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무원연금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통해 국내주식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배당형으로 밸류업 정책 지원 및 수익 다각화 목적이다.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선정한 것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각 200억원, 총 400억원 규모 위탁이다. 배당형은 시장 배당수익률 이상을 확보하면서 운용사 고유의 배당 투자전략을 구사해 시장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공무원연금의 운용자산(AUM)은 약 8조원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18:25:36▲채명신씨 별세·채규상(SK온 부장) 경실 기령 경숙(원흥초 교장) 경옥씨(삼일회계법인 전문위원) 부친상·박호종(에이스미트 대표) 김홍 정무룡 이성원씨(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 빙부상=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000
2024-07-25 18:25:42[파이낸셜뉴스]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 스카이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안 상무는 23년간 회계사로 활동한 회계·재무 전문가다. 이들은 태광산업의 사외이사로서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하게 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트러스톤의 제안을 수용한 배경에 대해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쇄신 요구에 대주주도 상당 부분 공감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주주와의 관계를 일방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석유화학과 섬유 등 주력 사업 부문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주와의 소통은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겸하고 있는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는 이날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용근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진환·정철현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태광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진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사내·외 이사를 각각 1명씩 늘려 3명과 4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설치를 명문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임을 명시하는 등 투명경영의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3-29 15:10:51[파이낸셜뉴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가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 태광산업은 29일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트러스톤이 추천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이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를 선임한 것은 지난 2007년 장하성 펀드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트러스톤은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이들 3명을 태광산업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우진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자사주 관련 연구실적을 보유해 앞으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 개선, 자사주 활용과 관련해 역할을 할 것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기대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주주들의 쇄신 요구에 대주주도 상당 부분 공감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주주와의 관계를 일방 소통에서 쌍방향 소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트러스톤 ESG운용부문 대표는 "그동안 2대 주주로서 태광산업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회사와 꾸준히 소통해왔다"며 "주주제안을 회사가 전격 수용한 것은 회사와 대주주가 우리의 진심을 믿어준 결과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겸하는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는 이날 주총을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오용근 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조진환·정철현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물러났다. 태광산업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진을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또 정관 일부를 개정해 ESG위원회 설치를 명문화하고, 감사위원 분리 선임을 명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9 10:31:09[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주식 가치형 위탁운용사로 베어링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치형은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주식)에 투자하는 유형이다. 자금 배정 규모와 시기는 국민연금기금의 포트폴리오 운용 사정과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2023년 11월 말 기준 기금 전체자산의 14.1%에 해당하는 141조원을 국내주식 부문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 중 51.0%의 자산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탁운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기업의 시장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외부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19 10:10:48[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LF의 자사주 매입 발표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가치 제고 요청에 대한 화답이라는 점과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주가치 제고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결정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7일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LF 지분율은 약 7.2%로 2대주주다. 2022년 12월 LF 지분 5% 이상 보유 공시 후 지분율을 늘려왔다. LF는 이날 공시를 통해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 수준의 자기주식 취득을 단행키로 밝혔다. LF는 지난 2022년 12월 2022 사업년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동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20% 수준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LF는 주주환원 규모의 경우 이익배당을 제외하고 산정한 것이라며 배당정책과 관련 없이 해당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부연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LF 경영진과 비공식 대화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 트러스톤은 앞으로도 LF와 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LF 경영진도 2대 주주인 트러스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기업가치 밸류업을 위한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7 14:43:54[파이낸셜뉴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5일 BYC의 액면분할과 관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의 2대 주주(지분율 약 9.0%)다. 