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러스트버스가 가상자산 지갑 '마스(MarS)'와 가상자산 보안서비스 '마스터키(MasterKey)'의 애플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을 11일 출시한다. 트러스트버스는 "'마스'와 '마스터키'의 iOS 버전을 개발완료하고 애플 앱스토어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스는 비트코인과 ERC-20 기반 토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탈중앙화금융(DeFi) 토큰 월렛과 NFT 마켓 플레이스, R3의 CBDC(디지털중앙화폐) 표준과 연동 기능은 개발이 진행 중이다. R3는 금융 블록체인 다국적 기업이다. 가상자산 보안서비스 '마스터키'도 iOS버전이 출시된다. 지갑의 프라이빗키가 탈취되거나 해킹 등이 발생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다. 개인 3FA(이메일 인증, SMS인증, 생년월일·이름 인증) 정보를 통해 키 복원을 지원해준다. 프라이빗키와 개인정보는 R3의 코다(Corda) 블록체인 등을 통해 안전하게 암호화돼 분산처리된다. 트러스트버스는 "이번 iOS 상용화로 8월말부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주요 기관 및 은행을 파트너로 글로벌 전략을 R3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8-11 09:54:48[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MS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벤처캐피탈(VC) 투자지원,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이용을 위한 크레딧 제공,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트러스트버스는 가상자산 투자자가 스마트폰 및 가상자산 지갑의 개인키를 분실할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를 복원해주는 전문 서비스 '마스터키'를 제공하고 있다. 마스터키에선 개인키를 기기 내 메모 앱이나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대신, 키를 암호화 후 여러 금융 클라우드에 분산 저장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동시에 간단한 개인인증을 통해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이번 MS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마스터키 서비스를 MS 파트너들과 제휴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한편 트러스트버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프로토콜 회사인 R3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등으로 블록체인 개발 범위를 넓히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6-07 10:27:12[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버스는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워킹그룹에서 CBDC 구현을 위한 표준화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R3의 CBDC 워킹그룹은 CBDC 개념정립을 비롯해 화폐 분류체계 정립, 디자인, 증권결제시스템 구축, 국가 간 지불결제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제결제은행(BIS)을 포함한 금융사, 일반 기업, 가상자산 거래소, ICT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트러스트버스 측은 "CBDC 워킹그룹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는 CBDC 모델이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워킹그룹에선 CBDC 의사결정 프로세스 정립, 거버넌스 구축, 이종 네트워크간 상호운용성 지원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트버스는 R3의 파트너사로 코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 지갑 개인키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제공하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2-19 11:09:2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가상자산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자금 추적 솔루션과 사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기존 트러스트버스에서 제공하는 개인키 복구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킹 피해로 분실한 자금을 추적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강화한다는 취지다. 26일 블록체인 보안 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는 디지털 금융 솔루션 기업 트러스트버스와 가상자산 피해신고 추적 서비스 및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웁살라시큐리티는 트러스트버스에 자사 가상자산피해대응센터(CIRC-Crypto Incident Response Centre)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트러스트버스의 가상자산 지갑 복구 서비스 '마스터 키' 이용자 중 개인 PC 및 휴대폰 기기의 악의적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은 CIRC로부터 가상자산 추적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트러스트버스가 출시한 마스터 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및 가상자산 지갑의 개인키를 분실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를 복원해주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마스터키에선 개인키를 기기 내 메모 앱이나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대신, 키를 암호화 후 여러 금융 클라우드에 분산 저장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동시에 간단한 개인인증을 통해 손쉽게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웁살라시큐리티의 CIRC는 가상자산 범죄 분석 및 가상자산 기업의 ‘고객지원 피해대응 서비스(CS)’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6월 발족됐다. 개인 및 기업의 가상자산 분실·사기·해킹 피해 신고를 받고, 피해 자산이 어느 거래소로 유입되었는지 조사, 분석해 피해 고객이 사법적 대응에 참조할 수 있도록 자금 추적 보고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법무법인 바른과 연계한 사법 대응도 지원한다. 또 웁살라시큐리티는 자사 블랙리스트지갑 분석 서비스(SWAP, Summary Wallet Analytical Profiling)를 트러스트버스의 디지털 자산 분석 디앱(블록체인 앱)인 주피터에 추가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WP은 웁살라시큐리티의 가상자산 추적 솔루션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반 가상자산 위험 평가 툴을 통해 모든 지갑 주소의 거래 흐름과 패턴을 다각도로 심층 분석해 온체인 분석과 블록체인 정보를 레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위협 지갑과 의심스러운 혐의거래 등 핵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함으로써 해당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준법요소까지 검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웁살라시큐리티 패트릭김 대표는 ”현재까지 자사의 CIRC로 신고 접수되고 있는 누적 피해 건수는 300여건에 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피해사례와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금추적 레포트 제공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자금 이동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추적 모니터링 현황 게시판’ 및 법률 서비스 등 서비스 전문성을 확장시키고 있다” 며 “앞으로도 트러스트버스의 다양한 상품의 보안 및 자금세탁방지(AML)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통합을 통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더 논의할 예정“이라 말혔다. 