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충북)=정대균골프전문기자】가을이다. 골퍼들에게는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골프 치기 딱 좋은 날씨도 날씨여서지만 전국 어느 골프장, 어느 곳에 서 있더라도 풍광이 그야말로 작품이기 때문이다. 5년만에 찾은 이 곳도 예외는 아니다. 2012년에 그랜드오픈해 올해로 개장 10년째인 '중원 골프 1번지' 충북 충주시 소재 동촌CC(대표이사 김동철)다. 동촌CC는 수도권 대표적 프라이빗 코스인 남촌CC의 아우뻘이다. 형의 명성을 따르려고 그동안 부단한 노력을 했던 결과일까, 전체적인 분위기가 처음 방문했던 2015년과는 완전 달랐다. 지주목에 간신히 버티고 서있던 조경수들은 아름드리로 변했고 활착이 덜 돼 듬성듬성했던 페어웨이 잔디는 촘촘한 양탄자로 신분상승이 됐다. 그리고 딱딱하기만 했던 그린은 부드러워져 볼을 잘 받아 준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최근 에어레이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그린 스피드까지 나왔다.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이 지역 초가에 기거하면서 매일 봉우리에 올라 조정이 있는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국망산'에서 내려다 본 풍광은 라운드 이외의 즐거움까지 가져다 준다. 특히 가을이 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는 황금빛 들녁은 국망산의 단풍과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동촌CC가 '오면 가지 말라'고 했던 가을의 특수를 누리는 건 또 있다. 코스 곳곳에 심어 놓은 유실수에 탐스럽게 매달려 있는 과일들이다. 이 곳에는 지역의 특산품인 사과, 복숭아, 밤 등 다양한 유실수가 지천에 널려 있어 봄에는 꽃의 향기, 가을에는 달콤한 과실향에 취하게 한다. 동촌GC는 각각 9홀인 동-서코스의 18홀(전장 7207야드) 대중제다. 회원제로 개장했다가 나중에 대중제로 전환했다. 코스의 전체적인 느낌은 '겉바속촉(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의 튀김과 같다. 동-서코스가 정반대 성격의 레이아웃이지만 몇 개의 난도 높은 코스를 정복하고 나면 라이프베스트 스코어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동코스는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다. 반면 동코스에 비해 평탄한 지형에 조성된 서코스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페어웨이 잔디는 남촌CC와 마찬가지로 중지다. 서코스는 오르막인 9번홀(파5)이 시그니쳐홀이다. 왼쪽 해저드를 따라 홀 쪽을 향해 길게 뻗은 순백의 비치 벙커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장관이다. 동코스는 서코스에 비해 블라인드 홀이 많다. 게다가 계곡을 가로 질러 티샷을 날리거나 심한 내리막 홀들까지 다수 있어 티샷에 신경을 써야 한다. 1번홀(파4)과 오르막 2번홀(파5), 4번홀과 5번홀(이상 파4), 가장 어렵다는 7본홀(파5)에서는 특히 티샷 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이 골프장에는 동촌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볼수 있는 '동촌 3경(흑경암, 삼선대, 연지암)'이 있다. 흑경암은 동코스 4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까지 뻗은 거대한 흑색 바위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고래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름에는 녹색의 숲, 겨울철에는 설경과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삼선대는 동코스 5번홀 그린 옆에 있는 폭포수다. 이 폭포수는 풍화암 절벽에서 세 줄기로 떨어지는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연지암은 서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우뚝 서있는 바위다. 독립된 암석으로 예로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부르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촌CC가 자리한 중원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래서인지 역사 유물과 유적지가 주변에 많다. 따라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골프도 즐기고 '역사 여행'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까지 진출한 사실을 보여주는 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켜면서 망국의 한을 달랜 곳이자 임진왜란 때 신립 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했던 탄금대, 뺏고 빼앗기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미산성, 한반도의 중앙임을 입증케한다는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 등이 주변에 있다. 수안보 온천 등 많은 온천이 주변에 있다는 것도 동촌CC가 갖는 메리트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특히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대표적 탄산 온천수인 앙성 탄산온천,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 류마티즘에 이롭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중 온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강유황온천까지 온천의 종류도 다양하다. 게다가 주변에 휴양림과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즐비해 '힐링 골프 투어지'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13년 8월 14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사통팔달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 1시간 이내, 천안·평택·원주·대전 지역에서는 40~50분 이내면 도착이 가능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북충주 톨케이트에서 5분 거리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9-26 10:23:49부산과 울산의 신흥 대체주거지로 급부상 중인 양산 상북면 일대에 '워라밸(Work-life balance)시대'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공원같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당시 국내 최고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한 두산건설은 구서동 경부고속도로 부산톨케이트에서 승용차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양산지역 랜드마크 주거공간이 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 674세대, 84㎡ 694세대 등 1368세대로 구성된다. 