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7억여원을 가로채고 피해자들의 돈을 '세탁'해 유흥비로 탕진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투자사기 등 혐의로 35명을 붙잡아 자금세탁총책, 환전책, 자금세탁책 등 가담 정도가 높은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국내 휴대폰 가입자들에게 마치 투자전문가를 가장한 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무작위 문자를 전송하고 SNS 오픈채팅방과 유튜브 주식 방송 등을 통해 속은 피해자들이 투자금 명목의 돈을 입금하면 이를 다수의 대포통장으로 분산 이체 후 즉시 현금으로 출금해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또한 중고차 작업대출 사기, 유흥업소에 조직원 채용 강요 등 돈이 된다면 수법을 가리지 않고 범행했으며 범죄수익금으로 고급 외제차량을 임대하는 등 대부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의자 35명을 검찰에 넘긴 한편 해외에 본거지를 둔 투자리딩방 사기 총책 A씨의 여권을 무효화 조치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를 통해 수배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 SNS 등을 통해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 입금을 유도하는 투자리딩방 사기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피해 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4-03 10:26:56[파이낸셜뉴스] #. 최근 자영업자 A씨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과 관련된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대출 안내와 함께 금융사기 예방 앱 설치를 위한 QR코드를 촬영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하자 휴대전화에는 악성 앱이 설치됐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고 1000만원가량의 피해를 봤다. #. 20대 스위스인 남성에게 로맨스스캠 사기를 쳐 2억원을 뜯어낸 30대 남성 B씨가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됐다. B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친구 사진을 게시하고 마치 피해자와 사귈 것처럼 행세해 호의를 얻었다. 이후 B씨는 피해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게 돈을 빌려달라" 등의 거짓말로 2억원(14만9000달러)을 페이팔로 송금받았다.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등 각종 신종 사기가 출몰하자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악성 사기 종류를 7개에서 10개로 확장하고 분야 별 전담 수사팀을 운영하는 등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사기 범죄6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기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2022년 32만5848건으로 지난 2017년 23만1489건 대비 40%가 상승했다. 전체범죄 중 사기범죄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7년 13.9%에서 2022년 22.0%으로 점점 상승하고 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이후 '경제적 살인, 악성 사기 근절'을 발표하며 척결대책을 추진해 왔다. 윤 청장 취임 직후인 지난 2022년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18개월간 전세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7대 악성사기' 총 4만9497건, 6만175명을 검거하고, 이 중 4121명을 구속시켰다. 지속 증가세였던 '보이스피싱 피해액'의 경우도 지난 2021년 7744억원에서 지난 2022년 5438억원, 지난해 4473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세에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은 악성 사기 대응을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경찰은 기존 7개였던 악성 사기를 10개로 재편하기로 했다. 10대 악성 사기는 △전세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보험사기 △사이버사기 △투자·영업·거래 등 기타 조직적 사기 △다액 피해사기 △가상자산 사기 △투자리딩방 사기 △연애빙자사기 △미끼문자 등 스미싱로 투자리딩방, 연애빙자, 미끼문자 등이다. 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주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각 시·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에는 분야별 전담수사팀을 운영해 '10대 악성사기'에 대한 특별단속과 사기피의자 검거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다. 아울러 전세사기와 투자리딩방 사기 등 현재 단속 중인 전세사기 등 4개 과제는 연말까지 단속을 연장하고 피싱 단속 등 6개 과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서 수사과에 '악성사기 추적팀'도 설치해 사기피의자에 대한 집중적인 검거활동에도 나선다. "사기와의 전쟁 치르겠다"경찰은 안전망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통신회사와 민·관 협업을 지속 강화하고 이미 발생한 사기범죄 관련 자료와 새롭게 접수되는 각종 신고·제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범행수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통합대응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고도화 작업을 추진한다. 