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기드릴이나 오토바이 소리와 맞먹을 정도로 큰 107데시빌이 넘는 트림 소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여성이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GWR)은 미국 여성 킴벌리 윈터(33)가 ‘세계에서 가장 큰 트림 소리를 낸 여성’에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킴벌리의 기록은 ‘107.3 데시벨’로, 이탈리아 여성 엘리사 카노니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107데시벨)을 넘었다. GWR은 “107데시벨은 믹서기와 전기 드릴 소리보다 크며, 오토바이나 축구 경기장 응원 소리와 비슷한 크기의 소리”라고 설명했다. 킴벌리는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어떤 음식과 음료가 가장 큰 트림 소리를 낼 수 있는지 몇 주간 실험을 거쳐 확인했다”며 “트림 소리를 키울 수 있는 호흡법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매운 음식과 탄산음료, 술 모두 큰 소리로 트림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약간의 물만으로도 똑같이 트림할 수 있었다”며 “여러 음식과 음료를 먹으면서 가장 크게 트림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했고, 동일한 식단으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에 비해 지나치게 큰 트림 소리 때문에 술집에서 쫓겨나기도 했다”며 “소리만 클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큰 소리로 트림하면 아프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그는 “전혀 아프지 않고, 기분이 정말 좋다. 오히려 참으면 아프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4 14:53:28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사진)가 자동차 최고 연비로 기네스에 등재된다. 기아차는 니로가 미국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를 평균연비 32.56㎞로 주행해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K5 하이브리드가 2011년 미국 48개주 1만2710㎞를 평균 연비 27.46㎞로 주행한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기네스 자동차 연비부문 최고기록 차량은 K5 하이브리드에서 니로로 바뀐다.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선 니로 EX는 LA시 시청부터 뉴욕시 시청까지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시 주유량에 해당하는 총 183.6L의 휘발유를 사용했다. 이번에 세운 평균 연비 32.56㎞는 니로 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 20.83㎞보다 무려 56.3% 높은 수치이다.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니로는 총 5가지의 모델로 라인업을 갖춘다. 기본 트림인 LX와 EX는 미국에서 복합연비 20.83㎞로 인증 받았으며, 연비 모델인 FE는 복합연비 21.26㎞, 투어링 모델은 복합연비 18.23㎞로 인증 받았다.이 외에도 런칭 기념 한정모델도 일부 판매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6-12-16 17:39:24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 (사진)가 자동차 최고 연비로 기네스에 등재된다. 기아차는 니로가 미국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를 평균연비 32.56㎞로 주행해 새로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K5 하이브리드가 2011년 미국 48개주 1만2710㎞를 평균 연비 27.46㎞로 주행한 기존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기네스 자동차 연비부문 최고기록 차량은 K5 하이브리드에서 니로로 바뀐다. 기네스 기록 도전에 나선 니로 EX는 LA시 시청부터 뉴욕시 시청까지 주행하는 동안 4.1회 주유시 주유량에 해당하는 총 183.6L의 휘발유를 사용했다. 이번에 세운 평균 연비 32.56㎞는 니로 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 20.83㎞보다 무려 56.3% 높은 수치이다.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니로는 총 5가지의 모델로 라인업을 갖춘다. 기본 트림인 LX와 EX는 미국에서 복합연비 20.83㎞로 인증 받았으며, 연비 모델인 FE는 복합연비 21.26㎞, 투어링 모델은 복합연비 18.23㎞로 인증 받았다.이 외에도 런칭 기념 한정모델도 일부 판매할 계획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6-12-16 1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