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트레킹도시 원주에서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5개국 1000여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국내외 걷기 가족 1만명이 원주의 가을들녘을 걸을 예정이다. 대회에 앞서 10월25일 오후 5시 치악종각에서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대회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평화건강기원 타종식이 진행되고 원주빌라드아모르 컨벤션홀로 이동해 국제친교의 밤 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대회는 10월26~27일 양일간 진행되며 날짜별 코스의 진행 방향은 달라도 출발시간은 오전 9시(30㎞), 오전 12시(20㎞), 오전 11시(10㎞), 낮 12시(5㎞)로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같다. 토요일인 26일은 무실동·흥업면·판부면 방향 남서쪽으로 걷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중앙공원둘레길, 무실배과수원길, 연세대 매지임도를 경유하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다. 일요일인 27일은 반곡관설동·행구동·봉산동 방향 북동쪽으로 원주천 둔치길, 혁신도시둘레길, 치악산둘레길(1·11코스), 운곡솔바람숲길, 치악산바람길숲 등을 경유한다. 특히 27일 20·30㎞ 코스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숲길을 최대한 이용하고 폐철길을 활용한 치악산바람길숲을 걷기 구간에 포함했다. 걷기대회 이외에도 주 행사장인 댄싱공연장에서는 체지방측정 및 골다공증 검사, 혈압·혈당체크, 풋스캐너 등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분식과 간식류를 판매하는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대회 참가는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 대회사무국(원주국민체육센터 1층) 방문 접수, 대회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과 방문 접수는 10월24일까지며 당일 현장에서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3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일반 8000원, 고등학생 이하 5000원이 할인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코스 지도·체크카드·배번·완보증 등이 제공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오색으로 단풍이 물결치는 아름다운 원주에서 개최되는 원주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해 세계인들과 함께 걸으며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장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13 09:23:02【정선(강원)=장인서 기자】 폐광지역의 생존과 회생을 위해 지난 1998년 탄생한 강원랜드가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폭염에도 끄떡없는 강원 고지대에 자리잡은 호텔과 콘도부터 워터파크 등 레저 액티비티, 산림관광, 웰니스 및 키즈케어 프로그램, 식음 서비스까지 부문별 콘텐츠를 늘리며 복합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덕분이다. 주변 자연 환경과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은 스위스 알프스 마을을 떠올리게 한다. 오직 '강원'이라 가능한 공간과 체험을 통해 시원한 힐링을 만끽해보자. ■공중·수중서 즐기는 액티비티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에서 운탄고도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해발 1340m 하이원탑까지 20여분간, 왕복 총 40분간 운행한다. 곤돌라 내부에 앉아 있을 뿐인데도 하늘을 나는 듯 경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멀리 보이는 높은 산과 들에 핀 각종 야생화들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마음까지 평화로워진다. 좀더 역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알파인코스터에 도전해보자. 마운틴허브에서 출발해 총 2.2㎞ 구간에 걸쳐 내려오는 레저 시설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온몸으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10곳의 업다운과 뒤틀림, 회오리 코스로 구성돼 도착지까지 쉴 틈 없는 스릴감을 선사한다. 하이원탑에는 최근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다. 슬로프 인근에 1653㎡ 규모로 조성된 '하이원 구름아래 동물농장'이다. 탄광마을을 콘셉트로 만든 공간에서 5종 50여마리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하이원 스키장 오픈 전인 10월 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장 주변에는 '지역 먹거리장터'를 열어 광부도시락, 감자전, 지역 막걸리 등을 판매한다. '1급 청정 계곡수' 사용으로 유명한 하이원 워터월드는 이번 여름 패들보트, 물대포, VR 스노클링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마련했다. 야외 파도풀 '포세이돈 웨이브'는 최대 파고 3m의 인공 파도로 물놀이의 유쾌함을 선사한다. 하이원리조트 내 마운틴광장에서는 18일까지 '마운틴 미니 워터밤' 이벤트도 열린다. VR 스노클링은 바닥과 벽면이 모두 투명한 아크릴로 만들어진 '글래스풀'에서 체험한다. 