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이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스타필드 고양점 1층에 네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장에서는 인기 미니백 제품군과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다음 달 1일까지 '파스텔 위크' 행사로 특정 색상 제품을 10% 할인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쿠폰도 선착순 증정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5-30 10:17:58#OBJECT0# [파이낸셜뉴스] SK가스가 발전 자회사 울산GPS를 통해 수익성을 입증한 데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에너지저장장치(ESS)·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 공급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중심의 전통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저탄소 기반의 복합 수익 모델로 전환을 본격화하는 흐름이다. 30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울산GPS는 올해 1·4분기 가동률이 46.6%에 그쳤지만, 고효율 복합화력 발전 구조를 바탕으로 영업이익 514억원·영업이익률 22.3%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249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울산GPS는 1.2GW 규모로 연간 764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28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연간 90만~100만t의 LNG를 공급받아 SK가스의 LNG 사업 내 핵심 수요처로 자리잡고 있다. SK가스는 발전 수익을 기반으로 LNG 트레이딩 등 수익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LPG에서 프로판탈수소화 설비(PDH) 기반 석유화학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을 통한 LNG 도입 △울산GPS의 LNG 발전사업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왔으며, 연료 가격에 따라 LPG와 LNG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2·4분기부터는 북미산 LNG 직도입 확대, 국제 가격차(CP-FEI 스프레드) 확대 구간을 활용한 트레이딩 수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SK가스는 지난해에도 시황 차익 거래를 통해 실적을 개선한 바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전력 트레이딩까지 포함한 에너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신사업의 핵심 축은 ESS다. SK가스는 지난 4월 30일 미국 ESS 전문 법인 GridFlex Inc.에 697억원을 출자해 80%의 지분을 확보했고, 텍사스에 200MW 규모의 ESS를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력 거래 경험을 축적하는 한편, 향후 재생에너지 분야로의 확장도 모색 중이다. 또,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냉방 에너지 공급 △LNG 신규 수요 개발 △수소 연계 복합 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SK가스는 "ESS 기반 전력 사업을 탄소중립(Net Zero) 신사업으로 키워가고, 탈탄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부문에서는 수송용 LPG(Autogas), 프로판 사업의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LNG 냉열을 활용한 냉방 시스템과 수소 연계형 에너지 공급 모델 등도 병행 개발 중이다. 한편, 지난 1·4분기 국제 LPG 가격 하락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프로판과 부탄의 평균 계약가격(CP)은 지난해 t당 각각 625달러, 615달러에서 올해 615달러, 605달러로 낮아졌다. SK가스는 수입가에 일정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판매 단가 하락은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다만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고, 하절기 수요 감소가 본격화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5-28 16:04:43코인원은 웹 및 앱 기반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인공지능(AI) 그리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리드 봇은 변동성 시장에 적합한 알고리즘이다. 코인원의 'AI 그리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이용자가 설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저가 매수, 고가 매도 주문을 반복하며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그리드의 가격 범위는 하단은 현재가의 30%, 상단은 40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등 총 17개 가상자산의 AI 그리드 매매를 지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AI 그리드 이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설정한 그리드 수와 가상자산 종류에 따라 필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드 생성 단계에서 단기, 중기, 장기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고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시장 데이터 기반의 추세 분석 알고리즘이 최적의 설정값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코인원 측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복잡한 설정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3-25 18:13:45[파이낸셜뉴스] 코인원은 웹 및 앱 기반 스마트 트레이딩 서비스 ’인공지능(AI) 그리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리드 봇은 변동성 시장에 적합한 알고리즘이다. 코인원의 ‘AI 그리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이용자가 설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저가 매수, 고가 매도 주문을 반복하며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그리드의 가격 범위는 하단은 현재가의 30%, 상단은 40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총 17개 가상자산의 AI 그리드 매매를 지원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종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AI 그리드 이용을 위한 최소 투자 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설정한 그리드 수와 가상자산 종류에 따라 필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그리드 생성 단계에서 단기, 중기, 장기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고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시장 데이터 기반의 추세 분석 알고리즘이 최적의 설정값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코인원 측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복잡한 설정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코인원 이성현 공동대표는 "코인원 AI 그리드는 감정적인 판단 없이 설정된 규칙대로 거래하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고 일관된 투자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AI 그리드를 통해 변동성 높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효율적인 자동화 투자 전략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3-25 08:41:15[파이낸셜뉴스]iM증권은 이달 15일 서울 강남구 강남WM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시스템 트레이딩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직장인 및 지방 거주 투자자 등을 위해 주말을 활용해 마련한 것이다. 