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로스체크가 토큰증권(ST) 통합 플랫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크로스체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자 설립된 TechFIN 기업으로 2021년 11월부터 STO 관련 컨설팅 및 독자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한 기업이다. 크로스체크는 국내 최초 토큰증권(ST)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를 착수한 기업이다. 이미 작년에 이와 관련한 국내 특허 및 PCT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한 상황이며 연내 등록될 예정이다. 크로스체크는 특허등록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공격적으로 사업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금융위의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 발표 전부터 토큰증권 시대의 도래를 예측하고 자본시장 법규 적용 가능성과 사업화에 필요한 고려사항 및 투자·거래 관련 제반 사항의 자본시장법 증권 규제의 본질적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자본시장법 및 관련 법령 준수하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구체화해 특허까지 출원한 기업은 크로스체크가 국내 최초일 것으로 업계에서는 평가되고 있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 착수 후 법률 검토 및 국내외 특허출원 당시 관련 업계에서 혁신성, 경제성, 지속성 등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스체크의 독자적인 통합 플랫폼은 다른 통합 서비스 모델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사업구조를 내재하고 있다. 단순하게 토큰증권 정보를 모아서 보여주거나 공급자 입장에서 서비스 제공만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토큰증권의 발행정보와 기초자산의 위치정보를 지원하는 것을 기초로,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모델이다. 또한, 통합 플랫폼에서 타사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순한 통합계정 사업구조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계정의 사업구조를 전개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아이디어에 불과할 뿐, 실제로 구현될 시점은 매우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구조이다. 크로스체크는 현재도 STO 관련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비즈니스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 현재는 투자관련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ST) 시장은 2024년 34조 원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에는 367조 원 규모로 성장해 국내 총생산 GDP의 14.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소액 거래가 어려웠던 다양한 실물 자산이 디지털화해 주식처럼 거래가 되며, 음악 저작권·웹툰 같은 지식 재산권의 소유권을 분할해 소액 투자가 가능해진다. 중장기적으로는 토큰증권의 관리나 보험 등의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부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개최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입법 공청회'에서 금융위원회, 예탁결제원,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정무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4개월간 준비한 입법안을 공개했다.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은 발의 이후 가상자산 소임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해 법안을 공포하면 이후 1년 뒤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토큰증권(ST) 전자증권법 제도상 분산원장을 전자증권의 계좌부로 도입하며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신설, 자본시장법에서는 장외거래중개업자가 신설된다. 그러므로 분산원장에서의 증권에 관한 정보를 기재할 수 있는 법상 공부(公簿)가 되며 기존의 전자증권과 동일하게, 권리 추정력과 제3자 대항력이 부여되어 투자자의 재산권이 보호되며 분산원장의 위·변조 방지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한편 크로스체크는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률자문 계약을 맺고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 지정을 추진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26 14:02:53[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은 결국 증권에 기반을 두고 있어 은행, 증권사 등이 제도화를 주도할 수밖에 없다.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 박상일 에이트원 STO Biz실 부사장은 12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토크노미 코리아 2023'에서 은행, 증권사 등 계좌관리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사장은 "증권에 기반을 둔 토큰증권 특성상 신종증권의 인수 및 투자, 발행자산 소싱, 유동성 공급, 신탁자산 보관 및 관리, 예치금 관리 발행지원 등 토큰증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계좌관리기관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완화는 물론 계좌관리기관의 적극적이고 포용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계좌관리기관이 직접 토큰증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발행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자산 유동화를 위해 가치 있는 상품의 토큰증권 발행에 나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토큰증권은 업계에서 디지털, 핀테크 분야에서의 글로벌 K열풍을 이어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블록체인 기술기업이 중소 스타트업인 경우가 많아 과도한 투자 비용, 검증 절차 장기화에 따른 부담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사장은 이에 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요구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이 아닌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에이트원은 법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며 "현재 개발해서 추진 중에 있는 전자어음 토큰증권 플랫폼은 전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것으로 제 1금융권과 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사장은 끝으로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산원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기업과 계좌관리기관의 협업이 기본 전제가 돼야 한다"며 "투자 비용과 기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인프라 구축 비용 등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김병덕 팀장 김경아 김미희 김현정 강구귀 최두선 차장 강규민 한영준 김태일 박지연 이주미 박문수 김찬미 기자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7-12 14:56:01"요즘 '이번 여름이 우리가 앞으로 겪어야 할 여름 중에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야기다."