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가 성공적으로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1일 올랜도에서 '82 SYNDROME in NORTH AMERICA'(에이티투 신드롬 인 노스 아메리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랜도를 시작으로 샬럿, 리치먼드,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뉴욕, 보스턴까지 7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료한 82메이저는 투어 초반부터 완벽한 라이브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해외 팬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향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82메이저는 미니 3집 'SILENCE SYNDROME'(사일런스 신드롬)의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촉(Choke)', '82' 등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82메이저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고 호흡하는 동시에 노련한 무대 매너까지 발휘하며 분위기를 단숨에 장악했다. 이어 탄탄한 팀워크와 개개인의 역량이 어우러진 무대로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아울러 82메이저는 사인 티셔츠와 멤버들의 폴라로이드를 선물하는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선 팬들에게 각 멤버가 돌아가며 생수를 직접 건넸고, 역조공 문화를 처음 접한 미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82메이저는 북미 투어에서 탄탄한 실력과 매력적인 면모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앞으로 이어질 공연을 통해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82메이저는 앞으로 몬트리올,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도시에서 7월 19일까지 공연을 이어 나간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5-06-22 13:59:03KT가 할인 중심의 멤버십 혜택을 넘어 고객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경험형 혜택으로 확장하며 올해 처음 선보인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시가 종료된 뒤 전시장 전체를 전용 관람 공간으로 운영하며 전문 해설과 전시 굿즈를 제공한다.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KT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린 '워너 브롱크호스트: 온 세상이 캔버스' 전시에서 두 번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SNS 팔로워 14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작가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주목받았으며 14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고객 60여명은 전시장을 단독으로 관람하며 특별한 문화 경험을 즐겼다. 전시를 관람한 배정민씨(20대, 여)는 “SNS에서 인기가 많은 전시라 붐빌까 봐 관람을 망설였다”며 “이번 기회에 프라이빗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도슨트 해설을 들으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T는 올해 총 4회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기획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첫 번째 투어 '우연히 웨스 앤더슨2' 전시도 7000명 이상이 응모하며 인기를 끌었다. 8월에는 '알렉스 키토 사진전', 10월에는 새로운 전시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실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정서 케어까지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의 웰니스’ 혜택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KT 멤버십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와 효용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6-21 17:55:04[파이낸셜뉴스] 손흥민(32)의 이적 여부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시즌 방한 이후 결정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방한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 시작 전 토트넘을 떠날 수 있지만, 이적 시기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구단 측은 투어 주최 측과의 계약 문제로 손흥민의 투어 불참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 친선 경기를 치른 뒤 한국으로 건너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진행한다. 손흥민의 존재는 토트넘 방한의 핵심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BBC는 "여름 투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수익성이 높은 행사이며, 손흥민은 토트넘 방문에 있어 상업적 매력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투어 중 손흥민의 다양한 활동 참여가 이미 합의되었으며, 토트넘은 이를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과 관련해 공식적인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의 구상이다. 토트넘은 지난 2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영입한 마티스 텔을 완전 이적시켰고, 프랑크 감독이 브렌트퍼드에서 함께 했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치는 측면 자원이라는 점에서, 손흥민이 프랑크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스퍼스웹 등 현지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뿐 아니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페네르바체는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21 15:26:48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여행 이슈 버블 차트 6/19 오후 2시 19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여행 여행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노랑풍선 22.68% [오늘매도] #참좋은여행 9.8% [오늘매도] #롯데관광개발 7.47% [관망중] #모두투어 5.69% [관망중] #SM C&C 2.71%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행 이슈 내용 요약 : 여행업계도 중국 진격... 핵심 내용: • G7 회의 열린 캐나다 카나나스키스가 관심 지역으로 주목 • 트립닷컴, 국내보다 저렴한 항공권 가격으로 이용자 유도 • 트립닷컴은 중국계 기업으로 한국 시장 점유율 급상승 • 알리익스프레스도 여행업 진출하며 중국 플랫폼 확장 • 무비자 정책 등으로 중국계 여행 플랫폼 공격적 마케팅 • 해외 플랫폼, 취소 수수료·환불 등 불투명해 소비자 주의 필요 • 최종 가격 표시에 있어 국내 업체와 역차별 문제 제기 • 국내 항공사들도 특가 항공권 경쟁 본격화 • 중동 충돌로 유류 할증료 인상 가능성, 미리 결제 권장 요약 내용: 중국계 여행 플랫폼이 초저가 항공권으로 국내 시장을 장악해가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반면 국내 항공사들도 특가 경쟁에 나서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이에 돌입했다. 