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보급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FE(팬에디션)'의 토이 스토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는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갤럭시버즈 FE에 토이 스토리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결합한 형태다. 갤럭시버즈 FE 토이 스토리 패키지는 이날부터 G마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가격은 12만5900원이다. G마켓은 이번 토이 스토리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이날부터 이달 19일까지 프로모션 가격 10만5900원에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캐릭터는 '랏소 베어'와 돼지저금통 '햄'이다. 패키지와 함께 출시되는 케이스는 별도 구매 가능하다. 랏소 베어 케이스는 3만9600원, 햄 케이스는 3만6300원으로, 삼성 강남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뛰어난 음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갤럭시 버즈 FE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이 스토리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버즈 이용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폭넓은 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1-06 08:44:47【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가 '버즈 라이트이어' 흥행 실패에 감독과 프로듀서 등을 대거 해고했다. 이번 해고는 전체 직원 7000명을 구조조정하고 55억 달러(약 7조20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의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CNBC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말 픽사 전체 직원 1200명 중 약 6% 정도에 해당하는 직원 75명이 해고됐다고 전했다. '토이스토리'로 유명한 픽사는 디즈니가 지난 2006년 인수한 애니메이션 제작사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가 위치해 있다. 픽사는 '토이스토리'를 시작으로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코코' 등의 히트작을 내놨다. 이번 해고에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감독을 맡았던 앵거스 매클레인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게린 서스맨도 포함됐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토이스토리 시리즈 속 장난감 버즈의 극중 모델인 우주특공대원 버즈 라이트이어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개봉한 '버즈 라이트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2억2670만 달러(약 2969억원)의 수익을 냈지만 손익분기점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또 동성 간 키스 장면으로 동성 관계를 묘사했다는 이유로 중동을 중심으로 아시아 등 14개국에서 상영되지 못했다. 매클레인은 '토이스토리4'와 '코코'로 호평을 받은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팀의 일원이었다. 서스맨은 1995년 토이스토리 원작부터 픽사에서 근무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 픽사의 글로벌 홍보를 맡았던 마이클 아굴넥 부사장도 해고 대상에 포함됐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3-06-04 09:15:56[파이낸셜뉴스] 1969년 닐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착륙한 버즈 올드린이 최근 93세의 나이로 네 번째 결혼을 했다. 올드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개인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93세 생일에 나의 오랜 연인 앙카 포르 박사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소박하고 성스러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사랑의 도피를 택한 10대처럼 흥분한 상태”라고 했다.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올드린은 검은 예복 차림에 공군 훈장을 달고, 부케를 들은 신부와 미소 짓고 있다. 올드린은 이번 결혼은 네 번째다. 첫 번째 결혼에서 2남 1녀를 둔 그는 이후 두 번의 결혼을 더 했지만 모두 이혼으로 끝났다. 네 번째 부인인 포르는 올드린보다 30살 연하인 63세로, 올드린의 이름을 딴 기업 ‘버즈 올드린 벤처스’의 부사장이다. 1930년 1월20일 태어난 올드린은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다음 미 공군 조종장교로 임관했다. 이어 1963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궤도상 랑데부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 뽑혔다. 1969년 7월 닐 암스트롱, 마이클 콜린스와 같이 아폴로 11호에 탑승해 달에 간 올드린은 암스트롱에 이어 두 번째로 달을 밟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에 나오는 우주 전사 ‘버즈’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올드린은 현재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중 마지막 남은 생존자다. 암스트롱은 2012년 사망했으며,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조종사였던 마이클 콜린스는 2021년 세상을 떠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1-24 11:13:06[파이낸셜뉴스] 이랜드의 주얼리·워치 브랜드 로이드가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와 협업한 스마트워치 스트랩을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토이스토리의 캐릭터 우디와 버즈, 제시 외에도 알린, 포키 등 인기 캐릭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스마트워치 스트랩 10종이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앱송 패턴의 가죽을 사용한 제품과 친환경 TPU 소재의 잴리 스트랩으로 구성된다. 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토이스토리 스트랩 제품은 로이드 공식 SNS를 통해 진행한 디자인 선호도 조사와 캐릭터별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으로 디자인했다"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품 디자인에 고객 니즈를 지속해서 반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마트워치 스트랩은 로이드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날부터 구매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5 10:41:59[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나 대신 내 인형이 여행 간다, 토이스토리X서울’ 이벤트를 오픈했다. 토이스토리는 기존에 국내 고객의 인형을 해외로 여행 보내는 방식으로 지난해 첫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올해도 팬데믹이 지속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여행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에는 해외 고객의 인형을 한국으로 보내 여행을 진행하는 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첫 대상은 한국과 가까운 일본이다. 일본 고객이 이벤트 신청 후 자신의 인형을 한국으로 보내면 가이드가 서울 관광 및 K팝(K-POP) 명소 위주로 투어를 진행한다. 여행을 마친 후 주요 투어 코스에서 인형이 찍은 인증샷과 소정의 기념품을 고객의 인형과 함께 되돌려준다. 투어 코스는 일본에서 K-POP의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해 서울의 유명 관광지와 K-POP 명소를 고르게 반영했다. 