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사진)은 22일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모두가 고생하고 있지만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의 인식과 준비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실장의 경고처럼 기후위기는 더 이상 다른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주 서울의 밤 최저 기온은 27도를 넘어서며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상고온뿐 아니라 가뭄, 해수면 상승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에 국내 산업 생산성은 하방 압력을 받고, 물가는 상방 압력에 놓였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지난 2월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지속가능성장실의 꽃은 기후·경제 통합모형(Integrated Assessment Model) 개발이다. 일례로 향후 탄소감축경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가격경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경제가 얻게 될 비용과 편익이 달라지는데, 변수의 최적치를 제시하는 것이 바로 모형이다. 조사국, 경제연구원 등에서 일하며 한은 내 거시모형 개발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나 실장이 초대 지속가능성장실장에 오른 이유다. 나 실장도 지속가능성장실의 연내 최대 목표로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 구축을 꼽았다. 그는 "예를 들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저탄소 전환경로로 설정하는 경우 탄소중립 정책 도입에 따라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와 기후피해 규모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추정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기관의 잠재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리스크는 크게 온실가스 감축 시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전환리스크와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피해, 즉 물리적 리스크로 구분되는데 2021년에는 전환리스크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했다"며 "지금은 기존 전환리스크 평가모형을 개선하고 물리적 리스크의 영향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속가능성장실의 모형 개발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개선한 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10월께 대외에 공개한다. 한은, 금융감독원, 15개 금융사(7개 은행, 8개 보험사)는 연말까지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금융위험을 평가하고 내년 1월경 컨퍼런스를 통해 이에 대한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 실장은 국내 경제가 저탄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중 자금이 기존 고탄소 산업을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나 탄소중립적 신기술 산업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관과 투자에 나서는 기업의 행태가 변해야 하며, 이에 맞는 제도적 여건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나 실장은 "하반기 토큰증권을 통한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일반채권과 달리 발행 전후에 인증 및 심사 절차가 복잡한 녹색채권을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거래비용을 크게 줄이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8-22 18:34:35[파이낸셜뉴스]"요즘 ‘이번 여름이 우리가 앞으로 겪어야 할 여름 중에 가장 시원한 여름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는 이야기다."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사진)은 22일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모두가 고생하고 있지만 기후위기에 대한 한국의 인식과 준비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 실장의 경고처럼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다른 세대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주 서울의 밤 최저 기온은 27도를 넘어서며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상 고온뿐 아니라 가뭄, 해수면 상승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에 국내 산업 생산성은 하방 압력을 받고, 물가는 상방 압력에 놓였다.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지난 2월 총재 직속으로 지속가능성장실을 신설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지속가능성장실의 꽃은 기후·경제 통합 모형(Integrated Assessment Model) 개발이다. 일례로 향후 탄소감축경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탄소가격경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경제가 얻게 될 비용과 편익이 달라지는 데, 변수의 최적치를 제시하는 것이 바로 모형이다. 조사국, 경제연구원 등에서 일하며 한은 내 거시모형 개발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나 실장이 초대 지속가능성장실장에 오른 이유다. 나 실장도 지속가능성장실의 연내 최대 목표로 기후변화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 구축을 꼽았다. 그는 “예를 들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저탄소 전환경로로 설정하는 경우, 탄소중립 정책 도입에 따라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 변수와 기후피해 규모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추정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금융기관의 잠재손실 규모가 어느 정도일지 평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리스크는 크게 온실가스 감축 시 기업들의 비용부담이 증가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전환리스크와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피해, 즉 물리적 리스크로 구분되는데 2021년에는 전환리스크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는 모델을 개발했다”며 “지금은 기존 전환리스크 평가모형을 개선하고 물리적 리스크의 영향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속가능성장실의 모형 개발 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개선한 평가모형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10월께 대외에 공개한다. 