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이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최대 유·아동 할인 행사인 '베이비 앤 키즈페어'를 개최한다. 7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매년 2회씩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육아용품 위주였던 상품 라인업에서 패션 카테고리까지 확장해 진행한다. 먼저 매일 평일 오전 10시 워킹맘 이 시유가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맘만하니'에서는 오는 8일 토도원 학습패드, 10일 야미토야 식탁의자 등을 판매한다. 8일 오후 8시 모바일 라이브 '잘사는 언니들'에서는 블루독 점퍼와 블루독 베이비 맨투맨, 룰라비 코트 등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TV 방송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국민 토이북으로 불리는 '블루래빗 우리 아기 첫 토이북' 상품을 소개한다. 17일 오후 1시 30분에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발행한 교재 '옥스포드 리딩트리 원서'를, 18일 오후 6시40분에는 메타유학과 함께 미국 명문대 유학 프로그램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라이브톡 알림을 신청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과 적립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 앤 키즈페어 행사는 자녀를 키우는 고객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고자 각종 상품과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07 09:20:57[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교육+기술)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개인화된 동영상을 시청하듯 에듀테크를 통해 1:1 과외 서비스를 받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지역 및 경제적 제약을 겪는 학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개인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가 '수포자' 과외선생 역할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 결과 콴다는 한국이 만든 AI 서비스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약 8000만 가입자의 87% 이상, 지난해 매출 36% 이상이 베트남,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다. 학생의 학습 상태를 AI로 분석한 뒤, 약점을 극복하도록 개인화된 문제를 추천하는 것도 강점이다. 매스프레소 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도구인 콴다는 그동안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에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적용해 AI조교인 ‘AI 튜터’를 만들어내고자 한다”면서 “AI 튜터를 각 교실에 공급해 학생의 상황 및 교육 환경에 따라 맞춤 교육을 제공해주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2016년 질문답변 앱으로 시작한 콴다는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AI가 판독해 풀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 도입 후 국내외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매스프레소는 콴다 앱을 비롯해 1:1 비대면 과외 서비스 ‘콴다과외’와 베트남 최대 온라인 강의 서비스 ‘콴다스터디’도 운영하고 있다. 코딩 과정에서도 AI 과외를 받을 수 있다. 엘리스그룹의 학습 보조 챗봇(대화형 AI) ‘AI 헬피’를 활용하면, 어려운 코드나 에러 메시지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즉 코딩을 학습하며 겪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학습패드로 '영유' 고민해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에누마도 학습 패드 ‘토도원’ 안에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영어 유치원 모드를 선보인다. 앞서 에누마가 지난 1월 출시한 토도원은 한글, 영어, 수학, 인공지능(AI) 등 4~9세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초 교육을 2만여 개 자체 제작 콘텐츠로 제공한다. 하버드, 스탠퍼드, 서울대학 출신 글로벌 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토도원은 전 세계 1300만이 사용한 에누마 교육 콘텐츠를 학습 패드 하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게 강점이다. 에누마는 또 ‘스템(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의 일환으로 토도원에 과학 과목도 추가했다. 토도과학은 ‘동물의 성장’, ‘태양계 행성’, ‘날씨와 기후’ 등 총 10개 주제로 구성됐다.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기초교육 핵심은 효율 및 편의성을 넘어 아이 개개인의 학습 성과와 특징을 반영한 개별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 즐거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18 16:30:11[파이낸셜뉴스] 국립극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3편의 국립극장 공연 전막 실황 영상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일환으로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객들이 온라인으로 보다 손쉽게 공연을 즐기도록 마련한 기회다. 국립극장은 2021년 전통 공연콘텐츠의 유통·확산을 통한 국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국립극장-콘텐츠웨이브-SK텔레콤 3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웨이브에서 총 8편의 공연실황을 선보였다. 이달 7일부터 웨이브에서 선보이는 영상은 지난해부터 촬영·제작한 고품질의 공연 실황들로, 총 13편 중 11편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는 처음 상영된다. 그중에서도 국립창극단 '춘향', 국립무용단 '홀춤Ⅱ' '더블빌-몽유도원무' '더블빌-신선',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이번에 최초 공개되는 작품이다. 다채로운 라인업 구성 외에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장애 공연으로 진행된 '소리극 옥이' '함께, 봄' 공연 실황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과 수어 통역 해설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최대 12개 시점의 영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5G 멀티뷰 기술을 활용한 실황 영상도 선보인다. 국립무용단 '더블빌 - 몽유도원무' '더블빌 - 신선',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등 총 5편을 멀티뷰로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에 공개되는 영상은 웨이브 회원이라면 한 달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KTV국민방송에서는 9월 10일 국립창극단 '귀토'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특별 편성 프로그램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통해 매주 1편씩 순차적으로 총 12편의 국립극장 공연 영상을 방영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9-07 15:18:05화제의 영화가 개봉하자 극장가에 사람이 몰렸듯, 공연계 역시 마찬가지다. 