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을 초청해 유소년 대상 축구 교실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축구 유망주와 발달장애 아동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 HM 풋살파크 바이탈리티 아레나(Vitality Arena)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이자 손흥민 선수의 소속 팀이기도 한 토트넘 핫스퍼의 현지 코치진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50여명의 어린이들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는 코치진들의 코칭을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토트넘 핫스퍼는 이 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참가 증명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2014년 시즌을 시작으로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활동해온 AIA그룹은 국내에서도 토트넘 핫스퍼와 함께 '헬시 리빙 토크쇼', '장애아동 축구 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벌이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8-10-15 08:47:31금호타이어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후원을 5년만에 재개했다. 금호타이어는 19일(현지 시각)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핫스퍼를 2016·2017 시즌부터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원 이후 5년만이다. 토트넘의 훈련장인 영국 런던의 핫스퍼웨이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이한섭 사장과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선수,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의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1882년 창단한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지난해 손흥민 선수가 독일 레버쿠젠에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며 이적해와 국내팬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전세계적으로 150개 공식 서포터즈 클럽과 4억명 이상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영표 선수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활동하면서 국내에 친숙해진 구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토트넘 핫스퍼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에서도 가장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된 역동적인 클럽"이라며 "다양한 리그, 다양한 클럽들을 대상으로 파트너십을 검토했으나, 토트넘 핫스퍼가 보여준 차별화된 성장 전략과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협조가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 지정돼 홈구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 등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와 축구교실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 헤르타 베를린, 샬케 04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AT마드리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축구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부터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과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야구 마케팅에도 나서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주최 및 선수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또 타이어 업계 최초로 NBA 및 NBA의 하위리그인 D-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07-20 11:08:08[파이낸셜뉴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게 될 것이다. 남는 것을 넘어 그의 커리어를 이곳에서 마무리하게 될 수도 있다” 손흥민은 최근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연결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페네르바체에 무리뉴가 감독직을 맡게 되면서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의 영입 대상에 올랐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트넘 레비 회장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욱 논란이 커졌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의 이적설과 재계약에 대한 새로운 보도가 나와서 화제다. 기브미스포츠는 “본지의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페네르바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이번 여름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앙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리그 17골을 넣으며 매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페네르바체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그의 경력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61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매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하면서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수로 부상했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차지하면서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해당 매체는 “이미 토트넘에서 9년을 보냈고 곧 32세가 되는 손흥민은 남은 선수 생활 동안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즌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5월 초 리버풀과의 4-2 패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경기를 치렀으며,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09 08:53:30이 정도면 거의 국적 다른 아버지가 아닌가 싶다. 손정웅 감독이 "손흥민은 아직 월드클래스가 아니다. 한자도 빼놓지 말고 그대로 써달라"라며 엄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이라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따스한 아버지'의 전형이다. 토트넘 핫스퍼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조국을 꺾은 손흥민에 대해서 따뜻한 격려를 보내서 화제다. EPL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은 그동안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국가적인 영웅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사실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있어서 손흥민은 매우 중요하다. 