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약 2000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454억원 규모의 1차 사업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에 발주된 1차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37개 기관의 167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을 도입 후 구축한다. 도입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은 노후화한 장비를 교체하고 기존 시스템을 보강하는 데 더해 신규 업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작년 11월 행정전산망 장애 이후 발표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의 추진과제를 이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중요 정보시스템의 이중화를 확대하고, 장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이번 1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5-28 12:25:28[파이낸셜뉴스] 총 1200억원 규모의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이 대규모로 발주된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6일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1차로 118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중앙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서버, 저장장치(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일괄 도입하는 사업이다.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주는 부처 수요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1차 발주를 통해 총 35개 사업 1189억 원의 규모 사업이 발주된다. 중앙부처 40개 기관 153개 업무에 필요한 정보자원 총 1135식(하드웨어 560식, 소프트웨어 575식)이 일괄 도입될 예정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행안부), 국세법령정보시스템(국세청), 방역통합정보시스템(질병관리청) 등이 대표적이다. 하드웨어 부문은 2백억 규모의 5개 사업(대전센터 2개, 광주센터 3개)으로 995억원이며, 소프트웨어 분리발주는 30개 사업으로 194억원 규모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부처 수요에 따른 정보자원의 신속한 제공 및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차 사업을 예년보다 빠르게 발주하고 2차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정보자원 설계에 돌입했다. ‘2023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인프라) 확대 △정보자원 및 인력의 효율적 운영 △사업 적기 추진 및 사업자 부담 최소화 등을 중점 방향으로 추진한다.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중심으로 설계된 서버가 81%에서 90%로 상향 적용돼, 정보자원 공동 활용성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정보자원 표준화 및 선설계를 통해 자원을 적시 제공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이보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기획관은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이 공공 정보기술(IT) 시장에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4-06 10:15:49[파이낸셜뉴스] 푸디스트가 식자재 발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푸디스트 식자재 발주 앱’을 리뉴얼하며 B2B식자재 발주 시스템을 통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합 발주 시스템은 푸디스트가 식자재 업계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의 일환이다. 식재 유통 및 급식,브랜드 유통 등 사업별로 발주 방식 및 활용도가 달랐던 발주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동시에 ‘푸디스트 식자재 발주 앱’의 리뉴얼을 통해 모바일 발주의 편의성을 높였다. ‘푸디스트 식자재 발주 앱’은 대중적으로 친숙한 온라인 쇼핑몰에 가깝게 UI·UX를 변경하고 기획전,이벤트,레시피 조회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업별 특성에 맞춰 모바일 발주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제품 바코드 촬영 및 엑셀 파일 업로드 방식으로 발주할 수 있도록 하고 메뉴에 따라 식자재가 자동으로 노출되는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프랜차이즈 및 식당,호텔 등 식재 고객사뿐 아니라 푸디스트의PB브랜드 ‘식자재왕’을 주문하는 도매상 및 식단 메뉴에 의거해 발주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도 해당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11-23 15:05:5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1호선 검단연장과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에 운행될 전동차 제작이 발주됐다. 인천시는 1140억원 규모의 인천1호선 검단연장 및 서울7호선 청라연장 전동차(8편성 64량) 제작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다원시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된 사업비 168억원 규모의 인천1호선 검단연장 전동차 제작구매 사업은 1편성 제작에 따른 전동차 제작의 단가 상승 등을 이유로 차량 제작사에서 당초 사업비에서 112억이 증가된 280억을 요구해 유찰됐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인천 1호선 검단연장 사업과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의 전동차 제작 통합발주를 통해 112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타 시·도 전동차 발주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 후 발주시기를 조정해 평균보다 낮은 낙찰률로 58억원의 추가적인 예산절감을 가져오는 등 총 17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1호선 검단연장사업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해 연결하는 총연장 6.8㎞의 사업이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은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를 신설하는 총연장 10.7㎞의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태안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전동차를 통합발주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전동차 제작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6-01 11:25:10[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543억원 규모로 하반기에 발주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각 중앙부처에서 필요한 서버·스토리·네트워크·보안장비 등의 정보자원을 관리원에서 일괄 발주, 중복투자를 막고 정보자원을 공동 활용하는 사업이다. 관리원은 지난 3월 1203억원 규모의 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발주했다. 2차 사업은 기존 예산 339억원에서 중앙부처 등 입주기관이 위임한 204억원이 추가돼 총 54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올 하반기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3개 기관의 106개 업무시스템에 적용된다. △4개 전문 분야별 인프라 구축사업 △15개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사업으로 진행된다. 또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따라 이번 2차 사업에서 12개 입주기관 24개 업무시스템이 지능형 클라우드로 전환된다. 행안부 국민비서, 기획재정부 경제디지털도서관, 소방청 화재속보기,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정보시스템 등이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 대상이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정보자원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06-11 17:27:14[파이낸셜뉴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능형 클라우드 센터 전환 등을 위해 1232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8일 발주한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매년 부처의 노후장비 교체 및 신규업무 구축에 필요한 장비를 일괄 통합 발주함으로써 부처 개별구축에 따른 중복투자와 정보자원 공동활용 미흡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복지부 등 41개 부처 237개 업무를 대상으로 노후장비 교체 및 신규업무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2743식)와 소프트웨어 (809식)를 일괄 도입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관리원은 2022년까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전환’을 위해 대전 본원의 고용노동부 등 10개 기관 31개 업무를 SDDC(소프트웨어정의데이터센터)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로 시범 전환한다. SDDC는 데이터센터의 모든 인프라(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가 하나의 통합된 컴퓨팅 시스템으로 작동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구현 기술이다.