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블루포인트가 개인 맞춤화 디지털 수면솔루션 앱에 베팅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블루포인트는 ‘미라클나잇'의 개발사 무니스에 투자했다. ‘미라클나잇’은 연세대학교 응용뇌인지과학 연구소로부터 효과를 검증한 최적의 수면 유도 소리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수면 사이클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짧지만 고효율 수면을 원하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앱서비스다.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수면 전 상황, 조건을 기반으로 무니스가 특허받은 레이어드 모노럴비트(LMB) 알고리즘을 통해 소리를 믹싱, 맞춤화된 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명상앱 등이 바이노럴비트를 활용한다면, 미라클나잇은 모노럴비트를 활용한다. 김유정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커지는 시장 규모만큼 수면솔루션들의 경쟁도 치열하지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솔루션들이 많고, 많은 사용자들을 모은 글로벌 서비스들도 문제 해결보다는 모니터링, 트래킹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저에 집중해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하며, 짧은 기간이지만 유의미한 지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무니스 팀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서현 무니스 대표도 “실제 불면증을 겪었던 환자이기에 수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알고 있다”며 “뇌과학 기반의 접근 방법으로 수면의 질을 향상시켜 하루의 에너지를 바꾸는 기적과 같은 수면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05 08:00:02[파이낸셜뉴스] 구매 관리 솔루션 ‘에어서플라이’를 운영하는 로랩스는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스파크랩, 마크앤컴퍼니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서플라이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비품과 소모품 구매 업무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구매 관리 솔루션’이다. 구매가 필요한 상품의 링크를 복사, 고객 계정에 ‘붙여넣기’하면 자동으로 상품의 메타데이터를 복사해 고객의 상품을 만들어준다. 구매처의 상품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해 구매 물품의 조건과 시기가 다른 사내 구성원들의 복잡한 의견을 쉽게 취합하고, 품의 과정과 결제, 비용정산에 필요한 데이터 역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매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정산을 위한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감소할 수 있고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에어서플라이는 약 1년 6개월 만에 거래액 기준 8배가 넘는 성장을 했다. 약 400여 개의 스타트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20인부터 500인까지 온라인에서 소모품 구매를 하는 중소기업 등이 사용 중이다. 현재까지 약 700여개의 온라인 구매처로부터 약 1만5000여 개의 상품의 데이터를 에어서플라이에 통합 등록해 성공적으로 구매업무를 디지털 전환하고 있다. 김원균 로랩스 대표는 "구매업무는 기업의 경쟁력과 관련된 중요한 업무임에도 대다수의 중소기업들이 낙후된 구매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낙후된 기업 구매 시장을 함께 혁신할 인재 채용과 기업의 다양한 구매 업무 유형을 자동화하는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꾸준히 제품을 개선해 중소기업들의 형태에 맞는 효율적인 구매업무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에어서플라이는 소모품 구매에 필요한 온라인 구매처를 통합하는 ‘구매 업무의 효율화’를 시작으로 전문성이 필요한 물품의 대량구매를 위한 ‘조달업무 효율화’까지 기업 구매 업무 전반으로 디지털전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통해 모이는 데이터를 활용해 파편화된 기업구매시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승연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대기업에 최적화된 기존의 MRO는 중소중견기업(SMB) 프로세스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며 ”에어서플라이는 이들에게 효율적인 구매 경험을 제공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26 08:37:32[파이낸셜뉴스] 280억원을 출자받는 ‘프론트1(FRONT1) 펀드’ 위탁운용사에 크릿벤처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은 크릿벤처스에 180억원,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가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 및 고용확대를 위한 프론트1 위탁운용사다. 크린벤처스는 300억원,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는 12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한국산업은행, 한국성장금융,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최근 악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방식의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선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총 42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공간인 FRONT1 연관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데모데이 프로그램인 디데이(D.DAY) 참여기업 투자를 연계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 및 고용확대를 위한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12-29 15:45:28▲ 박면선씨(옥산성결교회 장로)별세· 박한재(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감사) 한돈씨(사업)부친상· 오창근(사업) 김성현씨(사업) 장인상 = 1일 용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70-8282-1469
2018-02-02 10:11:21모바일 네이티브 광고 네트워크 '텐핑'을 운영 중인 주식회사 텐핑이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에서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일기획 사내TF로 시작해 지난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텐핑은 서비스 오픈 이후 1년여 만에 세마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매쉬업엔젤스 등으로부터 총 2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텐핑은 마케팅 메시지가 담긴 정보성 콘텐츠를 각종 모바일 메신저와 SNS 및 블로그, 웹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형태로 퍼뜨려주는 서비스로, 이미 1700여 개 광고주가 6000여 개 콘텐츠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사용자들에게는 누적 7억원의 광고 수익을 배분했다. 또 텐핑은 콘텐츠 수용자가 광고주의 랜딩페이지에 체류한 시간을 바탕으로 유효클릭 여부를 판별하는 '클릭 체류형(CPC+5)' 광고 타입을 시작으로, '동영상 재생형(CPV)', '연락처 수집형(CPA+DB)', '앱 설치 실행형(CPE)', '구매형(CPS)' 등 모바일에서 실행할 수 있는 모든 광고 타입을 오픈하면서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0-04 08:52:09반도체 설계 솔루션 기업 '메티스엑스'와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 개발 기업 '메디인테크'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메티스엑스는 최근 6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STIC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미래에셋 벤처투자, 미래에셋 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토니 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는 후속 투자사로 나섰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메티스엑스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의 컴퓨테이셔널 메모리를 개발하는 국내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다. SK 하이닉스에서 최연소 임원을 역임하고 메모리 중심의 솔루션 개발을 이끌어 온 김진영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기업 경력을 갖춘 개발 인력들과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메티스엑스는 CXL 2.0 기반 지능형 메모리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을 마쳤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벡터 데이터 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DNA 분석 등 다양한 응용에서 성능 입증을 완료했다. 