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에이치아이는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유망 원자력 개발기업 ‘토르콘’과 전략적 업무협약(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융염 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 기술 기반 해상형 SMR 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적·상업적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초기 단계에서는 토르콘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500MWe 규모의 해상 TMSR(ThorCon Molten Salt Reactor) 실증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기타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토르콘은 토륨을 연료로 사용하는 4세대 SMR 기술 기업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TMSR 원자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특히 조선소에서 원자로를 모듈 형태로 제작한 뒤, 바지선을 통해 현장으로 운송·설치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존 원전 대비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토르콘 주요 관계자들이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심도 있는 기술 및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약 한 달여 만에 성사된 결과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토르콘은 차세대 원전 분야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 이번 업무협약까지 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양사는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및 사업화 논의를 유의미한 방향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토르콘과 파너트십을 지속 강화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에이치아이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SMR 기업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관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복합발전 △수소 복합발전 △그린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연구개발도 가속화해 관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25 09:42:20[파이낸셜뉴스] 비에이치아이는 미국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유망 원자력 개발기업 ‘토르콘(ThorCon International)’ 경영진들이 최근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본사 및 제작 공장들을 방문해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토르콘은 용융염 원자로(MSR, Molten Salt Reactor) 기술 기반의 SMR을 개발 중인 기업으로, 세계적 유명 강연 프로그램 테드(TED)의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대표도 투자를 결정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다. 특히, 토륨을 연료로 사용하는 토르콘의 TMSR(ThorCon Molten Salt Reactor)은 안전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차세대 원전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토르콘은 ‘해상 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해상 원전은 원자로를 조선소에서 모듈 형태로 제작한 뒤, 바지선 등을 통해 구축 장소로 운송·설치하는 구조로 선박 건조 방식과 유사하다. 이로 인해 원전 건설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다양한 장점으로 해상 원전 분야는 원전 업계뿐만 아니라 조선 업계에서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며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토르콘은 현재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력해 500MWe 규모의 해상 TMSR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인도네시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SMR 타입 중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토르콘과 미팅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기술 및 사업 협력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계기로 토르콘과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차세대 SMR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에이치아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공급 실적,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조기기를 넘어 주기기 제작사로 도약하는 등 미래 원전 시장에서도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09 10:29:43"53%에 달하는 세금과 수입사가 직접 도소매를 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제가 한국의 와인 가격을 높인 원인이다." 