탄탄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지닌 두산건설은 최근 전국적으로 짓는 아파트마다 미분양 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해 입주 후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형성되고 있는 아파트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역시 부산과 울산지역 대부분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조명받으며 분양 전부터 스토리텔링과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이 다름아닌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구절로 익숙한 동요의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흙, 땅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꺼리가 풍부한 이곳에 지어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조경도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고 피톤치드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며 샹그릴라 향수를 느끼는 둥지같은 힐링 보금자리로 꾸며진다. 아파트 한켠에는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시적이고 문학적인 공간으로 꾸밀 계획도 들어 있다. 현재 양산의 경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세가 신고가를 갱신 중에 있는 부동산 핫플레이스 지역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가장 큰 메리트는 높은 투자가치를 지닌다는 점이다. 미리 구입해 놓은 넓은 아파트 부지에 주변 시세와 비교가 안될 정도의 저렴하고 실속있는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부산·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기장~김해 진영 간 부산외곽도로에서도 바로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와 최근 부분 개통된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 모두에서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착공돼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앞에서는 KTX울산역~부산 명륜동 연결 등 5개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지역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해 주기 위해 트램이나 전철망이 놓일 때까지 자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맑은 1급수 밀양댐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원한 계곡의 대명사 '내원사' '통도사',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천성산 '홍룡사'를 앞뜰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를 통해 쉽게 청정지역 배냇골도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양산 북부 최대 주거단지로 자리잡게 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조망권과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배려한 L자형 주동 배치가 돋보인다. 남향 중심의 우수한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힐링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 구성하고, 주차장 대부분을 지하화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한다. 저층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감안해 설계됐다. 넓은 조경면적에다 '고향의 봄 테마공원', '야외 운동시설', '산책로'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광장도 조성해 바람길을 형성, 쾌적함이 극대화되도록 꾸며진다. 인테리어 마감재인 창호 바닥재를 비롯해 가구, 벽지 등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고품격 아파트 위상에 맞게 건축된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설 피트니스센터, 야외 물놀이장, 캠핑장,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영어도서관, 독서실, 영화관람실, 사우나 등과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매력적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들어설 상북면 일대에는 수영장을 갖춘 종합복지관, 다목적 체육관과 상북스포츠파크 건립(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 석계 어린이공원, 대석천 생태하천공원복원사업,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공원 등 주변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특화된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스마트 홈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홈 사물인터넷 연동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한다. 안면인식 시스템과 카드 없이 휴대폰 어플로 공동 현관 문을 열어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안방과 거실· 침실 전등과 온도조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도 휴대폰으로 컨트롤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도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와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주차알림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방 붙박이장(일부세대)과 주방벽, 거실아트월 포세린 타일 적용, 스타일러, UV신발살균기, 주방 하이브리드 인덕션·복합 광파 오븐 설치(일부 유상옵션) 등도 눈에 띈다. 