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안랩 테크 서밋은 안랩이 자사 보안 기술을 활용한 최신 보안 위협 대응 노하우를 고객사와 공유하기 위해 연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제품군 고객사 보안 실무자 140여명을 초청해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 △국내 사이버 공격 사례 및 대응 방안 △안랩 주요 솔루션(XDR, EDR, MDR, XTG, AI PLUS, CPS PLUS 등) 운영법 등 현장 밀착형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다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등 다양한 보안 영역 별 최신 보안 기술과 실전 적용 사례를 아우른 심도 있는 보안 정보가 보안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별도 부스에서 제품 전시 및 시연을 진행하고 안랩의 보안 전문가와 1:1 제품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토크 라운지’를 운영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보안 기술과 위협 모두 고도화되면서 많은 조직들이 ‘복잡한 보안 운영 환경’과 ‘인력 및 자원의 한계’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안랩이 30년간 쌓아온 보안 역량을 집약한 이번 행사가 보다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고민하는 보안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20 11:42:36코난테크놀로지가 다음달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내 로얄파크컨벤션(3층 로얄홀)에서 '국방 AI 테크 서밋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국방 AI 분야의 실전 구축 사례와 성과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그동안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례를 소개한 적은 있으나, 단독으로 국방 분야 행사를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국방 산업 협력업체, 파트너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는 'AI 과학기술 강군 2.0 : AI 기술 전략 토의'이며 주요 세션은 △코난테크놀로지 국방 AI 기술 추진 전략 및 도입사례 △AI 거버넌스 기반의 AI 플랫폼 구축 전략 △국방 AI 감시 정찰 체계를 위한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전략 △정보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에이전틱 AI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AI 전력지원체계, AI 기반 플랫폼 등 관련 기술 및 제품이 시연된다. 김규훈 국방AI사업부 이사는 “AI 기술의 전략적 도입을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질적 해법을 고객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3 10:22:39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사진)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5차 싱가포르 국방 테크서밋(SDTS)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한국 정부의 최첨단 기술 국방분야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초청연설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석 청장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싱가포르와의 국방기술 협력을 실질적으로 확대해 방산 협력과 수출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고 부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3-19 18:22:49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계 혁신기술과 마케팅 등에 관해 논의하는 ‘2024 한국 트래블테크 서밋’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서밋의 주제는 ‘차세대 여행의 도래’로, 관광공사는 업계의 최신 혁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WiT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여시훈 대표와 섹션L의 하워드 호 대표는 ‘현지인처럼 거주하는 호텔 만들기’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과 호텔 서비스를 결합한 혁신적인 숙박 모델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차세대 여행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략과 투자 유치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서밋에는 이밖에도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 등이 발표자로 나서 각사의 해외 진출 사례 및 계획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K스타트업의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는 쇼케이스도 열렸다. 여기에는 △온다 △어뮤즈 △알리콘 △무브 △엠앤엠호스피탈리티 △노매드헐 △괜찮아마을 △리아드코퍼레이션 △트립빌더 △두왓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자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서밋은 한국 관광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이 보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6 14:41:27[파이낸셜뉴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오는 28일 오후 3~7시 부산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2024 데이터센터 테크 서밋 부산(Data Center Tech-Summit BUSAN)'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데이터센터 산업의 고효율 기술과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트렌드 분석과 데이터 고효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이 소개된다. 행사는 △하이멕(HIMEC) 연창근 총괄사장의 '고효율 데이터센터 설계 방안'을 시작으로 △래블업(Lablup) 조만석 SA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고효율 엔지니어링 기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김철원 전무의 '테이터센터 고효율 운영을 위한 수냉식 DC 신기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yosung Information Systems) 김민수 매니저의 '데이터센터 혁신의 아이콘, 저전력 고효율 ARM 서버'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패널 토론이 준비돼 있어 데이터센터 고효율 운영과 관련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트렌드와 고효율 운영 기술을 공유하고 부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활성화와 그린데이터센터 기술,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정부, 지자체)·산업, 학계가 협력해 그린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1-20 11:01:55안랩이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를 초청해 개최한 기술중심 보안 컨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 2024’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안랩은 이번 행사에서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침해 사례 분석으로 보는 대응 인사이트 △안랩의 주요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및 보안 강화 방안 △OT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안랩의 위협대응 전략 등 고객사 보안 실무자가 실질적으로 위협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사의 보안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보안 트렌드와 연관된 안랩의 다양한 보안 솔루션 활용법을 중심으로 조직 내 보안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뿐만 아니라 보안관리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등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해 ‘안랩 XDR’, ‘안랩 TIP’, ‘안랩 CPP’ 등 안랩의 주요 제품을 소개·시연하고 고객 상담도 진행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AI와 같은 신기술 등장, 공격 표면의 폭발적 증가 등으로 조직 보안 담당자들은 매일 보안 최전선에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실무 밀착형 보안 정보가 보안 담당자들이 조직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2 09:48:46[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펀블이 지난주 UAE에서 개최된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3일 일 밝혔다. 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를 4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가 후원하는 대표 박람회다.