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파프리카는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1위) 및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이후 또 한차례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으로 기업 애로사항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간 투자유치를 끌어낸 성과 창출 사례를 발굴해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로 예선심사를 거쳐 발굴된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 가운데 행안부와 시도 교차심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정해진 최종 1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이중 파주시는 장려상과 함께 행안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대중교통 부족, 원거리 통학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제한적인 한정면허 제도를 확대 적용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적용, 환승체계 도입 등으로 학생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이끌어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및 규제혁신 과정과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26 08:54:30【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탄생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올해 12월부터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 운행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했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는 3월 4일 개통한 이후 한 학기 동안 7만9240명이 이용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19 09:31:59【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한정면허를 활용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개통한 사례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 중 7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파주시 사례가 포함됐다. 앞서 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정면허를 활용하여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힘써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며 "적극행정 추진을 상시적으로 독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5-29 10:28:31【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을 위한 통학순환버스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3일 이형섭 후보에 따르면 민락·고산지구가 포함된 송산권역에는 학생들에 비해 고등학교가 턱 없이 부족한 탓에 약 1천여 명의 학생들은 고등학교가 몰려 있는 흥선권역으로 통학하고 있다. 경전철역과 거리가 먼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버스를 2번 이상 갈아타고 1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추가 입주와 법조타운 개발까지 완료되면 고등학교 부족문제와 장거리 통학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 후보는 "통학거리가 먼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순환버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파주시의 경우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통학순환버스를 도입했고 학생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정면허는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와 별개로 지자체장이 업무의 범위나 기간을 한정하여 면허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하는 순환버스 운행이 가능한 것이 이 후보의 복안이다. 이형섭 후보는 "왕복 2시간씩 등하교 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무척 마음이 아팠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송산권역에 고등학교가 신설되거나 이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형섭 후보는 5일 오후 6시에 유승민 전 의원이 함께하는 집중유세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03 15:48:57KCC건설이 광주 상무지구 치평동에 선보이는 고급 주상복합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 다양한 분양 혜택과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 처음 공급되는 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상무지구 내 핵심 입지에 위치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규 계약자에게는 파격적인 분양 할인과 함께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되며, 향후 분양 조건이 변경되더라도 초기 계약자에게는 동일한 조건이 유지되는 계약 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140㎡의 아파트 226세대와 지상 1~2층에 자리 잡은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 중으로, 만 19세 이상 성년자는 청약 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지는 상무지구 내에서 광주광역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 부지에 자리 잡아 뛰어난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 지역은 광주에서도 행정·업무·문화 중심지로 손꼽히며, 롯데마트맥스, 상무병원과 광주한국병원, 그리고 치평동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어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입지를 제공한다. 또한, 유촌초, 동명중, 상무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운천로, 상무대로,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수완지구와 첨단지구, 광주 북구 및 동·남구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 지하철 1호선 운천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으며, 2026년 개통 예정인 시청역(가칭)도 인근에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맞은편에 약 6만 2,000평 규모의 5.18 기념공원이 위치해 산책로와 잔디공원, 문화센터, 공연장 등 대규모 공원을 마치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북측으로는 광주천이 흐르며, 평화공원과 운천호수공원도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가까운 생활이 가능하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차별화된 상품성으로도 눈길을 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4Bay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KCC건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높였다. 조망형 발코니 창호 설계를 통해 5.18 기념공원과 상무지구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타입에 따라 복도 팬트리 또는 주방 팬트리가 설치되며, 안방 드레스룸, 거실 우물천장, 와이드형 주방 등이 적용되어 여유롭고 실용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분리형 욕실, 친환경 마감재, 고급 세라믹 아트월 등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KCC건설 관계자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광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분양 혜택과 경쟁력 있는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8 15:45:46[파이낸셜뉴스] 한신공영은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11월 1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에 발표하며,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가 들어서는 경기도 양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 역시 적용 받지 않는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였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으로 지역을 대표할 전망이다. 특히 1km가 넘는 8개의 특화된 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내에서 사계절 자연을 모두 만끽하며 365일 숲세권 힐링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내부 설계 역시 돋보인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에 유리하다. 또한 수요자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의 설계로 널찍한 개방감도 자랑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독서실(남·여), 주민회의실 등은 물론 키즈존 및 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1.46대로 넉넉하게 마련했다. 단지 주변을 따라 교통, 편의시설 등도 잘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고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개통이 계획되어 있어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단지 앞 의정부를 지나 서울 도봉구까지 연결되는 평화로가 있고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풍부한 원도심 인프라와 체계적인 신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췄고 학부모가 안심할 만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덕산초, 덕계중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시립 덕계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단지 내 종로엠스쿨이 입점해 입주민 자녀들은 교육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점이 시선을 끈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향후 입주민 협의회에서 세부 노선 결정)를 운행해 주거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셔틀버스 이용시 덕계역(1호선)까지 약 7분, 양주역(1호선)까지 약 10분, 옥정역(7호선 예정)까지 약 12분이면 닿을 수 있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높아진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30 14:23:16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무순위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건설 중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청약은 오는 11월 5일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9일에 이뤄진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자나 계약 포기 물량을 대상으로 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정부가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가운데 나와 주목받고 있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브랜드를 ‘에피트’로 바꿔 분양한 단지로, 대부분의 평형이 초기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7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반도체 산업 배후주거단지로써 용인의 미래가치를 기대하게 한다. 84㎡A형 기준 분양가는 4억 8천만 원으로 3.3㎡당 약 1417만 원이다. 이는 경기도 평균 분양가(3.3㎡당 2011만 원)보다 약 594만 원 저렴하며, 올해 용인에서 분양된 단지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동일 면적 아파트와 비교하면 최대 1억 2천만 원의 가격 차이가 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또한, 거주 의무가 없고 9월부터 도입된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대출 부담이 덜하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인분당선 기흥역까지 환승을 통해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기흥역에서는 분당·판교, 서울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인근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도 연결돼 있다. 단지 인근의 광역버스 정류장 등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둔전초를 비롯해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아파트 내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 학과적성 진단과 서울대생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교육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의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용인 처인구의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이며, 주변 단지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시행은 ㈜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으며, 분양 대행은 ㈜니소스디앤씨가 담당한다.
