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대감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주주가치 및 밸류업 테마 ETF 시장을 선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및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개선 정책 추진은 기업의 자본 효율성 제고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목표로 하며, 국내 증시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지주사, 금융주, 자사주 보유 기업 등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주주가치 및 밸류업 테마 ETF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트러스톤의 ETF들이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기준으로 트러스톤의 대표 ETF인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29.57% 상승하여 주주가치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실제 'TRUSTON 밸류업액티브 ETF' 역시 연초 이후 24.88% 상승하며 밸류업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단순히 저PBR 종목을 담는 것을 넘어 정책 수혜 가능성, 기업 경쟁 우위, 경영진 역량 등을 고려해 종목을 발굴하는 트러스톤의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한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가치 확대를 핵심 목표로 정책 발표 이전부터 구조적 가치 제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다. 별도의 전담 리서치 조직을 통해 기업 분석을 체계화하고, 경영진 변화 가능성, 자사주 활용 계획, 주주환원 실행력 등 기업의 실질적 움직임과 정책과의 연계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사전에 포착해왔다. 또한, 트러스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책임 있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투자 후 수동적인 관망에 그치는 반면, 트러스톤은 기업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주주총회 안건 제안 등 행동주의적 접근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ETF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단순히 시장 추종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밸류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한다 .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관련 테마 ETF들은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 정책 수혜가 구조적으로 반영되는 중장기 투자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전자주총 확대 등 제도 기반이 강화될수록 기업의 자본정책과 밸류에이션 구조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 매수 이벤트를 6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증권사와 무관하게 대상 ETF를 10주 이상 매수하고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BBQ 치킨세트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6-16 13:43:29[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이 25일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공식 요구했다. 앞서 트러스톤은 지난 11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호진 전 회장의 사내 이사로의 경영복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태광산업이 이 전회장의 건강을 이유로 경영복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이번에는 비상근인 기타비상무이사로의 경영복귀카드를 제안한 것이다. 트러스톤은 이 전 회장이 지금도 경영고문으로 근무하며 최근까지 차기 최고경영진을 내정하는 등 사실상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비상근인 기타비상무이사로서의 경영참여는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기타비상무이사'는 비상근이지만 이사회 멤버로 이사회 의결에만 참여해 경영활동을 하는 임원을 말한다 특히 트러스톤은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 요구가 일방적이라는 태광산업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성원 트러스톤ESG운용부문 대표는 “지난해 10월 23일 태광산업 이사회에서 이호진 전 회장의 경영 복귀를 심도 있게 논의했고 당시 사외이사진 모두 원활한 경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내에 경영고문보다는 온전한 경영복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회사측에 전달했다”라며 “이사회 전후로 트러스톤과 태광산업 측이 이 전 회장 경영복귀 방식과 시기 등을 함께 논의했었던 만큼 이 전 회장도 경영 복귀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도 사외이사진 모두 태광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이 전 회장의 경영복귀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트러스톤은 지난 11일 공개주주서한에 대해 태광 측이 18일 보낸 공문에는 건강상의 이유가 아니라 이 전회장 본인의 의견이 확인되지 않아 임시주총을 거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경영복귀와 관련해 이 전 회장의 진심이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이 대표는 “이 전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 트러스톤의 기본입장”이라며 “다만 회사 주장대로 비상근 기타비상무이사 근무도 힘들 정도로 이 전 회장의 건강이 악화됐다면 상법에 근거한 이사회 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경영진이 소수주주의 정당한 주총소집요구와 사외이사의 이사회 소집요구를 거부하며 모든 법적 절차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며 “상법이 정한 바에 따라 이사회를 소집해 이사회가 이 전 회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형태의 이사회 복귀 방안을 마련할 것 요구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3-25 10:09:54[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 2대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일 태광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촉구했다. 태광산업 지분 6.09%를 소유한 트러스톤운용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줄 것을 태광산업에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 대표는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소수주주의 추천을 받아 독립적인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이후 회사 경영진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태광 측과 모든 대화가 중단됐다"며 "태광산업의 경영정상화와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최대주주이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전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정식 복귀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지난달 말 성회용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고 성회용·오용근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오용근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 시점 이후로 회사 측과 대화가 끊겼다는 게 트러스톤의 설명이다. 