구조본부와 교신하며 바닷속 동물들과 함께 미션을 완수하는 '고래구조대', 스카이다이빙을 물속에서 체험하는 '스카이다이버' 등 5개 테마가 준비돼 있다. ■웰니스로 힐링하고 버스 투어 하이원리조트는 웰니스를 주제로 요가·싱잉볼 명상, 한방차 테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시즌별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참여 가능한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가가 인솔하는 '나무닥터 김사부'와 '별빛 밤 산책'이 있다. '나무닥터 김사부'에 참여하면 '달팽이 숲길'과 '단체의 숲'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를 들어보는 등 나무의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본격적인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 투어에 나서보자. 무릉도원길과 운탄고도길, 고원숲길로 이어지는 코스로, 하산할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문화 체험으로는 '정태영삼 스토리 버스' 태백 편이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이원-구문소-황지연못-사북-하이원을 이동하는 코스로 총 5시간이 소요된다. 태백 탄광촌과 지역 먹거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달 25일까지 초등생 대상 '키즈캠핑 in 포레스트'도 운영한다. 하루 4시간 20명 정원의 키즈케어 프로그램으로, 숲길 탐험과 조별 게임, 캠핑존 파티, 캠핑 요리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그니처 메뉴로 새로운 경험 강원랜드 내에는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테이블과 하이랜드, 아테나키친을 비롯해 중·석식 전용 오리엔, 월간 및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팬지 등 16개에 달하는 식음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397㎡ 규모에 무인화·자동화 콘셉트로 조성된 스마트테이블에는 지난달 26일부터 로봇 셰프가 도입됐다. 올해 들어 신규 개발한 지역 특화 식사 메뉴들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황제고법불도장, 흑돼지탕수육을 출시한 오리엔, 카펠리니 냉 파스타를 선보인 더가든 등 모든 영업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 개발한, 이름도 맛도 완전히 새로운 이색 메뉴들이다. 디저트류 중에는 OV에서 판매하는 눈뭉치빵, 삼탄빵, 수리취 단팥빵, 스마트딸기브레드와 더불어 운암정의 별당 애프터눈티, 달보드레 세트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08 18:30:13【파이낸셜뉴스 삼척=김기섭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삼척시가 오는 29일 ‘반짝이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을 개최한다. 25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반짝이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은 삼척시 도계읍 구간에 특화된 행사로, 도계 유리나라에서 출발해 옛 탄광촌의 정취를 생생히 재현한 흥전삭도마을과 자연의 매력을 느끼도록 자리한 야생화단지 등을 통과한다. 종착지인 도계 5일 장터에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특산물 판매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게인 도계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DJ벽진의 사회로, 미스터트롯2의 황민호, 미스트롯 출신 진달래, 한국 록의 레전드 K2 김성면이 출연한다. 또한 도계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 합주와 색소폰 연주 발표회도 진행된다. ‘운탄고도1330’은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쳐 조성한 총 9개 길로, 걷기를 즐기는 산악 관광객에게 산티아고, 제주 올레처럼 강원을 대표하는 트레킹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24 운탄고도1330 트레킹 페스타는 앞으로 9월7일 영월, 10월5일 태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5 10:15:1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5대 트레킹 코스를 완주 후 SNS 인증하는 게시글을 올리는 SNS 이벤트 ‘2024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가 10일부터 오픈해 5달간 일정을 진행한다. 10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캠페인은 시행 5주년을 기념해 전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코스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비대면 추세에 맞춰 시작한 걷기 여행 중심의 SNS 인증 이벤트다. 올해 트레킹 코스는 총 5개 테마로, △‘시장코스’ 자갈치시장 △‘K-팝’ 감천문화마을 △‘야간관광’ 광안리 △‘트레킹’ 흰여울문화마을 △‘애견 동반’ 을숙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파이브’ 포즈로 인증샷을 찍은 뒤 본인의 SNS에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 등)와 함께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공사는 참가자 가운데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100명에 완주 배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관광객 대상 ‘5성급 호텔 바우처’ ‘클럽 디 오아시스 통합권’ ‘여행 스냅 촬영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는 ‘글로벌 액션 카메라 고프로 12’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경품 등의 내용은 부산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부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10 13:49:36[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은 동성케미컬, 비와이엔블랙야크와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맥스’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레킹화 343 맥스는 배우 손석구가 전속 모델로, 이른바 '손석구 트레킹화'로도 불린다. 