한은, 금융감독원, 15개 금융사(7개 은행, 8개 보험사)는 연말까지 평가모형을 바탕으로 금융위험을 평가하고 내년 1월경 컨퍼런스를 통해 이에 대한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 실장은 국내 경제가 저탄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중 자금이 기존 고탄소산업을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나 탄소 중립적 신기술 산업으로 흘러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관과 투자에 나서는 기업의 행태가 변해야 하며 이에 맞는 제도적 여건도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나 실장은 “하반기에는 토큰 증권(Security Token Offering)을 통한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일반채권과 달리 발행 전후에 인증 및 심사 절차가 복잡한 녹색채권을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거래비용을 크게 줄이자는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8-22 12:46:09[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운영 기업 크로스체크와 블록체인 미들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 오퍼스엠 간 토큰증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알렸다. 토큰증권 전문 기업간 업무협약은 아직까지 많지 않았다. '증권형 토큰'에서 '토큰증권'이라고 명명되면서 전자증권 하위 개념으로 분류되다 보니 증권사의 토큰증권 시장의 진입 가능성이 열리면서 증권사 위주의 업무협약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큰증권은 가상자산 시장의 배경기술인 블록체인을 기조로 하고 있고, 신종자본증권의 연장선으로 신규 금융상품의 대중화와 투자자보호가 주안점으로 분석되는 산업이다. 크로스체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근 금융사가 지향하는 디지털금융의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협업을 하고 있다. 실제 다수의 금융사들도 크로스체크의 토큰증권 사업 움직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토큰증권을 포함한 다양한 신종금융상품이 선보이면서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기업이 제공해야할 투자자보호 활동을 솔루션으로 국내최초로 개발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분야에서 오랜시간 기술력은 인정받고 있는 오퍼스엠은 OK금융그룹에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을 수주하여 금융사 프로젝트 경험을 가진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실제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공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8 13:29:08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슈 중 하나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다뤄지고, 일본과 홍콩 등이 웹3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팩트 100개 이상 세션, 250명 연사 7일 팩트블록에 따르면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는 10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25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2024: IMPACT는 해마다 업계의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다양한 토론을 통해 웹3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올해도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온라인으로 강연할 예정이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와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이 연사로 나온다. 특히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고, SEC와 리플 간의 소송 합의도 임박했다는 관측 등이 나오고 있어 부테린과 갈링하우스 CEO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 헤이즈 역시 최근 미국 대선에서 거론되고 있는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실물자산-디파이 통합 시너지 논의 KBW2024: IMPACT에서는 메인 테마 6가지를 중심으로 총 6개 어젠다가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는 진화하는 비트코인 트렌드를 비롯해 이더리움 개발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블록체인 내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은 물론 최대 추출 가치(MEV), 모듈러 네트워크, 트랜잭션 처리 혁신 등도 다뤄진다. 콘텐츠 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블록체인 영향력은 물론 지적재산권(IP)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도 논의된다. 기존 플랫폼 기반 웹2 사업에서 웹3로 전환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GTM(Go to Market·시장침투력) 전략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와의 접점과 관련, 탈중앙화된 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및 소셜 미디어 개발 동향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처럼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시너지, 금융 기관에서의 블록체인 역할, 실물자산토큰화(RWA) 프로젝트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게임파이(GameFi, 게임+금융) 채택 전략과 각종 밈(Meme)과 커뮤니티가 웹3 생태계에서 가지는 역할에 대해서도 다뤄진다. 팩트블록 관계자는 "KBW는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며 "특히 메인 컨퍼런스인 KBW: IMPACT는 업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워크숍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07 18:23:05#OBJECT0#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웹3(Web 3.0) 페스티벌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4(KBW 2024)’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슈 중 하나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다뤄지고, 일본과 홍콩 등이 웹3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전 세계 유력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팩트 100개 이상 세션, 250명 연사 7일 팩트블록에 따르면 오는 9월 3~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BW 메인 컴퍼런스 ‘임팩트(KBW 2024: IMPACT)’는 100개 이상의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25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웹3 에코시스템 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 및 주최하고,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인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는 KBW2024: IMPACT는 해마다 업계의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해 기조연설과 다양한 토론을 통해 웹3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올해도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온라인으로 강연할 예정이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와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이 연사로 나온다. 