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5월 24일부터 6주간 '제10기 투자지혜 아카데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투자지혜 아카데미는 2~3년 정도의 투자경험이 있고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최상길 제로인 전무 등 업계 최고 전문가가 강단에 선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신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지혜로운 자산관리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제10기 투자지혜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6일 까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assetplus.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에셋플러스 홈페이지 및 해피니스센터(1544-787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2-04-24 09:10:12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제9기 투자지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지혜 아카데미는 2~3년 정도 투자경험이 있고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과 주부 등 50명을 대상으로 10월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7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을 비롯해 전기보 행복한 은퇴연구소장,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최상길 제로인 전무 등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assetplus.co.kr)에서 가능하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2011-09-20 14:15:24펀드 직접판매 운용사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양재동 투자지혜의 전당에서 ‘제7기 투자지혜 아카데미’를 연다. 투자지혜 아카데미는 2~3년 정도의 투자경험이 있고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직장인, 주부 등 6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8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김민국 VIP투자자문 대표, 최상길 제로인 전무,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등이 강단에 선다. 제7기 투자지혜 아카데미는 9월 10일(금)~26일(일)까지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홈페이지(www.assetplus.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신배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혜로운 자산관리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문의사항은 에셋플러스 홈페이지 및 투자지혜의 전당(02-3490-9745/6)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2010-09-09 13:29:54[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살롱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이지클럽은 독점적인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셋그룹의 대표 VIP 브랜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명품 경매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는 소더비(Sotheby’s)와 콜라보로 진행됐다. 하이엔드 시계와 경매시장에서 20년 넘는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샘 하인즈 소더비 글로벌 시계부문 회장이 강연을 맡았다. 강연 후 진행된 고객 소장품별 품평회는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소장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시계에 담긴 스토리, 제작 배경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박치우 VIP솔루션본부장은 “소더비와 함께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세이지클럽 멤버십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VIP 고객 특별관리를 위한 오블리제 클럽으로 시작해 지난 2020년 새롭게 리뉴얼된 세이지클럽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인 미래에셋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세이지클럽 초고액 자산가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과 더욱 고도화된 자산관리를 위해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개편하는 등 자산가 밀착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3 10:09:04[파이낸셜뉴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7일 투자플랫폼 핀테크 회사인 알파브릿지를 자회사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알파브릿지는 투자아이디어 플랫폼인 ‘탱고픽(tango pick)’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서 에셋플러스가 전액 출자했다. 최초 설립자본금 규모는 20억원이이며 신임 대표이사는 박주성 대표다. 박 대표는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를 보유한 투자전문인력으로서 에셋플러스의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AI펀드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 박 대표는 "‘탱고픽’은 세상에 숨겨진 투자의 끼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는 플랫폼이고, 이 비즈니스모델은 에셋플러스의 강방천 회장이 2008년도에 개설한 ‘투자지혜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기원으로 한다"며 "당시 그 모임은 대학생, 주부, 직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로부터 강연을 듣고 투자의 끼를 나누는 오프라인 공유 플랫폼이었는데, 이 소통의 장을 모바일로 구현해 낸 것이 바로 탱고픽"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탱고픽 서비스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현재 버전3.0 단계이다. 제공 서비스 중에서 특히 본인만의 맞춤형 컨텐츠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 예를 들어 관심종목과 관심키워드를 등록하면 관련 분석 글과 투자아이디어가 따라 붙는 서비스"라며 "이 글들을 보면서 투자의 영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올린 경우에는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 탱고픽에는 ‘애널리스트’라는 심층 분석자료도 올려지는데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만든 자료 못지 않게 유용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와 함께 다른 이들의 포트폴리오와 매매일지도 탱고픽에서 공유된다. 박대표는 향후 운영계획과 관련 “현재 국내외 경쟁플랫폼들과 비교하여 컨텐츠와 UI/UX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5년여간 100여억원 정도를 투자했고 지난 7개월간 적극적인 마케팅이 없이도 1만5000명정도 유입됐다"고 언급했다. 향후 2~3년안에 가입자 3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는 “수익모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고와 구독을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 하며 HR(인적자원), B2B 데이터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증권사와의 제휴를 통해 매매 기능도 부가할 계획이고 향후 주식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펀드, ETF 등 서비스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시장을 장악한 후에는 해외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탱고픽과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로 유명한 미국의 레딧(Reddit)이라는 회사가 있다.