와인 수입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 박재범 대표이사는 16일 칠레 1위 와인기업 콘차이토르 로알퐁소 라랑 회장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 중식당 '도림'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이 발표한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비싼 와인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안드레스 발레스테로스(Andres Ballestreos) 콘차이토로 아시아지부 부사장은 "와인은 수입 시 각국이 매기는 세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와인 가격을 이해하려면 각국의 유통구조와 세금구조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칠레는 알코올에 높은 세금을 매기고 있고 부가가치세도 19%에 달한다"며 금양인터내셔날이 한국에서 소매가를 6만5천원으로 책정해 파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의 칠레 현지 소매 가격이 60~65달러로 한국보다 오히려 비싸다고 소개했다.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홍보를 위해 방한한 라랑 회장도 "현재까지 많은 곳을 방문해 행사했지만 좋은 와인에 이렇게 지속적으로 흥미를 보여준 국가는 한국이 유일했다"고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가 성공적이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최근에 카르미네르를 출시했으며 앞으로 피노누아도 등 새로운 품종도 내놓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칠레 1위 와인 기업으로 바롱필립로칠드와 합작을 통해 생산한 '알마비바'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콘차이토로 와인은 1865, 몬테스 알파에 이어 한국에서 세번째로 많이 팔린다. 국내에는 카베르네 소비뇽, 카르미네르, 시라, 샤르도네 등 4종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가 수입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메를로 품종이 출시될 예정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11-16 16:35:29롯데백화점은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기 때문에 올해는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사전 예약판매는 장점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총 170여 품목을 선보인다.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 종과 건강식품 40여 종, 주류 20여 종, 가공상품 50여 종 등을 준비했으며, 주요 상품의 할인율은 축산 10~15%, 수산 20%, 청과 10~55%, 와인 10~20%, 그리고 건강 상품 30~50% 등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한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 등급 한우의 다양한 부위를 구이와 스테이크로 즐길 수 있는 ‘한우 명품 로스 GIFT 상품과 등심과 채끝, 부챗살로 구성된 ‘로얄 한우 로스 GIFT’ 상품을 15% 할인 판매하며, 또한 최근 가성비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호주산 와규 정성 GIFT’와 ‘한우 언양식 불고기 GIFT’ 등 10만원대 실속형 상품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최근 다양한 스테이크 정육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특선한우 스테이크 혼합’ 상품도 기획가에 선보인다. 다양한 청과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에서는 저탄소 인증 과일로 구성한 ‘올가 행복 샤인머스켓 3종 GIFT’와 ‘올가 행복 사과·배 혼합 GIFT’ 등의 상품 등을 정상 판매 상품보다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대표적인 수산 선물세트인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감(坎)’ 과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천(川)’ 그리고 청정 해역 완도에서 키운 ‘완도 활전복 행복 GIFT’ 등의 수산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최근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펜폴즈의 대표적인 가성비 와인 빈시리즈 2종으로 구성한 ‘펜폴즈 BIN GIFT’와 호주 부티크 와이너리에서 론칭한 와인 세트인 ‘그랜트 버지 GIFT’를 10% 할인 판매하며, ‘프랑스 오메독 GIFT’, ‘콘차이토르 GIFT’ 등 10만원 이하의 와인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온에서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과일 등 인기 품목부터 건강기능식품 등 1만 여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Fresh Food부문장은 “’리오프닝 이후에 첫 명절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 분들이 추석 선물을 구매해서 고향에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7-25 17:30:00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설은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난 2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고객이 더욱 증가하면서 비교적 높은 금액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에 따르면 고객들이 프리미엄 선물로 많이 찾는 한우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설 사전예약 전체 매출도 약 20% 늘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10만~20만원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본판매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사전예약 베스트 선물세트를 본판매에서도 집중 판매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축산과 주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설 대비 축산 품목을 약 11% 확대했다. 