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내달 12일까지 '2만원 혜택 받고 출발! 둘만 있어도 여행지원금 천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SOL모임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잔액 2만원 이상을 이벤트 종료일까지 유지한 모임장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여행지원금 10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여행지원금 참여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각 2만원, 총 2억원의 모임지원금을 추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하고 모임관리 고객에게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약 45만여명의 모임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호회·친목모임을 비롯해 부부·커플 등 2인 모임 자금관리용 통장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위해 SOL모임통장으로 계획적인 여행자금을 준비하시고 이벤트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친목모임뿐만 아니라 부부, 커플 등 2인 모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8-05 10:04:52[파이낸셜뉴스] SC제일은행은 최고 2.6%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Hi(하이)통장’ 특별금리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Hi통장은 첫 거래 고객에게 반갑게 인사(Hi)한다는 의미와 고금리(High)를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갖는 수시 입출금 상품이다.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를 최고 2.5%p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의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의 Hi통장 매일 잔액 구간별로 1.2~2.0%p △제휴 채널에서의 계좌 개설 시 0.1%p △마케팅 동의 시 0.2%p △SC제일은행의 프라이어리티 등급 이상 고객 0.2%p 등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첫 거래 고객의 계좌 잔액별 우대금리’ 조건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일별 잔액에 관계 없이 첫 거래 고객 모두에게 2.0%p의 특별금리를 일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금리 제공기간 종료 이후인 내년 1월 1일부터는 첫 거래 고객의 잔액별 우대금리는 일별 최종 잔액에 따라 구간별로 차등화된다. Hi통장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영업시간외 당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시간외·공휴일 포함)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Hi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여유자금 예치를 목적으로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이라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통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8-04 09:57:35올해로 25회를 맞는 '보건복지부 장관배 보호대상아동 꿈나무 체육대회'가 5일 대전에서 열린다.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 1000여명이 2박3일 동안 함께 뛰고 웃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다. 월드컵 축구를 진행하는 것처럼 지역별 예선을 거치며 얼굴이 익숙해진 친구들이 여름방학 기간 한자리에 모여 각종 경기로 땀방울을 흘리게 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처음으로 일반시민도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확대, 더 많은 국민이 이들의 삶에 따뜻한 관심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보호대상 아동은 부모의 보살핌 없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자라며, 이른 시기에 스스로 삶을 꾸려야 한다.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사회로 나설 준비를 해야 하는 보호대상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신뢰일 것이다. 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곁에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이런 취지에서 마련한 제도가 바로 '디딤씨앗통장'이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저축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10만원 내에서 1대 2 매칭을 지원한다. 일례로 아동이 1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면 정부가 2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동이 한달에 최대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50만원이다. 보호대상 아동은 매달 차곡차곡 쌓여가는 저축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자립 의지를 키우고 경제 관념도 배울 수 있다. 이 자금은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인생의 중요한 출발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다만 정부가 두배로 적립해 주기 위해서는 아동이 먼저 저축을 해야 한다. 이 저축액을 스스로 마련하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민간 후원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간단한 신청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후원금은 100% 디딤씨앗통장으로 지급된다. 더욱 풍성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민간 후원자 참여가 절실하다. 후원자 한명 한명이 '좋은 어른'으로 함께해준다면 그 작은 관심은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큰 응원이 될 것이다. 이번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나 역시 디딤씨앗통장 후원자가 될 예정이다. 이는 나부터 먼저 실천하고 참여하겠다는 약속이다. 아울러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도 후원자로 동참할 예정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022년 발표한 'Child Well-being' 보고서에 따르면 어려운 아동을 위해 투자한 1원은 7~9배 사회적 수익으로 환산된다. 아동들에 대한 꾸준한 후원과 관심이 사회 전체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양육시설이나 자립준비청년 간담회 등을 통해 공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자립의지를 위한 적절한 지원과 멘토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산형성 효과와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와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는지를 이유로 아이들이 미래를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러한 환경일수록 사회 전체가 따뜻한 울타리가 돼 줘야 한다. 디딤씨앗통장은 그 이름처럼 아이들의 미래에 심는 작은 씨앗이다. 이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 건강한 자립이라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2박3일간 땀 흘리며 힘차게 경주할 아이들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과 기업이 후원자로 참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5-08-03 19:11:2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원씩 24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2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8000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신규 모집 콜센터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사회 초년생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31 09:39:41[파이낸셜뉴스]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누적 환전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이용 고객만 260만명에 달한다며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선언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이달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557일 만의 성과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살 때도 팔 때도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외화통장으로 업계의 '환전 완전 무료' 바람을 일으켰다. 