시스템 트레이딩용 HTS인 예스트레이더의 사용법, 시스템 트레이딩 매매 전략 아이디어, 자금관리, 실적 및 성능평가와 각종 매매 실습을 통한 랭귀지 코딩 기법과 예스스팟을 이용한 매매전략 등에 대해 약 9시간 동안의 집중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정문재 iM증권 강남WM센터부장과 김윤한 예스스탁 연구원이 나선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미리 일정한 규칙을 정한 후 무조건 따르는 기계적인 매매 기법으로 투자자의 감정을 최소화해 투자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iM증권의 계좌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iM증권 홈페이지의 트레이딩-시스템 트레이딩 항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M증권 강남WM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3-07 10:43:42[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은 잠실 롯데월드몰 2층에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 매장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을 시작한 스타필드 수원·하남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매장이자 서울지역 첫 정규 매장이다. 지난 1967년 설립된 잔스포츠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내세워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백팩 브랜드다. 국내에는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주요 백화점 업체들과도 올해 하반기 신규 입점을 논의하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2-21 10:37:02우리은행은 국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중심지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운용뿐만 아니라 환전, 환헤지 등 고객의 거래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부행장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문수 기자
2025-01-08 17:54:4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국내외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수익원 확보를 위해 국제 금융중심지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운용뿐만 아니라 환전, 환헤지 등 고객의 거래업무까지 수행 가능한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 추진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부행장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며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1-08 14:08:25[파이낸셜뉴스]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은 애슬레틱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국내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무신사트레이딩은 지난 1일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 브랜즈 그룹'과 챔피온의 국내 공식 수입 및 유통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챔피온은 1919년부터 100여년간 품질 및 디자인 혁신을 거듭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후드 스웨트셔츠를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지훈 무신사트레이딩 대표는 "챔피온이 가진 더 큰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파트너십을 추진했다"며 "무신사트레이딩이 보유한 브랜딩, 마케팅, 유통 역량을 활용해 챔피온의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5-01-02 14:04:35[파이낸셜뉴스]올해 2월부터 온실가스 연 배출량이 3000t 이하 소량 배출 사업장은 주소지를 옮기고 신고하지 않더라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현행 법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참여업체가 소사업장이 주소지를 이전하면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 소량 배출 사업장은 이 같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주는 것이다. 단 이 같은 조치는 같은 업무를 시행하고 명세서에 동일한 사업장으로 보고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이는 본사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폐쇄·이전을 한달 내에 파악하기 어렵고 폐점신고서 수리 기간이 1~3개월 걸려 입증 서류를 수집하기 어렵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올해 6월부터 배출권 이월 제한 기준도 완화된다. 이전에는 배출권거래제 참여 기업이 무상으로 할당받은 배출권이 남을 경우 배출권 순매도량(매도량-매수량)의 3배만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지만, 올해부터는 이 같은 제한이 순매도량의 5배로 완화된다. 기업이 무상으로 할당받은 배출권 양이 실제 배출량보다 적은 경우 동일하게 보유한 배출권 전량을 이월할 수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배출권 거래 중개업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할당 대상 업체와 금융기관 등은 배출권 거래 중개회사를 통해 배출권 위탁 거래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한국거래소 등 배출권 거래소를 통한 직접 거래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배출권 거래 중개 회사로 등록한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해 거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올해부터 이산화탄소 포집, 수송부터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저장소 확보까지 이산화탄소 저장 사업에 대한 전주기적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이산화탄소저장 활용법을 오는 2월7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기술·제품에 대한 인증과 전문기업 확인,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활용 산업의 육성이 가능해진다. 또 집적화단지를 지정하여 기반시설, 공동연구인프라 비용 지원을 통해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저장사업 중', '저장소 폐쇄 이후' 단계에서 이산화탄소 누출을 검사하는 모니터링 체계도 확립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2-31 14: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