올해 설 본판매에서 첫 선을 보이는 ‘냉장 한우 맞춤형 선물세트’는 고객이 원하는 한우와 와인을 하나의 세트로 주문 제작해주는 상품이다.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한우 부위와 와인 6종 중 하나를 고르면 현장에서 바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준다. 고객이 안전하게 선물을 들고 갈 수 있도록 랩핑, 아이스팩, 에어캡을 넣고 보자기 포장으로 격식을 더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37개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시범 운영한다. 10만~20만원 프리미엄 축산 대표 상품으로는 우수한 마블의 미국산 꽃갈비를 엄선한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한우 DNA 검사 및 잔류 항생제 검사를 통과한 갈비와 제수용 정육 구성의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 미국산 PRIME등급 살치살 및 부채살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함께 구성한 ‘PRIME 스테이크 홀인원 패키지 냉장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 중 하나인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는 1++등급 중 최고인 No.9 등심에서 지방을 제거한 알등심, 새우를 닮은 특수부위 새우살, 샤또브리앙 안심을 사비니 타르투피 트러플 소금·오일로 시즈닝해 한우의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홈술과 홈바 트렌드로 인기가 높아진 주류는 단독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와인 단독 상품으로는 밸런스가 좋은 프랑스 와인의 특징을 잘 담아낸 AOC 등급의 ‘샤를루쏘까베네+메를로’, 칠레 1위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월드 베스트 아이템인 붉은 악마 프리미엄 와인세트 ‘까시에로리저브까베네쇼비뇽+멜롯’이 있다. 홈바에서 즐기기 좋은 단독 전용잔 기획팩으로는 ‘앱솔루트보드카 피치+앱솔루트보드카 자몽+잔 2입’이 대표적이다. 과일과 수산 선물세트도 프리미엄 트렌드에 맞춰서 다채롭게 준비했다. 과일은 최근 대세 포도로 자리잡은 샤인머스캣을 멜론, 사과, 배와 정성스럽게 담은 ‘샤르트 콰트로 혼합세트’를 판매한다. 수산에서는 9월부터 11월 초 가을 남해바다에서 어획한 신선한 제철 멸치로, 맑은 유백색 빛깔을 머금은 것이 특징인 ‘명품 남해안 은빛 멸치 세트’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외에도 베스트셀러 상품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인기 가공 선물세트 물량도 약 20% 확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주지 근거리에 위치한 슈퍼마켓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단독 과일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마음을 담은 사과&배 세트’, ‘제스프리 골드키위 세트’, ‘해풍 맞은 한라봉’ 등이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도 진행한다. 신한/삼성카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티커를 지급하며, 스티커 수집 개수에 따라 클라인 무선 다지기, 락앤락 인덕션 겸용 프라이팬 3종, 세퍼 스팀오븐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모바일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약 65%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고객만을 위한 전용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14대 카드 결제 시 최대 50만원의 금액대별 중복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는 14대 카드로 결제하거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일 경우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한 개 더 증정하는 ‘N+1’ 행사는 물론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가능하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향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선물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고급, 실속, 이색’ 선물세트를 모두 갖춘 홈플러스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편리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1-17 09:27:22[파이낸셜뉴스] 언택트 트렌드로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 인기가 뜨겁다. 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세계 주류 세트는 전년 설 동기 대비 89%, 와인은 95%, 치즈∙건조육 등 신선가공 세트는 213% 매출이 뛰었고, ‘구르메 실속 치즈 세트’는 준비 물량 2000개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해외여행과 맛집 투어 대신 집에서 이색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세계 주류, 햄∙치즈 등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13일까지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12대 행사카드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먼저, 식사에 곁들이거나 ‘홈술’을 즐기는데 손색없는 중국 명주 ‘우량예경주’를 2만원에 첫 선을 보인다. 