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신메뉴 '토네이도 요거트맛 3종'과 '팥빙수'를 출시하며 하절기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토네이도는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메뉴 중 하나다. 이번에 출시한 토네이도 요거트맛 3종은 기존의 토네이도에 요거트 맛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새콤달달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망고젤리 △초코쿠키 △스트로베리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롯데리아 대표 여름 디저트 팥빙수도 함께 출시한다. 롯데리아 팥빙수는 팥과 후르츠 칵테일, 떡 등이 조화롭게 토핑된 정통 빙수다. 오리지널 아삭한 얼음에 팥과 달콤한 토핑 조합으로 오리지널 빙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속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인기에 발맞춰 많은 고객분들이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29 08:36:08[파이낸셜뉴스]북한 등의 자금세탁을 도왔다는 혐의로 제재됐다가 해제된 토네이도 캐시가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7시 현재 토네이도 캐시는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5.42% 폭등한 13.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가 제재를 해제한 지난 21일(현지시간) 토네이도 캐시는 75% 폭등했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21일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 및 기타 사이버 해커들을 위해 7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며 제제를 취한 ‘토네이도 캐시’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지난 2022년 토네이도 캐시가 북한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 그룹 라자루스가 훔친 4억5500만 달러 이상을 포함한 사이버 범죄 수익의 세탁을 돕고 있다며 ‘블랙리스트’에 올렸었다. 토네이도 캐시는 거래를 익명화해 주는 암호화폐(가상화폐) ‘믹서’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진화하는 기술과 법적 환경을 고려해 제재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친 암호화폐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무부는 그러면서도 이번 해제에도 북한의 암호화폐 세탁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3-24 07:40:12교원 웰스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공기청정기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23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웰스가 공기청정기 조달사업에 참여,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850곳에 공기청정기 2만6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 교원 웰스는 사업에 참여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8만대를 공급했다. 개학 시즌을 앞두고 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공기청정기 입찰 사업을 진행했다. 교원 웰스는 이달 말까지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치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다수 아이들이 한 교실에서 학습하고 생활하는 환경에 적합한 2025년형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사진)'를 통해 '정부공급(B2G)' 경쟁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토네이도 흡입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과 비교해 흡입 성능을 18% 향상시켰다. 조용한 학습 환경이 중요한 만큼 최대 풍속 소음을 소형 공기청정기 수준인 49.8dB로 낮췄다. 교직원과 아이들이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위생과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대한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 안심마크(KAA)를 획득했다. 교실은 정기적인 환기가 중요한 만큼 실시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표기한다. 환기가 필요할 경우 사용자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까지 더했다. 여기에 환경부 환경표지제품 인증을 받아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납품은 공기청정 기술력과 함께 '기업간거래(B2B)'·B2G 전담조직 노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B2B·B2G 전용 제품·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며 관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3 18:30:12▲ 박시완씨 별세· 박재범(사업) 재현씨(토네이도 대표·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부친상=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9일. (02)2258-5961
