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30일 팬크리에이터들의 영국 런던 및 토트넘 홋스퍼 구단 방문 여행기를 담은 'AIA생명X토트넘 팬크리에이터 2'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방영 예정인 영상에서는 팬크리에이터들의 영국 런던 방문기부터 런던에서는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손흥민 선수를 한국에서 마주한 순간까지, AIA생명과 함께한 참가자들의 생생한 여행기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단순한 여행 이야기를 넘어, AIA생명과의 특별한 여정을 통해 팬크리에이터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와 건강한 삶의 가치를 진솔하게 전한다. 올해 팬크리에이터 참가자들은 지난해 AIA생명이 진행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또 이번 투어에는 지난해 11월 동 채널에서 진행된 '우리집 아이, AIA X 토트넘 마스코트 되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어린이 2명과 보호자들이 함께했다. 더불어 코미디 유튜브 채널 '띱(Deep)'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윤태용, 윤혁준, 김규남도 동행했다. AIA생명은 영상 공개에 맞춰 이날부터 AIA 스퍼스 허브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영상과 관련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손흥민 선수를 만난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그 현장을 담은 팬크리에이터의 후속 에피소드인 '우리 흥 발표회'가 AIA생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30 10:11:46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1(3부 리그) 소속 위컴 원더러스와의 프리시즌 비공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지만 이적설을 불식시킬 만한 인상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반면, 양민혁은 루턴 타운과의 별도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 1군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진행됐다. 비공개로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파페 사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선전했지만, 위컴의 아르만도 주니어 키티르나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지난 19일 레딩과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결과는 아쉬웠다.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93%에 그쳤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후반 30분 루카 윌리엄스 바넷과 교체됐다. 같은 날 늦은 오후, 토트넘은 또 한 번의 비공개 친선경기를 치렀다.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 맞붙었다. 위컴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모두 제외됐다. 이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은 양민혁이었다. 후반 33분 미키 판더펜과 교체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양민혁은 짧은 시간이지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12회 볼 터치, 패스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태클 성공률 100%(2회)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후반 42분에는 상대의 코너킥 이후 튀어나온 공을 재빠르게 가로채며 속공에 나섰고, 이 장면은 벤치의 박수를 자아냈다. 양민혁은 2024년 여름 K리그1 강원FC에서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 2025년 1월 공식 합류했다. 하지만 곧바로 챔피언십(2부 리그)의 QPR로 임대돼 14경기 2골을 기록했고, 이번 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토트넘 복귀 후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선수들을 최대한 점검하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입지는 확고하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다. 2부 팀 레딩, 3부 팀 위컴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없이 침묵하면서 의문부호는 더 커졌다. 전상일 기자
2025-07-27 18:50:35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1(3부 리그) 소속 위컴 원더러스와의 프리시즌 비공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5분을 소화했지만 이적설을 불식시킬 만한 인상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반면, 양민혁은 루턴 타운과의 별도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 1군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진행됐다. 비공개로 열린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파페 사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선전했지만, 위컴의 아르만도 주니어 키티르나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했다. 지난 19일 레딩과의 첫 프리시즌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결과는 아쉬웠다. 슈팅 3회(유효슈팅 1회),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93%에 그쳤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한 채 후반 30분 루카 윌리엄스 바넷과 교체됐다. 같은 날 늦은 오후, 토트넘은 또 한 번의 비공개 친선경기를 치렀다.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 맞붙었다. 위컴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모두 제외됐다. 이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은 양민혁이었다. 후반 33분 미키 판더펜과 교체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양민혁은 짧은 시간이지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12회 볼 터치, 패스 성공률 83%(6회 중 5회 성공), 태클 성공률 100%(2회)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후반 42분에는 상대의 코너킥 이후 튀어나온 공을 재빠르게 가로채며 속공에 나섰고, 이 장면은 벤치의 박수를 자아냈다. 양민혁은 2024년 여름 K리그1 강원FC에서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뒤, 2025년 1월 공식 합류했다. 하지만 곧바로 챔피언십(2부 리그)의 QPR로 임대돼 14경기 2골을 기록했고, 이번 여름 프리시즌을 통해 토트넘 복귀 후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선수들을 최대한 점검하기 위해 하루에 두 차례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입지는 확고하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다. 2부 팀 레딩, 3부 팀 위컴을 상대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없이 침묵하면서 의문부호는 더 커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27 14:28:54[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상징이자 '캡틴'인 손흥민(33)의 이적료로 고작 1,500만 파운드(약 278억 원)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는 토트넘이 과도하게 '돈 욕심'을 내세워 팀의 레전드를 홀대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선'은 24일(현지시간) "토트넘에서 입지에 의구심이 생긴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영입 타깃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마스 프랑크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지만, 정작 팀의 핵심 선수인 손흥민에 대한 이적료 책정은 상식 이하라는 지적이다. 더선은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1,500만 파운드에서 2,000만 파운드 사이의 이적료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EPL 최고 수준의 공격수이자 팀의 주장, 그리고 전 세계적인 마케팅 가치를 지닌 손흥민에게 터무니없이 낮은 금액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득점왕을 차지하고 팀의 간판으로 활약한 손흥민의 가치를 헐값으로 매기려는 토트넘의 '짠돌이' 행보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른 셈이다. 물론 이 매체는 "이적이 실현되려면 손흥민의 동의가 필수적"이라면서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해서 경쟁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재 손흥민은 이적 관련 논의에 직접 관여하고 있으며, 이적설이 단순한 루머가 아님을 시사했다. 더욱 논란이 되는 부분은 이적 시점이다.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뉴캐슬(잉글랜드)과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토트넘이 이 경기에 앞서 손흥민을 이적시키면, 계약 위반으로 예정 수익의 75%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이적 관련 논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끝나야만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팀의 아시아 시장 수익을 위해 선수의 이적까지 '볼모'로 잡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 1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 계약에 합의했음에도 최근 다양한 이적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선수의 거취 문제를 넘어, 토트넘 구단이 팀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에게 어떤 대우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면이라는 지적이다. 