두산건설 측은 "아파트 분양 소식이 알려지자 예비청약자들과 심지어 지역사회 시민단체까지 지금껏 추구하고 꿈꿔온 '진정한 보금자리'로 여겨진다"면서 "혼과 열정을 다해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로 완성해 달라는 격려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고 반응을 들려줬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은 다음달 하순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3-28 16:42:39[파이낸셜뉴스] 부산과 울산의 신흥 대체주거지로 급부상 중인 양산 상북면 일대에 '워라밸(Work-life balance)시대'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공원같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당시 국내 최고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한 두산건설은 구서동 경부고속도로 부산톨케이트에서 승용차로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두산건설 측은 가족들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주거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양산지역 랜드마크 주거공간이 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 674세대, 84㎡ 694세대 등 1368세대로 구성된다. 탄탄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지닌 두산건설은 최근 전국적으로 짓는 아파트마다 미분양 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운대 마린시티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비롯해 입주 후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형성되고 있는 아파트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역시 부산과 울산지역 대부분이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가운데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조명받으며 분양 전부터 스토리텔링과 화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이 다름아닌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구절로 익숙한 동요의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바로 그 흙, 땅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꺼리가 풍부한 이곳에 지어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조경도 복숭아꽃, 살구꽃이 만발하고 피톤치드 편백나무 숲길을 거닐며 샹그릴라 향수를 느끼는 둥지같은 힐링 보금자리로 꾸며진다. 아파트 한켠에는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시적이고 문학적인 공간으로 꾸밀 계획도 들어 있다. 현재 양산의 경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세가 신고가를 갱신 중에 있는 부동산 핫플레이스 지역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의 가장 큰 메리트는 높은 투자가치를 지닌다는 점이다. 미리 구입해 놓은 넓은 아파트 부지에 주변 시세와 비교가 안될 정도의 저렴하고 실속있는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이 앞으로 약 2800세대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 대단지’로 조성된다는 점도 투자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부산·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 요지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기장~김해 진영 간 부산외곽도로에서도 바로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와 최근 부분 개통된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 모두에서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과 양산시 북정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양산선'이 착공돼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앞에서는 KTX울산역~부산 명륜동 연결 등 5개 버스노선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 지역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해 주기 위해 트램이나 전철망이 놓일 때까지 자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 '샹그릴라 향수' 물씬 느끼는 둥지같은 보금자리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낙동강 하구물이 아닌 맑은 1급수 밀양댐물을 끌어와 식수로 제공한다는 점도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원한 계곡의 대명사 '내원사' '통도사', 자연휴양림으로 유명한 천성산 '홍룡사'를 앞뜰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울산~함양고속도로 서울주IC를 통해 쉽게 청정지역 배냇골도 1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양산 북부 최대 주거단지로 자리잡게 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조망권과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배려한 L자형 주동 배치가 돋보인다. 남향 중심의 우수한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힐링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입주민들이 선호하는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 구성하고, 주차장 대부분을 지하화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한다. 저층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감안해 설계됐다. 넓은 조경면적에다 '고향의 봄 테마공원', '야외 운동시설', '산책로'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광장도 조성해 바람길을 형성, 쾌적함이 극대화되도록 꾸며진다. 인테리어 마감재인 창호 바닥재를 비롯해 가구, 벽지 등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고품격 아파트 위상에 맞게 건축된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설 피트니스센터, 야외 물놀이장, 캠핑장,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영어도서관, 독서실, 영화관람실, 사우나 등과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매력적이다. 