2025-02-07 09:16:07[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막대한 피해를 남기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귀한 현상인 ‘불기둥 토네이도’(파이어네이도·firenado)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폭스웨더 등 복수의 외신은 LA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파이어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어네이도는 불(fire)과 토네이도(tornado)를 합친 말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시 간혹 목격되며 ‘파이어 데빌(fire devil)’이라고도 불린다. 화재로 뜨거워진 지표면의 공기가 상층부의 저기압을 만나면서 화염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며 소용돌이치는 현상으로, 고온과 난기류, 낮은 습도, 건조한 토양 등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야 나타나는 희소 현상이다. 이번 파이어네이도는 지난 10일 팰리세이즈 산불이 샌 페르난도 밸리를 집어삼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이어네이도를 촬영한 영상에는 불타는 산등성이 위로 생겨난 불기둥이 소용돌이치며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파이어네이도의 파괴력은 토네이도 이상이다. 미 산림청에 따르면 파이어네이도는 EF-2 등급 토네이도(시간당 풍속 217㎞)의 풍속을 지니며, 이는 나무가 뽑히거나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차량이 전복되는 수준의 바람이다. 이러한 파이어네이도의 파괴력으로 인해, 이미 산불로 초토화된 서부 해안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형 산불 중 가장 큰 산불인 팰리세이즈 산불은 전일 기준 14%의 진압률을 기록 중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1-14 09:15:14[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가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18평형'을 공개했다. 7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22평형 △26평형 △30평형 △34평형 등 4개 모델에 18평형 모델을 추가해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라인업을 총 5개로 늘렸다. 이번 18평형 모델은 시니어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청정과 스피드 청정으로 운전 모드를 단순화했다. 설정 버튼 역시 4개로 줄여 직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토네이도 공기청정기 핵심 기술인 '17도 경사면 송풍 기술',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제품 대비 흡입 성능을 18% 강화하는 한편, 청정 속도를 30% 빠르게 구현했다. 올케어 7단계 필터 시스템과 7가지 생활 맞춤형 필터로 시니어 소비자를 포함한 가정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공기 청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기청정 성능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으며 디자인 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1~2인 가구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지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10~20평형 주택에 적합한 18평형 모델을 선보였다"며 "조작 패널 구성과 기능을 단순화해 시니어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이 쉽게 공기청정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07 10:24:00[파이낸셜뉴스] 최근 폭우가 몰아친 중국 남부 광저우시를 강력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5명이 숨졌다. 28일(현지시각) 신화통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들은 전날 오후 3시께 광저우시 바이윈구에서 강력한 토네이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의 조사 결과 토네이도 영향권은 길이 약 1.7㎞, 폭 280m였으며 발생지에서 2.8㎞ 떨어진 량톈춘 관측소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20.6m로 측정됐다. 웨이보 등 SNS에는 당시 고압전선에 불꽃이 튀더니 크게 폭발하고, 마치 재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철제 구조물들이 무더기로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는 장면이 공유되고 있다. 토네이도가 주변 쓰레기와 건물 잔해들을 한꺼번에 쓸며 전진하는 모습도 나온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종말이 오는 줄 알았다”라고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가방이 다 날아갔다”, “탁자 밑으로 대피했는데 소용 없었다”라고 전했다. 약 4분 동안 광저우를 휩쓴 토네이도에 주민 5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철제 구조물들이 날아든 건물 140여 채가 파손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심 곳곳에 포탄이 떨어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성인 주먹만 한 우박까지 쏟아졌다. 도로 위에서 속수무책으로 우박을 맞은 자동차들이 유리창이 박살 나고 야외 테이블이 산산조각이 나는 등 피해 영상도 SNS에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직접 주운 우박을 손바닥에 올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우박 2~3개가 손바닥 안에 가득 찰 정도로 어른 주먹만 한 크기다. 광저우시는 반나절 동안 뇌우 21차례와 우박 13차례, 호우는 19차례에 걸쳐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전해졌다. 광둥성에선 불과 일주일 전에도 100년 만의 홍수로 사망자 4명과 실종자 10명이 발생했다. 중국 기상 당국은 해수면 기온 상승으로 남중국해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진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대기 불안정은 앞으로 2~3일간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29 06:09:34[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TV 광고 '청정 마스터'편을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자리매김한 테라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연말 주류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테라 브랜드 광고 특유의 상상력으로 청정라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위트 있고 세련된 볼거리와 분위기로 표현했다. 