현재 팀이 매우 치열한 순위 싸움 경쟁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의 기준인 4위에 턱걸이 중이다. 여기에 손흥민은 팀내 득점 1위에 주장이기까지 하다. 자신의 목이 걸려있는 소속팀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가 대표팀에서 5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 호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조국이다. 2015년 당시 막내급이었던 손흥민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끌던 호주에게 패하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런데도 손흥민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자칫 호주 팬들이 보면 매우 서운하게 생각될 수도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당분간 손흥민 없이 최대한 버티겠다며, 손흥민에게 꼭 우승하라는 격려를 보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하자마자 손흥민을 주장으로 중용하며 팀을 손흥민 중심으로 바꾸었다. 또한, 시즌 초반 히샬리송이 부진하자 손흥민을 원톱으로 바꾸어 그의 활약을 이끌었고, 현재는 히샬리송과 함께 원톱과 좌측 윙포워드로 그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영향력 아래 손흥민 또한 EPL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 혜택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누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2-04 12:57:30[파이낸셜뉴스] 한영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1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이 버킹엄궁에서 주최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은 양국을 대표하는 윤동주, 셰익스피어, BTS, 비틀즈 등 문화예술인들을 거론하면서 한국과 영국간 돈독한 우정을 확인,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도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먼저 찰스 3세는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 구절을 인용해 만찬사를 채웠다.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이에 찰스 3세는 "어리둥절할 정도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한국인들이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은 한국의 해방 직전 포로로 잡혀 안타깝게 작고하신 윤동주 시인이 예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해당 시를 인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6.25 전쟁 후 참담한 상황을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 국민들이 기적을 이뤄냈음을 강조한 찰스 3세는 "영국에 대니 보일이 있다면 한국에는 봉준호가 있고, 제임즈 본드에는 오징어 게임이 있으며, 비틀즈의 렛잇비에는 BTS의 다이나마이트가 있다"고 양국의 문화 발전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찰스 3세 국왕은 한국어로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위하여"를 외치며 만찬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 대통령은 "영국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자유롭고, 경제적으로 번영하며 문화적 융성한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영국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피를 나눈 혈맹의 동지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함께 하지 못할 일이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은 인류 문명의 대변혁을 이끈 산업혁명의 발상지이자, 셰익스피어와 뉴턴을 통해 문학과 과학의 위대한 성취를 이뤄냈음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양국의 문화예술인들을 열거하면서 찰스 3세의 만찬사에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비틀즈와 퀸, 그리고 엘튼 존에 열광했다"며 "지금 해리포터는 수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한국의 BTS, 블랙핑크가 영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의 BTS와 영국의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는 전 세계 청년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영 관계의 새로운 미래와 세계 평화 번영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면서 윤 대통령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정형시) 104번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To me, fair friend, the United Kingdom, you never can be old. 나의 친구, 영국이여, 영원하리" 한편, 이날 국빈 만찬장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외에도 블랙핑크 멤버 로제, 제니, 지수, 리사와 조소현 토트넘 핫스퍼 FC 위민 축구선수 등이 참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11-22 11:05:53[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잡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한 가운데 주장인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SNS를 통해 "여러분을 우릴 포기하지 않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손흥민은 3일 SNS를 통해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앞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영권과 황희찬의 골로 2:1로 승리하며, 가나와 우루과이를 제치고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주장인 손흥민 외에도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 등 대표팀 선수들이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올리며 16강 응원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12-03 11:18:20[파이낸셜뉴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또다시 인종차별의 피해를 입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EPL 첼시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을 겨냥한 인종차별 행위가 발생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벌어진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 코너킥을 차러 손흥민이 이동할 때, 일부 홈 팬들이 그를 향해 인종차별 행위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EPL 20개 전 구단에 항의 메일을 보내 "전 세계 축국 팬들이 많이 시청하는 EPL 경기에서 어떻게 인종차별 행위가 계속 벌어질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건 손흥민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다. 