보라cc, 통도cc, 동래cc 등 부산·경남지역 유명 골프장 10여곳이 10~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이 아파트 단지에는 야외 천연잔디 골프 퍼팅장과 실내 골프연습장까지 갖춰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들어설 상북면 일대에는 수영장을 갖춘 종합복지관, 다목적 체육관과 상북스포츠파크 건립(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 석계 어린이공원, 대석천 생태하천공원복원사업,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공원 등 주변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 최첨단 인공지능(AI)기능 탑재 '똑똑한 아파트'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특화된 아파트로 입주민의 편리함을 더해준다. 스마트 홈시스템을 통해 카카오홈 사물인터넷 연동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치한다. 안면인식 시스템과 카드 없이 휴대폰 어플로 공동 현관 문을 열어 엘리베이트를 이용하고 안방과 거실· 침실 전등과 온도조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도 휴대폰으로 컨트롤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하 주차장의 경우도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와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 주차알림시스템이 적용된다. 안방 붙박이장(일부세대)과 주방벽, 거실아트월 포세린 타일 적용, 스타일러, UV신발살균기, 주방 하이브리드 인덕션·복합 광파 오븐 설치(일부 유상옵션) 등도 눈에 띈다. 두산건설 측은 "아파트 분양 소식이 알려지자 예비청약자들과 심지어 지역사회 시민단체까지 지금껏 추구하고 꿈꿔온 '진정한 보금자리'로 여겨진다"면서 "혼과 열정을 다해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로 완성해 달라는 격려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고 반응을 들려줬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은 다음달 하순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3-28 06:01:20KB국민카드가 해외 출장 관련 혜택이 담긴 프리미엄급 기업카드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를 20일 선보였다.'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연간 최대 10만 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카드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 당 1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인다.비자 브랜드가 탑재된 경우 '비자 비즈니스 시그니쳐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간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해외 출장 후 귀국 시에는 인천공항 내 지정 교부처에서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이용권(최대 1만원)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톨케이트 이용권이 연간 4회까지 제공된다. 김문희 기자
2017-11-20 17:56:57KB국민카드가 해외 출장 관련 혜택이 담긴 프리미엄급 기업카드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를 20일 선보였다. 'KB국민 스타비즈 마일리지 기업카드'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연간 최대 10만 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카드 이용금액 1000원 당 1마일, 대한항공은 1500원 당 1마일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마일리지가 2배로 쌓인다. 비자 브랜드가 탑재된 경우 '비자 비즈니스 시그니쳐 서비스'를 통해 인천공항 라운지를 연간 6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출장 후 귀국 시에는 인천공항 내 지정 교부처에서 △인천공항 리무진버스 이용권(최대 1만원)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톨케이트 이용권이 연간 4회까지 제공된다. '하나트래비즈'의 지정 센터를 통해 출장 예약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항공권 예약 시 이용금액 1000원 당 11마일 △해외호텔 예약 시 이용금액 1000원 당 12마일의 '하나트래비즈 마일리지'가 각각 적립된다. 또 별도 멤버십 카드 없이 130여개 국의 850여개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 서비스'도 오는 2019년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12만원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11-20 14:35:17중부권 대표적 친환경 골프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북 충주시 동촌GC 서코스 9번홀 【 충주(충북)=정대균 골프전문기자】필자는 개인적으로 골프장에 갈 때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선호한다. 일종의 '느림의 미학'이라고 할까. 쌩쌩 달리기 보다는 좀더 여유롭게 천천히 가면서 목가적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핀 동구 밖 과수원길을 가듯, 가는 길이 아름다운 골프장은 코스도 십중팔구 아름답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동촌GC(대표이사 김동철)도 그런 경우다. 2012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의 첫 인상은 영락없는 '뒷동산 과수원'이다. 코스 곳곳에 사과, 복숭아, 매실, 모과, 살구, 감, 배, 자두 등 다양한 종류의 유실수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봄에는 형형색색의 화사한 꽃으로,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이 골프장은 수도권 최고 명문 코스인 경기도 광주 남촌CC의 아우다. 동촌이라는 이름도 남촌보다 동쪽에 있어서 얻게 됐다고 한다. 동촌GC는 국망산을 든든한 백그라운드 삼아 조성된 중부권 대표적 친환경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힐링'인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거기에 한반도의 가운데, 즉 '중원'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켜켜이 쌓여진 역사의 숨결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 지역이 삼국시대 때부터 점유와 교체가 빈번했던 전략적 요충지라는 걸 입증이라도 하듯 골프장 공사 때 다수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유물들은 발굴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돼 현재는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역사 유적지 또한 골프장 주변에 산재해 있다. 