중국 8대 명주로 손꼽히는 400년 전통의 ‘우량예’는 장시간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진한 향이 일품인 농향형 명주다. 최적의 와인 산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생산된 ‘샤또 베사드/뒤바리 보르도 세트’와 와인 애호가 사이에 정평이 난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까시에로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 세트'도 내놓는다. 복잡한 조리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육 세트도 판매하며 유럽의 맛을 떠올릴 수 있는 햄∙치즈 세트도 선보인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주류 바이어는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미식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이색 상품으로 언택트 명절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1-02-01 13:00:34[파이낸셜뉴스] 치킨은 우리나라 국민이 정말 많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배달음식입니다. 치킨은 짭쪼름한 소스가 일품인 간장치킨,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바삭하게 씹히는 질감이 좋은 후라이드 치킨 등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치킨을 떠올릴때면 늘 함께 생각나는 것이 맥주입니다. 톡쏘는 기포와 쌉싸레한 맛은 치킨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죠. 그런데 이 치킨이 와인하고도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것을 아시나요. 묵직한 레드와인이나 쇼비뇽블랑 등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치킨 소스에 맞춰 잘 매치하면 입속의 느끼함을 싹 걷어주고 치킨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퇴근하면서 치킨 배달을 주문한 후 근처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비싸지 않은 와인을 사서 집에 들어가보세요. 치킨 맛도 집안 분위기도 우아해지는 것을 느낄겁니다. ■진한 향의 간장치킨엔 묵직한 레드와인을 간장치킨은 얇은 튀김옷에 짭짤한 소스가 묻어있는게 특징입니다. 간장치킨에 묵직한 레드 와인을 곁들여보세요. 아주 잘 어울립니다. 타닌을 즐기는 편이라면 진하고 향이 좋은 까베르네 소비뇽이 좋습니다. 신선한 과즙과 카시스 향이 입안을 정돈시켜 주고 와인의 타닌은 입속의 짭쪼름한 맛과 만나 타닌이 더 묵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이 넘쳐나지만 최근 깜짝 할인 판매를 통해 가격이 낮아진 와인을 집어들면 기쁨도 더 커집니다. 칠레산 레드와인 칠카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요즘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실속있는 와인입니다. 가격대가 1만원대로 저렴하지만 품질은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또 부드러운 타닌과 신선한 과즙이 일품인 칠레의 까르미네르 와인도 간장치킨과 아주 환상적인 궁합을 보입니다. 콘차이토르 그랑리제르바 까르미네르는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와인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맛있는 와인입니다. ■매콤한 양념치킨엔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 최고 고추장과 마늘을 베이스로 한 소스가 자극적인 양념치킨은 정말 중독성이 강합니다. 매운 맛에 입속은 얼얼한데 달치근한 맛에 손이 계속 갑니다. 양념치킨에 스파클링 와인이나 새콤달콤한 무스카또 와인을 매치해보세요. 스파클링 와인은 입속을 덮고 있는 강한 양념을 말끔하게 헹궈줍니다. 이탈리아 스푸만테인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는 1만원대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또 좀 더 좋은 날에 고급스런 스파클링 와인을 매치하고 싶다면 프랑스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브뤼를 올려보세요. 6만원대로 몸집이 무겁지만 아주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간의 기포와 달달한 맛과 향을 가진 이탈리아 화이트와인 무스카또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와인 속에 녹아있는 적당한 양의 기포가 입안 구석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입속에 복숭아, 자두같은 향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간치아 와인은 대형마트 등에서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입니다. ■후라이드 치킨과 쇼비뇽 블랑 와인은 최고의 궁합 소금과 후추 등으로 밑간을 한 후 튀김가루를 묻혀 튀겨내는 후라이드 치킨은 오롯이 닭고기의 고소한 맛을 느끼기에 좋은 메뉴입니다. 하지만 튀김옷에 배인 기름 맛은 자칫 느끼함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차갑게 해 둔 쇼비뇽 블랑 와인을 꺼내보세요. 쇼비뇽 블랑은 바스락 거릴 정도로 강한 산도와 가벼운 질감, 그윽한 꽃향이 특징인 와인으로 입속의 기름기를 정말 개운하게 씻어줍니다. 와인을 삼키고 난 후 입속에는 꽃향만 남습니다. 뉴질랜드 산 오이스터베이 쇼비뇽 블랑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주요 백화점 등에서 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훨씬 낮은 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롱클라우드 리저브 쇼비뇽 블랑도 아주 맛있습니다. 