과연 토트넘은 손흥민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합당한 결정을 내릴지, 팬들의 눈은 차갑게 지켜보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25 16:41:46[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오는 △26일 오후 11시 루턴 타운 vs 토트넘 △27일 오후 8시 30분 아스널 vs 뉴캐슬 프리시즌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경기에는 윤장현, 김용남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이어 △31일 오후 8시 30분에는 영국프로축구리그를 대표하는 전통의 라이벌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양팀 역사상 처음으로 영국 밖인 홍콩에서 열린다. 양동석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이번 쿠팡플레이의 프리시즌 생중계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끼리 소통할 수도 있다. 한편 토트넘과 뉴캐슬은 다음 달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4 10:50:34박 [파이낸셜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3)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37)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뉴캐슬 경기의 시축자로 나선다.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와 한류 배우의 만남에 축구 팬들은 물론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쿠팡플레이는 21일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 선수와 절친한 배우 박서준이 토트넘과 뉴캐슬이 맞붙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의 시축자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오는 3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 격인 '팀 K리그'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의 경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지며, 팬들에게 뜨거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트넘-뉴캐슬전 시축을 맡게 된 박서준은 "축구 팬으로서 좋아하던 두 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접 보게 돼 기쁘다.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시축자로 나서게 된 소감과 함께 설렘을 드러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21 10:05:35[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시축자로 배우 박서준이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박서준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과 절친으로 유명하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선예매 15분·일반 예매 4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당일에는 2NE1(투애니원)의 하프타임 스페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각 팀을 응원할 수 있는 팬존을 비롯해 트로피 세리머니존, 한정판 굿즈 스토어, 체험존 등 여러 콘텐츠가 마련된다. 박서준은 “축구 팬으로서 좋아하던 두 팀의 경기를 국내에서 직관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2025-07-21 09:31:08[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훈련장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포착됐다. 바로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과 양민혁이다. 두 선수가 나란히 팀 훈련에 합류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곧 다가올 레딩과의 첫 프리시즌 경기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캡틴'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단 SNS 역시 "잘 돌아왔어 쏘니!"라는 환영 메시지로 그의 복귀를 반겼다. 지난 6일부터 먼저 훈련에 합류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던 양민혁과 손흥민이 함께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은 국내 축구 팬들에게 큰 설렘을 안겨줬다. 양민혁 선수는 지난해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올해 1월 팀에 합류했지만, 곧바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돼 14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쳤다. 이제 토트넘으로 복귀해 EPL 데뷔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다양한 이적설 속에서도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은 양민혁과 나란히 땀을 흘리며 새 시즌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그리웠던 팀원'으로 손흥민 선수를 꼽으며 "손흥민이 그리웠어요"라고 말한 양민혁 선수의 언급은 두 선수의 훈련 호흡과 다가올 시즌에서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손흥민과 양민혁은 토트넘의 새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그들의 발끝에서 피어날 새로운 역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15 17:49:54[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33)이 짧았던 휴가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이적설에 휘말렸던 손흥민이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과 만나 어떤 대화를 나눌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잘 돌아왔어 쏘니!(Welcome back, Sonny!)'라는 환영 메시지를 올리며 '캡틴'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어 올린 손흥민은 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와 6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소화한 뒤 휴식에 들어갔었다. 국내 일정을 마친 손흥민은 지난 10일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출국했고, 이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여름휴가 동안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을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심지어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까지, 다양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33번째 생일을 맞으며 선수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에 선 만큼, 그의 거취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긴 손흥민의 상황과 맞물려 그의 팀 내 역할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재 토트넘 선수들이 속속 팀에 복귀해 프랑크 감독과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선 가운데, 손흥민 역시 곧 팀 훈련에 합류해 프랑크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첫 대면 자리에서 앞으로 팀 내 역할을 놓고 심도 깊은 대화가 오간 뒤, 손흥민의 거취와 팀 내 비중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넘어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한다.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맞붙으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인터뷰에서 "어느 자리에 있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12 17:54:47[파이낸셜뉴스]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하프타임 쇼를 장식한다. 30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에서 투애니원이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로 출연한다. 투애니원(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은 데뷔와 동시에 K팝 씬을 뒤흔든 4인조 걸그룹이다. 강렬한 콘셉트와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파이어’, ‘아이돈케어 , ‘내가 제일 잘 나가’, ‘컴백홈’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고,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사시키며 K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지난해 약 10년 6개월 만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 '웰컴 백' 아시아 투어는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총 22만 관객을 동원했다. 투애니원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무대에 함께하게 돼 정말 설렌다”며, “손흥민 선수의 팬으로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어 더욱 뜻깊다. 멋진 무대로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우승팀 뉴캐슬이 맞붙는 ‘챔피언 매치’가 펼쳐진다. 쿠팡플레이는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각자의 트로피를 공개하는 특별 세리머니도 준비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30 13: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