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약 150억달러(19조원)로 평가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07 11:02:11[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금융 투자산업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국제재무분석사) 한국협회에서 ‘금융 초보자 탈출’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오는 19일에 연다고 밝혔다. 12일 CFA한국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FA한국협회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다. 그간 다양한 강연과 기고 활동으로 금융투자 정보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온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위원회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금융투자의 기초와 실전 투자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박천웅 CFA한국협회장(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사장)이 풍부한 금융투자업계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금융지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어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금융기초를 홍기훈 홍익대 경영대 교수(금융감독원 자문위원)가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연정 CFA는 국내와 홍콩에서의 프라이빗 뱅커(PB)경력을 살려 실제 투자자들이 어떻게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자산관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준비했다. 또한 유튜브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투자채널 ‘이효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이효석 업라이즈매니지먼트 이사는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전 CFA한국협회장(키퍼바흐 운용역)이 특강을 통해 그간의 성공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지혜를 세미나 참가자들과 나눈다. CFA한국협회 금융지성원회 분과위원장인 정승혜 모닝스타 코리아 상무는 “금융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 자유로 가는 첫걸음을 뗄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줌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등록 링크에 접속 후 이메일로 전달된 URL에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CFA한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2-12 14:56:40【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2022년(壬寅年)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아쉬웠던 신축년을 뒤로 하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민-관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시정 환경 속에서도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더 잘 살고, 더 행복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의왕을 위해 700여 공직자가 전력투구하였으며, 그 결과 적지 않은 성과도 이루어낸 한 해였습니다. 국토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우리 시는 초평, 월암, 삼동지역 일원 약221만 4천평방미터(67만평)에 계획인구 3만2천명, 1만4천호를 사람-자연-일자리가 상생하는 통합형 도시로 조성하게 됩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그동안 16만 의왕시민의 간절한 염원이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도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행안부와 교육부의 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중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던 내손2동 지역의 20여년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오전로 가족공원에 어르신놀이터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으로 어르신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로부터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아동권리가 보장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여 아동친화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개소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등 ‘돌봄 인프라’도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일어울림센터와 백운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하여 시민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고, 왕림교 하부공간에는 소공연장을 갖춘 문화쉼터를 마련하였습니다. 청계천에는 광장, 조망시설과 쉼터, 화장실을 조성하여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했고, 백운산에는 누리길을 조성하여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했습니다. 부곡도깨비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9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도깨비시장 내 차없는 거리도 본격적으로 시행했습니다. ICD 제2터미널 인근에 컨테이너 차량 50대가 주차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왕송못서길 도로를 준공하였습니다. 햇빛발전소 건립, 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더불어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한 인공지능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저탄소 녹색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여러 분야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경기퍼스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을 확보하여 인동선 오전역에 환승주차장과 문화공원을 조성하게 됩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발굴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는 공동체역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하였습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또한 정책공모 등 국-도비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여, 202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16만 시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700여 공직자의 지혜와 노력이 일궈낸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편리한 교통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명품 공간, 첨단시대 양질의 일자리를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기 위해 2022년도 역점추진 주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자치 시대를 열겠습니다.