칠레의 푸두 스파클링은 정말 탁월한 궁합을 보입니다. 쇼비뇽 블랑 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여름철에 아주 차갑게 즐기면 맛과 향에 청량감까지 완벽하게 매치됩니다. 1만원대에 주요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물론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는 색다른 느낌의 가성비 좋은 와인입니다. ----------- <와인생활 백서> 최근 들어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형 마트의 와인코너를 가보면 젊은 층은 물론이고 은퇴한 중장년층 부부들도 참 많습니다. 와인매장 매니저가 추천하는 와인 설명을 듣고는 주저없이 와인을 몇병씩 카트에 담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그만큼 이제 막 와인을 접하기 시작했거나 와인에 대해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이죠. 불과 수년전만해도 일반인에게 와인은 "어려운 술", "도구가 많이 필요한 술", "맛보다는 멋으로 먹는 술", "특별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먹는 술"이라는 생각에 다소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제 와인은 "그냥 맛있는 술"로 어느새 우리곁에 바짝 다가서 있습니다. 사실 와인은 정말 향기롭고 맛있는 술입니다. 그냥 편하게 코르크(스크류)를 열고 잔에 따라 향을 즐기며 맛있게 먹으면 되는 술입니다. 와인은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는 술이지만 음식과 잘 매치하면 음식도 술도 그 맛이 더 좋아집니다. 또 와인에 얽힌 상식을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와인의 또 다른 맛을 알게 됩니다. 매주 연재되는 와인생활 백서 코너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와인이라는 술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보다 슬기롭고 즐거운 와인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게됩니다. 이를 통해 와인이라는 술이 얼마나 향기롭고, 맛있고, 재미있는 술인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2020-04-09 21:40:30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인들의 명절, 3월14일 화이트 데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선물도 준비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즐기지만 올해는 좀 세련되게 와인을 곁들이면 어떨까. 와인은 일단 비싸고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를 내기에 좋은 와인들이 많이 있다. 알코올 도수도 낮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모스카토 와인, 사랑하는 연인의 볼을 닮은 브라케토 와인, 톡 쏘는 기포가 맛있는 샴페인, 고급스럽고 묵직하게 다가오는 샤르도네 와인까지 모두가 화이트 데이에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대형마트를 직접 찾아가 2만원 안팎으로 젊은 연인들이 화이트 데이때 즐기기 좋은 와인 10가지를 선별해봤다. 대부분 직접 마셔 본 경험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얇은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골랐다. ■달달하고 향긋한 모스카토, 리슬링 "난 독한 술이 싫어." 이런 타입이라면 모스카토나 리슬링 와인을 먹어보라. 병을 열자마자 올라오는 상큼한 향에 달달한 맛이 아주 좋다. 게다가 알코올 도수도 6% 이내의 저도주다. 여성들이 가장 맛있어 하는 와인이다. 식전에 마시기도 좋지만 기름기가 많지 않은 음식과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린다. 모스카토 와인의 대명사로 통하는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는 정말 맛있는 와인이다. 가장 맛있는 모스카토 포도가 나는 이탈리아 아스티 지방의 와인으로 병을 열면 포도향을 기본으로 복숭아 향까지 같이 올라온다. 입에 넣으면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약간의 스파클링도 있어 청량한 느낌도 준다. 알코올 도수도 5.5%여서 술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1만4900원(이하 대형마트 기준)이면 구입할 수 있다. '깐띠 모스카토 다스티'도 1만원 이하로 즐길수 있는 맛있는 모스카토 와인이다.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향과 다소 얌전하게 들어오는 달치근한 맛이 제법 괜찮다. 스크류 캡이어서 따기도 쉽다. 알코올 도수는 5.5%. 8800원이면 가져올 수 있다. '릴렉스 리슬링'도 화이트 데이를 빛내줄 와인이다. 리슬링 포도 품종으로 만들어 모스카토 와인과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이쁜 청색 병에서 쏟아져 나오는 와인은 굉장히 고급스런 향기를 뿜어낸다. 리슬링은 모스카토보다 가격대가 조금 더 높은 편인데 이 와인은 2만원 이내에서 최상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는 8.5%지만 알코올 도수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다. ■우아한 빛깔에 맛있기까지 한 브라케토 "그래도 와인은 눈으로 먹는 건데…." 그렇다면 브라케토 와인은 어떨까. 선명한 루비색에 하얀 기포가 몽글몽글 올라오는 모습이 분위기 잡기에 좋은 와인이다. 식사 전에 열면 분위기가 좋다. 로마가 정복전쟁이던 때에 클레오파트라가 안토니오스를 유혹하면서 마셨다는 그 와인이다. 이 때문에 서양에서는 사랑을 부르는 술로도 통한다. '간치아 브라케토 디아퀴'는 아주 맛있는 브라케토 와인이다. 피에몬테 지방의 브라케토 100%로 빚은 와인으로 잔에 따르면 루비 빛깔이 정말 이쁘다. 입에 넣으면 달달하지만 모스카토같이 강한 단맛은 아니다. 장미향이 함께 묻어 들어오며 입안 전체를 간지럽히는 스파클링 느낌이 훌륭하다. 알코올 도수는 6.5%다. 1만4900원의 행복이다. '또스띠 브라케토'도 좋다. 브라케토 와인이면서 알코올 도수가 5.5%로 조금 낮다. 