따라서 동촌GC에서의 라운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자체가 '역사기행'이 된다. 우선 골프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국망산의 스토리를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 국망산은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이 지역 초가에 기거하면서 매일 봉우리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에 진출한 사실을 보여주는 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켜면서 망국의 한을 달랜 곳이자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인 탄금대, 뺏고 빼앗기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미산성, 한반도의 중앙임을 입증케한다는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 등 즐비하다. 라운드와 역사탐방으로 찾아온 피로는 온천으로 해소하면 된다. 골프장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온천의 고유명사가 된 수안보 온천을 비롯해 많은 온천이 있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특히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가 대표급 탄산 온천수인 앙성 탄산온천,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 류마티즘에 이롭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중 온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강유황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수려한 산세를 적극 활용한 휴양림과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도처에 널려 있으니 가족 단위, 동호인 단위의 '힐링 골프 투어지'로는 최적지가 아닐 수 없다. 동촌GC는 각각 9홀인 동·서코스의 18홀(전장 7207야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동코스는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인 반면, 다양한 연못과 평탄한 지형의 서코스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코스 전체가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어웨이 폭도 형님인 남촌CC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조성됐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순백의 모래로 채워진 벙커와 울창한 숲이 토해내는 푸르름이 연출하는 하모니도 장관이다. 페어웨이 잔디는 남촌과 마찬가지로 중지인데 그 관리가 매우 잘 돼 한 마디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동촌GC의 풍광은 흑경암, 삼선대, 연지암 등 이른바 '동촌 3경'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흑경암은 동코스 4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까지 뻗은 흑색의 거대한 바위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고래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철에는 녹색의 숲, 겨울철에는 설경과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삼선대는 동코스 5번홀 그린 옆 폭포수를 말한다. 이 폭포수는 풍화암 절벽에서 세 줄기로 떨어지는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연지암은 서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우뚝 서있는 커다란 바위다. 독립된 암석으로 예로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부르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촌GC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하고 참여하며 나누는 클럽'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3년에는 '251 랠리 라운드 1004'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거쳐 주말을 제외한 매일 2팀씩 총 251팀, 총 1004명이 동참했다. 무료 라운드 후 이들이 기탁한 성금 1억8000여만원은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한국컴패션 등과 같은 단체에 기부됐다. 그것을 계기로 동촌G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13년 8월 14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 1시간 이내, 천안·평택·원주·대전 지역에서는 40~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북충주 톨케이트에서 5분 거리다. golf@fnnews.com
2015-09-30 16:45:49중부권 대표적 친환경골프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북 충주시 동촌GC 서코스 9번홀. 【충주(충북)=정대균골프전문기자】필자는 개인적으로 골프장에 갈 때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선호한다. 일종의 '느림의 미학'이라고나 할까, 쌩쌩 달리기 보다는 좀더 여유롭게 천천히 가면서 목가적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핀 동구밖 과수원길을 가듯 가는 길이 아름다운 골프장은 코스도 십중팔구 아름답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동촌GC(대표이사 김동철) 같은 경우다. 2012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의 첫 인상은 영락없는 '뒷동산 과수원'이다. 코스 곳곳에 사과, 복숭아, 매실, 모과, 살구, 감, 배, 자두 등 다양한 종류의 유실수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봄에는 형형색색의 화사한 꽃으로,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이 골프장은 수도권 최고 명문 코스인 경기도 광주 남촌CC의 아우다. 동촌이라는 이름도 남촌보다 동쪽에 있어서 얻게 됐다고 한다. 