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누구나 일상의 편리함과 필요한 미래는 물론, 사람간의 관계 또한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그룹의 상생은 사용자는 물론 파트너, 창작자, 미래 인재, 디지털 약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성장 및 역량 강화가 목표다.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여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함으로써 비즈니스 성공을 돕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도모하며, 미래 개발자와 창작자들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고령층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스쿨’ △미래 인재의 기술 역량 및 디지털 시민 역량 강화를 돕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테크포임팩트' 등이다. 슬로건 발표를 기점으로 기존에 카카오 및 계열사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상생 사업들을 그룹 전체 단위로 통합 커뮤니케이션하고, 사업 간 시너지 창출 또한 도모할 계획이다. 상생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과 캠페인 영상 제작,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상생 통합 슬로건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일상이자 미래를 더 가깝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30 10:13:50[파이낸셜뉴스] "‘적정 기술이 임팩트를 더 가속화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테크포임팩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기술을 통한 선한 임팩트를 경험하고, 혁신가들에게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여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 19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 테크포임팩트 커넥트데이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테크포임팩트 커넥트데이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임팩트의 올해 이니셔티브인 '테크포임팩트'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가 만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비영리조직이나 소셜 벤처 등 소셜 임팩트 조직과 기술 인력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업 첫 해인 올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지원을 펼치며 테크포임팩트의 방향성을 수립해왔다. 지난 2월 KAIST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한 학기간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 수업 ‘테크포임팩트 전산학 특강’을 개설했다. 지난 9월에는 ‘모두의연구소’와 소셜 임팩트 기술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도 나섰다.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 있는 전문가를 혁신 프로젝트에 연결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비롯해 테크포임팩트를 위해 올 한해 협업한 KAIST 류석영 교수와 전산학부 학생들, 모두의연구소 김승일 대표와 연구원들, 브라이언 펠로우, 카카오 크루, 사전 신청자 등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 카카오임팩트의 초대 이사장인 김 창업자는 이 자리에서 "‘적정 기술이 임팩트를 더 가속화한다’는 말을 믿는다.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것들이 기술과 연결, 관계를 통해 모두의 일상이 된 것처럼, 아주 작은 기술일지라도 선하게 쓰여진다면 세상은 달라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크포임팩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기술을 통한 선한 임팩트를 경험하고, 혁신가들에게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여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과 이 프로젝트가 보다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지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임팩트는 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개발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술지원 트랙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임팩트 조직과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국장은 “디지털 기술은 사회 혁신과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힘이 있다는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한해 간 테크포임팩트의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사회 곳곳과의 연결을 지향하며 꾸준히 협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3-12-20 15:24:27카카오임팩트가 KAIST와 손잡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인재 발굴에 나선다. 우선 올해 2학기에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개설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과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수업의 멘토로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들과 카카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는 2월 28일 KAIST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테크 포 임팩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테크 포 임팩트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 영역이 만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큰 변화와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소셜 벤처나 비영리 스타트업 등 소셜 임팩트 조직과 기술 인력 간 연결을 지향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카카오임팩트와 KAIST는 테크 포 임팩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수업 개설 △임팩트 조직 대상 기술 및 인력 지원 △기술 개발 및 기술 윤리 관련 연구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수업에서 실제로 제안된 프로젝트를 토대로 기술 자문 및 지원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개발과 기술 윤리 관련 연구도 함께 실행해 갈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KAIST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 및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 연계 대학 등과 추가 협약을 체결, 테크 포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확장 및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 홍은택 이사장(카카오 대표)은 "KAIST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카카오임팩트의 테크 포 임팩트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카카오와의 협력 등 폭 넓은 연결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2-28 18:05:32[파이낸셜뉴스] 카카오임팩트가 KAIST와 손잡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인재 발굴에 나선다. 