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부산스마트밸리산업단지(옛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산단이 산업자원통상부가 공모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에 스마트 기반 시설을 도입하고 노후산단의 위험요인, 환경·교통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서부산스마트밸리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산업부의 공모사업에 신청, 산단 내 디지털 장비 도입 및 관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국비 6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사하구와 협력해 2026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산단 내 주요 취약 지점 200여 곳에 디지털 관제장비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기존 사하구 감시카메라(CCTV) 관제센터 고도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 범죄 발생, 유해 물질 배출 등 산단 내 위험 요인이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산단 내 지리적·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과 수요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등으로 입주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근로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31 08:40:49"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품질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고 점점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단순 품질 관리를 넘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고 생각한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2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마곡사옥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29일 언론에 처음 공개하면서 네트워크 운영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올 3월부터 운용 중인 통합관제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 부속 유플러스 마곡사옥 1~2층 1410㎡ 공간에 자리잡고 있다. 네트워크 감시와 사이버보안 등 전문인력들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상황실을 방문해 보니 649형 규모 초대형 스크린에서 서비스 품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세부 수치가 막대그래프와 다양한 컬러로 표기돼 손쉽게 등급별 서비스 장애, 이상 상황을 알아챌 수 있었다. 스크린에서 전사 서비스 현황부터 모바일 개통건수, 고객센터 상담콜, 에러 발생현황을 비롯해 메신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90여종의 외부 서비스 품질도 확인 가능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내부 시스템이 네트워크 성능을 자동 예측하고 최적화한다. 서비스 이력 관리와 문제 해결 프로세스도 자동화했다. 상황실 옆에는 대규모 장애 발생시 경영진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휘통제소가 마련돼 있으며 전국 운영 조직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근무자들이 활용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데이터 추출, 자료 작성 등 정형화된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다. 네트워크 관제 분야에서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불꽃축제·해돋이 등 연말연시 이벤트 대응 시 관련 정보를 자동 수집하는데 RPA를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벤트 유형에 따라 불꽃축제 로봇, 연말연시 트래픽 감시 로봇, 핼러윈데이 로봇 등을 개발해 품질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로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로봇이 행사 당일 날 장비 단위로 가입자가 얼마나 있는지, 트래픽 부하 정도를 확인하면서 지속 대응할 수 있다. 구자윤 기자
2024-10-29 18:23:35"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품질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고 점점 더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단순 품질 관리를 넘어 고객 가치를 혁신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고 생각한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2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마곡사옥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29일 언론에 처음 공개하면서 네트워크 운영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초대형 스크린으로 서비스 품질 실시간 파악올 3월부터 운용 중인 통합관제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 부속 유플러스 마곡사옥 1~2층 1410㎡ 공간에 자리잡고 있다. 네트워크 감시와 사이버보안 등 전문인력들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상황실을 방문해 보니 649형 규모 초대형 스크린에서 서비스 품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세부 수치가 막대그래프와 다양한 컬러로 표기돼 손쉽게 등급별 서비스 장애, 이상 상황을 알아챌 수 있었다. 스크린에서 전사 서비스 현황부터 모바일 개통건수, 고객센터 상담콜, 에러 발생현황을 비롯해 메신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90여종의 외부 서비스 품질도 확인 가능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내부 시스템이 네트워크 성능을 자동 예측하고 최적화한다. 서비스 이력 관리와 문제 해결 프로세스도 자동화했다. 상황실 옆에는 대규모 장애 발생시 경영진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휘통제소가 마련돼 있으며 전국 운영 조직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시스템도 갖췄다. RPA로 대응 자동화.. "장비에서 고객 관점으로"특히 근무자들이 활용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이 눈길을 끌었다. RPA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데이터 추출, 자료 작성 등 정형화된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한다. 네트워크 관제 분야에서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불꽃축제·해돋이 등 연말연시 이벤트 대응 시 관련 정보를 자동 수집하는데 RPA를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벤트 유형에 따라 불꽃축제 로봇, 연말연시 트래픽 감시 로봇, 핼러윈데이 로봇 등을 개발해 품질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로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로봇이 행사 당일 날 장비 단위로 가입자가 얼마나 있는지, 트래픽 부하 정도를 확인하면서 지속 대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관제센터의 차별점으로 운용 효율성을 꼽았다. 