기존 외환 시장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환전 수수료 체계를 재편한 것이다. 불편함이 사라진 고객들은 앱에서 장소는 물론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100% 우대 환율로 고민 없이 외화를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약 1년 6개월동안 고객이 아낀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원(수수료율 1% 적용시)에 달한다"면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가입 고객수는 267만명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하면 1분마다 약 3.3명의 고객이 가입한 셈이다. 토스뱅크는 세대, 연령, 성별과 무관하게 외화 통장을 사용했는데, 17세부터 9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발하게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살펴보면 20대(28%) 고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으로 집계됐다. 90세 이상 초고령 고객도 130여명에 달했다. 이들은 고액 자산가로서 외화를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거나 외화통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67만 고객의 선택을 받고 누적 환전액 31.6조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토스뱅크의 가치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다가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멈추지 않고 외환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화통장은 별도의 해외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토스뱅크 체크카드와 연결할 수 있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월 30회, 700달러 이하)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이용 고객은 87만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결제는 일본에서 이뤄졌는데 약 50만명이 사용했다. 이어 베트남, 미국, 태국, 대만 순으로 이었다. 아시아 주요 여행지에서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높은 활용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30 11:35:40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부산 첫 분양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투시도) 1순위 청약에 1만개에 가까운 청약 통장이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르엘 리버파크 센텀 1순위 청약 결과, 1961가구에 9150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4.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84㎡타입이 56가구에 6517건의 청약이 몰려 1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04㎡C 도 13.2대 1로 치열했으며, 펜트하우스인 244㎡도 2.3대 1을 보였다. 르엘은 청담, 잠실, 대치, 반포 등 대한민국 대표 부촌에서 입지를 다졌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해운대구 센텀시티라는 프리미엄 입지를 만나 지역 주거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총 연면적 63만6000㎡로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단순 세대 수뿐 아니라, 건축 자체의 물리적 볼륨에서도 타 단지를 압도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역시 차별화된 고급 설계를 자랑한다. 1만900㎡ 규모의 커뮤니티는 '살롱 드 르엘'이라는 명칭 아래 리버뷰 아쿠아풀, 테라피 스파, 피트니스클럽, 프리미어 골프클럽 등 고급 주거에 걸맞은 편의 공간을 집약시켰다.아울러 단지 외부 공간에도 예술적 감성과 도시적 감각을 더했다. 옥탑 및 포디움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가 적용되어 야간 경관의 품격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최아영 기자
2025-07-29 18:05: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모임통장 출시 7년만에 잔액 10조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수는 1200만에 달한다. 단순 계산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모임통장 잔액과 이용자의 가파른 상승세는 카카오뱅크의 수익으로 직결된다. 시장 조달금리 대비 월등하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모을 수 있어서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임원 초대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을 앞세워 고객을 끌어모았다. 특히 투명한 회비이 간편해지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모임에 활용됐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잔액은 출시 약 11개월 만에 1조원, 1년8개월만에 2조원, 4년2개월 뒤 5조원을 달성했다. 그리고 약 7년 뒤인 최근 10조원을 돌파했다. 출시된 지 이미 7년이 지났음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총 2조2000억원이 순증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자 수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의 순이용자 수는 지난달 말 1200만명을 돌파해 대한민국 국민 약 4명 중 1명은 사용하는 서비스가 됐다. 지난 2024년 1월 이용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한 지 약 18개월만에 200만명이 늘었다. 실제 모임통장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모임통장 계좌당 평균 잔액은 지난해 89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93만원까지 늘어났으며, 모임통장과 연결한 체크카드 결제액은 올해 상반기에만 2조원에 이르는 등 단순히 잔액과 이용자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 빈도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 저변도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 모임통장 연령별 이용자 비중은 20대 이하 16.5%, 30대 28.3%, 40대 25.7%, 50대 이상 29.5%로 집계돼, 출시 1년 시점(2019년 12월)과 비교해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임통장의 모임 유형을 살펴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각각 30.1%와 26.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행(18.5%), 데이트(8.6%), 회사·팀(6.9%) 모임이 그 뒤를 따라, 모임 유형별 다양한 목적으로 모임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레저·스포츠 모임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에는 'meet! THE PRO' 이벤트를 진행했다. 'meet! THE PRO' 이벤트는 각 스포츠 분야별 모임에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맞춤형 레슨 시간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총 1만7000명 규모의 모임원이 지원했다. 