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마을통합리더를 양성하고, 주민제안 마을 만들기,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지역 의제 발굴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시정에 있어서는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SNS를 활용하여 시정의 주요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소통하며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 시민 생활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시정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인프라가 잘 갖춰진 사람중심의 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을 증설하고, 백운호수공원을 2024년까지 조성하여 자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녹색 힐링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과 산빛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시설 확충을 추진하겠습니다. 인동선 오전역에는 공영주차장과 문화공원으로 구성된 교통문화 복합시설을 2024년까지 조성하겠습니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고산로와 철도박물관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원터마을 도로개설공사 등 6개사업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양천 정비사업은 2월 착공하고, 새우대천과 금천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왕송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삼동 및 내손동 지역에 하수관로 분류식화 공사를 추진하여 악취를 방지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지역환경에 알맞은 경제시책으로 기회를 만들고 도시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은 44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연중 구매할인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비 지원과 함께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포일어울림센터에는 스타트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청년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발전소를 운영하고,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청년의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근로자복지회관을 노동자 휴식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개소하고, 노동상담소를 운영하여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힘쓰겠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 클럽은 2월 준공하여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향상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목욕탕을 갖춘 아름채 별관은 6월에 완공하고, 노인복지관에는 스마트기기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전문 매니저가 경로당을 찾아가 운동 지도와 스마트 기기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여가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협소하고 노후된 재향군인복지회관을 6월까지 오전커뮤니티센터로 신축하고, 하늘쉼터는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봉안담 증설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5년 완공하여 공설 장사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와 육아나눔터 1개소를 조성하고 시간제 보육실도 확충하는 등 안심 돌봄공간을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장안지구 아동커뮤니티센터는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4년까지 건립하고, 희망나래 장애인복지관의 식당공간을 증축하고 기존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등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누구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내손라구역에 재개발사업의 공공기여로 지상 4층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12월까지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수업운영을 위한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하고, 원어민 화상 외국어학습을 운영하여 비대면 맞춤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총 8개소에서 운영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중심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백운커뮤니티센터 2층에 학습공간인 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3월 개관하겠습니다. 노동-인권-환경-평등 등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민주시민 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학습과 경험공유를 통해 소규모 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의사소통 살롱’을 운영하겠습니다. 여섯째, 품격있는 문화와 여가를 즐길수 있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오랜 염원인 시민회관 건립은 지난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였고, 올해 설계공모를 거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었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레솔레파크에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스카이레일 하부 부지에 아동 체험시설을 4월까지 조성하겠습니다. 왕곡동에 추진중인 야구장 조성사업은 4월 완공하고, 내손동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을 8월까지 조성하는 등 활기찬 여가를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후와 환경 주제로 특화된 레솔레파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백운커뮤니티센터 3층에 도서관과 1층에 스마트도서관을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영어 독서수요에 걸맞은 영어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동네 서점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지역서점도서관을 내년에도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견자족도시로 한 차원 높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의 추가 3기 신도시 계획에 따른 의왕・군포・안산지구 개발을 비롯하여 현재 추진중인 5개의 도시개발사업, 11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의왕 청계 테크노파크 조성과 더불어 2개의 복선전철, GTX-C 노선 개통, 의왕역 복합 환승 시설 설치까지 향후 우리시는 도시 공간구조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성장여건을 기회로 인구 30여만명의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중견자족도시에 걸맞은 시의 미래상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2040 의왕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개발전략 수립용역’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의왕시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발전방향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하고, 정부의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필요한 도시 인프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민선8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해입니다. 