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자회사 야놀자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법인 '놀(NOL) 유니버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야놀자가 22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8월 두 회사를 통합해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지난 11일 인터파크트리플 임시 주주총회에서 양사 간 합병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양사는 합병으로 각기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 등을 결합,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여행 산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놀 유니버스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 기업의 합병기일은 내달 27일이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22 17:25:59[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22일 지역 리뷰 플랫폼인 '마이 플레이스'를 개인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 리뷰 기능에 더해 예약 내역 및 주문 현황, 기차 승차권 정보, 장소 방문 타임라인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예약한 장소의 방문 일정이 다가오면 해당 지역의 날씨와 함께 교통수단별 소요 시간과 경로를 안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을 통해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는 식이다. MY플레이스 내 ‘타임라인’ 탭을 통해서는 이용 완료한 예약∙주문∙승차권 정보와 방문했던 장소에 남긴 사진∙영상 리뷰 등 다양한 관련 기록을 모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추후 길찾기 및 내비게이션 길안내 등 네이버 지도를 통한 이동 기록도 타임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로컬 서비스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콘텐츠를 총괄하는 최지훈 리더는 "개편된 마이 플레이스를 통해 이용자가 장소 관련 활동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활동 내역과 가볼 만한 장소도 추천해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2 14:38:20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항만 크레인은 화물 하역 및 이동에 필수적인 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부두 내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트랜스퍼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에 설치된 안벽 크레인은 총 139대과 트랜스퍼 크레인은 총 458대가 있다. 항만 크레인의 부품 및 장치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면 하역작업 중단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터미널마다 정비 일정에 맞춰 엔지니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지만, 각종 항목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다 관리 시스템이 분산돼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 현황의 디지털화와 통합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BPA는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인 아이피엘엠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과제에 응모해 선정됐다. 2년 간 국비 2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 신항 3부두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다. 권병석 기자
2024-11-04 18:40:25[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항만 크레인은 화물 하역 및 이동에 필수적인 장비로 선박에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안벽 크레인과 부두 내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트랜스퍼 크레인으로 구분된다. 부산항에 설치된 안벽 크레인은 총 139대과 트랜스퍼 크레인은 총 458대가 있다. 항만 크레인의 부품 및 장치 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면 하역작업 중단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터미널마다 정비 일정에 맞춰 엔지니어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지만, 각종 항목 관리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데다 관리 시스템이 분산돼 설비보전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BPA는 항만 크레인 설비 현황의 디지털화와 통합관리를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설비보전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BPA는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인 아이피엘엠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과제에 응모해 선정됐다. 2년 간 국비 2억60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 신항 3부두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다. BPA는 이 사업을 통해 항만 크레인의 설비보전 기준정보, 검검 및 정비 계획과 결과 관리, 예비품 관리, 인도물 관리 등 보전 업무 전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와 설비보전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설비의 디지털 도면, 3D 설비 부품정보 및 VR 원격정비 등의 기능도 개발할 예정이다. BPA는 이 플랫폼을 구축해 도입하면 설비의 고장 및 정비에 따른 가동 중단 최소화, 설비 및 부품에 최적화된 유지보수 전략을 통한 비용 절감, 재해발생 예방 및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04 14:12:1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사회가 지역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범죄 피해 시민을 보듬는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3개 기관 및 단체와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돼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교육청·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세부적으로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고,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또는 가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 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특히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새벽 귀가 중 '묻지마 범죄'로 큰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식사와 가사, 병원 치료 동행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총 70여명에게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돼 달라"면서 "촘촘한 복지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연계하되, 기존망에서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일상생활·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7대 분야)' 서비스를,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광주만의 틈새 없이 촘촘한 돌봄망을 완성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콜으로 연락하면 된다. 첫 시행에 들어간 지난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지금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기구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고, 국회에선 지역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토론회 등 관심이 뜨겁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8 17:14:42[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공개했다. 9월 30일 사람인에 따르면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 기업 고객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한 데 모은 허브다. 