앞서 BYC는 지난 4일 이사회에서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 대 10 비율로 액면분할하기로 결정했다. 트러스톤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3년 여에 걸쳐 BYC 경영진과의 공식 및 비공식대화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BYC 주식의 유동성 확대를 포함해 내부거래 공정성 의혹 해소와 부당 내부거래 근절, 저수익 부동산의 효율적 활용, 주주환원 확대 및 정책 수립 및 자본시장과의 친화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3월 BYC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액면분할, 소수주주를 위한 감사위원선임, 배당성향 제고, 자사주 매입을 주주제안했다. 당시 소수주주 지분의 70% 이상의 지지를 얻었지만 부결됐다. 트러스톤자산운용 관계자는 "BYC의 4일 종가 기준 주당순자산비율(PBR)은 0.7배이나, 부동산가치를 시가로 반영할 경우 0.1배에 불과해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05 13:14:47[파이낸셜뉴스]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 이사 후보를 추천한다.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가 대상이다.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표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지분 보유율 5.80%) 관련 보유 목적을 변경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공시를 통해 다음달 열리는 태광산업 정기 주주총회에 이사 후보자를 제안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할 것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지난해 11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을 한 목표로 설정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과 태광산업의 영업 위기 상황에 이사회 중심 경영을 표방하고 신임 경영진을 임명한 것을 환영한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사회 구성원의 양적, 질적 보강이 필요하다는 데 태광산업과 의견이 같다”며 “이달 중 법적 시한 내에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 후보자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안된 후보자들이 이사회에 참여해 회사의 영업상황을 개선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길 희망했다. 태광산업의 최대 주주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으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지분율이 29.48%다.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지분율이 54.53%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17년 국내 독립계 자산운용사 최초로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했다. 2013년 만도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태광산업, BYC 등을 대상으로 주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광산업에 대해선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도 1주당 1만원 현금배당, 주식 10분의 1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등의 주주제안을 냈으나, 모두 부결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16 17:40:23[파이낸셜뉴스] ▲ 전옥순씨 별세· 이성한씨(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 모친상 = 2월1일 부산 온종합병원장례식장 VIP호실, 발인 2월4일 오전 5시30분. (051)607-0111
2024-02-02 14:01:38[파이낸셜뉴스] 주주들의 적극적인 기업에 대한 요구는 기업에 대한 저평가 요소를 없애고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이에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주주가치 확대 활동으로 인해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선별해 담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설정했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트러스톤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의 설정액은 20일 기준 80억원이다. 코스피200지수를 비교지수로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트러스톤운용 이태하 매니저는 "우량한 기초체력을 보유 중이나 후진적인 지배구조, 낮은 주주환원율 같은 이유로 저평가된 기업 가운데 주주가치가 확대되고 저평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고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향후 경영진의 행동 변화, 정부의 정책적 변화, 그리고 행동주의의 타깃이 되는 등의 계기로 지배구조 개선이 나타나고 이에 따른 주주가치 확대가 예상되는 기업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업을 살펴보는 중요한 요소로 그는 기업의 변화할 만한 '핵심 요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 매니저는 "예를 들어 경영진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소수주주의 지지가 필요한 상황도 지켜보는 기업"이라며 "기존 후진적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어려운 기업 또한 주주들의 가치활동 확대를 불러올 만한 요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ETF는 주주가치 개선에 있어 경험과 노하우,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변화 트리거 요인들을 판별하고 포트폴리오에 녹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 수익률에 대해서는 "펀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의 목표수익률은 30~100% 수준"이라며 "보유 종목 중 지배구조 개선과 이에 따른 리레이팅(재평가)을 달성하는 종목이 30% 수준에 달할 경우 수익률은 약 15%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어떤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적합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시장의 지배구조가 개선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전했다. 또 향후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는 기업들의 주가가 다른 기업 대비 우수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거나 소액주주로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에 추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매니저는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요인이 후진적인 지배구조라고 보고 있다"면서 "현재 다양한 기관투자자, 소액주주들의 주주행동, 정부의 정책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이런 디스카운트는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의 경기, 섹터의 부침, 기업의 이익 등을 예상하기는 매우 어렵다"면서" 하지만 한국의 열악한 지배구조와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개선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개선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주행동주의, 지배구조 개선은 향후 수년간 한국시장의 초과수익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1-21 10: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