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인근의 한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0분께 금강호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A씨(37·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함께 있던 남성 B씨는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지난주부터 함께 여행을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면서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을 토대로 A씨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B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한편 A씨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에서 구타, 폭행 흔적으로 볼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남성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15 06:16:54[파이낸셜뉴스] 전북 군산시 금강호휴게소 주변 텐트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께 금강호휴게소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A씨(37·여)가 숨져 있는 것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발견했다. 신고는 A씨와 함께 있던 남성이 했다. 이 남성은 전날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텐트 안에 화로가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A씨의 사인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에서 구타, 폭행 흔적으로 볼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남성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10-15 06:16:23[파이낸셜뉴스] 인천 강화도 해수욕장에서 차량이 텐트로 돌진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전기차 EV6가 야영구역에 설치된 텐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텐트 안에 있던 2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사고가 난 곳은 백사장이 아닌 텐트를 설치하는 구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중에 차량이 갑자기 튀어 나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피해자들 상해 정도 등을 따져 A씨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6 09:24:51[파이낸셜뉴스] 마운틴 아웃도어 브랜드 시에라디자인이 브랜드의 마스터피스 '마운틴 가이드 타프(사진)'를 오는 22일 출시한다. 21일 시에라디자이을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한동안 단종됐던 '마운틴 가이드 타프' 재출시라는 점 외에도 오직 한국에서만 한정수량 판매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시에라디자인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텐트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일명 '마가타' 줄임말로 불리며 팬덤층을 형성해왔다.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원폴 형태의 4인용 경량 쉘터 텐트다. 설치가 용이하면서도 눈, 비, 강풍 등 극한의 자연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을 지녔다. 초보자라도 다루기 쉽고, 원거리 아웃도어부터 캠핑, 피크닉 등 근거리 야외활동에까지 활용도가 높아 브랜드 입문자들이 쉽게 찾는 엔트리 아이템이다. 브랜드 고유컬러인 옐로우와 블루로 시에라디자인의 아카이브를 그대로 간직한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59년 역사를 지닌 시에라디자인의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소재는 68D 폴리에스터 립스탑 원단이고, 골조는 가벼운 DAC 경량 알루미늄 폴로 이루어져 눈, 비, 강풍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하다. 가로 3.86m, 세로 3.86m의 10㎡ 공간과 최고 높이 2.27m의 천고를 제공해 최대 4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안팎을 오고 갈 때 허리를 많이 숙일 필요 없다. 전체 무게는 단 2.73kg에 불과하다. 쉘터 상단을 일체형 스티프너 형태로 설계해 루프를 개방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안과 밖 온도 차이로 인한 결로현상 방지를 위한 환기 역할과 내부에서도 대자연의 빛과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마운틴 가이드 타프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 몰 및 롯데백화점 잠실, 스타필드 수원 등 전국 백화점에서 22일부터 한정 수량 판매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1 09:11:50【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캘리포니아주의 노숙자 텐트촌 철거 행정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실상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서 눈길을 끈다. 현재 공화당은 캘리포니아주의 노숙자 문제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해리스 부통령 까지 싸잡아 공격하고 있다. 민주당 성향이 짙은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의 노숙자 문제를 방관했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소속의 뉴섬 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행정명령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주 전역에 걸쳐 고속도로를 따라 늘어선 수천 개의 노숙자 텐트와 임시 대피소를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뉴섬 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위험한 노숙자의 야영지를 해결하기 위해 긴급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리의 거리에서 벌어지는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고 이제 모두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섬 지사의 이같은 행정 명령은 표면적으로 지난 달 28일 미국 대법원이 오리건주의 그랜츠패스의 노숙자 벌금 정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린 직후 나왔다. 대법원의 결정으로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법적 모호성이 사라진 것이다. 뉴섬 지사의 행정 명령에 강제권은 없다. 하지만 주정부는 카운티와 시에 대한 예산 집행을 보류해 노숙자 야영지 철거 명령을 집행하라는 무언의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의 공공 기관들은 캘리포니아주 곳곳의 쇼핑 센터 주차장을 어지럽히고 공원을 가득 채운 노숙자 야영지를 철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언론은 뉴섬 지사의 이같은 조치는 정치적인 측면이 더 큰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문제를 해결해서 향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지방 검사, 법무 장관 및 상원의원의 길을 거치며 부통령에 오르고 대통령에 도전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2월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주의 노숙자 수는 17만1521명이다. 미국 전체 노숙자 수 58만2462명의 29.45%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뉴섬 주 지사는 올해 초 캘리포니아주가 4350채의 주택을 짓기 위해 64억 달러를 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표 법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7-26 05:47:34[파이낸셜뉴스] 동인기연이 필리핀 바탄지역에 텐트 생산법인(PEPPERDIME INC.)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의 기존 생산법인(SCOUT MFG. INDUSTRIAL INC.)에서 생산하던 텐트 물량은 모두 신규 법인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신규 텐트 법인 설립은 캠핑 시장 성장에 맞춰 글로벌 유수의 텐트 브랜드 고객사 대상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함이다. 