술을 거의 못하는 사람이라면 선택할만하다. 알코올 도수가 낮더라도 맛은 다르지 않다. 1만8000원이다. ■톡쏘는 기포에 깔끔한 샴페인, 까바 "달치근한 느낌보다 깔끔한 와인이 좋아." 아마도 샴페인과 까바를 좋아할 것 같다. 샴페인은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으로 스페인에서는 까바라는 와인으로 생산된다. 포도향을 기반으로 풍부하게 올라오는 기포를 즐기는 고급 와인이다. 식사 전에 따서 분위기를 돋우기에 그만이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모엣 샹동'은 어떨까.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샴페인의 대명사다. 샤르도네를 기반으로 블랜딩하는 와인으로 포도향 외에도 복숭아 향, 베리류 향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워낙 고급와인이라 요즘 마트에서 할인을 많이 해도 6만원으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다.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도 분위기를 돋우기 좋은 아이템이다. 카르타 네바다의 '프레시넷'을 준비하면 어떨까. 병 디자인도 이쁜데다 와인까지 맛있다. 신선한 과일향에 스파클링도 훌륭하다. 전세계에서 1초에 3.3병씩 팔린다고 한다. 1만6800원이다. ■묵직하고 고급스런 샤르도네가 좋아 "그래도 와인은 묵직한 맛에 먹는거지"라고 생각한다면 샤르도네가 좋다. 해산물 요리에도 잘 어울리지만 육류와도 궁합도 괜찮다. '클라우디 베이'나 '떼루뇨'도 좋다. 클라우디 베이는 뉴질랜드 샤르도네 와인으로 다른지역과 다른 특유의 향과 진한 과일향으로 유명하다. 알코올 도수 13.5%로 가격은 4만7800원이다. 콘차이토르가 생산하는 떼루뇨 와인도 프리미엄급 와인이다. 3만5000원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
2019-03-08 10:31:45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는 지난 2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 6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한국에 오픈한 '마블 컨셉트 스토어'다. '아이언맨',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영화의 국내 흥행과 함께 마블 캐릭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매장당 방문자수가 월평균 4~5만 명에 이르러 매장을 추가 개장 했다는 것이 디즈니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6호점은 약 131평 규모로 2000여가지 마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디즈니는 이번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 6호점 오픈을 맞아 매장 내에 '토르 : 다크월드'의 오리지널 영화 소품을 전시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소품들은 지난 3일부터 3일간 개최된 '코믹콘 서울 2017'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디즈니 관계자는 "향후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 매장에서 관련 소품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니 방문객들이 마블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문화 콘텐츠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블 컬렉션 엔터식스'는 지난 4일 개점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매장을 포함하여 서울과 부산, 경기 등에 각각 2개 매장이 있다. 디즈니측은 2018년까지 매장을 10개로 늘릴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7-08-18 17:18:29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에서는 겨울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맥주와 다양한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기는 '시푸드 원더 아워'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원더 아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맥주를 뷔페 스타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 호텔 대표 프로모션이다.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선보이는 원더 아워의 올해 첫 번째 컨셉은 겨울철 풍성한 해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로는 새우, 문어, 대게 살 등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부드럽게 구운 양고기, 화이트 와인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흰살 생선, 쇠고기 찹스테이크, 닭다리 구이, 여러가지 튀김류의 메뉴부터 신선한 샐러드, 훈제연어, 신선한 계절과일과 2가지 케이크, 모듬치즈 등 다양한 디저트까지 30여종의 메뉴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페인산 '또레 드 레하스 리제르바'을 비롯해 프랑스산과 이태리산 등 8가지 종류의 레드와인부터 칠레산 '콘차이토르'를 비롯한 3가지 종류의 화이트와인 및 2가지 종류의 스파클링 와인, 3가지 종류의 맥주까지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이번 '시푸드 원더 아워'의 가격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1인당 3만9000원,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인당 4만5000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이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1-10 10: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