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준금리의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로 인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 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두 상품의 기초지수는 KAP 한국자산평가에서 산출하며, 연 0.03%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두 상품의 만기는 10년이다. 김대석 대신증권 패시브운용본부장은 “불확실한 장세에서 증시 피난처 역할을 하는 단기채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장외시장에서 주로 거래되는 통화안정증권에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이 상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29 13:27:55[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10월 중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9월 발행 계획 대비 2조4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91일물 1조4000억원, 1년물 2000억원, 2년물 3000억원, 3년물 3000억원, 모집 발행 2000억원이 각각 축소될 예정이다. 경쟁입찰 발행 예정액은 8조6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범위)은 1조~1조3000억원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 조절을 위해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단기 증권을 말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9-25 18:05:43[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다음 달 최대 11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달 발행 계획 물량보다 1조원 줄어든 규모다. 10조4000억원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1조∼1조5000억원은 모집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7-27 18:01:18[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은 4월 중 11조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당초 발행계획 대비 8000억원 확대된 규모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4월 중 경쟁입찰 9조 8000억원, 모집 1조 2000억원 등 총 11조원을 발행한다. △91일물 5조원 △1년물 1조2000억원 △2년물 3조 5000억원 △3년물 1조 3000억원 등이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9조 8000억원이며 모집 발행예정액은 1조 2000억원이다. 3월 한국은행은 10조 2000억원 규모의 통안증권을 발행했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유동성)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회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시중의 유동성 증가 등으로 구조적으로 환수할 필요가 있을 때 통안증권을 발행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3-30 18:00:08[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12월중 7조8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내달 중 경쟁입찰로 6조7000억원의 통안증권을 발행하고 모집을 통해 1조1000원을 발행한다. 모두 7조8000억원 규모다. 이는 11월 발행계획 대비 2조1조원 축소된 규모다. 2년물이 3000억원 증가하고, 91일물은 2조4000억원 줄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11-29 16:36:47[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다음달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증권이다. 내달 발행규모는 9월 발행 계획 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났다. 한은은 1~3년물 통안채에서 4000억원을 줄였고, 91일물은 1조5000억 원 늘렸다. 경쟁입찰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9조원, 모집을 통한 발행예정액은 9000억원이다. 한은 관계자는 "발행 계획은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며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9-29 18:15:08[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내달중 8조6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내달 발행하는 통안증권은 경쟁입찰을 통해 7조4000억원을 발행하며, 모집을 통해서는 1조2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경쟁입찰은 7월 4일 91일물 90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6일 2년물 2조원, 14일에는 1년물 7000억원 규모를 입찰한다. 20일에는 3년물 1조1000억원 규모를 입찰한다. 이외 91일물 경쟁입찰은 11일(9000억원)과 18일(9000억원), 25일(9000억원) 등 입찰한다. 모집을 통한 발행은 27일로 2년물 9000억원과 1년물 3000억원 규모로 입찰한다. 또 7월중 통화안정증권 중도환매 규모는 4조원이다. 7월 7일과 19일 각각 2조원씩 입찰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6-29 16:44:26[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시장변동성 확대에 따라 이달 통화안정증권 발행을 축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경쟁입찰의 경우 이달 15일 3년물 입찰 규모를 기존 1조2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줄이고, 20일 91일물 입찰 규모는 기존 1조1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축소한다. 27일 91일물 입찰규모도 기존 9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줄인다. 정례모집은 22일 2년물 입찰 규모를 기존 1조원에서 8000억원으로, 1년물 입찰 규모를 기존 30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축소한다. 이어 한은은 시장변동성 확대 추이에 따라 7월 통안증권 발행규모도 조정할 계획이다. 한은은 "모두 1조5000억원 규모의 이번 조치가 채권시장의 투자심리 제고 및 금리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2-06-13 16:40:45[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은 11월중 통화안정증권 발행액을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축소하고 중도환매 규모는 1조원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통안증권 경쟁입찰 발행규모는 6조6000억원이다. 만기별로 보면, 91일물은 회차당 1조원에서 7000억원에서 8000억원, 1년물은 1조2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줄어든다. 또 2년물은 2조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 3년물은 1조3000억조원에서 1조원으로 각각 축소된다. 이어 중도환매 금액은 통상의 4조원에서 5조원으로 1조원 확대된다. 이번 조치는 채권시장에 총 3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여력을 확충해 투자심리를 높이고 금리변동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10-28 10:04:1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리보(LIBOR)·환매조건부채권(CD)금리를 대체하는 무위험지표금리(RFR)로 ‘국채·통안증권RP금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런던은행간 금리를 뜻하는 리보는 주요 은행끼리 돈을 빌릴 때 사용하는 기준금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호가에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어 일부 은행들의 담합 스캔들이 벌어져 시장에서 폐기처분 수순을 밟고 있다. 이에 미국, 유럽 등 각국은 각자 리보를 대체할 지표금리를 개발해 시행중이다. 금융당국은 26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시장참여그룹(MPG) 투표를 거쳐 지난 10일 '국채·통안증권 RP금리'를 RFR로 최종선정했다. 지난 2019년 6월 지표금리개선 추진단을 설립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추진단 산하에 RFR 개발작업반을 설치했으며 금융기관들이 MPG로 참여했다. 이후 해외사례 조사 및 국내 콜·RP시장 분석에 나선 추진단은 지난해 11월 '국채·통안증권 RP'와 '은행·증권금융차입 콜'을 최종후보금리로 추렸다. 콜금리가 엄격한 자본규제를 받는 은행간 거래금리로 안정적 산출이 기대되고 대출·채권 등 현물상품의 준거금리로 더 적절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MPG는 RFR로 RP금리에 손을 들어줬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은 이날 e브리핑을 통해 “세계 주요 은행들의 리보 담합스캔들이 있었고, 우리나라는 주요 지표로 활용됐던 CD금리의 활용 빈도가 낮아진데다, 리보 예비금리로서 대체금리 개발 필요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9년 6월달에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을 꾸려 해외 사례를 분석하는 등 지표금리 산정을 추진해왔다.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은 “지난해 10월까지 약 1년간 금리테이블을 놓고 콜금리와 RP를 최종 후보금리로 산정한 후 논의했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국채·통안증권RP금리를 최종 RFR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CD금리가 대표적인 지표금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리보와 마찬가지로 호가에 따라 산출되고 기초 거래량 감소가 지속돼 지표금리로서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RP금리 공시 업무는 예탁결제원이 수행하고 있다. 예결원은 이르면 올해 3·4분기부터 RFR 산출공시를 수행한다. 산출방법은 금리계산 방식, 공시정보 범위, 금리명칭 등 세부내용을 대체지표 개발반 및 MPG 추가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지표금리 추진단 산하 시장정착반을 통해 초기 시장 조성 등 RFR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연지안 기자
2021-02-26 15: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