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습이 진행중인 이란 전역에서 우리 국민 20여명을 항공기가 아닌 육로를 이용해 인접국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 시켰다. 이동거리는 테헤란에서 육로로 1200km로 16시간 정도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항공 공습이 계속돼, 영공 폐쇄와 함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육로 탈출을 지원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과 가족 20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18일(현지시간) 인접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번 대피 인원은 우리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 가족 2명이다. 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에서 머물게 된다. 다만 이들을 위한 현지 숙소와 한국 등으로 이동하는 항공편 추가 비용은 우리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피 인원을 제외하고도 아직 수십명의 교민 가족이 여전히 이란 지역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스라엘에 있던 한국 교민 및 주재원 등은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대피가 먼저 단행됐다. 지난 16일 이스라엘에 거주하던 한국 교민 23명이 재이스라엘 한인회와 주이스라엘 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버스를 이용해 육로로 요르단으로 피난했다. 이들은 재요르단 한인회가 마련한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6-19 18:17:10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면서 더욱 강력한 이스라엘의 맹공이 시작될 것이란 우려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하나의 핵무기도 가질 수 없다고 누차 말했다"면서 "모두 즉시 테헤란을 떠나라"고 썼다. 이날 이스라엘군도 '테헤란 3구' 지역(테헤란 북부)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며 현지 주민 등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뒤 공습에 나섰다. 이후 테헤란 3구에 있는 이란 국영방송사 본사가 두차례 공습당했다. 이스라엘은 인구 30여만명인 테헤란 중부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구했다. 이곳은 국영방송국과 경찰본부,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을 포함해 대형 병원 3곳이 위치해 있다. 주이스라엘 중국대사관 등도 자국 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육로로 이스라엘을 떠나라"고 경고했다. 지금보다 훨씬 더한 이스라엘의 맹공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질 것이란 경고이다.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정권교체까지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군사적으로 지원할지 여부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테헤란의 주요 목표물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공영방송국도 포함돼 뉴스 진행자가 대피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인 쿼드의 지휘소 10곳이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공습을 통해 이란의 위협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이 핵 관련 시설과 군기지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설과 방송국으로 공습 범위를 넓힌 것에 주목하면서 공격이 이전과 달라졌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우리는 테헤란 주민들에게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테헤란에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면서 도로에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테헤란 인근의 숙박업소나 예식장들은 이들을 무료나 싼값에 대피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공습 대상이 될 수 있는 군시설이 적은 북쪽 지역의 작은 도시들로 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 주민들의 불안은 지난 15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테헤란을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공습한 베이루트와 비교하는 발언을 한 후 커지고 있다. 카츠 장관은 16일에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에 대해 "테헤란 주민들이 곧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후 테헤란 주민들을 해칠 의도는 없으나 주요 군시설을 목표로 겨냥하고 있다며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수년간 후퇴시켰으며 "이란 정권이 매우 약해졌다"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6-17 18:55:06[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시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면서 보다 강력한 이스라엘의 맹공이 시작될 것이란 우려와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하나의 핵무기도 가질 수 없다고 누차 말했다"면서 "모두 즉시 테헤란을 떠나라"라고 썼다. 이날 이스라엘군도 '테헤란 3구' 지역(테헤란 북부)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며 현지 주민 등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뒤 공습에 나섰다. 이후 테헤란 3구에 있는 이란 국영 방송사 본사가 두차례 공습당했다. 이스라엘은 인구 30여만명인 테헤란 중부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구했다. 이곳은 국영방송국과 경찰본부, 이란 혁명수비대가 운영하는 것을 포함해 대형 병원 3곳이 위치해 있다. 주이스라엘 중국 대사관 등도 자국 국민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육로로 이스라엘 떠나라″라고 경고했다. 지금보다 훨씬 더 한 이스라엘의 맹공이 이어질 것이란 경고이다.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은 이란의 정권교체까지 모색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군사적으로 지원할지 여부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은 이날 이스라엘군이 테헤란의 주요 목표물들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공영방송국도 포함돼 뉴스 진행자가 대피하는 장면이 생중계됐다. 테헤란에 위치한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인 쿼드의 지휘소 10곳이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 대변인 에피데프린 준장은 공습을 통해 이란의 위협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강조했다. NYT는 이스라엘이 핵 관련 시설과 군기지 뿐만 아니라 에너지 시설과 방송국으로 공습 범위를 넓힌 것에 주목하면서 공격이 이전과 달라졌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우리는 테헤란 주민들에게 떠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행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테헤란에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면서 도로에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숙박업소나 예식장들은 이들을 무료나 싼값에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공습 대상이 될 수 있는 군 시설이 적은 북쪽 지역의 작은 도시들로 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 주민들의 불안은 지난 15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테헤란을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공습한 베이루트와 비교하는 발언을 한후 커지고 있다. 카츠 장관은 16일에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에 “테헤란 주민들이 곧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후 테헤란 주민들을 해칠 의도는 없으나 주요 군 시설을 목표로 겨냥하고 있다며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을 수년간 후퇴시켰으며 “이란 정권이 매우 약해졌다”라고 말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6-17 15:13:16[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16일(현지시간) 한창 생방송 중인 이란 국영 TV 방송국 스튜디오를 덮쳤다.