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디지털밸리지점,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지점 설명회는 ‘글로벌 경제 동향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한다. 금융센터디지털밸리지점은 오는 25일 오후 5시부터 구로구 디지털로 대륭포스트타워2차빌딩 2층(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진행하며, 사전 신청한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금융센터인천본부점은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에 위치한 이토타워 3층(예술회관역 6번 출구) 지점에서 실시하며, 사전 신청한 선착순 4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21 09:35:05【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투자 가능성을 소개하고 기업 입지 조건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북부 최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산업단지들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양주시의 기업 유치 정책과 함께 각 산업단지의 세부 계획 및 입주 조건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양주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전국 기업인들에게 직접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재 적극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정책과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지로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사통팔달 광역교통 기반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GTX-C 노선과 7호선 연장, 수도권 제1·2 순환 고속도로,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에 문의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2:43:23[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김기영 청장이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항만물류, 첨단제조기업 등 잠재 투자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사진)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뛰어난 항만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해 홍보하고 UAE와의 산업 협력 및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UAE 경제부 등 정부기관 및 경제자유구역 관계자, 두바이·아부다비 항만물류 기업, 첨단제조기업 대표, 주두바이총영사관, 삼성 SDS, UAE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김기영 청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투자 환경과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환경·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인 DP World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져 제공하는 조세 감면 혜택과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번 UAE 방문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투자유치설명회를 비롯해 항만물류분야 선도기업들과의 우호 증진을 목적 업무협약 체결, 기업 방문·현장 상담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에는 아부다비 항만 운영기업인 Abu Dhabi Ports Company(AD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동-동북아를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ADPC는 총 550㎢의 세계 최대 아부다비의 칼리파 경제자유구역(KEZAD)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중동 지역의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부다비는 UAE 면적의 85%, 전체 경제 규모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지역이다. 아부다비 항만과 세계 최대 면적의 칼리파 경제자유구역을 총괄하는 AD Ports그룹에서는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부산항, 진해신항이 향후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아부다비항만은 다목적 부두로 컨테이너 뿐 아니라 관광을 위한 크루즈, 중동지역 내수를 위한 벌크선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동남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연계와 최고 수준의 항만물류 선진기술을 도입·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업무협약 체결 외에도 세계물류여권(WLP) 방문으로 국가 간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신뢰 구축을 위한 두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WLP 가입 확대를 통해 신속한 통관과 물류비용을 절약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 78개의 항만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항만물류 투자기업 DP World가 운영하는 Jebel Ali Free Zone을 방문해 선진 항만물류 인프라인 BOXBAY 시스템도 둘러봤다. DP World는 현재 시범운영 중인 BOXBAY 시스템을 부산항 신항의 제2부두에서 첫 번째 상업적 사용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혁신적인 컨테이너 창고 시스템인 BOXBAY는 컨테이너를 최대 11개 높이로 적재할 수 있어 효율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향후 부산신항, 진해신항 운영 선진화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UAE 방문을 통해 물류 인프라와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물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시장 및 양 지역 간 투자·통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7 11:27:49[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첨단기업 및 잠재투자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관하며, 적극적으로 기업투자 유치에 나서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투자유치 성과와 투자유치 우수사례 공유, 부산의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전국 최대규모의 투자 인센티브 소개, 박 시장이 주재하는 기업인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IT·첨단기업 투자유치인 만큼 전략산업인 반도체, 금융 및 이차전지 등 부산의 역점투자 분야들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전략’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앵커기업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시는 지난 6월 지정된 부산금융특구 외에도 전력반도체특구, 이차전지-모빌리티특구의 단계적 지정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인센티브와 파격적인 규제 특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심, ㈜IEN한창, ㈜싸인텔레콤, ㈜코리아퍼스텍 총 4개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2525억원을 부산에 투자해 31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최근 ‘K푸드’ 인기에 부응, 글로벌 공급능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 녹산공장 부지에 연면적 5만1000㎡ 규모로 약 2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수출전용 생산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변압기 제조 전문 부산 향토기업인 IEN한창은 기장군 본사를 증설한다. 최근 세계적 신재생·원자력 에너지 확대에 따른 발빠른 대응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2026년까지 약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6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관련 IT기업인 싸인텔레콤은 2027까지 부산지사를 신설할 계획이며,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 코리아퍼스텍 또한 2026년까지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새로운 둥지를 틀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현장 팸투어를 개최해 부산으로 기업 이전 등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기준으로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인 6조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9 08:26:3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 진수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재외 한인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단상에 올라 직접 '기업하기 좋은 전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과감한 특례 도입과 재정 지원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1기업·1공무원 전담제' 같은 기업 관리 제도를 소개했다. 투자 성공 사례로 꼽히는 동우인화캠, 로얄캐닌코리아 관계자도 이 자리에서 전북의 우수한 입지 조건과 편리한 교통, 각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칭찬했다. 