동촌GC는 국망산을 든든한 백그라운드 삼아 조성된 중부권 대표적 친환경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힐링'인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거기에 한반도의 가운데 즉, '중원'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켜켜이 쌓여진 역사의 숨결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 지역이 삼국시대 때부터 점유와 교체가 빈번했던 전략적 요충지라는 걸 입증이라도 하듯 골프장 공사 때 다수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유물들은 발굴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돼 현재는 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역사 유적지 또한 골프장 주변에 산재해 있다. 따라서 동촌GC에서의 라운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자체가 '역사기행'이 된다. 우선 골프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국망산의 스토리를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 국망산은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이 지역 초가에 기거하면서 매일 봉우리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에 진출한 사실을 보여주는 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켜면서 망국의 한을 달랜 곳이자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인 탄금대, 뺏고 빼앗기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미산성, 한반도의 중앙임을 입증케한다는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 등 즐비하다. 라운드와 역사탐방으로 찾아온 피로는 온천으로 해소하면 된다. 골프장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온천의 고유명사가 된 수안보온천을 비롯해 많은 온천이 있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특히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가 대표급 탄산 온천수인 앙성 탄산온천, 아토피피부염과 만성류마티즘, 부인병에 이롭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중 온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강유황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수려한 산세를 적극 활용한 휴양림과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도처에 널려 있으니 가족단위, 동호인 단위의 '힐링 골프 투어지'로는 최적지가 아닐 수 없다. 동촌GC는 각각 9홀인 동, 서코스의 18홀(전장 7207야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동코스는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인 반면 다양한 연못과 평탄한 지형에 서코스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코스 전체가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어웨이 폭도 형님인 남촌CC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조성됐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순백의 모래로 채워진 벙커와 울창한 숲이 토해내는 푸르름이 연출하는 하모니도 장관이다. 페어웨이 잔디는 남촌과 마찬가지로 중지인데 그 관리가 매우 잘돼 한 마디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동촌GC의 풍광은 흑경암, 삼선대, 연지암 등 이른바 '동촌 3경'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흑경암'은 동코스 4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까지 뻗은 흑색의 거대한 바위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고래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철에는 녹색의 숲, 겨울철에는 설경과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삼선대'는 동코스 5번홀 그린 옆 폭포수를 말한다. 이 폭포수는 풍화암 절벽에서 세 줄기로 떨어지는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연지암'은 서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우뚝 서있는 커다란 바위다. 독립된 암석으로 예로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부르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촌GC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하고 참여하며 나누는 클럽'이다. 그 일환으로 2013년에는 '256 랠리 라운드 1004'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거쳐 주말을 제외한 매일 2팀씩 총 251팀, 총 1004명이 동참했다. 무료 라운드 후 이들이 기탁한 성금 1억8000여만원은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한국 피해자지원협회, 한국 컴패션 등과 같은 단체에 기부됐다. 그것을 계기로 동촌G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13년 8월 14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 기준 1시간 이내, 천안, 평택, 원주, 대전 지역에서는 40~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북충주 톨케이트에서 5분 거리다. golf@fnnews.com
2015-09-30 11:05:18어린이날 교통량 증가율 상위 톨게이트 10곳 노선명 톨게이트명 2012∼2014년 증가율 일평균 교통량(대) 어린이날 평균 교통량(대) 중부선 산청 2511 6661 165.3% 서해안선 줄포 2787 7199 158.3% 서해안선 고창 3314 8492 156.2% 중부내륙선 문경새재 3578 9166 156.2% 무안-광주선 동함평 5737 1만4149 146.6% 익산-장수선 진안 2374 5826 145.4% 서해안선 함평 2609 6331 142.6% 88선 담양 6251 1만5145 142.3% 남해선 장흥 3102 7508 142.1% 서해안선 홍성 8739 2만689 136.7% 자료= 도로교통공단 어린이날 관광지와 유원지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량이 10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313곳의 통과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평균 교통량이 평소보다 100% 이상 증가한 곳이 36곳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명산·유원지·축제지 중심으로 교통량 상승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지리산 관문인 산청톨게이트로 165.3% 증가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줄포와 고창 톨게이트,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톨케이트가 각각 158.3%, 156.2%, 156.2% 증가하면서 뒤를 이었다. 