윤오한 LG유플러스 네트워크품질담당은 “다른 통신사는 지역 관제팀이 있어 중앙집권화돼있진 않다"며 "이 곳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 필요한 경우 1차 조치까지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9 15:54:37LG유플러스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마곡사옥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를 29일 공개하고 네트워크 운영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화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올 3월부터 운용중인 통합관제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 부속 유플러스 마곡사옥 1~2층 1410㎡의 공간에 자리잡고 있다. 네트워크 감시와 사이버보안 등 전문인력들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다. 초대형 스크린으로 이상상황 실시간 파악근무자들은 상황실에 있는 649인치 규모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눈에 파악한다. 세부 수치가 막대그래프와 다양한 컬러로 표기돼 손쉽게 등급별 서비스 장애, 이상 상황을 알아챌 수 있다. 담당자는 이 스크린을 통해 LG유플러스 유·무선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메신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90여종의 외부 서비스 품질까지 알아볼 수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중이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내부 시스템이 네트워크 성능을 자동 예측하고 최적화한다. 서비스 이력 관리와 문제 해결 프로세스도 자동화했다. 상황실 옆에는 대규모 장애 발생시 경영진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휘통제소가 마련돼 있으며 전국 운영 조직을 연결하는 화상회의시스템도 갖췄다. RPA로 모니터링, 업무 대응 자동화통합관제센터 근무자들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도 적극 활용중이다. 데이터 추출, 자료작성 등 정형화된 단순 반복 작업은 RPA 솔루션을 통해 쉽고 빠르게 처리한다. 네트워크 관제 분야에서는 △태풍·지진 등 자연재해 대응 △불꽃축제·해돋이 등 연말연시 이벤트 대응 시 관련 정보를 자동 수집하는데 RPA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태풍이 동반한 많은 양의 비와 낙뢰로 이동통신 기지국이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면 전국·권역별 장비 피해현황을 RPA로 실시간 집계해 우선 복구해야 할 순위를 정리한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통합관제센터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운영과 품질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전문 능력을 갖춘 임직원들이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PA 같은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통해 품질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기대를 넘는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22:11:3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자폐 청소년이나 치매노인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시민 안전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4년간 강릉경찰서에 사건 영상을 총 7082건 제공, 이 중 70%인 4948건이 해결됐으며 특히 615건은 피의자 실시간 검거에 도움을 주는 등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7월28일 새벽 1시쯤 관제요원 A씨는 강릉경찰서로부터 청소년 실종자 추적 요청을 받고 실종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동선을 확인, 3시간여 만에 실종자를 찾아 경찰에 인계했다. 지난 7월30일 오전 7시50분쯤에도 치매 노인을 찾아달라는 내용을 접수받고 인상착의를 토대로 실종 시점부터 동선을 추적해 2시간여 만에 노인을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또다른 관제요원 B씨는 지난 3일 새벽 4시부터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시간대별 추적한 결과 실종자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이들은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강릉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요원들에게 직무교육과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돌아오는 추석연휴에도 24시간 관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1 09:42:09【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안전 및 에너지 관리 전담 컨트롤타워를 출범하고 무재해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회사 홍보관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영암소방서,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투어 및 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안전한 사업장 구축 의지를 다졌다. 통합관제센터는 기술 기반 안전 플랫폼을 구현하고, 회사 내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출동 체계 구축을 위한 2119 안전관제센터와 에너지 사용 및 탄소중립 정책 강화를 위한 전문 관리 조직인 에너지 관제센터로 구성됐다. 2119 안전관제센터는 △영상 관제 시스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비상 신고 애플리케이션 등의 운영을 통해 안전관제 관리를 총괄하며, 에너지 관제센터는 △에너지 정책 대응 △사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운영 및 보전 △에너지 실적 디지털 정보화 등 에너지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무재해 작업장 조성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체제 구축은 물론 에너지 절감 및 생산 지속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통합관제센터 가동으로 선진화된 안전 시스템과 친환경 ESG 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안전과 회사 자산을 보호하고, 에너지 관리 효율화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01 11:29:23【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나주시가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나주시는 3일 시청사 별관 로비에서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장, 도·시의원, 부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도비 5억원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시청사 별관 3층 전산교육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신설했다. 공간정보시스템(GIS)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통합 관제(모니터링)시스템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나주시는 악취 관제를 위해 시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악취측정기 30대(기 설치 5대 포함), 기상관측기 5대를 설치·가동한다. 또 실시간 악취 상황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화하고 악취 발생 예측, 경로 추적을 통해 선제적인 악취 대응에 나선다. 악취 사각지대 지도·단속을 위한 이동식 악취포집차량도 운영한다. 