우선 올해 2학기에 KAIST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을 개설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과 감수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수업의 멘토로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들과 카카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는 2월 28일 KAIST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테크 포 임팩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테크 포 임팩트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 영역이 만나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큰 변화와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소셜 벤처나 비영리 스타트업 등 소셜 임팩트 조직과 기술 인력 간 연결을 지향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카카오임팩트와 KAIST는 테크 포 임팩트 추진을 위해 △프로젝트 수업 개설 △임팩트 조직 대상 기술 및 인력 지원 △기술 개발 및 기술 윤리 관련 연구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 수업에서 실제로 제안된 프로젝트를 토대로 기술 자문 및 지원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개발과 기술 윤리 관련 연구도 함께 실행해 갈 계획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KAIST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올 하반기부터 서울 및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 테크 캠퍼스’ 연계 대학 등과 추가 협약을 체결, 테크 포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확장 및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임팩트 홍은택 이사장(카카오 대표)은 “KAIST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카카오임팩트의 테크 포 임팩트 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해 카카오와의 협력 등 폭 넓은 연결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2-28 16:18:08[파이낸셜뉴스] NFT가 예술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120팀의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1500여개 NFT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페어가 31일 저녁 6시에 시작된다. 임팩트스테이션은 국내 최초의 NFT 아트페어인 '넥스트 아트페어'를 다음달 13일까지 무중력지대 강남, 무중력지대 서대문, 넥스트 포 아트(NEXT FOR ART)와 함께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과 NFT의 특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프리오픈으로 구매예약이 가능하며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메인오픈 기간에는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아트페어는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MZ세대 콜렉터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작품 관람과 구매 모두 모바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열린다. 그리고 NFT가 더 공정한 예술 유통구조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작품 판매 수익이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차지량, 조영각, 김효재, 수목, LAZYVIDEO, 천눈이, Z1, 티안, rAWrAW project 등 시각예술 작가들을 비롯해 Hey string, SEFO와 같은 뮤지션, 김혜연 무용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아티스트들의 NFT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7명의 미얀마 아티스트들도 함께 한다. 여기에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8일 열리는 '아트 앤 테크, 그리고 NFT' 주제의 포럼에서는 김준기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며 로봇과 인공지능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작업해온 조영각 작가, 로봇 스팟과 함께 창작 안무를 펼쳐던 김혜연 무용가, 딥러닝을 통한 디지털 작업을 펼쳐온 이주행 작가가 패널로 함께 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아티스트 토크, 오프닝 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메타버스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메타 아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발행, 판매되는데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블록체인으로 발행되며 국내 최초로 원화구매가 가능하다. 아트페어 기간 이후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재판매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8-31 08:56:14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제2회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Conferenc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을 통한 기부문화 개선 및 지속가능 개발’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18일 그라운드X는 내달 9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제2회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Blockchain for Social Impact Conference)’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으로 기부문화를 개선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포 소셜 임팩트 컨퍼런스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부문 혁신사업 및 프로젝트 추진경험을 공유하고 블록체인으로 사회를 바꾸는 논의를 이끌어내는 행사로 지난해 6월 처음 시작됐다. 그라운드X는 이번 행사에서 행복나눔재단, 프리즈밍, 아름다운재단, 닛픽 등과 함께 진행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진행 과정과 결과를 소개한다. 또한, 농부와 구매자 간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로 공정무역 계약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요르단 난민캠프에 지원금을 전달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선민 SK C&C 수석과 조셉 톰슨 에이드테크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기부와 임팩트 분야에 적용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이 만들어낼 사회적 가치의 가능성을 공감하고, 서로의 배움과 개선 사항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여러 사회 문제를 푸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8 11:54:2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중소기업 성장 프로젝트인 ‘중소기업 현장지원 인력파견제도’가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ETRI는 국내 출연연구원으로는 처음으로 모비안 등 8개 중소기업에 ETRI 연구인력 8명을 지난 2월 초에 파견, 기술 애로사항 및 추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ETRI의 연구인력이 파견된 중소기업은 코셋, 포토닉솔루션, 유비테크, 매크로임팩트, 피스페이스, 넥스프라임, 민트패스, 모비안 등 전국 8개 업체다. 기술지원 분야는 ▲광부품(레이져 패키징 등) ▲방송통신융합(WCDMA 통신모듈 등) ▲소프트웨어 콘텐츠(서버 운영체계· 미들웨어 개발 등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력파견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뿐 아니라 매출액 증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2009-04-16 15: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