불특정 다수 국민을 상대로 금융·통신을 이용해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는 신종사기 등 악성사기 방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기방지기본법' 등 법제화 작업에도 나선다. 경찰은 신고와 제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유행 사기수법이나 신·변종 사기수법이 확인되는 경우, 대국민 예·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신설된 '범죄수익추적수사계'를 통해 악성사기 피해금에 대한 적극적인 범죄수익 추적을 통해 피해회복에도 집중한다. 국제공조 및 협력체계 활성화 등 악성사기 근절을 위한 '글로벌 치안활동'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사기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악성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3-06 11:23:32[파이낸셜뉴스] 최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발 주가폭락 사태로 주식 사기 등 금융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 사회관계서비스망(SNS)상에서 종목과 매도·매수 시점을 알려주는 유사투자자문업체(일명 주식리딩방)을 통한 사기 범죄가 여전히 횡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에는 피해보상을 미끼로 한 사기도 활개를 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리딩방 사기범죄 활개..검거까지는 하세월 17일 한국소비자원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식리딩방 피해 관련 상담 건수는 2018년 7625건에서 지난해 1만8276건으로 5년 사이 2.5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투자금액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리딩방 1인당 투자금액은 2019년 408만원에서 올해 4월 기준 83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투자 금액이 늘어난 만큼 피해 규모 역시 커졌을 것이란 게 업계 설명이다. 실제 피해를 입은 A씨는 무작위로 발송된 '고수익 보장 무료 종목 추천'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지난해 카카오톡 주식 리딩방에 입장했다. 해당 채팅방에서 자신을 유사투자자문업체 전문가로 지칭한 B씨는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낸 사례를 홍보했고, '투자금을 포함해 2주 내 3배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원금 3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A씨에게 입금을 부추겼다. A씨는 세 차례에 걸쳐 1억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입금했다. 이어 B씨가 세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요구하자 A씨는 사기를 의심했다. 이에 B씨는 돈을 돌려주지 않은 채 A씨를 채팅방에서 강제 퇴장 처리했다. A씨와 유사한 피해를 입은 이들은 지난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1년 넘게 범인 검거는 감감 무소식인 상태다. "피해 보상 도와줄게"..알고보면 사기 유혹 한편 정부 기관을 사칭해 불법 주식 리딩방에서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겠다고 접근하는 사례 역시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을 비롯한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정부기관을 사칭해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보상 안내' 관련 소비자 상담이 올해 1분기 들어 24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63건에 불과했던 상담 건수가 2월 84건, 3월 101건으로 매달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실제 한 주식리딩방 피해자는 최근 소비자원 등 정부기관에서 발송한 공문인 것처럼 조작된 '환불 신청서 안내문'을 전달받았다. 위조된 공문에는 결제내역, 환불금액 등 허위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자칭 피해보상 전문가들은 위조 공문을 보낸 뒤 피해자에게 '보상 절차 진행을 위한 것'이라며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하거나 코인·비상장 주식 등에 신규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유인해 또 다른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비자원은 관련 증거를 수집한 뒤 공문서 위조에 대해 고발하는 한편 정부기관 사칭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원과 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보상 관련 '환불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지 않으므로 관련 문자를 수신하면 해당 문자를 즉시 삭제하고 발신자와 연락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5-17 15:53:58[파이낸셜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달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투자리딩방 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리딩방 사기는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등을 이용해 허위 투자 정보를 퍼뜨려 피해자들이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하도록 유인한 뒤 투자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피해자들에게 투자 종목을 추천해주거나 매매 시점을 알려주는 등 투자를 이끌어준다는 의미에서 투자리딩방 사기로 불린다. 