지난 3년반 동안 최선을 다해 왔듯이 새해에도 마지막이 아닌 처음이란 생각으로 더욱 겸손하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특히, 시민 모두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여‘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또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계획된 현안사업을 빠짐없이 추진하여 코로나로 시작된 새로운 세상을 의왕시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뛰어난 지혜와 리더십을 가져 열정과 끈기의 상징인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신명과 웃음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의왕시장 김상돈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3 11:52:19【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인구 감소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인구 감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감소와 수도권 이주 등이 맞물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일부 지자체의 경우 소멸 위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목포지역도 청년층의 결혼·출산 포기, 수도권 이주 등 전국 공통적인 이유에다 인근 지역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 입주라는 시기적 특성이 결합하면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시의 7월 말 현재 인구는 22만379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인구는 17.43%로 고령사회(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14~20% 사이)로 진입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도 0.80%로 전국 0.84%, 전남 1.18% 보다 낮다.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 감소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 5년간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8만6328명으로 이 가운데 인근 지역인 무안군으로 42%(3만6090명)가 이주했으며 수도권은 21%(1만8079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전출 사유는 가족 및 주거가 48%(4만1938명), 구직이 34%(3만143명)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들을 종합해보면 신도시 신규 아파트 입주를 위한 무안군으로의 이주와 구직을 위한 전출이 목포시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전남 서남권 경제의 거점으로서 상시 유동인구는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인구 감소를 단순히 인구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다각도로 접근해 해결방안과 대책을 준비해가고 있다. 일단 무안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인구 유출은 다소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목포시에서 건축 중인 신규 아파트는 10개 단지 3340세대다. 내년까지 6개 단지 18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아울러 장기적 시야에서 인구 증가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투자가 기대되는 친환경선박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비롯해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 출산, 육아, 교육, 청년 일자리 등 전방위적이고 총체적인 대응을 위해 12개 부서에서 인구시책 5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출산지원금을 타 지자체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전입축하 기념품 지원 확대, 전입대학생 생활지원금의 목포권 대학 확대 등 인구관련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활SOC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을 개장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부주산에 반려동물놀이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용해지구에서는 양육비 부담을 덜어낼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어울림도서관을 건립 중이다.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 공직자부터 '목포시에 주소갖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펼치면서 다른 지역에 주소가 있는 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동 자생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한국섬진흥원,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등 유치가 확정된 공공기관 근무자와 대양산단 등 시내 기업체 근로자의 전입을 위해 '목포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민간과 지혜를 결집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범시민 인구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종합 진단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해법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차원의 자체적인 노력도 병행하기 위해 '인구 테스크포스(TF)팀'을 별도 구성해 분야별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올 하반기 조직개편 시 인구정책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이다. 인구 증가 아이디어 공모와 목포시민아카데미에 출산·양육 등에 대한 강좌도 신설·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는데 중점을 두고 인구문제에 대응하겠다"면서 "목포시에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증가 시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23 14:29:38[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평화롭고 품격있는 선진국'과 '국제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나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었다. 꿈을 잃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경축식 장소는 1919년 3·1운동 당시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만세운동을 벌였고, 같은 해 9월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가 제3대 조선총독 암살을 위해 폭탄 의거를 거행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후 산업화, 민주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겪은 역사적인 공간이며, 한반도와 대륙을 잇는 교류와 번영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독립과 자유, 인간다운 삶을 향한 꿈이 해방을 가져왔다"며 "지난 6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 개발도상국 중 최초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격상했다.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다시 꿈꾼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품격있는 선진국이 되는 첫 출발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라며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관용의 사회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가야 하겠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처지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품격 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왔다"며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가교 국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리의 역할 강화 △기후위기 대응 책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광복 76주년을 맞은 오늘 ,마침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도착합니다. 