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방송국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난 뒤 이란 수도 테헤란의 이란 국영 TV 본부를 공격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사일 공격으로 이란 국영TV인 IRINN의 뉴스 방송이 일시 중단됐고, 여자 앵커는 스튜디오가 연기로 가득 찬 가운데 방송 도중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이란 관영 통신사가 전송한 사진에는 방송국 건물에 불이 붙은 모습이 보였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이스라엘 카츠 준장은 이란 국영 방송국을 이스라엘 국방군이 공격했다면서 사전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광범위한 대피 경보를 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TV 스튜디오가 위치한 테헤란 제3구 일부 지역 이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공습 뒤 이란 국영 TV는 유리 창으로 덮인 방송국이 불타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방송에서 방송국은 화염과 연기에 뒤덮여 있었다. 지역 TV 기자는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방송국에 ‘폭탄 4기’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아직 사망자 집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방송(IRIB) 책임자인 레이만 제벨리는 이스라엘이 ‘하이브리드 전쟁’을 시작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승리를 달성하려는 우리의 결의를 결코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테헤란 영공의 제공권을 장악했다면서 이에 힘입어 “이번 작전 전체가 변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 프로그램과 탄도 미사일 능력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양측의 공습으로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 이란 당국은 15일 밤 이스라엘의 그간 공습으로 민간인 224명과 고위 장성 1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도 이란의 역습으로 8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6-17 04:33:41[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을 상대로 공습한 것에 이란이 맞보복으로 미사일과 드론을 대량 발사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 국방부가 이란에 강력하게 경고했다. 14일 AP통신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계속 이어진다면 수도인 “테헤란이 불에 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에 이란이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최소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란에서는 중부 테헤란에서 방공망 가동으로 인한 소리와 폭발음이 들렸으며 메라바드 국제공항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아직 가자지구 전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가운데 두나라는 계속 서로 공격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 중동 지역 분쟁이 또다시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하루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습 목표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이란인들도 지도부에 대항하라며 이스라엘은 정부 전복을 환영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충돌은 지난 12일 이스라엘은 공군기와 이란에 밀반입된 드론 등으로 이란 시설들을 공격하면서 시작돼 이란의 일부 고위 군 장성과 과학자들이 사망했다. AP는 이스라엘이 이란 나탄즈의 핵심 농축시설을 겨냥했으며 연기가 치솟는 것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 km 떨어진 포르드의 소규모 핵 농축 시설도 공습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 정부는 이스파한의 핵 연구 시설이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에너지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스파한 지상의 시설이 파괴됐으나 지하 원심분리기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전기 공급 중단으로 인해 구조가 파손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15일 오만에서 미국과 이란이 핵협상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불투명해졌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앞으로 미국과의 추가 협상이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정됐던 협상이 취소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6-14 19:02:31[파이낸셜뉴스] 미국과 6차 비핵화 협상을 앞둔 이란에서 13일(현지시간) 공습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수도 테헤란 인근에서 확인됐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지난해 4월과 10월에 이어 이란을 공습했다고 추정했다. 이란과 원수지간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란이 15일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즉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6-13 09:25:23F&F(에프앤에프)는 서울 강남 테헤란로 신사옥(사진)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사옥은 지상 14층, 지하 5층 규모다. 사내식당과 피트니스센터, 회의실, 라운지 등을 갖췄다. 김창수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오픈식에서 "2008년 역삼동 사옥에 입주할 당시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시작된 전 세계 금융위기의 해였다"며 "신사옥으로 이사한 올해도 데자뷔같이 전 세계 경제가 출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가 불투명해지는 시기에는 세상의 큰 변화가 나타난다"며 "큰 변화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더 큰 리더십과 더 큰 영향력을 가진 회사, 더욱더 발전하는 임직원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F는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듀베티카, 세르지오 타키니 등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글로벌 패션 기업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4-28 18:34:00▲ 임무순씨 별세· 이상록씨 부인상· 이수학(법무법인 테헤란 대표변호사) 수창씨 모친상=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3410-6912
2025-03-17 15:16:02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4번째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했다. 앞으로 이 일대엔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며 별도의 높이제한 없이 용적률 1800%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변 일대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GTX-A·C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명동, 상암동, 여의도에 이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적용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13 18:02:2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4번째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도입했다. 앞으로 이 일대엔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며 별도의 높이제한 없이 용적률 1800%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변 일대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GTX-A·C,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지역이다. 명동, 상암동, 여의도에 이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한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제도를 적용했다. 서울시는 테헤란로의 대규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 요소와 창의·혁신 디자인 등을 적용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1800%까지 허용하고 별도의 높이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규제를 탈피했다. 이를 통해 강남만의 프라임오피스 건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13 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