첼시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만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강력한 처벌'을 내려, EPL 모든 구단은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손흥민 인종차별 트윗을 올려 경찰이 수사해 12명에게 사과 편지를 쓰게 했다. 2018년 웨스트햄과 경기후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던 웨스트햄 팬은 기소돼 184파운드(약 29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서 교수는 "지속되는 EPL에서의 인종차별에 대해 향후 전 세계 유력 매체에 제보를 하고, 특히 FIFA에도 고발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19 08:39:27[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토트넘 핫스퍼와 팀 K리그의 친선 경기 중 손흥민(토트넘) 선수를 막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김동민(인천 유나이티드) 선수에게 일부 네티즌들의 막말이 이어졌다. 이에 팬들은 "친선경기에서 레드카드를 처음 본다"며 김 선수를 옹호하고 나섰다.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13일 치러진 토트넘 핫스퍼와 팀 K리그의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 손흥민 선수는 후반 교체 투입됐고, 2골을 넣으며 많은 관중에게 보답했다. 이날 논란은 후반 28분에 벌어졌는데, 손흥민 선수가 동료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김동민 선수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파울을 범했다. 이에 심판은 김동민 선수에게 레드카드를 줬고, 김동민 선수는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적당히 하지", "눈치 챙겨라", "불필요한 파울이다" 등 김동민 선수의 파울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일부 네티즌은 김동민 선수의 개인 SNS에 찾아가 "경기에 찬물 뿌리냐", "거기서 파울은 무슨 생각?" 등의 비난글을 올렸다. 이에 팬들은 김동민 선수를 옹호하기 시작했다. "친선경기인데 퇴장은 처음 본다", "김동민 선수는 열심히 했을 뿐이다" 등의 김동민 선수 옹호글을 남겼다. 김정호 부천FC 선수는 SNS를 통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지고 자랑스럽더라"라고 김동민 선수를 위로했다. 김동민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속상하지만 흥민이 형도 괜찮다고 다독여줬다"며 "올스타전 1호 퇴장 아닌가. 임팩트는 강력하게 남긴 것 같다. 좋은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은 6대3으로 승리했다. 손흥민 선수는 2골을 기록했고, 팀 K리그에서는 조규성(김천) 선수, 라스(수원FC) 선수, 아마노(울산) 선수가 골을 기록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7-14 07:28:55[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축구선수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손흥민 선수가 팀 K리그와 세비야와의 경기를 위해 방한한 토트넘 선수단을 위해 선물과 편지를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지난 11일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동료들에게 전한 편지를 공개했다. 손흥민 선수가 전한 편지에는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바쁜 일정인 걸 알고 있지만, 좋은 에너지와 기억으로 멋진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환영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다"며 "난 언제나 너와 함께 토트넘에 있어 행복하고, 우리가 이룬 것들에 대해 언제나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도 밝혔다. 스퍼스웹은 편지뿐만 아니라 선물로 보이는 숙소 안 탁자 위에 놓인 흰색 종이가방 사진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토트넘 핫스퍼는 시즌을 앞두고 국내에서 팀 K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팀 세비야와의 경기를 위해 방한했다.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경기를,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경기를 치룬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10일 토트넘 선수들의 방한에 맞춰 인천국제공항에서 토트넘 선수단을 반겼다. 세계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과 안토니오 콘테, 주장 위고 요리스 등과 포옹을 한 뒤 대형 태극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에 콘테 감독은 "공항에 있는 팬들을 봤을 때 놀라웠고 대단했다"며 "우리는 큰 성과를 거둬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손흥민을 보고 정말 놀랐고 행복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7-12 08:01:43[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위해 입국하자마자 휴식이 아닌 훈련을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 선수도 팀 합류와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은 지난 10일 팀 K리그, 세비야와의 경기를 위해 국내로 입국했다. 감독인 안토니오 콘테와 공격수 해리 케인, 주장인 위고 요리스 등이 입국하며 정예멤버가 총 출동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국 후 트위터 등 토트넘의 SNS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하는 영상과 사진이 게재됐다. 글이 올라온 시각은 이날 오후 6시 27분께 게시됐는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지 약 3시간 만에 훈련에 돌입한 것이다. 토트넘 계정은 SNS를 통해 '훈련 시작'(Getting straight to work)이라며 고양종합운동장의 위치를 함께 언급했다. 훈련 영상을 통해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 토트넘의 주축 선수들의 모습이 비춰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는데, 수백 명의 팬들이 그들을 환영하면서 그들을 맞이했다. 지난달 국가대표팀 A매치를 위해 입국한 뒤 국내에 머무르고 있던 손흥민 선수도 팬들과 함께 동료들을 환영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들고 손흥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토트넘 선수단은 11일부터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를 가진 후,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팀 세비야와 경기를 가진다. 토트넘은 이번 한국투어를 통해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7-11 06: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