국내 HR 업계에서 B2B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람인 측은 "사람인 비즈니스로 B2B 서비스 상호 연결성을 제고해 기업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과 서비스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회원 누구나 사람인 비즈니스에서 한 눈에 원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이용하고 다른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사람인 비즈니스 메인 메뉴에는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광고 등의 기업 서비스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채용 사이트는 정규직부터 단기직까지 다양한 구인 수요를 충족하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정보기술(IT)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알바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로 연결된다. 채용 지원 도구는 △사람인 '채용광고' 및 '인재풀' 상품 △채용 솔루션(ATS) '등용문S'와 '리버스' △인적성검사·평가도구 등이 있다. 채용 상담 메뉴는 사람인 채용 컨설팅 서비스로 이어진다. 광고 메뉴를 통해서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내 홍보 배너 광고 집행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 비즈니스에는 향후 출시될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채용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여러 접점을 공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연결해 사람인만의 새로운 B2B 서비스 생태계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마다 반복 작업 없이 로그인 한 번으로 여러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도록 통합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 사람인은 사람인 비즈니스 출시와 함께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회원 아이디 통합 작업도 실시했다. 기업·개인 회원들이 사람인과 점핏, 리버스 등 서비스마다 별도로 가입해 다른 아이디로 이용해온 것에서 통합 회원에 한 번 가입하면 아이디 하나로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미 사람인과 점핏, 리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회원 통합하기' 기능으로 아이디 통합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하나의 아이디로 사람인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경호 사람인 플랫폼전략부문장은 "이미 여러 IT 플랫폼들이 B2B 고객 대상 서비스를 모은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가운데, 국내 HR 업계에서는 최초로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며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이 채용과 더불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라이프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30 18:54:19[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존의 안전관리, 작업지시,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한 것이다. 근로자들의 출입현황 및 실시간 위치, 작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통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이 도입된 현장에는 사전에 등록된 근로자들만 안면인식을 거쳐 출입이 가능하다. 개인별로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참석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또 모든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삐삐를 지급해 현장 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승인 없이 위험지역을 출입하거나 중장비 접근 시 알람이 전달된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출입과 작업 구역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미승인 작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신규 플랫폼 도입을 위해 현장 모든 구역에 와이파이 및 사물인터넷 통신망(LoRA) 기반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주택 현장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 중 전국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스마트 안전 장비를 플랫폼에 연계하고 확장해 안전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7 13:55:13야놀자 그룹이 글로벌 여행·여가 산업을 선도할 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19일 공개했다.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해 플랫폼 혁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먼저,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해 여행·여가 산업을 혁신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연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대한민국 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또한,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선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며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19 17:20:31[파이낸셜뉴스] 야놀자 그룹이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플랫폼 혁신에 나선다. 야놀자 그룹은 글로벌 여행 및 여가 산업을 선도할 B2C 플랫폼 사업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B2C 플랫폼 조직을 통합해 여행·여가 산업을 혁신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하고, 한국 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메가 플랫폼으로 진화할 방침이다. 신규 통합 조직은 일상 속 모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NOL(놀) 유니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플랫폼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아웃바운드를 넘어 크로스보더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한다. 또 단절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함으로써 초개인화를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도 앞장선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다가올 인터페이스 변화를 대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글로벌 여가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플랫폼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B2C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변화를 통해 플랫폼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메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19 09:36:21[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가 주거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 7월31일 SK쉴더스는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한 주거 관리 플랫폼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우수한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라 등 도심형 공동주택은 ‘캡스홈’, 전원형 단독주택의 경우 ‘캡스 뷰가드AI’를 선보이고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 앞에 앱과 연동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 분실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캡스 뷰가드 AI’는 맞춤형 CCTV 설계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최적의 장소에 설치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외부인의 무단 침입 등이 우려되는 전원형 단독 주택 등에 효과적이다. 트러스테이는 야놀자와 KT그룹 종합부동산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함께 설립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아파트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을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며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무인경비 보안 기술 및 인프라가 적용된 공동주택 토탈 솔루션과 연계해 주거 안전까지 융합된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보다 수준 높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아파트 생활 편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ADT캡스의 보안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공동주택 솔루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31 13: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