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곽재선 KG모빌리티(KGM)는 회장이 호주 토레스 출시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섰다. 10일 KGM에 따르면 지난 8~9일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 회장과 현지 60개딜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출시와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내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토레스 EVX와 지난 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했다. 곽 회장은 "호주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라며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M은 지난 2018년 12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하고 2019년 16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8606대를 수출하는 등 4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10 14:34:02[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로 전기(EV) 스포츠유틸리티(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고객 필요에 맞는 다양한 확장 모델을 갖추며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까지 화물 탑재가 가능하다. 엔트리 모델부터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2인승임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이 설치됐다. KGM관계자는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EVX 밴에는 10년 및 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킬로와트시(㎾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1회 충전 시 411㎞를 갈 수 있으며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 성능을 낼 수 있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394만원(18인치)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전북 전주 424만원) 차감 전이다. 또한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세제 혜택도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30 15:05:32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토레스는 기본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블랙 에디션를 운영하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또 밴 모델과 바이퓨얼 액화석유가스(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가격은 2838만~3550만원으로 모델 별로 41만~55만원 소폭 인상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여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8 18:07:02[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토레스는 기본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블랙 에디션를 운영하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또 밴 모델과 바이퓨얼 액화석유가스(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가격은 2838만~3550만원으로 모델 별로 41만~55만원 소폭 인상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여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8 13:56:21[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토레스 EVX의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 중국 BYD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 토레스 EVX는 올해 국비 보조금이 작년 보다 203만원 줄었는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차량 가격을 아예 낮춘 것이다. 환경부가 20일 발표한 '2024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보다 줄었지만 가격 인하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해졌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토레스 EVX의 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 저하 없이 두 번의 판매가격 인하 단행은 업계에서 찾아 보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난해 토레스 EVX를 계약하고도 보조금이 소진돼 출고를 못한 계약 고객뿐만 아니라 올해 계약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6는 최대 690만원의 국비 보조금을 받는다.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년 대비 10만원 오히려 늘었다. 반면 LFP배터리를 사용한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의 국비보조금은 195만원으로 지난해 514만원보다 60% 이상 줄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2-20 17:25:49[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전기차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NAM사는 기존에 계약된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 등에 추가해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생산할 계획이다. KGM은 SNAM사와의 반조립(KD)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KD 공급 계약을 맺었다. 생산 규모는 양산 시작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곽재선 KGM 회장은 "SNAM사와의 협력 사업은 신규 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17 11:24:04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가 지난 10월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EVX’에 자체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인포콘’(INFOCONN)을 탑재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포콘은 2020년 LG유플러스와 KG모빌리티가 공동 개발한 커넥티드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 관리 △어시스턴스(주행보조)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운전자에게 차량과 관련한 전방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인포콘 출시 이후 티볼리, 렉스턴, 코란도 등 KG모빌리티 전 차종에 플랫폼을 장착하며 KG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토레스 EVX에 탑재된 인포콘 서비스는 12.3인치 대화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KG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 중인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 ‘인포콘 페이’ 론칭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KG모빌리티 전동화 전략에 맞춰 전기차 충전, OTT 콘텐츠 기획 등을 중심으로 협업 모델도 구상 중이다. 또한 향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고객 포인트 기반 구독 서비스 등 커넥티드카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진 KG모빌리티 전장개발사업부 상무는 “인포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LG유플러스와 협력 관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는 “자동차 업계의 최고 통신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변화된 일상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포콘을 비롯해 카페이, 데이터활용 등 커넥티드카 시장에서 KG모빌리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2-15 17:10:41KG모빌리티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자 및 인플루언서 대상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4층, 5층 주차장에는 SK E&S와 NHN이 공동 경영하는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아이파킹EV” 전기차 충전소가 있어 시승회 참여자들이 토레스EVX 차량 시승과 함께 충전까지 직접 체험 해볼 수 있었다. 아이파킹EV는 타임스퀘어에 방문하는 전기차 고객들로 하여금 쇼핑, 식사, 업무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급속충전기 10대, 완속충전기 27대를 운영 중에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6,8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1월 전기차 충전사업을 런칭 후 ‘일상에서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차부터 충전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충전 통합앱 ‘아이파킹’을 통해 별도의 실물 회원 카드 없이 충전기 정보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관계자는 “전국의 6,800개 아이파킹 주차장 입·출차 데이터를 분석하여 영등포 타임스퀘어처럼 유동인구와 전기차 출입이 많은 장소를 우선으로 충전소 인프라를 보급하여 아이파킹 주차장을 이용하는 전기차 고객들이 충전소를 찾느라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태년 파킹클라우드 대표는 “토레스EVX에 시승하는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아이파킹EV만의 경제적이고 편리한 충전서비스를 제공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연말에는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 절차를 간소화 한 “Parking & Charge”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공동 대주주인 NHN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기차 충전사업 분야 핵심역량을 보유한 SK 관계사와도 힘을 모으고 있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협력해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뎀을 활용하여 통신 끊김 없는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의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SK오앤에스와 충전 인프라 설치부터 충전기 통신 품질 분야까지 협력해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5월 메리츠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최대 50억 한도의 영업배상책임 보험을 모든 충전소에 가입하여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2023-11-10 13:36:05[파이낸셜뉴스] KG 모빌리티는 3일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EVX의 출고를 앞두고 경기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KG 모빌리티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그리고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로 토레스EVX을 생산하자며 결의를 다졌다. 곽재선 회장은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특히 토레스 EVX는 (쌍용차에서)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후 출시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을 향한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선목래 노조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친환경차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조 역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레스 EVX는 엔트리 모델부터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실구입가는 환경부 및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경우 3000만원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1-03 16:19:44KG모빌리티가 토레스 기반의 신형 전기차 토레스 EVX를 20일 내놓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KG모빌리티는 중국 BYD와 협력해 토레스 EVX에 73.4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보다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토레스 EVX의 경우 산업부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33㎞다. 토레스 EVX의 가격은 세제혜택 후 4750만~4960만원이다. 사전계약 당시 4850만~5200만원 대비 최대 200만원 가량 가격을 인하했다. 공격적인 가격 책정을 통해 점유율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매 보조금을 포함한 실 구매가는 3000만원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9-20 18: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