또 CXL 및 데이터 처리 관련 핵심 특허를 국내외에서 20건 이상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삼성 4 나노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CXL 3.0 지능형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도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랜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IBK 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메디인테크는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내시경 관련 기술을 연구한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지난 2020년 설립한 기업이다. 의료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내시경 대비 편리하고, 50% 경량화된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했다. 회사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상 부위 탐지 소프트웨어 등 의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진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인테크는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한 전동식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과 이상 부위 탐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연내 시장진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번 투자금을 양산 체제 구축과 해외 진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장유하 기자
2024-05-19 18:58:33[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설계 솔루션 기업 '메티스엑스'와 의료용 스마트 내시경 개발 기업 '메디인테크'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9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메티스엑스는 최근 6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STIC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미래에셋 벤처투자, 미래에셋 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SBI 인베스트먼트, 토니 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는 후속 투자사로 나섰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메티스엑스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의 컴퓨테이셔널 메모리를 개발하는 국내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이다. SK 하이닉스에서 최연소 임원을 역임하고 메모리 중심의 솔루션 개발을 이끌어 온 김진영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기업 경력을 갖춘 개발 인력들과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메티스엑스는 CXL 2.0 기반 지능형 메모리 프로토타입 제품 개발을 마쳤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벡터 데이터 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DNA 분석 등 다양한 응용에서 성능 입증을 완료했다. 또 CXL 및 데이터 처리 관련 핵심 특허를 국내외에서 20건 이상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 출시를 목표로 삼성 4 나노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CXL 3.0 지능형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메디인테크도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넥스트랜스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IBK 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신벤처투자,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메디인테크는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전기연구원에서 내시경 관련 기술을 연구한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부대표가 지난 2020년 설립한 기업이다. 의료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내시경 대비 편리하고, 50% 경량화된 전동식 내시경을 개발했다. 회사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이상 부위 탐지 소프트웨어 등 의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오진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메디인테크는 2등급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한 전동식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과 이상 부위 탐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연내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이번 투자금을 양산화 개발을 통한 양산 체제 구축과 해외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치원 메디인테크 대표는 "50년이 넘도록 개선되지 않고 있는 기계식 연성 내시경의 문제점을 의료 로봇 기술과 AI를 통해 바꾸고자 한다"며 "목표는 의료진에게는 편리함을, 환자에게는 안전함을 제공해줄 수 있는 의료기기를 세계 시장으로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16 15:26:20[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가 모태펀드 운용사로(GP)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1년 기존 파트너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첫 외부투자자(LP) 유치다. 2023년도 당기순손익도 흑자전환, 과학기술인공제회의 VC(벤처캐피탈) 실험이 성공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한국모태펀드 2024년 1차 정시 출자 운용사 중 소재부품장비 부문에 세마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각각 100억원을 출자, 305억원과 250억원 규모로 결성하는 조건이다. 세마인베스트먼트로서는 이번 '세마소부장스케일업투자조합'에 한국벤처투자를 새로운 투자자로 유치하게 됐다. 2021년 이후 모태펀드의 문을 두드린적이 있지만 운용사 선정에 실패하다가 이번 성과를 내게 됐다.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기업투자실장을 역임한 황치연 대표가 수장을 맡은 후 성과다. '세마소부장스케일업투자조합'에는 한국벤처투자 외에도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운용사인 세마인베스트먼트도 5억원을 출자한다. 이번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결성 예정액의 60%이상 투자한다. 지방소재기업에 결성 예정액의 30%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당기순손익은 2017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8년부터 비용절감을 통해 3개년 흑자를 기록했다. 2021~2022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2023년 흑자에 성공했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공공기술사업화 1호 펀드는 1호펀드는 205억원 규모로 조성, 100% 소진됐다. 2호 펀드도 같은 규모로 조성, 65% 소진됐다. 공공기술사업화 1~2 펀드의 총 규모는 410억원이다. 이 펀드는 출연연 산하 연구기관 및 대학교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국책과제 수행 발굴에 투자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데 첨병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투자 후 사업화 기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성장기회 확보와 후속투자 유치지원을 통해 혁신 기술 기반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는데 지원한다. 