특히 1인 3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공유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광고의 재미를 배가 시켰다. 광고는 어느 바에서 손님이 테라를 주문하자 주류 진열장의 벽면이 열리고 비밀의 공간이 나타나며 시작된다. 맥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맥아 마스터' 공유에 이어 '토네이도 마스터' 공유가 등장한다. 공유는 각기 다른 토네이도를 보관한 유리병으로 가득 찬 벽 사이에서 가장 시원 상쾌해 보이는 토네이도를 맥주병에 담아내고 마침내 강력한 리얼 탄산 100% 테라를 완성한다. 준비된 테라를 바의 '매니저' 공유가 손님과 함께 마시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청정 마스터'편을 통해 '청정라거-테라'의 탄생 과정을 시각적 재미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중적인 테라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14 11:32:34[파이낸셜뉴스] 인디애나주(州)에 토네이도가 잇따라 상륙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등 미국이 악천후로 시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날씨전문매체 ‘애큐웨더’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디애나주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따라 덮쳐 1명이 숨지고 가옥 수십채가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인디애나주 마틴카운티 당국은 “어제 오후 8시께 관할 지역 내 농가 주택이 토네이도에 휩쓸려 집 안에 있던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같이 있던 여성 1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당시 토네이도에 꺾인 나무가 주택을 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오후 3시10분께도 인디애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 남쪽의 존슨카운티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주택과 상가 75채가 무너지거나 크게 훼손됐다. 목격자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한 영상들에는 토네이도가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의 파편들이 공중에 날아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영상에는 큰 나무가 꺾여 길과 자동차 위를 덮친 모습도 담겼다. 아울러 인디애나주 일부 지역에서는 “야구공 또는 테니공만한 우박”이 내려 주택 지붕과 외벽 등을 훼손한 것으로도 보고됐다. 미 국립기상청 폭풍예보센터 측은 이날 폭풍 관련 400여 건, 우박 관련 약 200건의 기상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는 인디애나주 각지에 정전 피해도 입혔다. 아칸소주와 테네시주, 켄터키주에서도 각각 10만 명 이상, 조지아주에서도 17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6-27 08:12:51[파이낸셜뉴스] 미국 남부와 중서부를 덮친 토네이도로 최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가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미시시피주 롤링포크는 바이든 대통령이 떠난 수시간 뒤 토네이도로 찢겨 나갔다. AP에 따르면 토네이도 수십개가 이 지역 대도시와 마을들을 덮쳐 일리노이주 콘서트 홀 지붕을 날려버리는 등 최소 7개 주에서 토네이도가 확인됐다. 이번 토네이도로 테네시주 맥네어리 카운티에서 7명, 아칸소주의 작은 마을 윈에서 4명이 숨졌고, 인디애나주 설리번에서는 3명이 목숨을 잃었다. 토네이도는 지난달 31일 밤부터 1일 밤까지 앨라배마, 미시시피, 아칸소, 일리노이 등에서 몰아치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미시시피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토네이도의 습격을 받았다. 토네이도는 지난주 피해를 위로하기 위해 이 지역을 찾았던 바이든 대통령이 떠난 지 수시간 뒤 이 마을을 덮쳤다. 아칸소주에서 4명이 목숨을 잃은 윈은 인구 약 8000명의 작은 마을로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이다. 1일 오전 고등학교 지붕이 날아가고, 거대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 나갔다. 주택과 상가 벽이 무너지고, 창문이 깨졌으며, 지붕이 뜯겨져 나갔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북서부의 벨비디어에서는 헤비메탈 공연이 이뤄지던 콘서트홀 아폴로극장 지붕 일부가 무너지는 바람에 한 남성이 깔려 목숨을 잃었다. 당시 공연장에는 약 260명이 있었다. 당국은 관객들이 남성을 구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토네이도로 이 극장에서 28명이 부상을 당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중상이다. 일리노이 접경지대인 인디애나주 설리번카운티에서도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설리번 시장 클린트 램은 현재 인구 4000명의 남부 지역 상황을 알 수 없다면서 밤사이 건물 잔해에서 여러 주민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는 최대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아칸소주 리틀록에서는 최소 1명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부상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목숨이 위험한 이들도 있다. 프랭크 스콧 리틀록 시장은 토네이도 길목에 주택과 상가 2100채가 있었다면서 아직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서쪽과 맞닿은 아이오와주의 아이오와시티에서도 전봇대가 뽑히고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속출했다. 아이오와시티는 아이오와(주립)대가 있는 곳이다. 한편 현재 토네이도가 덮친 지역에는 산불과 강풍까지 겹쳐 53만 가구가 정전 상태이다. 토테이도와 강풍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그리고 뉴욕 등 북동부 지역도 위협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4-02 04: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