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 폴리올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을 제작, 미드솔(중창) 뒤꿈치 지지층에 적용했다. 이들은 1년여에 걸쳐 개발은 완성했다. 트레킹화의 미드솔은 신발의 무게와 기능을 결정하는 핵심 구성품이다. SK케미칼에 따르면 미드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쿠셔닝이다. 이를 통해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불규칙한 지면에서 안전한 걸음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성케미컬의 네오판은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폴리우레탄 수지의 높은 탄성과 유연성은 유지해 충격 흡수 기능을 구현했다. 네오판에 사용된 에코트리온은 기존 석유화학 원료 대비 온실가스 발생량을 40%가량 저감하는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소재다. 에코트리온은 석유화학소재보다 탄소가 1개 적은 화학구조로 나선형의 고분자 구조를 가지게 돼 스프링처럼 높은 탄성 복원력을 가진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SK케미칼 설명이다. SK케미칼과 동성케미컬은 국내외 주요 브랜드와 적극적 협업을 통해 스포츠·패션 분야 바이오 소재 시장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응수 SK케미칼 그린소재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소재로 지속가능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적극적으로 부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18 10:13:2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 명소 곳곳을 트레킹하며 인증받는 '2024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28일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샷건 트레킹은 골프의 18홀에서 착안해 도내 18개 시군의 트레킹 코스를 인증하는 챌린지로 지난해 1만명 이상이 참가한 인기 관광 상품이다. 올해 강원 18개 시군의 트레킹 코스는 △화천 붕어섬 코스 △강릉 경포호길 △삼척 이사부길 일부 △영월 영월강변저류지 수변공원길 등 4개 코스가 난이도 하로 분류됐다. △철원 지뢰꽃길 △양구 파로호 수변길 △인제 소양강 둘레길 3코스 △고성 해파랑길 49코스 일부 △동해 해파랑길 34코스 일부 △정선 황골숨바우길 △횡성 횡성호수길 5코스 △홍천 수타사 산소길 △춘천 들깨말 구구리길 등은 난이도 중 코스다. 난이도 상 코스는 △양양 해파랑길 44코스 일부 △태백 태백고원700 산소길 △평창 문학의 길 △원주 매지순환둘레길 등이다. 이번 챌린지는 트레킹 전문 애플리케이션 램블러를 통해 개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인증 점수에 따라 지역특산품, 강원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동해시와 인제군에서 총 2000명이 참가하는 현장 행사인 ‘샷건 트레킹 오픈’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걷기 여행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내 걷기 좋은 길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강원 샷건 트레킹 인증 챌린지 참가를 통해 건강과 재미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3-28 13:42:53호반호텔앤리조트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4월 한달간 제천과 안면도, 덕산 지역 리조트에서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내달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 대상으로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 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 봄의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주말에는 꽃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향기로운 차와 함께 나만의 꽃차를 만들어보는 꽃차 클래스, 꽃으로 꾸미는 캔들과 비누 아트클래스를 운영한다. 숲과 온천, 바다 등 자연을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리솜트레킹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론산 코스를 트래킹하고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트래킹을 20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선착순 예약제로 이용 가능하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6일과 27일 양일간 워킹 인플루언서 김섬주, 문우신과 함께 그린 트레킹을 진행한다. 덕산 유명 포토스팟인 메타세쿼이아길과 가야산 내포문화숲길을 각각 체험한다. 