다 100개국 200여개 기업과 1500여명의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펀블은 이번 박람회에서 K-문화의 토큰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방안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두바이-한국의 부동산 기반 토큰증권의 발행 및 거래 플랫폼 확장, 별도의 블록체인 기술 없이도 자산을 토큰화 할 수 있는 올인원 STO 플랫폼 '스플릿(SPLIT)'을 소개했다. UAE 경제부장관인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펀블의 부스를 방문해 UAE 역시 글로벌 STO 시장의 허브가 되기 위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UAE를 기반으로 한 펀블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기조연설자자로 참가한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펀블을 비롯한 서울 핀테크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 중동 자본 유치와 중동지역 진출 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투자청, 서울핀테크랩과 KOTRA 등이 공동으로 우리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현지 투자가, 정부 기관 사교모임인 캐피탈 클럽 두바이와 공동으로 주관해 펀블 등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돕는 자리를 주선했다. 펀블 조찬식 대표는 "혁신의 중심지인 두바이의 핀테크 서밋에 참여하여 펀블의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두바이는 블록체인과 핀테크 친화 도시로 국경을 넘어선 다양한 자산의 토큰화 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MENA(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5-13 08:18:00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한다. 오 시장은 UAE 도시의 국제 행사에 참석해 서울과 UAE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5~11일 5박 7일 일정으로 UAE 출장길에 오른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서울 관광 해외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출장 첫날인 6일(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어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협조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 중동-서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6~7일 개최되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Seoul My Soul in Dubai)'에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 브랜드 쇼에서 서울의 관광 명소·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일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8일에는 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한다. 9일에는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의 상암 일대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가능성을 살핀다. 이어 아부다비가 경제 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디야트 문화지구'를 방문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인 아부다바의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를 방문한다. 한편, 서울시는 올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 중 핀테크 부문에서 10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서울시는 이날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각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인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간 서울이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고,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온 만큼, 오늘의 논의가 '디지털금융 허브, 서울'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02 18:26:33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한다. 오 시장은 UAE 도시의 국제 행사에 참석해 서울과 UAE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는 5~11일 5박 7일 일정으로 UAE 출장길에 오른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오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서울 관광 해외 프로모션을 개최하고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출장 첫날인 6일(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박람회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 부통치자 겸 UAE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어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협조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개소 등 중동-서울 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6~7일 개최되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Seoul My Soul in Dubai)'에도 참석한다. 오 시장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울 브랜드 쇼에서 서울의 관광 명소·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7일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현지에 진출해 있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8일에는 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한다. 9일에는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을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서울의 상암 일대 문화복합시설 조성에 대한 가능성을 살핀다. 이어 아부다비가 경제 다변화와 문화·관광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디야트 문화지구'를 방문한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인 아부다바의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를 방문한다. 한편, 서울시는 올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화두를 제시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 중 핀테크 부문에서 10위 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 가장 높은 핀테크 부문 도시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이날 ‘디지털금융 허브와 가상자산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각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가상자산 이용자 600만 시대인 지금,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이와 관련해 어떤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한지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간 서울이 미래의 가치를 알아보고, 관련 사업에 투자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온 만큼, 오늘의 논의가 ‘디지털금융 허브, 서울’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02 09:47:07SK텔레콤은 지난 16~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SK 테크 서밋 2023’에서 6세대(6G) 이동통신 특별 세션을 통해 6G 표준화 현황 및 글로벌 협력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6G 특별 세션에서 △올해 2월 6G RIS 개발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 6G 백서 발간 등 SKT의 연구·개발 활동을 소개하고 △온디바이스 AI 기반 전력소모 절감 기술 △오픈랜 기술 현황과 진화 방향 등 6G 시대의 핵심기술들을 소개했다. 또한 NTT도코모, 벨 캐나다 등 글로벌 사업자도 6G 특별 세션에 참여해 6G의 성공적인 표준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조했다. 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나카무라 타케히로 NTT도코모 최고 표준화 책임자(CSO)는 6G 유망 기술 및 SKT와 함께 발간한 6G 공동 백서 등 작년 11월 SKT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의 협력 결과물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통신 사업자 주도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NGMN의 6G 백서 주저자인 자반 에르파니안 벨 캐나다 기술 디렉터 또한 올해 초 발간한 NGMN 6G 백서 등 NGMN의 6G 프로젝트 활동 내역과 글로벌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자반 에르파니안이 소개한 NGMN의 6G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의 6G 요구사항과 설계 고려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도이치텔레콤, NTT 도코모, 보다폰 등 약 40여개사가 공동 저작했으며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중에선 S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SK 테크 서밋에서 당사의 6G 연구개발 활동 및 핵심기술 개발 현황과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 활동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통해 6G 생태계 조성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기술 개발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ICT 선두 국가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19 10: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