2024-10-28 09:41:21【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신규 노선에 수소버스 7대가 도입된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수소버스 1대를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Co2)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700여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이다. 올 12월 파주 북부권에 신규 편성되는 금촌(G노선)노선에 3대, 문산(M)노선에 4대, 총 7대의 미래 청정에너지를 선도할 수소버스를 도입함으로써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금촌,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가 ㈜파인투어로 선정됨에 따라,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파프리카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프리카 북부권 운송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만반의 준비를 갖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9월에 파주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를 상업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0월 15일에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22 11:27:4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영종·송도·검단지역에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 총 7개 노선, 40대를 신설해 순차적으로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지난해 노선 신설 및 증차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까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한들지구 등을 대상으로 11개 노선, 19대를 증차했다. 시는 이번에 추가로 7개 노선(40대)에 대한 신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설 노선 대상 지역인 영종·송도·검단신도시는 2020년 12월 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이후 인구가 30% 이상 증가해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영종국제도시에는 221번과 2201번 2개 노선, 14대가 신설 운행된다. 221번(8대)은 영종하늘도시와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2201번(6대)은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영종지역 내 가장 배차간격(9~12분)으로 하늘도시 주민의 영종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국제도시에는 4401번과 4402번 2개 노선, 12대가 신설 운행된다. 4401번(7대)은 송도 6·8공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4402번(5대)은 기존 순환 47번의 대체 노선으로 운행대수를 3대에서 5대로 늘려 배차간격이 기존 노선 대비 10분 이상 단축했다. 검단신도시에는 9701번·9731번·9901번 등 3개 노선, 14대가 운행된다. 9701번(5대)은 아라동 대규모 아파트 입주지역과 독정역·계양역을 연계해 신도시 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9731번(6대)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마곡나루역(9호선, 공항철도)을 연계해 계양역 혼잡률 완화 및 서울지역 접근성을 개선한다. 9901번(3대)은 아이푸드파크산단 및 아라중·고 접근성을 개선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14 14:46:34경기도 양주시 내 굵직한 교통개발사업이 속속 진행되면서 공급 단지들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인천광역시와 경기도를 순환하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는 전체 구간 중 절반 이상이 개통됐으며, 파주~양주 구간이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총 길이는 약 260km에 달하며, 양주시 동서를 연결하는 만큼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양주고속도로는 2025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고속도로 개통 시 양주시와 동두천시, 의정부시의 교통정체가 완화되고, 경기북부권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양주 서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39번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지난해 군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올해 공사를 재개했다. 장흥면 부곡리부터 백석읍 홍죽리까지 6.3km 구간에 터널을 설치해 통행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며,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 수원과 안산으로 이어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전철 7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도봉산~옥정 구간은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옥정~포천 구간은 연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집값에 영향을 가장 많이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교통이다”라며 “양주시에는 굵직한 교통개발사업이 줄을 잇고 있으며, 착공, 완공 등 호재가 구체화되는 시점마다 일대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보니 공급 단지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모아건설산업㈜과 혜림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에 선보이는 ‘양주 백석 모아엘가 그랑데'가 수혜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92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미래가치뿐만 아니라 우수한 입지여건도 눈길을 끈다. 우선 98번, 3번, 39번 국도를 통해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및 서울로 이동이 용이하다. 양주 서부 최초 광역노선인 백석~잠실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도심까지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벨리(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예정), 회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교육 환경으로는 은봉초, 신지초, 백석중, 백석고 등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편의 시설과 은봉산, 호명산 등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다.
2024-10-11 13: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