니’ △주식투자 커뮤니티앱 커피하우스의 ‘소셜인베스팅랩’ △모듈러 건축시공과 건축설계 AI 빌드잇 솔루션을 제공하는 ‘텐일레븐’ △시세연동 금리 아파트담보대출 플랫폼 그래이집의 ‘브릭베이스’ 등 4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DGB피움랩 5기는 올해 3월 모집을 시작해 그룹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스타트업계 위축에도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종 선발된 14개 기업은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금융업 컨설팅과 전문 AC 브라더스컨설팅의 엑셀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 받았다. 특히 소셜인베스팅랩은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토큰증권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향후 다양한 기초자산을 통한 금융서비스 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영수 DGB금융지주 그룹디지털혁신총괄 상무는 “최근 위축되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피움랩 5기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2-14 12:52:18삼성전자가 육성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C랩이 육성한 사내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 삼성 C랩이 '비바테크'에 참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다. 지난해는 전세계 149개국의 스타트업 2000여개가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최고 등급의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를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이 선정됐다. 올해의 국가에 선정되면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가장 좋은 메인홀 중심부에 전시관이 마련된다. 기조연설, 투자 유치, 글로벌 미디어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 대표 스타트업 45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마련된 'K스타트업 통합관'에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12개는 삼성 C랩의 지원을 받았거나 현재 육성 중인 스타트업이다. 삼성전자는 'K스타트업관' 내 C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1개와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4개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진행 중인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C랩을 통해 총 866개의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특히 536개 C랩 스타트업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조3600억원에 달한다. 장민권 기자
2023-06-15 18:30:25[파이낸셜뉴스] SK매직이 신성장 동력으로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3일 SK매직에 따르면 슬립테크 전문기업 비알랩과 지난 3월 31일 서울 중구 SK매직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양사는 수면 모니터링 및 개선 솔루션을 반영한 매트리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중 신개념 매트리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알랩은 매트리스에 탑재된 센서로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수면 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슬립테크 전문기업이다. 서울대 생체신호 및 정보 연구실 출신 석·박사들이 서울대 특허권 기술을 이전한 뒤 설립했다. 서울대병원 수면다원검사실 임상실험 통해 수면 모니터링과 부교감 신경 활성화를 통한 깊은 수면 유도 효과성을 입증한 논문이 'SCI'에 게재되기도 했다. 비알랩의 수면 모니터링 및 개선 시스템 '제이블'은 사용자 몸에 별도 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매트리스에 탑재된 센서로 사용자 수면의 질과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된 심박 유도 피드백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깊은 수면을 유도한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양사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신개념 매트리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소비자에 최적화된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민 비알랩 대표는 "장기적인 연구 결과에 기반한 알고리즘과 수면 개선 솔루션으로 수면 시장에 큰 의미를 갖는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전 세계 슬립테크 시장 규모가 2026년까지 321억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4-03 08:39:2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마포구에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핀테크랩은 마포구 도화동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8층과 11층에 2014㎡ 규모로 자리잡았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제2서울핀테크랩은 기존 서울핀테크랩과 역할을 나눠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초기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보육하고, 성장기업은 서울핀테크랩에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해외진출 프로그램, 교육 등 핀테크랩 간 지원사업을 공유하여 입주기업들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개사 및 멤버십 기업 16개사 등 총 37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입주기업별 역량분석을 통한 맞춤지원을 통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제2서울핀테크랩은 디지털금융의 대표 분야인 핀테크와 블록체인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1-12 10:23:4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제2서울핀테크(블록체인)랩이 오는 12월 문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개관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제2서울핀테크랩을 통해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에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마포구 도화동 경찰공제회 자람빌딩(총 2014㎡ 규모)에 자리를 잡았다. 입주기업 공간 25개, 멤버십 라운지 32석, 공용회의실 및 대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제2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총 41개 기업이 입주, 멤버십 형태로 밀착형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기업의 형태는 △24시간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입주기업 25개사 △준입주 형태로 공용사무공간을 이용하는 멤버십 기업 16개사 두 가지로 구분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까지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경영 컨설팅과 투자·마케팅, 법률 자문, 홍보 등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창업기업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진다.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업 전용 멤버십 제도도 운영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서류 심사 및 대면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멤버십 기업에게는 공용라운지 이용은 물론 멤버십 공간에 기업당 최대 2인의 좌석 사용권한이 개방된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기업 및 멤버십기업을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12월 9일 개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영준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의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이 디지털금융 산업 육성의 핵심”이라며 “초기 디지털금융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안착, 사업화 정착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11-16 10: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