동인기연은 항공기 소재로도 유명한 6000 및 7000계열 알루미늄 생산 및 가공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초경량·고강도 텐트폴 시리즈인 ‘DIAPOLE’을 출시한 바 있으며, 글로벌 하이엔드 고객사들에게 텐트 완제품 ODM 생산을 통해 2023년부터 납품을 시작했다. 7000계열 알루미늄은 알루미늄 합금 중 가장 높은 강도로 분류되고 무게가 가벼워 항공 우주, 자동차,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한다. ‘DIAPOLE’은 7000계열 알루미늄의 기존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아노다이징 공법을 사용하여 국제적인 관심사인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에도 부합한다. 동인기연은 이번 DIAPOLE의 출시와 아울러 생산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텐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1~4인용 텐트를 생산하지만 향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램핑 텐트와 자동차 루프탑 텐트 등 카테고리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텐트폴 제조공정인 압출, 인발, 전자동 아노다이징 등 모든 공정을 내재화했다"라며 "또한 텐트폴 뿐만 아니라 텐트스킨의 봉제기술, 플라스틱 사출 등 텐트의 A부터 Z까지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향후에는 제품 카테고리와 신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0 13:39:22[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를 설치한 것도 모자라 모기향까지 피운 입주민이 있어 논란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 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첨 보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이게 웬걸? 큰 텐트가 쳐져 있었는데 압도적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이즈도 사이즈거니와 안에 침낭도 있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었다.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가 엄청 많이 났다. 주차 공간 2칸이나 차지하고 대체 뭐냐?"고 어이없어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가 쳐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차 공간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7월에도 경기도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가 설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 따르면 아파트 공용공간은 구분소유자 전원의 공유에 속하기 때문에, 한 입주자가 정당한 권리 없이 공용공간을 무단으로 점유·사용했다면 다른 입주자 권리를 침해하면서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위법으로 간주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08 07:56:20[파이낸셜뉴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형 텐트가 설치됐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살다살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 친 건 처음 본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량 보러 내려갔는데 큰 텐트가 쳐져 있었다"라며 "압도적인 크기에 순간 내가 뭘 잘못 봤나 싶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거대한 국방색 텐트가 주차장 주차칸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텐트 크기가 커 주차칸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있었다. A씨는 "사이즈도 사이즈거니와 안에 침낭도 있고 모기향 피운 흔적까지 있다"라며 "텐트 주위에서 모기향 냄새가 엄청 많이 난다. 주차칸을 두 칸이나 차지하고 이게 대체 뭐냐"며 황당해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리려고 펴둔 건 이해 한다해도, 모기향까지 피우다 화재라도 나면 어쩌려고", “애초에 화재 위험성 있으면 소방법으로 걸림”, "창피한 줄 모르는 것 같다",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경비실에 연락해서 철거하는 게 좋을 듯", "주차난인데 두 칸 차지하는 건 좀", "말리려면 자기 집 마루에 펴놓고 말려야지", "텐트를 설치하게 된다면 적어도 사유 정도는 써서 붙여놨으면", "이래저래 봐줄 거면 아파트 규약은 왜 존재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주차 자리도 널널해 보이는데 저 정도는 봐줘라", "텐트 말리는 거면 어차피 잠깐일 텐데", "주차 차량 많은 시간 아니면 봐주지" 등의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다. 주차장 내부에 텐트를 설치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7월에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텐트가 설치됐다는 목격담이 공개돼 비판받았다. 당시 목격자 B씨는 "주차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살다 살다 지하주차장에서 텐트를 볼 줄 몰랐다"라며 "(텐트는) 집에서 말려라. 민폐다"라고 토로했다. 같은 해 8월엔 아파트 공용공간 중 하나인 놀이터에 텐트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네와 미끄럼틀 등 놀이터 전체에 걸쳐 텐트를 널어놓은 탓에, 당시엔 비난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처음 이를 제보한 네티즌 역시 “캠핑 민폐들, 이건 선 넘었다”며 “애들은 어디서 노냐”고 분노했다. 소방기본법 제12조(화재의 예방조치)를 보면, 소방본부장이나 소방서장은 화재의 예방상 위험하다고 인정되는 행위를 하는 사람이나 소화(消火) 활동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는 물건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점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텐트의 경우, 함부로 버려두거나 그냥 둔 위험물, 그 밖에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어 해당 법이 적용될 수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5-07 17:04:20[파이낸셜뉴스] SPC 배스킨라빈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로켓텐트’를 출시하고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 5월 굿즈 ‘로켓텐트’는 아이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해 줄 우주 여행 컨셉의 원터치 어린이 텐트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행성을 테마로 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양 옆면의 매쉬 창문은 통풍을 도와주며 텐트 안과 밖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관 파우치를 제공해 손쉽게 텐트를 접을 수 있어 이동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사전예약은 오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69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기간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쿼터 이상 구매할 경우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놀이공간이 될 ‘로켓텐트’를 굿즈로 선보인다” 며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5 13:41:29[파이낸셜뉴스] "평일에도 와보면은 계속 텐트가 알박기하고, 캠핑카도 계속 몇 개월째 서있어요" 23일 MBC 뉴스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이른바 '알박기 텐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 도심과 인접한 단월 강수욕장에는 장박 텐트와 캠핑카가 늘어서 있다. 200~300m 남짓한 공간에 장박 중인 야영시설은 50여개로 대부분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 행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정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 남한강과 맞닿아 있는 야영 명소도 몇 달째 장박 텐트와 캠핑카가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자치단체나 수자원공사에서 나서서 대응하기도 어렵다는 거다. 현행 하천법은 야영이 금지된 구역에서만 단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오는 7월부터는 공영주차장에 캠핑카를 한 달 이상 방치할 경우 이동을 권하거나 강제 견인 된다. 또 9월 20일부터는 공영주차장에서 차와 텐트를 이용한 야영과 함께 취사 행위, 불 피우기도 금지된다. 이를 처음 어기면 30만원, 세 번 어기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4-24 14: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