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사학교직원이 급여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고, 퇴직급여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 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청구가 증가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반의 퇴직급여 청구방법 안내를 통해 보다 쉽게 급여서비스에 접속함으로써 청구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퇴직급여의 종류와 청구절차, 인터넷·팩스·우편 청구방법 등을 안내하며, 상세한 내용 확인은 사학연금 홈페이지 급여청구 매뉴얼과 인터넷 동영상 가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주명현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퇴직급여 청구 알림 캠페인 추진으로 교직원의 급여청구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직원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급여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급여제도 홍보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급여청구 알림 캠페인을 통해 430여건의 퇴직급여를 지급한 바 있다. 또한 퇴직급여 사전청구제도 운영기간을 4개월간(2월말, 6월말, 8월말, 12월말)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 모바일 전자고지에 이어 KT 등 통신 3사의 모바일 전자고지를 위한 안내매체 확대,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급여청구 방안 모색, 정부24를 연계한 알림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1-07-26 14: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