몬츄라 굿즈와 나이트 스파 또는 사우나 이용을 포함하며,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아일랜드 리솜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함께 줍는 꽃지플로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양쓰레기 줍기 행사는 아일랜드 리솜의 연중 ESG 프로그램으로 플로깅 키트를 받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27일 저녁 8시 '포레스트 루프탑 콘서트'를 열어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4월 초에는 충청지역에 있는 리솜리조트에도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 삼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0 04:13:47[파이낸셜뉴스] 블랙야크가 트레킹화 '343 MAX' 출시를 기념해 '풋 워시 스프레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블랙야크 공식 온라인몰에서 '343 MAX'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된 화보와 캠페인 영상에서 블랙야크 전속 모델 손석구가 착용하며 '손석구 등산화'로도 불리는 '343 MAX'는 등산화의 기술력에 운동화의 유연함과 쿠셔닝을 겸비했다. 특히, 블랙야크, SK케미칼, 동성케미컬이 함께 개발해 첫 상용화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의 '풋 필로우 쿠셔닝' 쿠션재가 적용되어 있어, 발 뒤쪽에서 베개 역할을 하며 충격을 흡수해 발목 및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한다. 프로모션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풋 워시 스프레이는 발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주문 1켤레 당 1개씩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14 10:58:37[파이낸셜뉴스] 블랙야크가 등산화의 기술력에 운동화의 유연함과 쿠셔닝을 겸비한 트레킹화 '343 MAX'를 출시했다. 2월 29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343 MAX'는 인기 트레킹화 343 시리즈의 봄 신제품이다. 전속모델 손석구가 화보와 캠페인 영상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43 MAX는 걸을 때 발생하는 흔들림을 제어할 블랙야크의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과 충격을 흡수하는 바이오 소재의 '풋 필로우 쿠셔닝'이 적용됐다. 발 뒤쪽에서 베개 역할을 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은 발 뒤쪽 충격을 흡수해 발목 및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 시켜준다. 여기에 360도 전 방향에서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공법으로 오래 걸어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강력한 투습력으로 기온이 오르는 여름에도 신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고무의 아웃솔로 접지력과 내마모성 또한 갖췄으며 발가락을 보호하는 토캡, 야간 활동 시 시인성을 극대화해 주는 반사 필름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한 디테일도 갖췄다. 발에 딱 맞는 피팅감을 구현할 수 있는 보아 다이얼 버전과 일상에서 고프코어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끈 버전으로 출시됐다. 한편, 블랙야크는 손석구와 함께 '자연 속으로 걸어가는 순간, 벅차오르다' 메시지를 던지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석구는 '343 MAX'를 착용하고 자연을 누비며 벅차오르는 순간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9 09:02:47【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트레킹의 도시’ 원주시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58만명이 찾은 치악산둘레길, 원주굽이길, 원주소풍길 등의 걷기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걷기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용화산 풍경길, 단구공원 둘레길, 운곡솔바람 숲길 등 맨발로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에코힐링 맨발걷기’를 진행한다.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는 아름다운 치악산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원주걷기여행길 함께걷기’가 진행된다. 지난해 32만명이 방문한 치악산둘레길을 1코스부터 11코스까지 매달 이어 걷는 행사로 명품 걷기여행길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걷기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도 보호하는 ‘원주사랑 클린워킹’이 개최된다. 클린워킹에 참여하면 1365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제공된다. 원주걷기여행길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원주종합운동장 2층에 있는 원주걷기여행길 안내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원주맨발걷기축제’는 올해 총 4회로 확대되며 6월에는 ‘치악산둘레길 140㎞ 챌린지’가 7일간 펼쳐진다. 이어 8월에는 제20회 원주사랑걷기대행진, 10월에는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는 원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레킹 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 최고의 원주시 걷기프로그램을 통해 원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낌은 물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28 11:0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