트러스트버스 정기욱 대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통합형 디지털 금융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1-26 11:24:07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코다 블록체인을 기반의 가상자산 지갑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출시한다. 다음달 싱가포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R3 코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화 서비스 '캔버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가상자산 서비스로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것이다. 11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트러스트버스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컨퍼런스 'R3 코다콘(CordaCon) 2020'에서 R3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자산화 및 개인키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키'는 가상자산 지갑 비밀번호 역할을 하는 프라이빗키(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개인키 분실시 가상자산 지갑을 복구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자산 지갑 사용자들이 개인키를 따로 적어서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키 분실로 인한 가상자산 탈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지난 6월부터 R3 코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11월 1일 싱가포르 및 해외 시장 출시 예정인 '캔버스'는 블록체인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분할투자하고, 금융 파생상품을 디지털 자산화해 시공간 한계없이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단일 사용자에 의한 임의적인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 향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추후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코다 블록체인을 기반의 금융, 유통물류, 보험을 포함한 기술 구축 및 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R3 코다콘을 통해 '마스터키'와 '캔버스'를 세계시장에 공개하게 됐다"며 "디지털 자산과 직결되는 보안 솔루션 및 파생상품, 대체투자상품에 대한 원장 자산화 플랫폼을 실용 사례로 발표하는 트러스트버스에 대해 R3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2020-10-11 17:19:27[파이낸셜뉴스]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트러스트버스가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코다 블록체인을 기반의 가상자산 지갑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출시한다. 다음달 싱가포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R3 코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화 서비스 '캔버스'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가상자산 서비스로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것이다. ■ '마스터키' 이달말 출시 11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트러스트버스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컨퍼런스 'R3 코다콘(CordaCon) 2020'에서 R3와 공동으로 개발한 디지털 자산화 및 개인키 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마스터키'는 가상자산 지갑 비밀번호 역할을 하는 프라이빗키(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개인키 분실시 가상자산 지갑을 복구해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자산 지갑 사용자들이 개인키를 따로 적어서 보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키 분실로 인한 가상자산 탈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트러스트버스는 지난 6월부터 R3 코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해왔다. ■디지털자산화 서비스도 다음달 공개 11월 1일 싱가포르 및 해외 시장 출시 예정인 '캔버스'는 블록체인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자산을 분할투자하고, 금융 파생상품을 디지털 자산화해 시공간 한계없이 거래할 수 있게 지원한다.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단일 사용자에 의한 임의적인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도 향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추후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세계 최대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코다 블록체인을 기반의 금융, 유통물류, 보험을 포함한 기술 구축 및 사업 사례를 발표하는 R3 코다콘을 통해 '마스터키'와 '캔버스'를 세계시장에 공개하게 됐다"며 "디지털 자산과 직결되는 보안 솔루션 및 파생상품, 대체투자상품에 대한 원장 자산화 플랫폼을 실용 사례로 발표하는 트러스트버스에 대해 R3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지난 2년간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서비스와 일반 소비자용 서비스를 통해 본격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10-08 14:09:29[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금융 분야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업체 트러스트버스가 오는 8월 가상자산 지갑 복구 등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트러스트버스가 코스콤과 7월에 국내 출시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마스터키’를 R3의 코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도 제공하는 것이다. 마스터키는 이용자들이 가상자산은 물론 모바일 신분증(DID)과 각종 소유권 등 디지털 자산을 보관한 지갑 ‘마스’를 설치해놓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해킹을 당했을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복원해주는 서비스다. 하이퍼레저, 이더리움 기업연합(EEA)과 함께 글로벌 3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으로 꼽히는 R3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초기회원사를 비롯해 KB국민·신한·우리·하나·IBK기업은행과 LG CNS 등 국내 금융 및 정보기술(IT)업체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또 최근 스웨덴과 브라질 등 일부 국가 중앙은행이 R3 코다를 활용한 디지털 화폐(CBDC) 플랫폼을 설계하는 등 개념검증(PoC)도 하고 있다. R3가 트러스트버스와 마스터키 같은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협업을 하는 것도 R3 금융 고객사 지원은 물론 각국 CBDC 개발 동향과 맞닿아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트러스트버스는 “마스터키 서비스의 핵심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존 하이퍼레저 패브릭에서 R3의 코다 엔터프라이즈로 이전했다”며 “글로벌 버전의 마스터키를 온전히 R3 코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R3 참여기관과 이들의 개인 고객 모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블록체인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트러스트버스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삼성 블록체인 월렛’ 관련 디지털 자산 관리 및 시장 분석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디지털 자산 지갑 사용자가 개인열쇠(프라이빗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구 서비스 마스터키를 오는 7월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 뒤, 8월부터 R3 기반 해외 금융 고객사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R3 코다를 통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강력한 수준의 신뢰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본에 복잡했던 다자간 거래를 간소화해 운영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등 마스터키를 통한 R3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블록체인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3 최고매출책임자(CRO) 캐서린 민터도 “디지털 자산 지갑 복구 서비스 마스터키가 코다로 이동한다는 것은 보안, 효율성, 신뢰도가 더욱 향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6-29 13:31:51블록체인 기반 탈중앙금융서비에 주력하고 있는 트러스트버스의 자체 토큰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로저 버가 이끄는 블록체인 종합회사 비트코인닷컴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다.