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의 자회사 아이엠첨단소재가 차세대 투명 안테나 라인업을 확충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엠첨단소재는 글로벌 소재기업 M사와 함께 △분산안테나시스템(DAS)용 △승용차용 △캠핑카용 등 다양한 맞춤형 투명 안테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와이파이(Wi-Fi), 5G 셀룰러 옵션을 지원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뛰어난 내열성과 자외선 차단 성능을 갖춰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통신을 제공한다.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전극기판 소재에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제품이다. 기존 안테나와 달리 무게가 가볍고 투명해 미적인 이유로 안테나 설치가 제한됐던 곳에도 적용할 수 있다. 아이엠첨단소재는 이미 지난해 3분기부터 글로벌 협력사와 5G용 투명 안테나 양산에 돌입한 바 있다. 투명 안테나를 포함한 스마트필름 사업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와 적용처 확대로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엠 관계자는 “현재 차량용을 비롯해 웨어러블 기기,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투명 안테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무선 통신 환경을 이끌어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360아이리서치(360iResearch)는 전 세계 5G 투명 필름 안테나 시장이 연평균 18.8% 성장해 2030년에는 19억 5193만달러(약 2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9 10:08:34[파이낸셜뉴스] 아이엠은 자회사인 아이엠첨단소재가 이달부터 글로벌 M사에 5G 투명 안테나 공급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엠첨단소재는 지난해 3·4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했다. 아이엠의 5G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기판 소재에 전극 패턴을 형성해 모듈화한 제품이다. 기존의 투박한 금속 형태의 안테나와 달리 필름 형태의 안테나로 투명하고 유연하며 가벼운 특성을 지녔다. 이에 따라 건물의 외창이나 자동차의 유리 등에도 미관을 해치지 않고 설치 가능하며 다량 설치에도 유리하다. 또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 높은 전력 용량, 높은 신호율, 경량화 등의 장점을 지닌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적용 분야는 △통신용 안테나 △블루투스 안테나 △라디오 △NFC △자동차 △특수차량 △항공기 △기차 △건물의 시창 △태양광 패널 등이다. 아이엠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 따르면 5G 투명 필름 안테나 시장은 연평균 18.51% 성장해 2030년 19억5193만달러(약 2조53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최근 전자 기업들이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 공략에 나선 만큼 관련 수요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08 13:35:32[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가 LG전자와 손잡고 투명 안테나가 적용된 차량용 유리 개발에 나섰다. 개발 중인 유리는 지난해 'CES 2023'에서 첫선을 보인데 이어 이번 'CES 2024'에서 LG전자 VS본부 프라이빗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4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투명 안테나는 차량의 유리에 부착되거나 삽입되는 투명한 필름 타입의 안테나를 뜻한다. 기존 상어 지느러미 모양의 샤크핀 안테나가 가지고 있는 공간적, 디자인적, 통신 용량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 장치다. 특히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확대로 인해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량의 여러 유리면에 적용돼 통신 용량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샤크핀 안테나와 같은 돌출 부위가 없어 심리스(seamless)한 차량의 곡선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장점이다. KCC글라스는 투명 안테나가 다양한 디자인의 차량용 유리에 안정적으로 적용돼 제대로 기능하면서도 주행 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LG전자와 함께 투명 안테나 적용 유리 개발을 진행해 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투명 안테나 적용 유리는 모빌리티 시장의 획기적인 전환점 중 하나로 향후 차세대 이동 수단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1-04 09:11:12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과 삽입용 등 2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이다. 사이즈는 완성차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5세대(G), 위성통신 등 다양한 통신을 지원하고 늘어난 통신량을 커버해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샤크핀 안테나와 같은 돌출 부위가 없어 심리스한 차량의 곡선 디자인을 완성하는 것도 장점이다. 글라스 루프에도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투명 안테나를 개발하며 안테나 패턴을 투명하게 만드는 설계 기술, 투명 전극 소재 기술 등 80여건의 특허를 획득했다. 생고뱅 세큐리트와 투명 안테나를 유리에 적용하는 공정 프로세스를 구축해 제품의 완성도도 높였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며 "투명 안테나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전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민권 기자
2023-12-18 18:19:25[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이승섭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 연구팀이 안테나와 열선에 이어 발광 기능까지 들어가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는 '투명 스마트 복합 필름'을 개발했다. 이승섭 교수는 19일 "세계 최고 성능을 가진 투명 전도성 필름에 5G 통신과 고효율 방열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면서 "투명 스마트 복합 필름의 상용화를 통해 차량, 실내 난방 뿐만아니라 나아가 스마트 빌딩,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 광범위하게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명 스마트 복합 필름은 투명한 필름이나 유리판 위에 안테나, 열선, 발광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갔다. 이 필름을 자동차에 적용하면 시야 방해 없이 원활한 5G 통신, 고효율 방열, 정보 전달 기능이 동시에 가능하다. 우선 이승섭 교수팀은 투명 전도성 필름 기반의 안테나와 열선을 연구했다. 또 윤준보 교수팀은 초소형 3차원 패턴을 이용한 투명 발광을 연구했다. 이승섭 교수팀이 개발한 투명 전도성 필름은 투명도가 90%에 달하며, 면저항 0.3옴/sq, 헤이즈 1%의 세계 최고 성능을 가지고 있다. 투명 안테나 필름은 짧은 주파수 특성으로 많은 안테나를 요구하는 5G 특화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 교수는 스마트 빌딩과 팩토리는 물론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투명 열선 필름은 저전력 고효율 방열이 가능해 유리창 서리 제거, 외부 카메라 시야 확보, 겨울철 라이더 적용은 물론 복사열을 이용한 실내 난방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 윤준보 교수팀의 투명 발광 필름은 가장자리에 배치된 LED에서 도광된 빛이 필름의 한쪽 방향으로만 나오는 특징을 지니는데, 이미 '매직라이팅 시트' 라는 상표로 제품화됐다. 