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순봉씨 별세· 황선희씨 부친상· 이광렬씨(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 장인상=27일 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11시. (02)2072-2010
2025-03-27 15:08:33▲박상윤씨 별세· 박진환(한국투자증권 랩상품부 부서장) 연환 경환 향수 현수씨 부친상=21일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6시. (02)2258-5940
2019-05-22 09:56:46[파이낸셜뉴스] 상장지수펀드(ETF) 선물상품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을 내고 이를 숨긴 신한투자증권 임직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유정훈 판사)은 26일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한투자증권 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 담당자 조모씨와 부서장 이모씨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금융회사 직원으로 업무상 허용된 범위 밖의 행동을 하면서 부당이익을 취했다"며 "피해자의 신뢰를 악용해서 불법적인 금액을 취득, 죄질이 매우 무겁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의 피해가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피해자는 엄벌을 탄원하고 있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선물 거래를 하다가 국내 증시가 폭락해 13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1300억원 이익이 발생하는 스와프 거래(금융상품 교환 거래)를 했다'는 허위 내용을 증권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해 손실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3년 해외 ETF 등을 운용하다 1085억원의 손실이 나자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쓰이는 '관리회계'의 손익 내역을 조작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회계 조작을 통해 각각 억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6-26 16:14:12[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과 최근 인수한 동양·ABL생명 간의 시너지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금융은 19~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보험 관련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연수를 진행했다. 보험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물론 지주 임원과 부서장, 자회사 관련 임원과 부서장 등이 모두 참석했다. 동양생명 신임 대표로 내정된 성대규 인수단장은 그룹 관계자들에 당부사항을 전하고, 보험 분야 전문가인 법무법인 태평양 안종민 변호사와 보험개발원 김대규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연수는 보험의 정의와 종류, 보험사 업무 범위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보험업법 관련 주요 자문 내용 등으로 이어졌다. 우리금융은 향후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염두에 두고 보험사 제재 사례, 보험사와의 거래시 제한 사항 등을 공유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간의 협업을 통한 실적 시너지를 꿈꾸고 있다. 우선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기존 고객에게 우리은행 결제 계좌 개설과 핵심 예·적금 가입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보험 고객의 우리투자증권 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와 펀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우리카드 발급을 유도하는 등 그룹 고객 저변을 전반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 판매도 확대한다. 현재 우리은행의 동양생명(2.86%)과 ABL생명(7.31%) 방카슈랑스 판매 비중은 총 10%에 불과하다. 이를 33%까지 높이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방카슈랑스는 주가연계증권(ELS) 논란 이후 은행 창구를 통한 판매가 급증한 상품으로, 보험사와 은행 간의 시너지에 '안성맞춤'으로 평가된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우리금융의 은행 비중을 점차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기준 우리금융의 은행 순이익 비중은 96%에 달했다. 당장 보험사 인수에 따라 85%로 급감했다. 지난해 우리금융은 연결 기준 3조171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3조469억원이 우리은행에서 나왔다. 동양생명은 3100억원, ABL생명은 1000억원이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5-20 10:24:28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로 13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한 거래를 숨기려 한 유동성공급자(LP) 부서 임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전자기록등위작 등의 혐의로 신한투자증권 ETF LP 담당자 조모씨와 부서장 이모씨를 지난 1월 24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선물 거래를 하다가 국내 증시가 폭락해 13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1300억원 이익이 발생하는 스와프 거래(금융상품 교환 거래)를 했다'는 허위 내용을 증권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해 손실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2023년 해외 ETF 등을 운용하다 1085억원의 손실이 나자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쓰이는 '관리회계'의 손익 내역을 조작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회계 조작을 통해 각각 억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들의 행위를 규정과 목적에 어긋난 선물 매매로 보고 'ETF LP 업무 부서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0월 공시한 바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4-10 18:06:11[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로 13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한 거래를 숨기려 한 유동성공급자(LP) 부서 임직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사기와 업무방해, 사전자기록등위작 등의 혐의로 신한투자증권 ETF LP 담당자 조모씨와 부서장 이모씨를 지난 1월 24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선물 거래를 하다가 국내 증시가 폭락해 1300억원 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1300억원 이익이 발생하는 스와프 거래(금융상품 교환 거래)를 했다'는 허위 내용을 증권사 전산 시스템에 등록해 손실을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2023년 해외 ETF 등을 운용하다 1085억원의 손실이 나자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쓰이는 '관리회계'의 손익 내역을 조작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회계 조작을 통해 각각 억대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들의 행위를 규정과 목적에 어긋난 선물 매매로 보고 'ETF LP 업무 부서에서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해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해 10월 공시한 바 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5-04-10 11:27:29[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인컴형 자산배분 펀드인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의 타깃인컴펀드(TIF)로 은퇴 이후 노후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펀드다. 