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광복 직후인 1946년,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를 시작으로 오늘 홍범도 장군까지 애국지사 백마흔네 분의 유해가 고향산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독립 영웅들을 조국으로 모시는 일을 국가와 후대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무이자 영광으로 여기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선열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주독립의 꿈을 잃지 않았고, 어디서든 삶의 터전을 일구며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그 강인한 의지가 후대에 이어져 지금도 국난극복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선열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기념식이 열리는 '문화역 서울284'는 일제강점기, 아픔과 눈물의 장소였습니다. 우리 땅에서 생산된 물자들이 수탈되어 이곳에서 실려 나갔습니다. 고난의 길을 떠나는 독립지사들과 땅을 잃은 농민들이이곳에서 조국과 이별했고, 꽃다운 젊음을 뒤로 하고 전쟁터로 끌려가는 학도병들과 가족들이 이곳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광복과 함께 역과 광장은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만주와 연해주에서 출발한 기차에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부산, 인천, 군산을 비롯한 항구 도시들도 희망에 찬 귀향민으로 북적였습니다. 광복의 감격과 그날의 희망은 지금도 우리의 미래입니다. 모두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꿈으로 가슴이 벅찼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자식들을 가르치는 데 힘을 쏟았습니다. 전국 145만 명이었던 초·중·고 학생이 해방 후 불과 2년 만에 235만 명으로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뜨거운 교육열로 의무교육이 시작되었고, 우수한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농산물 생산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일제의 수탈로 억눌렸던 작물 생산량이 농지개혁 이후 급증했습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식민지 시절의 세 배로 늘었고, 마침내 보릿고개를 넘어섰습니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는 국민들의 의지는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부터 경제·사회개발계획, 신경제 계획과 IT산업 육성, 녹색성장과 창조경제로 이어지며,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올라서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2017년 3만 불을 넘어선 1인당 GDP도 지난해 G7 국가를 넘어섰습니다. 자주국방은 지난 100년 간 우리의 절실한 꿈이었습니다. 육군은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K2전차, K9자주포, K21장갑차를 운용하는'첨단 강군'으로 성장했습니다. 일본군이 버리고 간 경비정과 녹슨 전함으로 창설한 해군은 이지스함을 포함한 구축함 아홉 척, 잠수함 열아홉 척 등모두 150여 척의 함정을 운용하는 대양해군이 되었습니다. 1949년, 스무대의 경비행기밖에 갖추지 못했던 공군은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첨단 초음속전투기 KF-21을 자체 개발하고,강력한 우주공군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종합군사력 세계 6위에 오른 군사강국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우주 시대의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비하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방위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은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꿈꿨습니다. 오늘 우리 문화예술은 세계를 무대로그 소망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BTS는 신곡을 이어가며 빌보드 순위 1위를 지키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를 석권했고, 윤여정 배우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K-팝과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드라마, 웹툰,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지난해 수출액이 사상 처음 100억 불을 돌파했습니다. 우리 문화·예술의 높은 역량은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분야에 그치지 않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발레 같은 전통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성취는 탁월합니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수용한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창의성과 열정으로 이룬 것입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저력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꿈을 잃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독립과 자유, 인간다운 삶을 향한 꿈이 해방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6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개발도상국 중 최초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다시 꿈꿉니다.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이 되고 싶은 꿈입니다. 국제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꿈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왔습니다.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에서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의 성장 경험을 개도국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거센 도전에 맞서며 우리 국민이 가진 높은 공동체 의식의 힘을 보여주었고, 인류가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선조들에게서 물려받은 강인한 '상생과 협력의 힘'이 있습니다. 식민지배의 굴욕과 차별, 폭력과 착취를 겪고서도 우리 선조들은 해방 공간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복수 대신 포용을 선택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위기 앞에서는 더욱 뭉쳤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며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켰습니다. 상생 협력의 힘이 있기에 우리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촛불혁명으로 국민 모두가 함께 꾼 꿈은 '나라다운 나라', '함께 잘 사는 나라'였습니다. 