또 SK브로드밴드 지분 매각으로 90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지만 회사 측은 매각 대금을 활용한 구체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고 트러스톤은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주총 이후 태광산업 경영진, 이사회와 함께 고질적인 주가 저평가 해소와 사업재편을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 임원 보수와 주주가치 연동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며 "SK브로드밴드 매각 대금을 활용한 주주 환원 방안은 이사회 의사록을 통해 공시될 정도로 공식적으로 논의됐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법률 검토까지 완료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0.16배, 비영업용 자산 비중 40%, 자사주 비율 25% 등 극도의 주가 저평가와 비효율적인 자산 운용 방식을 해결하려면 실질적인 최대주주이자 회사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이 전 회장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게 트러스톤의 주장이다. 이 대표는 "최근 태광산업은 섬유 화학 등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회사 미래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은 현재 태광산업의 경영고문으로 재직하면서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는 현재 상태보다는 차라리 이사회 정식멤버로 참여해서 투명하게 책임경영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5-03-20 14:56:10[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의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호진 태광산업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추진한다. 태광산업의 경영 정상화와 주주가치 제고,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다. 트러스톤은 20일 기준 태광산업 지분 6.09%를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은 20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 전 회장의 등기임원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해줄 것을 태광산업에 정식으로 요청했다. 이성원 트러스톤ESG운용부문 대표는 “2024년 주주총회에서 소수주주의 추천을 받아 독립적인 사외이사를 선임했고 이후 회사 경영진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태광 측과 모든 대화가 중단됐다”며 “태광산업의 경영정상화와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서는 최대주주이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이 전회장이 등기임원으로 정식 복귀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판단했다. 태광산업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16배에 불과하다. 지난 20년간 평균배당성향 역시 1.5%로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반면 비영업용 자산 비중이 약40% 로 다른 상장사들에 비해 과도하게 높고 자사주 비율이 25%에 달하는 등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최근 SK브로드밴드 주식 매각으로 태광산업의 현 시가총액보다도 많은 9000억 원의 현금이 일시에 유입될 예정이다. 태광 측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트러스톤에게 전혀 밝히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주총이후 태광산업 경영진 및 이사회와 함께 고질적인 주가 저평가해소와 사업재편을 위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 임원 보수와 주주가치 연동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며 “SK브로드밴드 매각 대금을 활용한 주주 환원 방안은 이사회 의사록을 통해 공시될 정도로 공식적으로 논의됐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법률 검토까지 완료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대표이사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이후 모든 대화가 중단된 상태로 표류하고 있다는 것이 트러스톤의 지적이다. 이 전 회장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하여 실질지분율 기준 약 73%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회사의 핵심 이해관계자로서, 현재 태광산업에 필요한 확고한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책임자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태광산업은 섬유 화학 등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신성장 동력 발굴 등 회사 미래 비전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같은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비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최대주주의 책임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전회장은 현재 태광산업의 경영고문으로 재직하면서 회사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책임은 지지 않는 현재 상태보다는 차라리 이사회 정식멤버로 참여해서 투명하게 책임경영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를 항해하는 배가 선장 없이 존재할 수 없듯, 태광산업이라는 거대한 배는 지난 15년간 선장의 부재로 서서히 침몰해왔다"며 "이제는 정말로 선장이 필요한 시점이며, 최대주주의 책임경영 없이는 난파선이 되는 암울한 미래밖에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경영진을 보좌하고 감시할 이사회는 2대 주주인 트러스톤과 함께 그 기능과 독립성 면에서 많은 성장을 했다"며 "최대주주가 이사회에 직접 참가하여 투명하고 확고한 리더쉽을 발휘한다면 태광산업의 미래가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3-20 10:15:22#OBJECT0# [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지수 편입 종목 내 비중조절을 통해 초과수익을 창출하고 향후 지수 편입이 전망되는 종목을 분석해서 펀드 수익률의 초과수익을 추구해서다. 2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1월 30일 기준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트러스톤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의 1개월 수익률은 4.84%이다. 1주일 수익률은 0.27%, 3개월 수익률은 1.52%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비교지수(벤치마크)로 상관계수를 0.7 이상 유지한다. 이 펀드의 3% 이상 상위종목으로는 현대차2우B(5.97%), SK하이닉스(5.82%), KB금융지주(5.56%), 삼성전자(4.86%), 기아(4.21%), 삼성카드(4.14%), 삼성화재우(4.02%), 키움증권(3.66%), 신한금융지주(3.62%), NH투자증권(3.04%), 셀트리온(3.03%), 현대모비스(3.03%), KT&G(3.01%), 현대차(3.00%)다. 이태하 트러스톤자산운용 국내운용본부 ESG팀장은 "이 펀드를 설정 후 자동차 업종과 관련된 종목들이 포트폴리오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 향후에도 트러스톤자산운용만의 분석력을 바탕으로 비교지수를 초과할 수 있는 업종과 종목을 발굴할 것"이라며 "현재는 금융업종에 관심이 있다. 최근 밸류업에 대한 정책동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지만 대부분의 금융업종이 시장기대를 웃도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시가 후퇴할 가능성은 낮다. 