투자리딩방 사기는 지난 2020년 초반 주식·코인 열풍에 편승해 급속도로 늘었다. 지난달 3일 기준 경찰에 접수된 사건만 760여건에 이른다. 투자리딩방 사기 범행구조를 보면 △불특정 다수 또는 과거 유사투자자문 서비스 이용자 대상으로 이른바 '미끼문자' 발송 △카카오톡 공개채팅방 참여 유도해 비상장 주식·가상자산 투자 권유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에 접속하게 해 마치 자신들이 추천한 종목이 급등하는 것처럼 화면에 보여주는 등 거짓정보 제공 △범인들은 충분한 수준으로 피해금 편취했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잠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구속된 일당은 피해자를 채팅방으로 초대해 "매일 10% 이상의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거래소 사이트 회원가입을 유인했다. 거래소 사이트는 물론 채팅방도 모두 이들이 짜놓은 함정이었다. 처음에는 피해자가 소액 투자로 돈을 벌게 만든 뒤 이후 큰돈을 투자하면 거래소 사이트와 채팅방을 없애고 잠적한다. 일당은 이런 식으로 300여명으로부터 약 150억원을 가로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투자리딩방 등 4대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과 정보공유를 확대해 효과적인 범인 검거 및 피해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범죄수익은 끝까지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3-03-28 17:24:00주식 리딩방에서 투자금으로 큰 수익을 벌게 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억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피해자 모임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최근 카카오톡 주식 리딩방에서 '원금의 3배를 벌게 해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사건을 이관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사기 등 혐의를 적용했다. 관련 고소장 접수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A씨의 경우 지난 4월 무작위로 발송된 '고수익 보장 무료 리딩방' 문자 메시지를 받은 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입장했다. 해당 채팅방에서 자신을 모 유사투자자문업체의 전문가로 지칭한 B씨는 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낸 것처럼 성공 사례를 홍보했다. 이에 채팅방 회원들은 "속는 셈 치고 투자했더니 수익에 성공했다", "아직도 꿈 같다"며 수천만원가량의 입금 내역이 표시된 은행 입출금 화면을 인증했다. B씨는 또 "투자금을 포함해 2주 내에 3배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원금 3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수익 달성 시 5% 수수료를 빼고 전부 돌려드린다"며 개인 맞춤 컨설팅을 권했다. B씨는 투자금 전액을 본인에게 일임할 경우 주식 투자를 통해 180% 가량 수익을 책임지겠다고 단언했다. 채팅방의 연이은 투자 성공 인증에 호기심이 생긴 A씨는 B씨에 세 차례에 걸쳐 약 1억2000만원 가량의 투자금을 입금했다. B씨는 이어 세금과 수수료가 필요하다며 A씨에게 5800만원 가량의 추가 입금을 부추겼다. 이 과정에서 사기를 의심한 A씨가 돈을 입금하지 않자 B씨는 일주일 뒤 A씨를 채팅방에서 강제 퇴장 처리했다. 해당 사건으로 1억5800만원의 피해를 입은 A씨는 지난달 경남 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영장을 청구해 계좌 소재지를 파악한 뒤 지난달 말 A씨 사건을 서울 강동경찰서로 이관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피해자 C씨도 B씨로부터 동일한 수법으로 약 900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5월 25일 고소장이 접수된 C씨 사건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동경찰서로 이관됐다. 동일한 수법으로 투자금을 잃은 또 다른 피해자들의 사건은 계좌 소재지를 이유로 서울 관악경찰서에 이관된 상태다. 사기 일당이 소재가 다른 여러 계좌를 사용해 피해 규모를 늘린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한편 리딩방 관련 사기 피해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분기(1월 3일~3월 31일)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유사투자자문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는 1247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508건)보다는 다소 줄었으나 2020년(641건) 대비로는 2배 가까이 늘었다. 박지연 기자