특히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하고, SEC와 리플 간의 소송 합의도 임박했다는 관측 등이 나오고 있어 부테린과 갈링하우스 CEO 발표 내용에 관심이 모인다. 헤이즈 역시 최근 미국 대선에서 거론되고 있는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실물자산-디파이 통합 시너지 등 논의 KBW2024: IMPACT에서는 메인 테마 6가지를 중심으로 총 6개 어젠다가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는 진화하는 비트코인 트렌드를 비롯해 이더리움 개발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블록체인 내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은 물론 최대 추출 가치(MEV), 모듈러 네트워크, 트랜잭션 처리 혁신 등도 다뤄진다. 콘텐츠 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블록체인 영향력은 물론 지적재산권(IP)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분야에서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도 논의된다. 기존 플랫폼 기반 웹2 사업에서 웹3로 전환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GTM(Go to Market·시장침투력) 전략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와의 접점과 관련, 탈중앙화된 금융(DeFi·디파이) 프로젝트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및 소셜 미디어 개발 동향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처럼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시너지, 금융 기관에서의 블록체인 역할, 실물자산토큰화(RWA) 프로젝트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과 게임파이(GameFi, 게임+금융) 채택 전략과 각종 밈(Meme)과 커뮤니티가 웹3 생태계에서 가지는 역할에 대해서도 다뤄진다. 팩트블록 관계자는 “KBW는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허브로 자리를 잡았다”며 “특히 메인 컨퍼런스인 KBW: IMPACT는 업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다양한 인터랙티브 워크숍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8-07 15:47:00[파이낸셜뉴스] 토큰증권(STO) 전문기업 크로스체크가 ‘고사되기 직전’이라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지닌 신흥강자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토큰증권이라는 단일 사업구조만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본질적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다. 20일 크로스체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토큰증권’ 사업이라는 한 가지 사업만 영위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밸류체인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안정적인 경영 골자로 삼았다.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토큰증권 사업을 연구해온 4년차 기업 ‘크로스체크’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선택했던 ESG 조각투자, 콘텐츠 기반 조각투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조각투자, 엔터테인먼트 조각투자 등 구조화 설계를 끝내고 법률검토까지 마무리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 STO 비롯 디지털금융시장 저변 확대 다각화 된 전략 구사 크로스체크에서는 디지털금융 시장으로 저변 확대를 위해서 다각화된 전략으로 △예비 토큰증권 기업에 대한 에쿼티(Equity) 지분투자 △가독성 높은 지도형 금융 플랫폼 운영 및 솔루션 납품 △기업정보 등록을 통한 투자 및 유동화 홍보 지원 △기업정보 수집을 통한 딜소싱 채널로써 활용 △일반투자자 대상 투자정보 및 거래정보 제공 △플랫폼 매출 및 광고과금을 기반으로 유동화하여 토큰증권 상품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크로스체크는 예비유동화 기업들을 대상으로 SI 사업부문, 경영컨설팅부문, IMC부문 등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 크로스체크의 주요 고객들은 주식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퍼넬 어드바이저리 플랫폼 운영기업, 디저트 및 카페 가맹점 운영하는 메가브랜드, 공유주방 전문기업, 가맹점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 개발 기업, 대형그룹사 등 컨설팅 등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초자산 매입을 위한 투자금에 의존하는 타 조각투자 기업들과는 달리 크로스체크는 자생할 수 있는 매출을 기반으로 신종자본증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사측 관계자는 “이는 크로스체크가 법제화 전 토큰증권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라며 “ 2025년까지 누적매출과 고유자금을 통해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에쿼티 투자를 진행하며 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LP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복안”이라고 말했다. 크로스체크는 단순히 IP 확보 또는 기초자산 발굴에 혈안이 되어 있는 시장 대부분의 분위기엔 반대하는 목소리다. 금융당국에서 단순하게 ‘숨은 보물찾기’처럼 기초자산 찾기를 위해서 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거론된 기초자산은 2007년 특별자산펀드, 2015년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이미 선행과 실패를 경험한 자산이라고 분석했다. 토큰증권은 단순 ‘Product’라고 표현되는 현물을 증권으로 거래하기 위함이 본연의 목적은 아니라는 기조인 셈이다. 실제 미국, 싱가폴, 홍콩, 일본 등 토큰증권이 활발한 해외에서는 현물을 기반으로 증권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국내처럼 특정인 특정그룹이 수혜주가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기초자산의 매각차익에 투자하는 상품이 아닌 증권보유기간동안 수익을 배당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 개발 및 운영 업계에선 토큰증권이라는 기류를 시작으로 금융시장은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크로스체크에서도 이같은 변화를 대비해 △폐쇄시장에서 개방시장으로 유통시장의 전환 △우량주에서 소량주로 거래규모의 전환 △대면 거래에서 비대면 거래로 거래환경의 전환 등을 전망했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민법·상법하에서 거래되던 자금이동을 자본시장으로 편입시켜 금융상품으로써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간 크로스체크에서는 기초자산 발굴보다 구조화금융 설계에 2년을 보냈다. 