금융업종에 대해서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실현 및 재평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팀장은 "한국 주식시장은 가격 부분에서 장점이 높아졌다. 외국인 입장에서 2024년 하반기 지속된 주가 조정 및 원달러환율이 투자 유인 요소가 된다. 본격적인 저가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펀더멘탈 리서치를 기반으로 저평가 종목 및 개선 종목의 펀드 내 비중을 늘리고 있다. 자산배분, 퀀트, 채권, 섹터 애널리스트 등 다수의 리서치 인력을 확보해 가능하다. 섹터 애널리스트의 리서치를 통해 광범위한 영역 및 밸류에이션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연간 1000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바탕으로한 바텀업(상향식)형 리서치이다. 지배구조 리서치를 통해 주주환원이 확대되는 종목도 발굴한다. ESG본부 리서치 인력의 별도의 지배구조 리서치를 통해서다. 보통주 대비 할인돼 거래되는 우선주 중 기업 주주환원 확대 의지가 있는 종목도 발굴하고 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주주환원수익률이 높고, 회사의 입장에서 보통주보다 자본비용이 높아 저평가된 우선주를 선제적으로 매입해 소각하면 보통주의 주주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1-31 09:29:23[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편리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해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강화된 정보 제공 기능을 통해 고객 경험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기존의 단조로운 디자인과 복잡한 메뉴 구조를 개선하여 현대적이고 깔끔한 레이아웃을 채택했다. 기존 버전에서는 콘텐츠가 분산되어 찾기 어려웠던 반면,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메뉴 구조와 정돈된 카테고리 배치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펀드 통합검색 기능이 강화되어 기존의 단순 검색에서 벗어나 키워드 기반의 고급 검색 옵션이 추가됐다. 일부 키워드만 입력해도 자동완성 기능이 활성화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급격히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펀드 투자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그래프와 차트가 새롭게 도입된 점도 눈에 띈다. 펀드성과와 유형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본인에게 적합한 펀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1-02 15:00:11[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통해 국내주식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배당형으로 밸류업 정책 지원 및 수익 다각화 목적이다.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선정한 것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각 200억원, 총 400억원 규모 위탁이다. 배당형은 시장 배당수익률 이상을 확보하면서 운용사 고유의 배당 투자전략을 구사해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공무원연금의 운용자산(AUM)은 약 8조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18:25:36▲채명신씨 별세·채규상(SK온 부장) 경실 기령 경숙(원흥초 교장) 경옥씨(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 부친상·박호종(에이스미트 대표) 김홍 정무룡 이성원씨(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 빙부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000
2024-07-25 18:25:42[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안 상무는 23년간 회계사로 활동한 회계·재무 전문가다. 이들은 태광산업의 사외이사로서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하게 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트러스톤의 제안을 수용한 배경에 대해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쇄신 요구에 대주주도 상당 부분 공감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주주와의 관계를 일방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유화학과 섬유 등 주력 사업 부문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주와의 소통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겸하고 있는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는 이날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용근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진환·정철현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태광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진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사내·외 이사를 각각 1명씩 늘려 3명과 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설치를 명문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임을 명시하는 등 투명경영의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9 15:10:51[파이낸셜뉴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가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러스톤이 추천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이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를 선임한 것은 지난 2007년 장하성 펀드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트러스톤은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우진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자사주 관련 연구실적을 보유해 앞으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 개선, 자사주 활용과 관련해 역할을 할 것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기대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주주들의 쇄신 요구에 대주주도 상당 부분 공감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주주와의 관계를 일방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 대표는 "그동안 2대 주주로서 태광산업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회사와 꾸준히 소통해왔다"며 "주주제안을 회사가 전격 수용한 것은 회사와 대주주가 우리의 진심을 믿어준 결과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겸하는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는 이날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용근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진환·정철현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태광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진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ESG위원회 설치를 명문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임을 명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9 10:3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