2022-07-07 18:11:35【파이낸셜뉴스 부산】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모바일 메신저 ‘투자리딩방’을 통해 약 70억원을 챙긴 사기 조직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30일 전기통신금융사기 등 혐의로 투자사기 일당 16명을 검거해 총판관리팀장 20대 A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필리핀 등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SNS 오픈채팅방 ‘투자리딩방’을 개설해 전문 투자상담사를 사칭해 투자자 130명을 모집하고, 허위 가상자산 사이트에 가입시켜 투자금 약 7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직적으로 범행을 계획해 투자자들을 꾀었다. 총판관리팀장 A씨를 중심으로 모바일 SNS 텔레그램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회원모집책, 투자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투자사기 조직을 만들어 범행에 저질렀다. 이중 B씨 등 13명은 투자전문가 행세를 하면서 대체 코인에 투자해 큰 수익을 낸 것처럼 허위 투자 성공 사례를 홍보하는 수법으로 피해자 130명의 투자 원금 및 수수료 명목으로 약 70억원을 전액 편취했다. 이렇게 얻은 수익은 각자의 역할 분담에 따라 4대 4대 2로 나눠가졌다. 또한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입수한 개인정보로 광고문자를 보내 피해자를 유인하거나 가짜 투자전문가자격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노출시켜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상자산, 주식, 선물 등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는 SNS ‘투자리딩방’ 사기 사례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율의 수익인증은 초보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사기 수법이며, 범인들이 1인 다역을 해가며 바람잡이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투자자문업체임을 홍보하며 SNS로 접근한다면 100% 사기임을 의심하고, 반드시 검증된 공식 업체인지 세심한 확인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향후 경찰은 해외 도피 중인 나머지 일당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하고,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강제송환을 검토 중다. 또한 유사 피해신고건에 대해서는 경찰청 전문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6-30 15:10:38주식투자를 20년 이상 해 온 투자자들이 최근 장세를 두고 '역대 가장 힘들다' 라고 입을 모은다. 그만큼 줄줄이 악재가 나온 적이 거의 없었다. 브렉시트,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악재,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 대통령 퇴진 등 전무후무할 악재에서 개인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가 나섰다. 바로 엑스원 와이즈 대표이다. "더 이상 지켜만 볼 수가 없더군요. "개인투자자들이 독립할 수 있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꿈입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투자도 망설이는 순간 손실로 이어지는 겁니다" ◆◆개인투자자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겠습니다 (클릭) 코스닥은 최근 1년간 23%가 빠졌다. 코스닥 중소형주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는 손실이 50%를 넘을 지경이다. 최근 시장 하락에 대해서 와이즈 전문가와 함께 1년을 동행한 회원들은 이렇게 말했다. "시장하락은 다른 나라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계속되는 수익 때문에 인천에서 서울로 이사왔습니다 ^^" "저 같은 1000만원 미만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개인투자자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겠습니다 (클릭) 와이즈 전문가는 가입을 머뭇거리는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망설이지 마세요, 주식도 망설이면 타이밍을 놓치듯,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의 선택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세요, 제가 성공의 길로 반드시 안내하겠습니다" 와이즈가 운영중인 카톡 리딩방은 현재 무료체험기간을 제공하고 있다. 선뜻 가입이 망설여진다면 일단 무료 카톡방을 통해 수익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현재 선착순 100명에게만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인만큼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어떨까? ◆◆선착순 100명 무료카톡방 신청하기 (클릭) *최근 관심종목 신양오라컴, 썬코어, 네이처셀, 잉글우드랩, 엘컴텍
2016-12-01 10:32:39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후 이슈 : 대왕고래 이슈 버블 차트 09/20 오후 3시 28분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오후 핫이슈 : 대왕고래 대왕고래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흥구석유 8.97% [보유중] #GS글로벌 8.77% [오늘 매도] #한국가스공사 7.43% [보유중] #대성에너지 4.81% [보유중] #화성밸브 4.16%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왕고래 이슈 내용 요약 : 대왕고래 2차 전략회의 25일 열린다... 