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전환은 기존 운영 중인 대전·광주센터와 신규 구축 중인 대구(2021년)·공주(2022년) 센터 간 자유로운 서비스 연계를 통해, 단일 센터처럼 자동 운영·관리하기 위해 관리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이다. 관리원은 현재 운영 중인 G-클라우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서버(SDC)·스토리지(SDS)·네트워크(SDN)를 사람의 개입 없이 소프트웨어로 자동제어하는 SDDC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구성방안 및 운영체계를 2019년에 검증했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능형 클라우드로 전환하게 되면 정보자원 할당 시 업무처리 절차가 간소화·자동화되고, 4개 센터의 통합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며, 모든 정보자원의 가상화 적용으로 공동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산 범용 서버 및 공개 소프트웨어의 적극 도입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은 물론 국내 IT산업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완료 후에는 국산·공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관리원이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 본격 전환되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에 기반한 부처별 신산업 대응을 위한 차세대 전자정부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확대와 국내 클라우드 분야의 IT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04-07 11:12:13【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2공구 턴키공사 입찰이 2번 유찰됨에 따라 2개 공구를 1개 공구로 통합해 입찰을 재추진한다. 인천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2공구 턴키공사 입찰결과 2회 연속 유찰됨에 따라 기존 1·2공구를 1개 공구로 통합하는 방안으로 변경·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1·2공구 턴키공사를 지난해 11월 유찰(1차)돼 조건 완화 후 재입찰 공고했으나 입찰자격 사전심사(PQ) 신청 마감(2019년 12월 30일) 결과 1공구는 극동건설㈜ 컨소시엄, 2공구는 SK건설㈜ 컨소시엄만이 참여해 또 다시 유찰(2차) 됐다. 시는 1차 유찰 이후 시공자격을 보유한 건설업계에 적극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이해도 및 수익성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입찰참여를 유도했다. 그러나 해당 공구당 1개사만 입찰에 참여해 2차로 유찰됨에 따라 사업성 및 참여도롤 높이기 위해 1·2공구를 통합, 공사비 6495억원 규모로 발주하게 됐다. 시는 통합발주로 사업구간이 확대됨에 따라 턴키공사의 장점을 살려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시공방법을 적용하는 등 시공능력이 탁월한 업체들의 참여로 입찰참여를 유도하고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낙찰자 결정방법의 가중치(설계:가격)를 기존 60:40에서 70:30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1월중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월에는 조달청을 통한 입찰공고로 당초 목표인 2027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통합발주로 인한 전체 공정에 영향이 없도록 공사구간 변경에 따른 관련 협의 및 행정절차를 동시에 이행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1-05 12:11:02【 대전=김원준 기자】조달청 발주 협상계약의 제안서 제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조달청은 8일부터 수요기관이 직접 제안서를 평가하는 경우에도, 'e-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수요기관의 제안요청서 작성부터 제안서 평가, 계약 후 사업관리까지 협상계약과 사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금은 조달청에서 평가하는 경우에만 e-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연간 3000여건에 육박하는 수요기관의 직접 평가도 e-발주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발주기관의 경우 유형별 사업정보·관련 법령 검색 등을 활용한 제안요청서(산출내역서 포함)작성과 제안서 평가 및 사업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조달업체의 제안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업체는 그동안 수요기관이 직접 제안서를 평가하는 경우 종이 인쇄 제안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e-발주시스템 개방으로 제안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kwj5797@fnnews.com
2018-10-07 17:06:40인천시는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과 연계해 인천 내항과 주변지역의 재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인천 내항 일원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발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 용역은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까지 포함하는 여의도 1.5배 크기(약 4.6㎢)로 다른 지역의 항만재개발과는 차별화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은 질적 수준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경험이 풍부한 도시개발 전문가 및 컨설팅 업체를 참여시켜 투자유치 방안, 미래비전 및 컨셉 설정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직접 참여하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이번 용역의 초안 작성부터 마스터플랜 수립까지 전 과정에 시민 의견과 아이디어가 담기게 된다. 인천시는 ‘내항 일원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통해 내항과 주변지역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연계한 종합개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해 7월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LH, IPA가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용역비 18억원을 분담(해수부 7억원, LH 5억원, 인천시 3억원, IPA 3억원)해 발주했다. 오는 3월에 착수해 연말까지 관계 기관과 지자체 및 지역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함으로써 기존 항만물류 중심에서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특히 인천 내항의 조속한 항만재개발을 위해 2020년 1·8부두를 우선 착공키로 했다. 한편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과 병행해 월미도와 개항장 일원에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고 있다. 선도사업으로 2016년 4월에 우선 개방한 내항8부두 곡물창고를 대규모 집객 시설인 상상플랫폼으로 리모델링한다. 시 관계자는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인천 내항 전체와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거점으로 원도심 재생효과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12 14:50:15【 대전=김원준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9일 서해선(홍성~송산) 등 모두 18개 철도건설공사를 하나로 묶어 총 2조7000억원 규모의 공사손해보험을 통합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철도공단이 공사손해보험의 통합발주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부터로, 시공사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던 관행을 고쳐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입찰에서는 제안서 80%, 보험요율 20%의 비율로 종합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진행, 협상이 성립될 경우 2개 업체 이내에서 1순위 70%, 2순위 30%로 지분을 배분해 공동계약을 맺게된다. 공동계약을 맺는 것은 보험가입금액의 규모를 감안,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것을 막고 대형 자연재해 발생 때 위험요소를 분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2012년 공기업 최초로 발주자가 경쟁입찰을 통해 직접 보험에 가입하는 방식을 도입한 이후 기존 평균 보험요율을 0.891%에서 0.447% 수준으로 낮춰 올해 4월까지 총 40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kwj5797@fnnews.com
2015-05-06 10: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