인터파크는 앞서 올 상반기 공연 소비심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9%가 지난해보다 올해 더 많은 공연을 관람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45.7%의 응답자가 보고 싶은 공연이 더 많이 개막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공연 소비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우리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 편의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적벽', 박력 넘치는 판소리와 군무의 향연 도원결의를 맺은 관우, 유비가 참수 위기에 처한 관우를 위해 형제애를 발휘하는 장면은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지난 28일 오후 판소리 합창과 다이내믹한 춤을 동시에 소화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절창이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어울려져 5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를 뜨겁게 달궜다. '적벽'(연출 정호붕/안무 김봉순)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판소리 뮤지컬이다. 올해는 기존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벗어나 5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더 많은 관객을 만난다. '적벽'은 삼국지의 세 영웅, 유비·관우·장비와 조조의 전쟁 적벽대전을 판소리와 현대 무용, 그리고 라이브 밴드 연주로 그려내어 전통예술의 신(新)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엔 무관중 생중계 공연으로 2만6000명의 온라인 관객을 만났다. 그해 하반기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연관광협회가 주최·주관한 'K-퍼포먼스 온 에어' 영상 송출 사업에서는 무려 32만명이 시청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은 고사성어로 익숙한 '삼고초려' '도원결의'의 에피소드를 거쳐 적벽대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적벽대전에 패한 조조 일행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관우의 내적 갈등을 통해 웃음과 팽팽한 긴장감도 자아낸다. 공연의 '시그니처' 소품인 부채의 향연은 색다른 볼거리다. 배우들과 한 몸이 된 부채는 힘 있게 접혔다 펼쳐지면서 때로는 창과 방패가 되고, 타오르는 불길이 된다. 9월 29일까지. ■고선웅-한승석의 유쾌한 창극, '수궁가' 그 후 이야기 지난해 초연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창극 '귀토'는 31일 개막한다. 국립창극단의 대표 흥행작 '변강쇠 점 찍고 옹녀'의 고선웅·한승석 콤비가 각각 극본·연출, 공동작창·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이 작품은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토끼가 육지에서 겪는 갖은 고난과 재앙을 묘사한 '삼재팔란' 대목에 주목, 동시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다.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궁가'의 이야기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된다. 자라에게 속아 수궁에 갔으나 꾀를 내 탈출한 토끼의 아들 '토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spin-off) 무대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하면서 소리도 새롭게 구성했다. 다채로운 장단과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했다. 국립창극단 측은 "재치 넘치는 대사와 통통 튀는 언어유희가 돋보일 것"이라며 "굿거리장단 연주에 맞춰 국립창극단원들의 구음과 소리만으로 파도치는 풍광을 그려내는 '망해가' 장면이 백미"라고 전했다. 명무 공옥진의 춤에서 영감을 얻은 안무로 '수궁가' 속 각양각색 동물을 묘사한다. 토자 김준수, 자라 유태평양 등 믿고 보는 소리꾼이 출연한다. 새롭게 합류한 창작악단의 박상후 부지휘자가 국악기 편성의 15인조 연주단과 함께 라이브 연주로 공연의 신명을 높인다. 9월 4일까지 해오름극장. ■이자람, 차지연 '서편제'를 볼 마지막 기회? 트로트 스타들 합류 2010년 초연한 뮤지컬 '서편제'(음악감독 김문정)는 올해 원작 판권 계약이 완료돼 다섯 번째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청준의 소설, 임권택 감독의 동명 영화로 유명한 이 작품은 조광화 작가의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윤일상 작곡가의 팝, 록, 발라드와 판소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드라마틱하게 엮어 낸 주옥같은 넘버들로 유명하다. 역경을 딛고 자신의 길을 가는 소리꾼 송화와 누나와 달리 자신의 새로운 소리를 찾아 떠나는 동호, 그리고 엄격한 소리꾼 유봉의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1부터 함께한 독보적인 소리꾼 이자람, 국악 집안 출신 뮤지컬 스타 차지연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 기회다. 여기에 '미스터 트롯' 출신의 홍자, 양지은, 홍지윤이 '송화'로 새로 합류했다. 어린 송화와 어린 동호, 그리고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이 돋보이는 오프닝 넘버 '길을 가자'를 시작으로 히트곡 '살다보면'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하는 '심청가'까지 애절한 멜로디의 넘버부터 웅장한 하모니가 돋보이는 합창곡, 그리고 온몸으로 토해내는 절창을 두루 즐길 수 있다.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8-29 18:03:43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상품 분양시장서 연일 고공행진 안정성 및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프리미엄 기대감 등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아 현대엔지니어링,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힐스테이트 도안’ 분양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파워’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안정성과 신뢰도, 우수한 상품성, 프리미엄 기대감 등이 겹쳐지면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상품은 분양시장에서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지난 3월 서초구에 분양한 ‘르엘 신반포’가 일반분양 67가구 모집에 8,358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24.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또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이 4월 안산시 단원구에 분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평균 41.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지방에서의 인기도 상당하다. 