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며 대상 차종은 2022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다. 주요 서비스 점검 항목은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절연 저항 확인 등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 수량 및 주요 커넥터 연결 상태 등 모터룸 점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등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이다. 토레스 EVX는 고전압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 강화 업데이트도 시행한다. KGM은 전기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의한 화재 발생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배터리 화재 보증 기간도 배터리 보증기간과 같은 국내 최장 10년, 100만㎞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에 따라 KGM은 전기차 보유 고객을 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 및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KGM은 안전함에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5-30 16:27:12[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상품성을 개선한 토레스 EVX 알파 모델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73.4킬로와트시(kWh)에서 80.6kWh로 용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에서 452㎞(18인치 복합 기준)로 향상됐다. 승차감도 한층 개선됐다. 서스펜션에 'SFD 밸브'를 적용해 여러 명이 탑승하여 중량이 늘어도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감쇠력을 조절해 더욱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토레스 EVX 알파 모델의 기본모델 가격은 4602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기존의 상품성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상된 주행거리와 프리미엄 사양을 바탕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4-08 16:12:08[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HEV) 차량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전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KGM도 첫 번째 하이브리드차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형 SUV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1.83킬로와트시(kWh) 규모의 배터리, 130kw 대용량 모터를 장착했으며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7㎞를 달성했다. 특히 도심 주행 시에는 전기모터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기본 모델의 가격은 3140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휘발유, 바이퓨얼,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더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등 니즈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별 풀 라인업을 갖췄다"며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3-11 13:59:38[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토레스 EVX에 75만원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 극복을 위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레스 EVX는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하면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KGM은 택시 전용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2-05 15:56:57[파이낸셜뉴스] 곽재선 KG모빌리티(KGM)는 회장이 호주 토레스 출시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섰다. 10일 KGM에 따르면 지난 8~9일 호주 멜버른 인근 RACV 케이프 찬크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 회장과 현지 60개딜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출시와 함께 KGM의 새로운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내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전반적인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토레스 EVX와 지난 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소개하며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함께 수립했다. 곽 회장은 "호주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 모델의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판매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KGM에 있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시장"이라며 "현지 딜러들과 적극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GM은 지난 2018년 12월 호주에 사상 첫 직영 해외 판매법인을 출범하고 2019년 1600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8606대를 수출하는 등 4배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1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10-10 14:34:02[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국내 최초로 전기(EV) 스포츠유틸리티(SUV) ‘토레스 EVX 밴’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GM은 고객 필요에 맞는 다양한 확장 모델을 갖추며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토레스 EVX 밴은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까지 화물 탑재가 가능하다. 엔트리 모델부터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2인승임에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이 설치됐다. KGM관계자는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EVX 밴에는 10년 및 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킬로와트시(㎾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8인치 타이어 기준 1회 충전 시 411㎞를 갈 수 있으며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 성능을 낼 수 있다. 토레스 EVX 밴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394만원(18인치)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전북 전주 424만원) 차감 전이다. 또한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세제 혜택도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5-30 15:05:32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토레스는 기본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블랙 에디션를 운영하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또 밴 모델과 바이퓨얼 액화석유가스(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가격은 2838만~3550만원으로 모델 별로 41만~55만원 소폭 인상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여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8 18:07:02[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새로운 인테리어와 최신 편의 사양 등을 적용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반영해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고루 갖추고 현대적인 실내 디자인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토레스는 기본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공간 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토글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블랙 에디션를 운영하고,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또 밴 모델과 바이퓨얼 액화석유가스(LPG) 등 파생 모델도 선보인다. 가격은 2838만~3550만원으로 모델 별로 41만~55만원 소폭 인상했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며 "토레스가 SUV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고객들이 한층 편안하고 안전하게 주행하여 다시 한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5-08 13:56:21[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토레스 EVX의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 중국 BYD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 토레스 EVX는 올해 국비 보조금이 작년 보다 203만원 줄었는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차량 가격을 아예 낮춘 것이다. 환경부가 20일 발표한 '2024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올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LFP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차 보조금이 전년보다 줄었지만 가격 인하로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해졌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토레스 EVX의 성능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 저하 없이 두 번의 판매가격 인하 단행은 업계에서 찾아 보기 힘든 이례적인 일"이라며 "지난해 토레스 EVX를 계약하고도 보조금이 소진돼 출고를 못한 계약 고객뿐만 아니라 올해 계약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해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6는 최대 690만원의 국비 보조금을 받는다. 전체 차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년 대비 10만원 오히려 늘었다. 반면 LFP배터리를 사용한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의 국비보조금은 195만원으로 지난해 514만원보다 60% 이상 줄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2-20 17:25:49[파이낸셜뉴스] KG모빌리티(KGM)는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전기차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NAM사는 기존에 계약된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 등에 추가해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생산할 계획이다. KGM은 SNAM사와의 반조립(KD)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KD 공급 계약을 맺었다. 생산 규모는 양산 시작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곽재선 KGM 회장은 "SNAM사와의 협력 사업은 신규 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12-17 11: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