투명 발광 필름은 투명해서 하늘을 볼 수 있다가 밤이 되면 실내 조명으로 변하는 '라이팅 썬루프', 차량 유리에서 특정 모양으로 빛이 나오도록 하는 '라이팅 유리' 등 미래 모빌리티 조명을 타깃으로 만들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10-19 14:05:11[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TV 옆면에 부착해 홈 와이파이(WiFi) 신호를 개선하는 필름형 투명안테나 기술 검증을 마쳤다. LG유플러스는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우화인켐과 함께 이 같은 기능을 담은 필름형 투명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홈 와이파이 투명안테나는 거실의 홈 와이파이 공유기로부터 거리가 먼 방까지도 신호가 닿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가 이 같은 투명안테나를 활용해 TV 옆면에 투명하게 부착되기 때문에 신호강도는 높이면서도 홈 인테리어는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개발과정에서 대전 연구개발(R&D)센터에 가정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고객환경시험실에서 투명안테나 성능을 검증했다. 시험 결과 TV 앞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전송 처리효율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LG유플러스는 투명안테나를 통해 와이파이 공유기 라인업을 확대, 현재 조성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에도 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용 와이파이 안테나 외에 5세대이동통신(5G), 4세대이동통신(LTE), 저전력광역통신(LPWA) 등 산업 사물인터넷(IoT)용 투명안테나를 도로변 금속 함체 외관에 설치해 무선통신 품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특정 고주파 대역의 주파수를 건물 내부의 유리창으로 투과시키는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안테나 기술도 개발 중에 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댁내 통신품질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투명안테나가 품질개선을 물론 인테리어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명안테나 기술이 고객의 생활 속에서 홈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5G, LTE 이동통신에서도 고객체감품질을 개선하도록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14 13:34:4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 시내버스에 먼저 적용한 투명안테나 및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주위 환경에 맞춰 설치하고 커버리지가 넓은 것이 장점이 이 같은 기술을 필두로 5세대이동통신(5G) 서비스를 강화하고, 향후 6세대이동통신(6G) 리더십까지 이끌어가겠다는 구상이다. SKT는 버스·지하철·건물 유이레 부착 가능한 투명안테나를 통한 5G·4세대이동통신(LTE)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SKT는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약 3년 간의 연구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검증을 마친 기술은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이진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기도 하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SKT는 5G·LTE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판교사옥에선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무선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30 08:52:25[파이낸셜뉴스] 오킨스전자가 장중 강세다. 이 회사가 지분 8.56%를 보유한 5G 이동통신 케이블 전문기업 센서뷰가 투명 안테나 개발에 성공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오킨스전자는 전일 대비 8.00%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센서뷰와 소재·부품 기업 제이마이크로는 각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투명 안테나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전일 밝혔다. 투명 안테나는 안테나 복사부에 투명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600㎒부터 7.5㎓까지 초광대역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투명 안테나는 투명한 기판 형태 제품으로 셀 플래닝(Cell Planning) 자유도를 높이고 안테나 노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자동차 글라스, IT 기기 등 응용 분야가 다양해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또 투명 안테나 기술을 활용해 차량, IT 기기(웨어러블 기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때문에 미국 자율주행 전문 전장 부품 기업·유수 IT 기업 등과도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킨스전자는 지난 2020년 센서뷰와 5G 솔루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센서뷰의 지분 8.56%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7-18 09:42:57국내 연구진이 차량용 투명안테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KAIST 박재우 교수팀과 현대·기아자동차, 위너콤, 경희대 김한기 교수팀은 차세대 차량용 투명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차량 내에서 인터넷과 같은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안테나와 차량 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알려 주는 긴급전화용 안테나 등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이 투명안테나 개발엔 투명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금속산화물 박막과 투명전도막 기술이 사용됐으며 최적화 설계를 통해 성능을 높였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김성우 선행연구팀장은 “차세대 자동차 전자기술의 첨단화를 통해 향후 세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계의 생각과 산업체의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로드맵이 잘 맞아떨어진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현재 차량용 안테나는 긴 폴대 형태의 1세대 외장 안테나에서 차량 뒷유리 열선과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글라스 안테나 및 상어지느러미 형태의 샤크핀 안테나 등 2세대 안테나가 사용되고 있다. 향후 3세대 안테나는 차량 유리에 매립할 수 있는 투명안테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2009-08-17 22:10:55국내 연구진이 차량용 투명안테나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KAIST 박재우 교수팀과 현대·기아자동차, 위너콤, 경희대 김한기 교수팀은 차세대 차량용 투명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진은 차량 내에서 인터넷과 같은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안테나와 차량 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알려 주는 긴급전화용 안테나 등을 투명하게 만들었다. 이 투명안테나 개발엔 투명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금속산화물 박막과 투명전도막 기술이 사용됐으며 최적화 설계를 통해 성능을 높였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김성우 선행연구팀장은 “차세대 자동차 전자기술의 첨단화를 통해 향후 세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계의 생각과 산업체의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로드맵이 잘 맞아떨어진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했다. 현재 차량용 안테나는 긴 폴대 형태의 1세대 외장 안테나에서 차량 뒷유리 열선과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글라스 안테나 및 상어지느러미 형태의 샤크핀 안테나 등 2세대 안테나가 사용되고 있다. 향후 3세대 안테나는 차량 유리에 매립할 수 있는 투명안테나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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