한화건설이 3월 부산광역시 북구에 공급한 ‘포레나 부산 덕천’은 평균 88.2대 1의 경쟁률로 최근 2년간 부산 최고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를 마감했고, 이달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원’은 639가구 모집에 총 1만7,880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파워는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일례로 현대건설이 지난 3월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320실 모집에 무려 5만7,69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80.28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신세계건설이 같은 달 부산 남구에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 역시 392실 모집에 1만4,962명이 청약하며 평균 38.16 대 1 최고 616.63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입지, 상품성, 안정성, 신뢰도 등에서 우위를 보이는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며 “매매시장에서도 브랜드 단지는 비브랜드 단지 대비 시세차익을 내는데 유리하고, 원하는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선호 현상은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이달 대전 분양시장에는 지역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분양을 앞둬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목) 모델하우스를 열고 대전 도안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한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도안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상품이며,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평면 위주의 아파텔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대표주거지로 떠오른 도안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리는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2025년 개통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수혜단지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 최초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그동안 대전에서는 접할 수 없던 특화 설계를 도입해 더욱 쾌적한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일반적인 주거시설의 천정고가 2.3m인데 반해 102동 84㎡A∙B타입은 전 실 천정고를 기본 2.7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이외 힐스테이트 도안의 세대 내부설계로는 팬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 구조(침실2, 3)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일부 최상층에는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도 제공된다. 한편,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향후 일정은 오는 27일(월) ‘청약홈’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1인 당 총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6일(수)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5월 7일(목)일부터 5월 9일(토)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델하우스 방역과 함께 현장에 온도계를 배치하고,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하는 인원들의 발열체크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동반 모델하우스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며, 주차가 불가한 관계로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또한 24일(금)의 경우 대전 전통시장인 유성 5일장이 열리기 때문에 가급적 모델하우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도안의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2020-04-23 10:49:08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이 운영하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의 올데이다이닝&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는 더 플라자의 레스토랑을 책임지는 수석 셰프들이 세계 각국의 대표 메뉴를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 시즌 Ⅲ - 파트(Part) 2'를 오는 12월 1일 하루 동안만 선보인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마스터 셰프 갈라 디너는 더 플라자 레스토랑 4곳의 수석 셰프가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하는 것은 물론, 각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와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아 요리 등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먼저,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의 츄성뤄 수석 셰프는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라는 뜻의 사자성어 '약식동원'의 콘셉트로 빙풍당 대하, 킹크랩 스프, 수제 딤섬 2종, BBQ 3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고, △일식당 무라사키의 일본 출신 미야케 가즈야(Miyake Kazuya) 수석 셰프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연어와 겨울 제철 통 방어 등을 활용한 일본 전통 메뉴를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의 마우리지오 체카토(Maurizio Ceccato) 수석 셰프는 살짝 얼린 쇠고기 안심에 버섯, 생밤, 소스 등 얹어 먹는 비프 카르파치오(Beef Carpaccio)와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카놀리끼 파스타 등을 즉석에서 선보인다. △카페 & 바 더라운지를 책임지는 네덜란드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시에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바닐라 수플레를 포함해 13종의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더 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세븐스퀘어는 '자연 본연의 맛 그대로'라는 모토로 재료의 가공과 손질을 최대한 줄여 자연 느낌의 질감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홀푸드(Whole Food)개념의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6-11-27 11:03:41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실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동남부 항구도시인 취엔저우(泉州)에 부정기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해당 부정기 항공편은 에어버스 320-200(162석) 항공기로 주 2회(월·목) 운항할 예정이다. 취엔저우로 가는 BX365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월요일 오전 8시,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한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이번 취엔저우 부정기편은 부산지역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취엔저우는 중국 푸젠(福建)성에 속한 도시로 푸젠성 도시 중 가장 많은 약 8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의 지역항공사로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취엔저우 부정기편 역시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취엔저우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주자학(朱子學)을 집대성한 주자가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중국 10대 명산인 무이산(武夷山)은 아직 때묻지 않은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침략과 약탈을 피해 삶의 터전을 옮긴 객가인들이 세운 폐쇄적인 주거 건물인 토루(土樓) 등 중국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취엔저우는 연평균 기온 15도의 연중 따뜻한 날씨를 유지한다. 이런 날씨 덕에 겨울에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해 골퍼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다. 노주섭 기자