교통량 증가 상위 10위권에 든 휴게소는 모두 명산이나 유원지, 어린이날 전후로 축제가 열리는 곳이었다. 노선별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속사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는 영동톨게이트, 동해고속도로는 현남톨게이트가 각 117.8%, 46.5%, 110.4% 증가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교통량이 20% 이상 줄어든 톨게이트는 모두 25곳으로, 주로 공단 등이 밀집한 지역이었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톨게이트(39.4%)였다. 한편 공사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중 지방방향은 2일 오전에, 서울방향은 3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혼잡시간대 평균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은 4월 주말 평균과 비교해 2시간 내외 증가하고 서울방향은 1시간 30분 내외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50분, 서울~부산 6시간 40분, 서울~광주 6시간 10분, 서서울~목포 6시간 50분, 서울~강릉 4시간 50분이 소요되며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3시간 50분, 부산~서울 6시간 30분, 광주~서울 6시간 10분, 목포~서서울 6시간, 강릉~서울이 5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7개 노선, 29개 구간(213㎞)에 갓길차로제를 운영해 교통용량을 늘리고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혼잡을 완하하기 위해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진입부스 차로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또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곳에는 진입램프 신호등 조작을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정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갓길차로제·램프미터링 등 교통혼잡 완화책 마련 아울러 사고 또는 고장으로 본선에 멈춘 차량을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며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0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불꽃신호기를 판매한다. 버스전용차로, 갓길차로 위반 등을 계도·적발하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도 운행할 계획이다. 도공 관계자는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되기 위해 출발 전 반드시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장시간 운전 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쉬어갈 것"을 당부했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또는 고속도로 전화상담실(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04-29 10:53:3510일 오전 3시28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톨게이트에서 현금 2억여원이 있던 현금 수송차량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톨케이트에서 고속도로 통행료를 수거하던 현금 수송차량이 눈 깜짝할 새 사라져 11분만에 이곳에서 2㎞ 떨어진 인근 청룡동 보호관찰소 건물에서 발견됐지만 금고는 비어 있었다. 차량이 없어진 것은 10일 오전 3시28분께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요금소(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소재) 앞에 세워둔 현금 수송차량인 스타렉스 승합차를 괴한이 몰고 달아났다. 차량 안에는 경북 경산요금소와 영천, 경주, 서울산, 통도요금소 등 요금소 8곳에서 거둬들인 통행료 2억1900만원이 실려 있었다. 현금 수송 대행업체 직원 2명이 부산요금소 사무실로 통행료를 수거하러 들어가고 차량을 지키던 직원 1명이 열쇠를 꽂아둔 채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문을 잠그고 화장실로 간 사이 비상벨이 울렸다. 직원들이 다급하게 사무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차량이 회차로 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차량 안에 있던 위치추적장치(GPS)를 확인한 결과 차량은 부산 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사건 발생 11분 뒤에 2㎞가량 떨어진 부산 금정구 청룡동 보호관찰소 앞에서 발견됐다. 돈은 포대 8곳에 나눠 담아 금고에 보관돼 있었는데 운전석쪽에서 금고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쉽게 훔쳐갈 수 있었다. 경찰은 현금 수송 대행업체 직원들이 열쇠를 꽂아두고 차량을 비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여러 요금소를 거치면서 통행료를 많이 싣고 있던 시간대에 도주로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부산요금소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미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4-03-10 09:35:21해태 손호준이 순천을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다. 1월7일 진행되는 순천 프리허그 행사와 티아라와 함께 순천, 광주 팬사인회를 위해 손호준은 6일 순천으로 출발해 톨케이트 통과하기 전에 사진을 찍었다. 손호준은 순천 첫 방문 기념으로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에게 떡을 선물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직원들은 손호준이 방문하자 깜짝 놀랐지만, 이내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했다. 손호준은 7일 오전 10시40분 순천조례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프리허그를 진행한다. 프리허그행사 종료후 오전 12시부터 광주 팬사인히를 하기 전에 순천에 들린 티아라와 함께 동반 팬사인회를 연다. 한편, 손호준은 자신의 고향 광주를 들려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티아라의 광주 팬사인회에 20~30분 깜짝 방문한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2014-01-06 20: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