경복궁, 북촌, 국립중앙박물관 등 한국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곳부터 한강공원, 롯데타워, 학동공원 등 젊은층의 핫플레이스까지 다양하다. 핵심 코스는 국내 최정상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들에 관련된 전시·기념물이 있거나 방문지로 유명해진 곳이다. 이번 인형투어는 총 2가지 코스 중 선택 가능하며, 선택코스에 따라 방문 장소가 상이하다. 인형투어 가격은 한화 기준 5만원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1-24 09:34:31성우 박일(본명 조복형∙70)이 별세했다. 박일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일은 31일 별세했다.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 또한 없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망 원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박일은 최근 개봉한 토이스토리4의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 더빙을 맡기도 했다. 그는 토이스토리 1~4의 모든 버즈 라이트이어의 목소리를 담당해왔다. 1949년생 박일은 1967년 TBC 공채 3기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50여년 간 알랭 드롱, 말론 브랜도,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의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 더빙을 맡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로 인정받아왔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7-31 17:21:31식음료업계가 최근 극심한 비수기를 겪고 있다. 각종 소셜미디어 등이 발달하면서 외식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종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흑당, 자몽 등 최근 디저트 업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을 활용한 상품이 있따라 출시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흑당 버블 라떼'를 내놨다. 흑당은 흑설탕을 은은한 불에 달여 캐러멜 풍미를 낸 비정제 사탕수수당이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풍부한 단맛으로 최근 음료나 디저트에 많이 활용된다. 흑당 버블 라떼는 진한 달콤한 맛의 흑당에 타피오카펄,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룬 음료다. 풍미 좋은 흑당의 단맛과 함께 타피오카펄의 쫀득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짙은 색상의 흑당이 우유와 섞일 때 퍼지는 비주얼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해태제과는 최고 등급의 우유 함량을 고급 디저트 전문점 수준인 40%로 올린 '부라보 소프트콘'을 출시했다. 시중의 3분의 1 가격으로 가성비가 좋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보통 우유 함량이 40% 수준이다. 공기 층을 줄이고 그 속에 우유가 더 스며 들도록 해 우유 맛이 고소하고 진하다. 디저트 카페매장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다소 비싼 가격에도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이들이 가벼운 지갑을 선뜻 연다. 뚜레쥬르는 9년 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 케이크를 선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와 토이스토리를 합쳐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토이스토리4 기다려 포키' 케이크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꾸준히 사랑받는 자몽 트렌드를 이용해 홍차의 깔끔함과 풍부한 자몽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아이스티 신제품 '네스티 아이스티 자몽맛'을 출시했다. 네스티 아이스티 자몽맛은 자몽과즙분말을 함유해 상큼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분말 아이스티다. 비타민C를 첨가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더운 여름을 위해 찬물에도 잘 녹는 파우더 타입이다. 셔벗이나 칵테일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07-05 18:23:43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던킨도너츠가 새로운 맛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6월 '이달의 도넛'으로 감자를 활용한 '감자 도넛 2종'을 선보였고, 영화 '토이 스토리 4'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 도넛(사진)'도 출시했다.26일 던킨도너츠에 따르면 감자 도넛은 고소한 감자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감자 맛 도넛에 빵가루와 글레이즈드를 올린 '못난이 감자링'과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맛 케이크 도넛 '회오리 감자도넛'으로 구성됐다.토이스토리 도넛은 우디의 체크 셔츠를 동그란 링 도넛 위에 표현한 '우디_체크링'과 우유 필링이 가득 들어간 도넛에 보라색, 초록색 스프링클을 얹은 '버즈_우유 필드' 그리고 알린 캐릭터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에 감자 필링을 듬뿍 넣은 필드 도넛을 담은 '알린_네모난 감자도넛' 등이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버즈_먼치킨 키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06-26 17:51:10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토이 스토리 4' 케이크를 선보였다. 24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 기다려 포키'는 케이크 받침을 돌리면 '포키' 종이 인형이 달려가는 듯한 재미 요소를 더했다. 케이크 박스 양 옆은 시리즈의 주인공 '우디'와 '버즈'를 크게 디자인해 '토이 스토리 4'의 분위기를 살렸다. 박스 안에는 캐릭터 장식물을 동봉해 보물을 찾는 듯한 재미를 숨겨놨다. 케이크는 진한 초콜릿 시트에 망고 패션프루츠 크림과 살구 잼을 샌드해 상큼함을 더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의 형태와 콘셉트를 차별화해 '토이 스토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새로움과 즐거움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화와 함께한 팬들에게는 꼭 사야 할 제품으로 어필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뚜레쥬르의 '토이 스토리 4 기다려 포키' 케이크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6-24 09:22:45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은 던킨도너츠가 새로운 맛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6월 '이달의 도넛'으로 감자를 활용한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의 '감자 도넛 2종'을 선보였고, 영화 '토이 스토리 4'와 손잡고 '토이 스토리 도넛'도 출시했다. 26일 던킨도너츠에 따르면 감자 도넛은 고소한 감자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감자 맛 도넛에 빵가루와 글레이즈드를 올린 '못난이 감자링'과 회오리 모양으로 만든 감자맛 케이크 도넛 '회오리 감자도넛'으로 구성됐다. 토이스토리 도넛은 우디의 체크 셔츠를 동그란 링 도넛 위에 표현한 '우디_체크링'과 우유 필링이 가득 들어간 도넛에 보라색, 초록색 스프링클을 얹은 '버즈_우유 필드' 그리고 알린 캐릭터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에 감자 필링을 듬뿍 넣은 필드 도넛을 담은 '알린_네모난 감자도넛' 등이다. 던킨도너츠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버즈_먼치킨 키트'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06-21 11: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