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기업과 직장인 학습자 모임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퇴근길 학습 한잔'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퇴근길 학습 한잔은 과천시 소재 기업 또는 기업에 재직 중인 7명 이상의 직장인 학습자들이 모여 강좌를 수강하는 경우, 강사료를 기업당 연간 100만원, 팀당 8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습 시간은 퇴근 후, 점심시간 등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강사 역시 기업 또는 학습자 모임에서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강사 섭외가 어려운 경우 과천시 강사은행 인재풀을 활용해 강사 매칭 서비스가 지원된다. 학습 분야는 △반도체, AI 등 4차산업 융합기술 △직무역량 △재테크 △인문교양 △언어 △심리치료 △건강 △취미 등 학습 대상자가 흥미를 가진 분야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수요자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여 바쁜 직장인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퇴근길 학습 한잔' 프로그램을 통해 과천이 기업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한발 다가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직장인 모임은 과천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해 과천시 평생학습센터(과천시민회관 1층)으로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6 13:51:09【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 수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2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AWARD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과 ‘평생교육사상’을 수상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공모전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89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좋은 정책’,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3개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익산시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이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스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해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평생교육사 분야에서는 ‘퇴근길 학습 한잔’, ‘50+ 어깨동무 인생학교’, ‘익산평생학습축제’ 등 시민 일상의 삶을 평생교육과 연계해 기획한 최영목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1-25 1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