우리는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 인상, ILO 핵심협약 비준으로 노동기본권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확대와 기초연금 인상,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치매국가책임제로 우리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 역시 어느 선진국보다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4차 유행도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백신 접종도 목표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며, 목표 접종률을 더욱 높일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회복하고, 함께 도약할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두텁게 보상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의 고용기회를 늘리는 데 있는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확대하여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세계 질서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의 중요한 분기점에 서서 선도국가로 나아갈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선도형 경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는 경제이며,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경제입니다. 지난해까지 유니콘 기업이 열다섯 개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 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선 수주 세계 1위, 자동차 세계 5강,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에서도 선전하며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제에 혁신과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심어 더욱 강하게 만들 것입니다. 2025년까지 총 220조 원을 투자하는 한국판 뉴딜은 '사람' 중심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로드맵이자, 새로운 도약을 이룰 국가발전 전략입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과 함께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축으로 세웠습니다. 전 국민 고용보험,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등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로 디지털과 그린 전환을 이끌겠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미래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디지털과 그린 전환의 과정에서 뒤처지는 국민이 없도록 공정한 전환에도 힘쓰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추구해온 국가균형발전의 꿈은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이뤄질 것입니다. 지방 재정 분권을 더욱 강화하고, '동남권 메가시티'와 같은 초광역 협력모델의 성공과 확산을 통해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켜야 합니다. 경기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그 온기가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경제회복의 혜택을 모두에게 나누어 '함께 잘 사는 나라'의 꿈을 반드시 체감할 수 있는 현실로 만들겠습니다. 품격있는 선진국이 되는 첫 출발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입니다.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관용의 사회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처지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품격 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왔습니다. 개방과 통상국가의 길을 걸으며 7대 수출 대국으로 성장했고,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우리 정부 들어서도 RCEP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이스라엘과 FTA를 타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습니다. 세계가 함께 대응하지 않으면 코로나를 이길 수 없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상생협력을 이끄는 가교 국가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청된 것은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을 의미합니다. 개방과 협력으로 키운 우리의 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재건과 평화질서에 적극 이바지할 것입니다. 특히,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우리의 성장 경험과 한류 문화, K-방역을 통해 쌓은 소프트파워를 토대로 새로운 시대의 가치와 질서 형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첫째, '백신 허브 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계 2위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 한미 백신 파트너십 등에 기반해 인류 공동의 감염병 위기극복에 앞장설 것입니다. 지난 5일 출범한 '글로벌 백신 허브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백신 원부자재 개발부터 수급까지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백신을 상용화하는데 정부가 기업과 함께 하겠습니다. 둘째,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리의 역할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우리가 글로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기술격차를 더욱 벌려 글로벌 선도기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셋째, 기후위기 대응에 우리가 해야 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선언'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해 온 우리 국민들과,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세울 수 있었던 이정표입니다. 정부는 지난 5일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토대로 국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고 올해 안에, 실현가능한 2030년 감축목표를 공약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2050 탄소중립'은 결코 쉽지 않은 목표지만 그렇다고 부담으로만 인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대전환은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가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친환경차와 배터리, 수소경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왔고 석탄 발전을 줄이면서 태양광, 해상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서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도적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추진해갈 것입니다.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폭도 넓혀 나가겠습니다. 특히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고, 우리의 '그린뉴딜' 경험과 녹색 기술을 공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방 다음날인 1945년 8월 16일, 민족의 지도자 안재홍 선생은 삼천만 동포에게 드리는 방송 연설을 했습니다.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선생은 패전한 일본과 해방된 한국이 동등하고 호혜적인 관계로 나아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식민지 민족의 피해의식을 뛰어넘는 참으로 담대하고 포용적인 역사의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방으로 민족의식이 최고로 고양된 때였지만, 우리는 폐쇄적이거나 적대적인 민족주의로 흐르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3·1독립운동의 정신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해방된 국민들이 실천해 온위대한 건국의 정신입니다. 대한민국은 한결같이 그 정신을 지켜왔습니다. 한일 양국은, 국교 정상화 이후 오랫동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양국이 함께 가야 할 방향입니다. 