핵심 내용: 안덕근 장관 주재 대왕고래 전략개발회의 25일 개최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직후 개최 1차 회의 후 3개월 만에 2차 회의 진행 12월 첫 시추 예정, 해외투자 및 조광권 논의 2차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해외투자 계획 수립 1공 시추 예산 확보, 2공 시추는 해외투자 필요 조광권 재설정 및 향후 계획 논의 예정 요약 내용: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하는 대왕고래 전략개발회의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 직후인 25일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첫 회의 이후 3개월 만으로, 12월 예정된 첫 시추를 앞두고 해외투자 계획 및 조광권 재설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1공 시추 예산을 확보했으나, 2공 시추부터는 해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대왕고래] 이슈 관련 종목 : 흥구석유, GS글로벌,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 화성밸브 ※ AI 관심 종목 : 모비스, JW신약, 에이스테크, 녹십자웰빙, KBI메탈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20 15:52:25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선 이슈 버블 차트 09/20 10:56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전선 전선 연관 종목 : KBI메탈, 제일일렉트릭, 가온전선, 대원전선, 일진전기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KBI메탈 18.96% [보유중] #제일일렉트릭 14.72% [관망중] #가온전선 8.74% [관망중] #대원전선 7.21% [관망중] #일진전기 4.27%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선 이슈 내용 요약 : 대한전선 900억 계약 따.. 핵심 내용: 대한전선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되는 32㎸ HVDC 및 500㎸ HVAC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 미국 전력회사 LS파워그리드캘리포니아가 발주한 사업이며, 총수주 규모는 900억원.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로 미국 HVDC 시장에 첫 진출. HVDC는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 기술로, 소수의 글로벌 기업만 상용화에 성공. 대한전선은 500㎸ HVAC 케이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 미국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한전선의 성과가 기대됨. 요약 내용: 대한전선이 900억원 규모의 미국 HVDC/HVAC 케이블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처음으로 미국 HVDC 시장에 진출했다. HVDC는 장거리 전력 송전의 핵심 기술로, 대한전선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내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선] 이슈 관련 종목 : KBI메탈, 제일일렉트릭, 가온전선, 대원전선, 일진전 ※ AI 관심 종목 : GS글로벌, 하이트론, 에이스테크, 엔비티, 유한양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9-20 11:04:16경찰이 내년도에 딥페이크 성범죄와 인공지능(AI)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린다. 이 돈은 단순 범죄 대응뿐만 아니라 딥페이크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 개발과 범행 발생 전 차단, 피해자 지원에도 대거 투입된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2025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4.2%(5457억원) 증액된 13조5364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비는 1.9%(494억원) 많은 2조667억원으로 책정했다. 경찰청은 우선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진화하는 허위콘텐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에 기반한 허위조작 콘텐츠 복합 탐지 기술 연구개발(R&D)에 모두 91억원을 투자한다. 투자금은 내년 27억원을 포함해 2027년까지 쓰인다. 마약범죄 추적 중 가상자산 믹싱(매매대금 세탁) 등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전문가 분석기술 지원에 9억5000만원, 가상자산 추적을 위한 간편조회 시스템 도입에 1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수사관에게 유사사건·수사쟁점 등을 제공하고 영장신청서 등 각종 수사서식의 초안을 만들어 주는 AI 수사도우미 구축에는 27억원을 배정했다. AI를 활용해 아동의 표정·움직임을 분석한 뒤 아동학대 의심장면을 요약·분석해 주는 영상분석 프로그램에는 14억6000만원을 쓸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설립한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플랫폼 고도화에는 지난해와 견줘 6억9000만원 증가한 55억4000만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투자리딩방이나 피싱 같은 조직화·지능화되는 악성사기 △온라인, 홀덤펍 등 도박(온라인, 홀덤펍 등) 등 민생침해범죄 제보자에겐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을 줄 수 있도록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을 신설했다. 20억9000만원을 들여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시스템(VR 테스트)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등 19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경찰청은 동시에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피해자의 보복 피해를 막기 위해 '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서비스'를 기존 3개 시·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하는데 24억5000만원을 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4-09-19 19: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