2015-12-31 20:14:27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여섯번째)이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열린 부산-중국 취엔저우 부정기편 취항식에서 기장, 승무원 등참석한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실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동남부 항구도시인 취엔저우(泉州)에 부정기 노선을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12월 31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정기편 취항식 행사를 가졌다. 해당 부정기 항공편은 에어버스 320-200(162석) 항공기로 주 2회(월·목) 운항할 예정이다. 취엔저우로 가는 BX3655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월요일 오전 8시,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출발한다. 비행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이번 취엔저우 부정기편은 부산지역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취엔저우는 중국 푸젠(福建)성에 속한 도시로 푸젠성 도시 중 가장 많은 약 8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다. 에어부산 측은 "부산의 지역항공사로서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취엔저우 부정기편 역시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취엔저우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주자학(朱子學)을 집대성한 주자가 기거하며 후학을 양성한 중국 10대 명산인 무이산(武夷山)은 아직 때묻지 않은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침략과 약탈을 피해 삶의 터전을 옮긴 객가인들이 세운 폐쇄적인 주거 건물인 토루(土樓) 등 중국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취엔저우는 연평균 기온 15도의 연중 따뜻한 날씨를 유지한다. 이런 날씨 덕에 겨울에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해 골퍼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5-12-31 07:47:51에어부산이 지난 1일 김해공항에서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중국 장자제(장가계) 정기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뒷줄 왼쪽 네번째), 강대희 안전본부장(뒷줄 왼쪽 세번째), 최판호 경영본부장(뒷줄 우측 두번째) 등이 취항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중국 장자제(장가계) 정기 노선을 개설,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에어부산은 지난 1일 오후 9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3번 게이트 앞에서 한태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BX371 첫 편을 시작으로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주 2회(수·토) 에어버스 A321-200(195석)항공기로 이 노선을 정기 운항한다. 부산-중국 장자제(장가계) 정기편은 부산출발(BX371) 오후 10시 5분, 장자제(장가계)출발(BX372) 오전 2시 25분(현지시각)으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이다. 중국 장자제(장가계)는 영화 '아바타' 촬영 장소로 유명한 원가계와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7455m)로 오르는 천문산 정상, 천문동 등 중국의 무릉도원으로 알려진 곳으로 매년 이곳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만 30만명에 이른다. 부산에서 장자제(장가계)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비행기 착륙과 동시에 장자제(장가계)에 도착하는 방법과 다른 하나는 321km 떨어진 창사(장사)로 입국해 차로 4시간 가량 이동하는 방법이다. 제주도 보다 위도 상 남단에 위치한 장자제(장가계)의 연중 평균 기온은 16도로 겨울에도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다. 대부분의 나무가 사계절 내내 푸른 침엽수이기 때문에 겨울에도 웅장한 멋이 있어 사시사철 중국 산수화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장자제(장가계) 직항편은 에어부산만 주 2회 운영하게 된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이번 신규 취항으로 부산-장자제(장가계)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에서 장자제(장가계)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지역의 대표 항공사 에어부산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항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2015-04-02 07:20:43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곽동한, 조구함, 김은경, 김성민이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9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곽동한(용인대)은 타지키스탄의 콤론쇼흐 우스토피리욘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곽동한은 1회전에서 카타르의 이와드 모함메드 나에미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으나 2회전(8강)에서 몽골의 르크하그 바수렌 오트곤바타르에게 경기 시작 2분33초 만에 허벅다리 걸기 절반으로 패했다. 이어 치러진 패자부활전에서 곽동한은 카자흐스탄의 티무르 볼라트를 상대로 경기 시간 5분 동안 팽팽하게 맞서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치러진 골든스코어에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며 지동승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열린 남자 100㎏ 이하급에서는 조구함(용인대)이 이란의 자바드 마흐조브를 빗당겨치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종료 12초를 앞두고 거둔 극적인 승리였다. 여자 78kg 이상 급의 김은경도 준결승전에서 오른쪽 어깨 탈구 부상에도 불구하고 근성으로 극복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은경은 키르기스스탄의 나지라 사르바쇼바와 유효 2개씩을 허용하며 팽팽하게 맞서다 종료 직전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00㎏급 이상에서는 김성민(경찰체육단)이 동메달을 목에 검과 동시에 역대 유도 아시안게임 통산 100번째 메달의 기록을 갖게 됐다. 김성민은 타지키스탄의 무크하마드무로드 압두라크모노프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우리나라 유도 100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09-22 20: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