우리 정부는 양국 현안은 물론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세계가 직면한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습니다. 바로잡아야 할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는 행동과 실천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이웃 나라다운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게 되길 기대합니다. 올해는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한 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1년 전인 1990년, 동독과 서독은 45년의 분단을 끝내고 통일을 이뤘습니다. 동독과 서독은 신의와 선의를 주고받으며 신뢰를 쌓았고, 보편주의, 다원주의, 공존공영을 추구하는 '독일모델'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과거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으로 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우려를 극복하며, 세계의 보편적 가치와 기준을 이끌어가는 EU의 선도국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분단은 성장과 번영의 가장 큰 걸림돌인 동시에 항구적 평화를 가로막는 강고한 장벽입니다. 우리도 이 장벽을 걷어낼 수 있습니다. 비록 통일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북이 공존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해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지금 정보공유와 의료방역 물품 공동비축, 코로나 대응인력 공동 훈련 등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협이 결코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이 분명해진 지금 그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동아시아 생명공동체의 일원인 북한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공고하게 제도화하는 것이야 말로 남과 북 모두에게 큰 이익이 됩니다. 특히 대한민국이,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떨쳐내고, 사실상의 섬나라에서 벗어나 대륙으로 연결될 때 누릴 수 있는 이익은 막대합니다. 우리가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한반도 평화를 꿈꾼다면, 우리의 상상력은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를 넘나들 것입니다. 화해와 협력의 노력을 그치지 않는다면, 강고한 장벽은 마침내 허물어지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의 새로운 희망과 번영이 시작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해외동포 여러분,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열정과 꿈을 간직했습니다. 보란 듯이 발전한 나라, 나와 이웃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를 향해 걸어왔습니다. 외국에 나가게 되면 누구나 느끼게 되지만 우리는 우리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 사회는, 경제와 방역, 민주주의와 문화예술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역량과 성취에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날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꿈을 꿀 차례입니다. 그 꿈을 향해 국민 모두가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자유와 평화를 향한 강인한 의지와 공동체를 위한 헌신, 연대와 협력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선열들게 마음을 다해 존경을 바칩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1-08-15 11:42:19[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다음달 13일부터 문화예술을 애호하는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과정인 '세종ACE - 뮤지컬CEO'를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세종ACE 과정'은 리더에게 필요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직과 사회를 이끄는 지혜와 영감을 얻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분야의 대표, 경영인 등을 비롯해 전문직 종사자, 예술가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리더쉽을 발휘하는 인사들이 알아두면 좋을 예술 장르를 선정해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했다. 2021년의 봄학기는 '뮤지컬CEO' 과정으로 포문을 연다. 이번 과정은 뮤지컬 분야의 대표 프로듀서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뮤지컬 장르 예술 리더쉽 프로그램이다. 오늘날 문화 산업을 이끄는 대표적인 장르로 자리잡은 뮤지컬의 대표 프로듀서들이 강사로 총동출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맘마미아', '아이다', '지킬앤하이드' 등 세계적인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이게 된 과정과 '명성황후', '영웅', '엑스칼리버' 등 국내 제작진의 뛰어난 기획력과 창작력을 선보인 자랑스런 프로덕션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매주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로 뮤지컬 장르를 다각적으로 조망해보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예술 장르의 콘텐츠 성공 전략 등에 대해서 들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차례 걸쳐 진행된다. 첫 강의는 국내 1세대 프로듀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되며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 에스앤코(S&CO) 신동원 프로듀서, 에이콤 윤홍선 대표,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프로듀서 등 뮤지컬 대작으로 국내 뮤지컬계의 성공신화를 이끌어온 대표 프로듀서들이 치열한 공연예술 시장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철학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외에 연극, 창극, 오페라 장르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남다른 연출력을 선보여온 '스타 연출가' 고선웅의 강의를 통해 뮤지컬이 담고 있는 색다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공연예술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투자하며 현재는 직접 창작과 라이선스 수출에 도전하고 있는 CJ ENM의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을 만나 멀티콘텐츠 뮤지컬의 가치와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서울시뮤지컬단 한진섭 단장과 예술단원들에게 뮤지컬의 연기와 노래를 가볍게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연 중에는 배우들의 연기와 뮤지컬 명곡을 바로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실연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3일 첫 강의에는 박명성 대표의 강연과 함께 '노래가 있는 뮤지컬 여행'을 주제로 박대표가 직접 발굴하고 데뷔시킨 뮤지컬배우 아이비, 김호영의 특별한 오프닝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실연이 진행되는 강의는 개강 이후 추가적으로 공개된다. '세종ACE - 뮤지컬CEO'는 장르의 대중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리더들을 모집하고자 뮤지컬에 관심 있는 젊은 리더들을 위한 '영리더스 할인'도 준비했다. 만 34세 이하의 기업 또는 단체 팀장 직급 이상인 수강생은 수강료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강의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3-31 10: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