시장 지향적인 운용을 통해 과학기술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5년 실리콘밸리 기반 트랜스링크캐피탈과 2015년 합작, 창업투자회사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세마인베스트먼트로 시작은 대표자 정리 등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 회사가 새로 시작한 셈"이라며 "과학기술인공제회를 상징하는 '세마'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자회사다. 외부 펀딩을 통한 자생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키우는 단계"라며 "회원들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 회원과 과학기술인공제회간 상생을 만들 수 있는 투자사다. 향후 운용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공기술 사업화 관련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앞서 세마인베스트먼트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통해 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피엠아이바이오텍', 한양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넥서스비',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지투이',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페르세우스' 등 수십 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데이를 통해 투자 기업의 산업 분야별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경영, 재무 및 영업 관련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장(場)을 만들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기존 펀드 수탁고는 5개 1275억원이다. Co-GP(공동운용사)로 운용하는 펀드는 3개로 865억원이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모태펀드 운용사 43개를 선정했다. 4160억원을 출자, 약 7835억원 이상 결성하는 조건부다. 루키리그에는 노보섹인베스트먼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메인스트리트벤처스, 비엠벤처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 에코프로파트너스, 쿼드벤처스,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1 07:38:47[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의 2023년도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이 유력하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021년 기존 파트너인 트랜스링크캐피탈코리아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후 정상화에 성공한 셈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마인베스트먼트의 당기순손익은 2017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8년부터 비용절감을 통해 3개년 흑자를 기록했다. 2021~2022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6월까지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 전체적으로도 흑자가 예상된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공공기술사업화 1~2호 펀드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내년 초 소진이 예상된다. 11월 30일 기준 공공기술사업화 1호펀드는 205억원 규모로 조성, 85% 소진됐다. 2호 펀드도 같은 규모로 조성, 50.73% 소진됐다. 공공기술사업화 1~2 펀드의 총 규모는 410억원이다. 이 펀드는 출연연 산하 연구기관 및 대학교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하는 스타트업,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국책과제 수행 발굴에 투자한다.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데 첨병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투자 후 사업화 기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성장기회 확보와 후속투자 유치지원을 통해 혁신 기술 기반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는데 지원한다. 시장 지향적인 운용을 통해 과학기술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15년 실리콘밸리 기반 트랜스링크캐피탈과 2015년 합작, 창업투자회사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세마인베스트먼트로 시작은 2021년부터다. 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기업투자실장을 역임한 황치연 대표를 선임하는 등 대표자 정리 등을 고려하면 2022년부터 회사가 새로 시작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학기술인공제회를 상징하는 '세마' 이름이 들어간 유일한 자회사다. 외부 펀딩을 통한 자생력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키우는 단계"라며 "회원들의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도 한다는 점을 고려해 회원과 과학기술인공제회간 상생을 만들 수 있는 투자사다. 향후 운용자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공공기술 사업화 관련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앞서 세마인베스트먼트는 공공기술사업화 펀드를 통해 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피엠아이바이오텍', 한양대학교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넥서스비',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 '지투이',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페르세우스' 등 수십 여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최근에는 포트폴리오데이를 통해 투자 기업의 산업 분야별 커뮤니티도 만들었다. 경영, 재무 및 영업 관련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의 장(場)을 만들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세마인베스트먼트의 펀드 수탁고는 5개 1275억원이다. Co-GP(공동운용사)로 운용하는 펀드는 3개로 865억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22 07:51:19[파이낸셜뉴스] 산업은행은 4일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KDB NextRound Clos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기치로 2016년 출범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올해 말까지 누적 719회의 라운드를 통해 2681개 기업이 IR을 실시했고 그 중 770개사가 약 5조8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벤처생태계 핵심 구성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특히 국가전략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별라운드와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역라운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글로벌라운드 등 스페셜라운드를 확대 운영해 투자침체기의 벤처기업 자금유치를 지원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로, AI벤처기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의 기조연설 ‘국내 금융사의 생성형 AI도입 현황’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통한 핀테크 기업의 발전 방안’이 논의됐다. 이어서 생성형 AI기술을 핀테크에 접목하고 있는 3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 실적 리뷰와 함께 ‘2023 KDB 넥스트라운드 푸른 개구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스타트업부분에서는 올해 IPO에 성공한 컨텍과 파로스아이바이오, VC부분에는 현대차 제로원팀과 트랜스링크, 협력기관부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의 ‘푸른 개구리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벤처투자 상황에서 KDB 넥스트라운드가 벤처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는 앞으로도 혁신성장 생태계를 뒷받침하며,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도 축사에서 “3고(高) 현상 등 창업·벤처시장의 ‘혹한기’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핀테크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환경 조성, 해외진출 지원, 금융규제 샌드박스 내실화 등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12-04 15: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