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는 신상품 꼬모 리슬링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2020년 꼬모 와인을 첫 출시했다. 이마트24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칠레 등 다양한 국가의 와인을 싼 가격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와인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공략해왔다. 실제 꼬모 6종 상품은 모두 '가성비 와인'으로 평가 받으면서 지난해 이마트24 와인 판매 수량 10위권에 들었다. 꼬모 리슬링 출시로 이마트24의 꼬모 라인은 △까베네쇼비뇽 2종 △모스카토 △시라 △끼안띠 △까바 등 총 7종이 됐다. 꼬모 리슬링은 독일 라인헤센 와이너리 레오나르도 커리쉬에서 선보이는 화이트 와인이다. 독일산 리슬링으로 만들어져 과실향이 화사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9.0%이다. 이마트24는 9월 이달의 와인 할인 행사도 연다. △투썩점퍼 와일드보어 멜롯·샤도네이 △투썩점퍼 황소 까바 리제르바 △마투아 말보로 피노누아·소비뇽블랑 △텍스트북 까베네쇼비뇽 등 상품을 할인한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고객들의 취향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매월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9-06 08:38:57롯데마트가 최근 3년 동안 진행한 와인장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첫 와인장터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진행한 ‘봄 와인장터’ 기간 (4월30일~5월13일) 대비 와인 매출이 4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프리미엄 와인을 찾는 홈술족이 늘며, 봄 와인 장터에서 고객들이 구입하는 와인 금액대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봄 장터 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은 1~3만원대의 와인이었지만, 올해 봄 장터에서는 5만원 이상 와인의 매출 구성비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또한 5만원 이상 와인 매출이 지난해 봄 장터 대비 140.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봄 프리미엄 와인장터’에서 첫 선을 보인 ‘제이드 플뢰르 드 리스’, ‘텍스트북 나파 까베네쇼비뇽’, ‘브레드 앤 버터 샤도네이’ 등이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또한 장터 기간에만 한정 수량 판매한 ‘샤또 마고17’ 등 5대 샤또를 비롯한 프리미엄 와인들은 와인장터를 시작한 첫 날 전량 예약이 완료되며 고급 와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출이 지난 봄 와인 장터 대비 83.1%, 127.4% 신장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레드 와인보다 바디감이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인 봄 와인 장터 기간에 수요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봄 나들이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프랑스 랑그독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위 리저브 당글레 루즈, 블랑(750ml)’, ‘더 롱 독 루즈, 블랑(750ml)’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장세욱 주류MD(상품기획자)는 “와인에 대한 인기가 지속 높아지며 봄 와인 장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들이 와인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 롯데마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4-14 18: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