유류 할증료 상승 전 미리 결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여행] 이슈 관련 종목 : :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SM C&C ※ AI 관심 종목 : 스튜디오미르, 오르비텍, 비큐AI, 한국전자인증, 드림씨아이에스AI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19 14:57:54[파이낸셜뉴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여행업계 선두 기업 하나투어의 ‘인공지능(AI) 패키지 일정 설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AI 패키지 일정 설계 서비스는 여행 상품 기획자(MD)가 신규 패키지 일정을 자동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 ‘에어(AIR Services)’를 기반으로 하나투어의 방대한 여행 데이터를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고, 초대형 언어모델(LLM)과 연동해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형태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서비스 구축을 위해 아마존 베드록 기반 클로드와 자체 보유한 검생증강생성(RAG) 기술을 적용했다. RAG는 대규모 언어모델이 단순한 사전 학습 데이터를 넘어서, 실시간으로 내부 데이터베이스 및 외부 정보를 검색해 응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기술을 활용해 하나투어의 내부 패키지 상품 정보와 외부 여행 트렌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맞춤형 여행 일정을 설계할 수 있는 AI 패키지 일정 설계 서비스를 구축했다. AI는 여행 일정, 방문지 조합, 체류 시간, 이동 경로 등을 패턴화하고, 이를 학습함으로써 더 정확하고 최적화된 여행 일정을 추천한다. 웹 검색을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 인기 콘텐츠, 실시간 현지 정보를 자동 수집함으로써,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 일정을 제안할 수도 있다. 이번 AI 서비스 도입으로 MD들은 패키지 일정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사전 설계와 검토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또 최신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수작업에 의존하던 일정 기획 업무가 AI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업무 효율은 물론 일정 구성의 다양성과 창의성까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에어를 활용해 하나투어의 AI 상담 시스템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은 항공사들의 정책 안내, 예약 취소 수수료 조회 등 정형화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AI가 고객의 조회 이력을 기반으로 최근 관심사를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가 질문하지 않더라도 AI가 선제적으로 관심사에 맞춘 여행 일정과 상품을 추천한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RAG 기술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패키지, 항공, 호텔 등 세부 예약 정보뿐 아니라 기존 상담 이력까지 통합 검색이 가능한 맞춤형 데이터 모델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AI의 응답 정확도와 신뢰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예약 기반의 고도화된 개인화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 응대 품질 역시 크게 개선됐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투어의 고객 응대와 여행 상담 전반이 단순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계하고,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전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6-19 09:03:44하나투어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배움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기획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학부모의 돌봄 부담 경감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해외 대학 탐방, 박람회 견학, 영어 캠프,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테마 상품이 포함됐다. '미동부 아이비리그 탐방 10일'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 연계 프로그램이다. 하버드대, 예일대 등 아이비리그 8개 대학을 방문하며, 이중 4개 대학에서는 한인 재학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트렌드에 발맞춰 첨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상품도 내놨다. 대표 상품인 '오사카·나라·아와지시마 3일'에는 엑스포 1일 입장권 외에도 인긴 전시관인 '파소나 파빌리온' 우선 입장권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원어민 강사진의 수준별 영어 수업이 포함된 '사이판 4·5일' 상품을 비롯해 영국 3대 박물관 방문, 교토 기온마츠리 축제 탐방 등이 가능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방학을 앞두고 학습과 휴식을 결합한 런케이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아동 및 청소년은 물론 성인까지 아우르는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18 21:06:26[파이낸셜뉴스]세계적인 공포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전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The Conjuring Universe Tour)’가 오는 7월 26일부터 서울의 덕스 홍대 1관에서 오픈된다. 티켓은 6월 19일부터 예스24, 네이버, 놀티켓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익스피리언스(Warner Bros. Discovery Global Experiences)와 써니사이드업 엔터테인먼트(Sunny Side Up Entertainment)가 진행하는 체험전을 한국의 ㈜웨이즈비가 개최한다. 이미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체험전은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공포를 체험하는 워크스루 형식이다. 뉴라인 시네마(New Line Cinema)의 역대 최고 흥행 공포 영화 시리즈인 컨저링, 애나벨, 더 넌 등의 명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들로 구성된다. 올여름, 이 전설적인 공포 영화 시리즈가 몰입형 공포 체험전으로 한국팬들과 만나게 된다.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는 영화 시리즈 속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재현된 세트를 통해 오싹한 모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워렌 부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조사했던 초자연적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다. 관람은 오래된 영화관에서 시작되며, 컨저링 유니버스에 대한 소개 영상을 관람한 뒤 각각의 방에서 컨저링 유니버스의 다양한 공포를 마주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더 넌의 카르타 수도원(The Carta Monastery),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 집으로에 등장한 워렌 부부의 유물 보관실 등이 재현된 세트를 탐험할 수 있다.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 수녀 형상의 악마 발락(Valak) 등 상징적인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관람객은 어디서,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공포를 체험하게 된다.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는 디테일한 구성과 사실적인 세트 디자인을 통해 몰입형 공포 체험의 정점을 선사할 것이라는 게 행사 주최측의 설명이다. 체험전을 마친 후에는 테마 굿즈 숍, 콜라보 카페,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T셔츠, 키링, 실물 크기 애나벨 인형 등 한정판 굿즈는 물론, 공포 테마의 음료와 디저트도 제공돼 체험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된다. 