기업인들은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 10조원 이상 기업 투자를 끌어낸 새만금의 비약적인 성장에 주목했다는 전언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기업들과 재외 한인 경제인들이 함께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재외 경제인들도 전북과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0-24 16:50:1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지원 중인 1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R에는 국내·외 기업 200여 개사와 국내외 벤처캐피털(VC) 관계자 14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 액트투벤처스의 미키킴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강연한다. 이를 통해 도내 새싹기업의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명회 첫날인 22일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인터넷을 통한 세미나, 회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를 연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UAE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국내 IR은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우수기업들은 다음 달 해외에서 열리는 IR에도 참가하게 된다"면서 "새싹기업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경과원 테크노밸리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21 09:23:55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경제 설명회를 가진다. 오는 23일부터는 미국 워싱턴에서 올해 마지막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도 참석한다. 내년 하반기 한국의 실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자금 유입에 대비한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기획재정부는 최 부총리가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서 진행되는 한국 경제 설명회(IR),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글로벌 신용평가사 면담 등을 위해 지난 19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출장기간 중 IMF, WB 등 국제금융기구 총재, 호주·핀란드·카타르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20~21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2024년 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2025년도 APEC 재무장관회의 의장직을 공식 수임한다. 또 2025년 논의 비전과 의제를 회원국들에 소개하고 페루 등 주요국 재무장관들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22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경제 설명회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 등을 바탕으로 한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함께 역동경제, 자본·외환시장 선진화 등 우리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방침이다. 23~24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세계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 부총리는 MDB 개혁 로드맵의 의의를 강조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25일에는 WB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미래 준비된(Future-Ready) WBG(세계은행그룹)에 대해 논의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개발 환경에 대응하여 저소득국 및 중진국을 지원하고 민간 부문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WB의 역할에 대해 제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WB 총재와 지난 1월, 4월, 7월에 이은 올해 4번째의 면담을 갖고 한-WB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최 부총리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 유리클리어 등 해외 금융기관들과도 잇따라 만난다. 특히 내년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앞두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10-20 18:28:45[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 금융센터부천지점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은평구 통일로 범서빌딩 3층에 위치한 지점 객장에서 ‘미국 월배당 ETF 투자로 또 다른 연금소득을 준비하자‘를 주제로 강남수 PB가 진행한다. 금융센터부천지점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에 위치한 모건시티빌딩 3층 지점 객장에서 ‘글로벌 투자 필수의 시대‘를 주제로 유동원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이 강연하고, ‘인도 증시 전망 및 인도 핵심 산업을 주도하는 5대 대표그룹’에 대해 한국투자신탁운용 이주성 부장이 진행한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7 10:54:00【베이징=이석우 특파원】기업가치가 660억 달러(약 88조원)로 평가되는 패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중국의 쉬인(Shein)이 올 연말까지 런던 증시 상장을 앞두고 유럽에서 투자설명회를 연다. 4일 차이쉰콰이바오 등에 따르면. 쉬인이 런던 시장에서 진행할 신규주식 공모(IPO)에 관한 투자설명회를 수주일 내로 연다. 쉬인의 투자설명회는 런던, 파리 등 유럽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여러 차례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 쉬인은 사업 내용과 재무 건전성을 국제적인 기관투자가에 납득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IPO에서 지난해 평가액만큼 기업가치를 실현할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쉬인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의 승인을 얻은 뒤 연내 런던 증시에 정식 상장하기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쉬인은 지난 6월 비공개로 영국 증권당국에 IPO를 신청했다. 애초 뉴욕 증시 상장을 추진했지만 미국 의회 반대 등으로 상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런던 증시로 돌렸다. 급성장을 거듭하는 쉬인은 작년 자금조달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가 660억 달러(약 88조원)로 평가된 바 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앞서 쉬인의 뉴욕 증시 상장을 추천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으나 런던 시장에서 IPO과 관련해선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2024-10-04 13:35:13[파이낸셜뉴스]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IMarketAmerica, 이하 IMA)는 지난 26일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및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중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의 사업환경을 소개하고 한국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산업단지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드웨인 아리올라 시장을 비롯해 벤 화이트 경제개발공사장 등 테일러시 관계자들과 미국 텍사스 진출을 모색, 산업단지 입주에 관심있는 국내 30여개 기업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드웨인 아리올라 시장은 풍부한 인프라, 인력 등 테일러시의 잠재력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한 한국 기업들의 유치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밸류체인(Value-Chain)이 완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아이마켓코리아는 산업단지 사업설명 세션을 통해 입주기업이 원하는 규모의 필지와 기반 유틸리티 공급뿐만 아니라 최적의 물류 풀필먼트 센터, 공유형 오피스, 직원 복지 공간과 같은 입주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하는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Gradiant Technology Park)의 구체적 입주 환경을 제시했다. 아이마켓코리아 김학재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활발한 북미시장 진출에 따라 협력사들의 동반 진출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기업들이 단독 현지 진출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솔루션이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테일러시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텍사스주, 윌리암슨 카운티, 테일러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총 2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업단지 종합계발계획이 테일러 시의회를 통과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27 12: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