레슨을 진행한 스포츠스타는 각각 △'골프' 모임에 개그맨 김국진 △'달리기' 모임에 가수 션 △'트레이닝' 모임에 운동 인플루언서 심으뜸 △'축구' 모임에 전 축구선수 박주호 △'테니스' 모임에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으로, 모임별 원데이 레슨 영상은 오는 8월 1일부터 카카오뱅크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각 스포츠스타의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25 10:09:54[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Npay)는 우리은행과 함께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선불충전금인 'Npay 머니'를 통장에 예치해 최대 4%의 이자를 받고, 별도 충전 없이 'Npay 머니'로 바로 결제해 최대 3%의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통장에 예치된 'Npay 머니'는 우리은행의 예금으로 보관돼 예금자보호도 이뤄진다. 이 상품은 올해 3·4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75만좌까지 한정 판매된다. 상품 개설 후 Npay 간편결제 계좌로 등록하고, 머니와 연결하면 200만원까지 연 3.0%(세전)의 금리가 자동 적용된다.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하는 선착순 30만명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년간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200만원까지 총 연 4.0%(세전)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Npay 결제시 온라인에서 최대 3% 적립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현장결제로 사용할 경우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포인트가 2배 적립된다. 또 통장을 가입한 선착순 20만명은 연 4.5%(세전) 금리의 제휴 적금인 'Npay 우리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적금을 매주 납입하면 Npay 포인트를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최대 7잔까지 받을 수 있다. 6개월 만기로 가입 후 24주 동안 매주 납입하는 적금 상품이다. 매주 1000원 이상,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23 10:24:05[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의 간편결제서비스 '컬리페이'와 함께 'NH퍼플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NH퍼플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컬리페이 간편결제에 계좌를 연결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에 최고 연 2.5%(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NH퍼플통장'으로 월 3회 이상 컬리에서 결제하면 매월 컬리쿠폰팩 1만원을 제공하는 혜택도 내년 6월까지 제공한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공동 진행한다. 컬리페이에 'NH퍼플통장'을 등록한 선착순 2만명에게 최대 1만원의 컬리적립금을 제공하고, 'NH퍼플통장'으로 컬리페이를 결제하면 1만명을 추첨해 컬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퍼플통장은 컬리페이와 제휴해 고객의 일상속 소비와 농협은행의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사 등과 임베디드금융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서 혜택을 주는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17 13:01:43[파이낸셜뉴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1년 사이 500가구(일반공급 기준) 미만으로 신규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1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193가구), 강서구(211가구), 금천구(39가구) 등을 비롯해 경기 군포시(319가구), 고양 덕양구(305가구), 수원 영통구(0가구), 인천 중구(429가구) 등에서 최근 1년 공급이 적었다. 지방에서는 강원 춘천시(325가구), 충북 충주시(372가구), 충남 청양군(178가구), 세종(442가구), 대구 북구(26가구), 부산 진구(0가구) 등의 공급이 채 500가구가 안됐다. 이들 대부분 지역은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신규 분양 단지가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일례로 서울 강서구의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평균 35.68대 1을 보인 데 이어 금천구의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평균 12.56대 1)’, 세종의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평균 12.04대 1)’, 부산 수영구의 ‘드파인 광안(평균 13.13대 1)’등의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공급 희소 지역에서 청약 열기를 입증했다. 이들 지역에선 청약 대기 수요가 누적된 만큼, 공급이 시작되면 경쟁률이 치솟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직 청약통장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가입해 2순위 자격을 확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관측이다. 하반기 분양시장이 열리는 7월부터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다.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7월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69가구 규모의 올해 춘천시의 첫 신규 분양 단지다. 단지 인근에 만천천, 구봉산, 소양강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다. 도보거리에 만천초가 있고 주변에는 강원중,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 학교가 있다. 금강주택은 7월 경기 군포시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 일원에서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최고 27층, 5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로 이 중 4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공주택지구에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근에 4호선 대야미역이 있어 환승 없이 사당역까지 오갈 수 있다. 대우건설은 8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일원에서 ‘서면 써밋 더뉴’를 공급할 예정이다.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를 개발해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47㎡, 총 91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호선 전포역 및 KTX·동해선 부전역도 인접해 있다. 한신공영은 9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행신2-1구역 재건축을 통해 ‘행신2-1구역 한신더휴(가칭)’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7층, 5개 동, 총 272가구로 공급되며 일반분양은 101가구로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가람초, 가람중, 서정고 등 다양한 학군이 형성돼 있다. 경의중앙선 강매역을 이용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서울역 등으로 오갈 수 있다. 디비종합건설은 11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RC4-1, 2블록 일원에서 ‘인천 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46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1,021가구와 업무시설(오피스) 316실(예정)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학교, 도서관, 공원 등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영종~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예정)로 교통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7-16 16: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