한편, 컨저링 유니버스 영화의 아홉 번째 작품인 컨저링: 마지막 의식(The Conjuring: Last Rites)은 2025년 9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5월 9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공개 한 달이 경과한 현재 조회수 118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컨저링 유니버스 투어’는 덕스(DUEX)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두 번째 대형 여름 호러 체험전으로, 덕스(DUEX)는 서울을 대표하는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6월 19일부터 예스24 티켓과 네이버,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25-06-18 13:21:08[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뮤지컬의 정수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한 20주년을 맞아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17일 마스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번 20주년 기념 투어는 2005년 첫 내한 공연이 열렸던 바로 그 무대에서 공연이 성사됐다. 또 1998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초연부터 27년 이상 ‘프롤로’ 역을 연기해온 전설적인 배우 다니엘 라부아가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전 세계 누적 관객수 1500만명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불멸의 고전 '노트르담 드 파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콰지모도, 프롤로, 페뷔스 세 인물의 비극적인 사랑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편견, 사회의 부조리를 무겁고도 아름답게 그려낸다. 모든 대사가 음악으로 구성된 '성스루(through-sung)' 형식인 이 작품의 OST는 발매 당시 프랑스 음반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1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특히 '대성당의 시대(Le Temps des Cathédrales)'와 ‘아름답다(Belle)’는 유럽 전역에서 사랑받으며, 뮤지컬을 넘어 프랑스 대중음악사에도 깊은 족적을 남겼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9개 언어로 번역돼 30개국 이상에서 공연됐다. 전 세계 누적 관객수는 1500만명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도 프랑스 특유의 시적 언어로 구성된 넘버, 예술성 짙은 다양한 장르의 안무와 독창적인 무대미학을 선보이며 "뮤지컬의 예술성"을 각인시켰다. 지난 20년간 라이선스 6연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누적 관객 1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20주년 기념 투어, 9월 3일 개막 이번 20주년 기념 투어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새로운 캐스트와 오리지널 멤버들이 함께 출연한다. 추한 겉모습 뒤에 누구보다 순수한 영혼을 지닌 ‘콰지모도’ 역에는 폭발적인 성량과 감성 연기가 강점인 안젤로 델 베키오(Angelo Del Vecchio)와 섬세한 감정선과 깊은 음색의 조제 뒤푸르(José Dufour)가 무대에 오른다. 세 남자의 사랑을 받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는 엘하이다 다니(Elhaida Dani), 섬세하고 고혹적인 연기를 선보일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가 출연한다. 거리의 음유시인이자 극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2021년 첫 내한 이후 국내 팬덤을 형성한 배우이자 유럽 대형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해온 지안 마르코 스키아레띠(Gian Marco Schiaretti), 다수의 프랑스 뮤지컬에서 활약한 플로 칼리(Flo Carli), 그리고 신선한 감각과 개성 넘치는 에너지로 새로운 ‘그랭구와르’의 탄생을 예고하는 에릭 제트네(Eric Jetner)가 함께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에는 시대를 초월한 프롤로로 손꼽히는 다니엘 라부아(Daniel Lavoie), 묵직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갖춘 로베르 마리앙(Robert Marien), 고뇌와 집착 사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솔랄(Solal)이 출연한다. 집시들의 리더 ‘클로팽’ 역에는 강렬한 존재감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제이(Jay)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를 지닌 마이크 리(Mike Lee)가 이름을 올렸다. 근위대장 ‘페뷔스’ 역은 존 아이젠(John Eyzen)과 플로 칼리(Flo Carli)가 맡았다.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엠마 르핀(Emma Lepine)과 로미나 팔메리(Romina Palmeri)가 출연한다. 한편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한국투어 20주년 기념 투어는 오는 9월 3~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막에 앞서 1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NOL티켓, 예스24티켓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7월 6일까지 조기 예매 시 얼리버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17 09:07:18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최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 사업-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해양·독서 융복합 문화를 확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다섯 기관이 뜻을 모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 소재 국립기관 협력 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부산시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어린이 스탬프 투어-콩콩콩'을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 관람객이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3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과학(별콩), 해양(바다콩), 독서(책콩)를 주제로 한 나만의 이야기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는 시정 육아 정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부산도시공사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부산의 동쪽 기장, 서쪽 강서, 남쪽 영도에 위치한 국립기관들이 뜻을 모아 도시를 잇는 삼각형의 어린이 문화 체험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5 19:34:26[파이낸셜뉴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은 최근 과학관 중회의실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도서관, 부산시,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국립기관 협력 사업-어린이 스탬프 투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해양·독서 융복합 문화를 확산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고자 다섯 기관이 뜻을 모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 소재 국립기관 협력 사업 ‘어린이 스탬프 투어’의 공동 추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과학·해양·독서 문화 콘텐츠의 공동개발 및 교류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부산시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 공동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어린이 스탬프 투어-콩콩콩’을 7월부터 10월까지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어린이 관람객이 국립부산과학관, 국립해양박물관, 국회부산도서관을 방문해 3개의 스탬프를 모으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과학(별콩), 해양(바다콩), 독서(책콩)를 주제로 한 나만의 이야기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시는 시정 육아 정책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부산도시공사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부산의 동쪽 기장, 서쪽 강서, 남쪽 영도에 위치한 국립기관들이 뜻을 모아 도시를 잇는 삼각형의 어린이 문화 체험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3 08:5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