어떤 기초자산의 유동화를 하더라도 안전하게 금융상품으로써 운용될 수 있는 구조가 더 중요하다는 견해다. 크로스체크 관계자는 “IPO를 빗대어 보면 제조회사, 개발회사, 유통회사, 건설회사 등 산업이나 기업이 다르더라도 IPO 평가체계는 표준화되어 있다”며 중요한 것은 기초자산의 유형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금융당국에서는 IPO 시장보다 작은 금융시장을 전개하여 다양한 산업 내 자금유입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일관된 표준화 구조에 다양한 프로젝트(기초자산)를 금융상품으로써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스팀(STIIM)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서 토큰증권과 관련된 법규과 시행령을 요약하여 전파하는 ‘B.Launch(블록체인 금융의 시작)’를 운영 중이고, 토큰증권 시장형성과정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방지하여 올바른 정보 파악을 할 수 있는 ‘ASMR(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에는 토큰증권 전문 방송인 ‘STLike(스트라이크)’를 준비중에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19 15:37:32[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O)에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ZKP)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확장성 강화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미나 블록체인재단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지식증명은 어느 명제와 관련한 어떤 정보도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명제가 참이라는 것을 검증할 수 있게 하는 암호학 기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자신의 자산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도 1억원 이상의 자산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가정할 때, 영지식 증명은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어떠한 증거 없이도 A의 자산이 1억원이 넘는 사실을 B에게 증명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영지식증명은 별도의 단서 없이 참, 거짓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한 총 데이터 용량을 줄일 수 있는 효율성을 가져온다. 미나 블록체인재단의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최소한의 데이터 소비로 초당 수천건의 트랜잭션(Transaction)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미나 프로젝트는 2018년에 시작돼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미나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 영지식 기반 메인넷을 론칭한 이후 지난 지난 4일 스마트컨트랙트에 영지식증명 기술을 접목한 메인넷(버클리)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큰증권 통합플랫폼에 미나 프로토콜의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동하고, 유저들이 안전하게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자산 증명을 할 수 있는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PoC를 통해 미래에셋증권 플랫폼에 토큰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는 구체적인 자산 공개없이 미나와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익명으로 자신이 증권의 보유자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된다. 또 토큰증권을 발행한 기업들은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자신이 발행한 토큰증권 보유자를 식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토큰증권 보유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혜택을 주는 등 마케팅에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념증명의 실용성이 확인되면 향후 개발될 미래에셋 토큰증권 인프라에 실제로 적용해 보는 것도 논의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팀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 및 협업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미나 블록체인재단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유저 프라이버시 보호와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6-21 14:13:0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4년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산업 진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총 200억원 규모로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공분야와 기업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민간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의 디지털 바우처, 디지털배지, 온라인 주민투표, 배터리 잔존수명 인증 서비스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공 분야에선 총 6개 사업이 추진된다. △각종 바우처 프로그램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는 CBDC 기반 디지털 바우처 관리 플랫폼 구축(한국은행) △디지털배지 기반 통합 취업지원서비스(한국고용정보원) △고등평생교육과정 학습이력 증명을 위한 디지털배지 발급 플랫폼(한국교육학술정보원) △쌀 공공수매 과정 전자화(전남 강진군) △전자공증시스템 공증절차 간편화·전자화(법무부) △환경실천 멤버십 통합서비스(인천시) 등이다. 민간 분야에선 총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블록체인 개발지원 포털 플랫폼(씨피랩스) △소상공인 대상 재무관리 지원 서비스(오아시스비즈니스) △전기오토바이 탄소감축량 크레딧 거래 서비스(베리워즈) △학원 학습이력 기반의 디지털배지 서비스(타임교육C&P) △API 연동 기반의 전자지갑 개발 서비스(안랩블록체인컴퍼니) △조각투자사업자 대상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농협은행) △산악운동 경로 대체불가능토큰(NFT)화 서비스(제이엠시스) △공공기관 대상 공공용 공동 인프라 구축(파라메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엄열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디지털배지 등 블록체인 지원사업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확대, 디지털기술을 통한 페이퍼리스화와 국민에게 더 편리한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분야를 넘어 모바일 신분증, 온라인 투표, 암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미느이 눈높이에서 체감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6-17 11: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