월배당 형식의 인컴 중심 글로벌 분산투자 자산배분펀드다. 채권뿐 아니라 주식과 대안자산을 결합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국내외 주식, 투자등급 회사채, 글로벌 REIT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해당 펀드는 꾸준한 인컴 수익을 목표로,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 3%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투자 비중은 유형 별 최소 4%에서 최대 30%를 넘지 않으며, 환노출 비중도 30% 미만 수준으로 유지한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외환시장에 맞춰 단기적인 시장 환경에 따라 환헤지 비중을 조절하는 동시에 투자자산 별로 환율 전략을 실행하여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시니어 세대의 은퇴 이후 자산관리 보조를 위해 월배당금과 잔여 자산의 보존추구를 목적으로 설계돼 은퇴 자금의 보다 안정적인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 펀드 내 채권형 자산의 비중이 70% 수준임을 감안하면 낮은 위험자산 비중으로 모은 자산을 잘 지키며 꾸준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은퇴자나 보수적 성향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부 부서장은 “제2차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MZ세대의 신규 현금흐름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월배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평생소득TIF월배당펀드는 보수적 관점의 자산배분을 통해 원금에 대한 방어력과 월배당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단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4-09 13:55:33한국공항공사 경영진과 공항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돌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국 14개 공항장, 본사 부서장을 소집해 '한국공항공사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위기 극복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고환율·고유가·소비 침체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잇따른 국내외 항공사고로 인한 항공업계의 위기 △통합항공사 출범에 따른 운항 감편 우려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방공항의 구조적 수요 한계가 심화된 가운데 공항 시설사용료가 동결돼 안전 투자 확대와 신공항 건설 등 투자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공항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방공항과 연결된 제주노선의 운항 확대를 추진하고 내륙노선의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동서공항 간 소형항공노선 등을 통해 국내선을 확대한다. 또 국내외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건설정보모델링(BIM) 사업, 지난해 국산화 및 사용화에 성공한 함정용 전술항법시설(TACAN) 등 항행장비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공항운영 공기업으로서 항공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0 18:30:42[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 경영진과 공항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돌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경영진과 전국 14개 공항장, 본사 부서장을 소집해 '한국공항공사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위기 극복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고환율·고유가·소비 침체에 따른 여행심리 위축 △잇따른 국내외 항공사고로 인한 항공업계의 위기 △통합항공사 출범에 따른 운항 감편 우려 △신공항 건설로 인한 공항생태계 영향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녹록치않은 대내외 환경을 마주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방공항의 구조적 수요 한계가 심화된 가운데, 공항 시설사용료가 동결돼 안전 투자 확대와 신공항 건설 등 투자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공항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방공항과 연결된 제주노선의 운항 확대를 추진하고 내륙노선의 항공여행상품 개발과 동서공항 간 소형항공노선 등을 통해 국내선을 확대한다. 또 국내외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건설정보모델링(BIM) 사업, 지난해 국산화 및 사용화에 성공한 함정용 전술항법시설(TACAN) 등 항행장비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가 당면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엄중한 마음으로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공항운영 공기업으로서 항공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10 09:22:19신한투자증권은 자산가를 위한 전문가 그룹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업계 최대 규모인 100명으로 확대하고, 초고액자산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상속·증여, 자산배분, 투자은행(IB) 등 각 분야별 최고 베테랑들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이번 인원 확충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고객의 현장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고객 수요가 많은 세무, 부동산,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 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확충했다. 또 가업승계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오피스지원팀 전문가들도 합류했다. 기존 멤버인 신한은행 오건영 단장, 신한투자증권 투자전략전문가 이선엽 이사, 신한투자증권 박석중 투자전략부서장을 필두로 이번에 확충된 전문가들이 더 밀접한 컨설팅을 제공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는 출범 이후 전국을 누비며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전략, 상품,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원 팀 컨설팅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더욱 체계화하고 시스템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업계 최대 규모로 강화된 전문가 조직과 효율적인 서비스 체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2025-02-25 18: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