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28일 비트코인닷컴 거래소에 자체 TRV토큰을 상장한다고 밝혔다.트러스트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시세 움직임 기록을 분석하고 몇 시간 후에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암호화폐 시장 분석 솔루션 '주피터(Jupiter)'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Mars)'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주피터와 마스는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된 바 있다.비트코인닷컴은 지난 2015년 로저 버(Roger Ver)가 설립한 종합 블록체인 업체로 비트코인 지갑과 클라우드 마이닝(채굴), 비트코인 간편구매 등 비트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의 암호화폐 거래소(exchange.bitcoin.com)는 지난해 9월 출범했다.트러스트버스는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향후 비트코인닷컴과 업무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초 출시를 앞둔 트러스트버스의 암호화폐 분실 방지 서비스인 노바(Nova)를 비트코인닷컴 자체 지갑에 탑재하거나, 탈중앙금융서비스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이번 상장은 단순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의미보단, 비트코인닷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단초로서 측면이 강하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보다 다양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싱가포르에도 기반을 두고 있는 트러스트버스는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지불서비스법 요건 충족을 위해 현재 디지털 결제 토큰 라이선스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싱가포르 금융 당국은 오는 28일부터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토큰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규정했다. 김소라 기자
2020-01-27 18:11:45블록체인 기반 탈중앙금융서비에 주력하고 있는 트러스트버스의 자체 토큰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로저 버가 이끄는 블록체인 종합회사 비트코인닷컴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다. 트러스트버스(TrustVerse)는 28일 비트코인닷컴 거래소에 자체 TRV토큰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트러스트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 시세 움직임 기록을 분석하고 몇 시간 후에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암호화폐 시장 분석 솔루션 ‘주피터(Jupiter)’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 ‘마스(Mars)’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주피터와 마스는 삼성전자에서 지원하는 암호화폐 지갑 및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탑재된 바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지난 2015년 로저 버(Roger Ver)가 설립한 종합 블록체인 업체로 비트코인 지갑과 클라우드 마이닝(채굴), 비트코인 간편구매 등 비트코인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의 암호화폐 거래소(exchange.bitcoin.com)는 지난해 9월 출범했다. 트러스트버스는 이번 상장을 시작으로 향후 비트코인닷컴과 업무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초 출시를 앞둔 트러스트버스의 암호화폐 분실 방지 서비스인 노바(Nova)를 비트코인닷컴 자체 지갑에 탑재하거나, 탈중앙금융서비스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이번 상장은 단순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의미보단, 비트코인닷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단초로서 측면이 강하다”며 “파트너십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를 보다 다양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도 기반을 두고 있는 트러스트버스는 싱가포르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지불서비스법 요건 충족을 위해 현재 디지털 결제 토큰 라이선스 취득 절차를 밟고 있다. 싱가포르 금융 당국은 오는 28일부터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하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토큰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규정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1-27 10:16:41휴대폰을 분실하거나 휴대폰이 파손됐을때 휴대폰 암호화폐 지갑에 담긴 암호화폐를 복구해주는 솔루션이 연내 출시된다.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솔루션 전문기업 트러스트버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DC 2019)’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연동된 지갑 복구, 회수 서비스인 ‘노바’를 최초로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바’는 디지털 자산 복원에 필요한 정보를 암호화를 통해 여러 암호코드로 나눈 뒤 개별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복원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디지털 자산을 복원하려면 나눠진 모든 암호코드가 필요하며, 각 암호코드의 복원 단계별로 복잡한 개인인증 절차를 거친다. 트러스트버스가 지난 2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DC 2019)’에서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와 연동된 지갑 복구, 회수 서비스인 ‘노바’를 최초로 시연했다. /사진=트러스트버스 제공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암호화폐의 본질적 문제가 잃어버리면 대안이 없다는 것”이라며 “암호화폐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6개월 전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였고, 현재 핵심기술 구현을 완료하여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개했다”고 말했다. ‘노바’는 트러스트버스가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제공한 암호화폐 지갑 ‘마스’에 탑재된다. 삼성 블록체인 월렛 사용자는 노바를 통해서 휴대폰 분실이나 실수로 초기화를 진행한 경우에도 월렛에 보관된 모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트러스트버스는 이미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자사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분석 솔루션인 ‘주피터’와 QR코드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마스’를 탑재한 바 있다. 트러스트버스는 연내 ‘노바’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10-30 12: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