센터 상황실에는 전담 인력이 교대·배치돼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는 악취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출동을 통해 즉각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악취발생 사업장에서 악취 배수가 일정 수준까지 도달하면 사업장으로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시민들은 누리집(분야별 정보-환경-날씨악취)을 통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악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악취24', 누리집을 통한 주민 악취 신고 시스템은 오는 8월 중 구축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은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지도단속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농가, 사업장 간 상생, 지속가능한 경영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악취 전담부서인 '악취개선팀'을 신설한 데 이어 악취개선추진단, 악취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악취개선추진단은 환경관리과, 도시미화과, 축산과 등 악취 관련 5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악취 저감 시책 추진 현황 공유, 악취 사업장 지도·점검 등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악취관리에 힘쓰고 있다. 악취대책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악취 저감 시책 발굴, 추진 성과 공유 등의 역할을 한다. 나주시는 아울러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악취 저감에 120억원을 투입해 17개 시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빛가람동 악취 배출사업장 및 양돈농가 랜더링 시설 설치 △전남도 축산연구소 협업 양돈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기술 실증 △왕곡·공산·반남면 일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및 바이오가스 생산 기반 구축 △축사 환경개선 기술 실증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악취저감 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개별 축산농가에는 악취 저감제 공급, 퇴비 부숙용 기계·장비, 수분조절제 지원 등에 3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 정비 사업에 선정된 노안면 금안리, 문평면 오룡마을에서는 대규모 돈사를 철거하고 정비된 공간에 귀농·귀촌 숙박시설, 영농실습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03 17:27:4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잠들지 않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월 문을 연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 보호용, 차량번호 인식용 등 총 9600여 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특히 89명의 관제원이 5개조 3교대로 연중무휴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그 결과 개소 이래 강력범 검거·절도 등 범인 검거 719건, 응급환자, 재난재해, 교통사고를 비롯한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의 실적을 거뒀다. 아울러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예방하고 강력 범죄를 근절하는 등 '안심도시 광주'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남주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통합관제센터는 강력 범죄 예방과 근절은 물론 음주·노숙자 발견, 응급환자 신고, 재난재해 대비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CCTV통합관제센터는 항상 빈틈없이 관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13 12:31:3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365일 24시간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매뉴얼은 PPT 19쪽 분량으로 어린이 놀이터 사고 영상을 비롯해 △농산물-자전거-오토바이 등 절도 △무인매장 절도 △취객대상 범죄 △음주범죄 △폭행 및 성범죄 △치매노인 발견 사례 등에 대해 핵심 대처법을 상세하게 담았다. 공사는 업무경험이 풍부한 요원이 본인만의 업무비법과 함께 매뉴얼을 활용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뉴얼을 분기마다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9월 기준 관내 CCTV 7907대를 통해 밤낮없이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관제요원의 매서운 눈초리는 각종 범죄부터 생활민원과 위험행위 등 시민안전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올해 상반기 통합관제센터 실적은 경찰통보 130건, 출동 66건, 검거 7건 등 모두 348건에 달한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한 66건 중 안전 관련 사안이 3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 10건, 절도 8건, 폭행 5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로는 7월6일 단원구 신길동의 한 주차장에서 음주가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차량에 탑승한 뒤 주차 중 다른 차량을 치고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나자 경찰에 통보해 검거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어 같은달 28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해 벤치에 누워있는 여성을 깨우는 척하며 성추행하는 50대 남성 모습을 포착하고 즉시 경찰에 알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당 사건을 경찰에 통보한 요원들은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서영삼 공사 사장은 “관제요원 모두 ‘안산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1 10:19:4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7월30일 새벽 1시께 신서면 대광리에 주차돼 있는 차량 문을 열고 물건을 훔쳐가는 범인을 발견,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절도범을 바로 체포했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지역 범죄예방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연천군은 올해 교통사고, 폭행, 화재 등 106건 사건사고를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고해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7월25일 오후 5시께 전곡읍 시장 인근에서 차량간 접촉사고 발생 후 후속 조치 없이 그냥 지나가는 차주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했다.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11월1일 개소해 총 955대 방범 카메라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여기에 경찰관이 파견 근무해 범죄예방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연천군은 올해 생활방범 CCTV 82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저화질 CCTV 155대 화질개선 사업도 추진했다. 아울러 CCTV 비상벨을 활용한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안내방송 등으로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쳐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수채 안전총괄과 팀장은 “주요 도로 및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방범 CCTV를 지속 설치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6 20:3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