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대표 정병섭)이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에어부산은 기내 비상상황 발생 시 임직원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특별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초부터 약 2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평소 항공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사무직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항공기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탈출 방법을 전수했다. 교육은 에어부산 사옥 훈련시설에서 객실승무원 안전훈련 전문교관들의 주도 하에 실시됐다. △비상구 개폐 조작법 △상황별 기내 탈출 절차 △비상탈출용 미끄럼틀(슬라이드) 탑승 실습 등 실제 비상상황 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전문 실습 교육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동시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에어부산은 안전이라는 최우선 목표 아래 지속적으로 안전증진 도모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지침에 맞춰 소방관·경찰·군인 및 항공사 직원에게 비상구 좌석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9 09:19:32에어부산이 임직원 대상 항공안전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최근 사옥 훈련시설에서 진행된 '항공안전 특별 교육'에 참가해 비상구 조작 교육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2025-06-19 07:40:22[파이낸셜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각종 재난 시 이재민 구호 활동 및 평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0 14:00:02[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지난 3년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로 대학이 안정적 재정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대학 변화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를통해 지난해 12월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으로 중장기 재정지원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대학·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와 함께 11일 중앙대학교에서 '제3차 고등교육재정 혁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장인 남수경 강원대 교수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서 대학의 변화와 혁신 사례에 대해 경북대 황길태 교수, 한양대 에리카 박태준 교수, 전주대 권수태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남수경 교수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도입 의의와 도입 후 세출 규모의 변화, 고등교육 재정정지원사업 재구조화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고특회계 도입 이후 재정 지원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져 국가 중심에서 지역과 지방대학 중심으로 재정 지원이 확대됐으며, 정부 주도에서 대학 자율 기반의 교육혁신을 촉진하는 고등교육 생태계의 변화가 이뤄졌음을 고특회계 성과 중 하나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고특회계 도입 후 고등교육 재정지원 수혜 대학의 여건 변화 및 교육성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고, 향후 고특회계 성과관리를 위한 제도화 방안, 고특회계 운영기간의 연장과 세입원의 확대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황길태 교수는 국립대학의 혁신 사례로 '수요 기반의 유연한 교육과정, 성과 중심의 전략적 운영'에 대해 발표하고 'RISE 체계, 글로컬대학의 안착을 통한 4세대 대학으로 진화'를 향후 과제로 제시한다. 박태준 교수는 수도권 사립대의 혁신 사례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기반한 지능형로봇분야 혁신융합 교육모델 구축', 권수태 교수는 비수도권 사립대의 사례로 '지방대학 지원 확대를 통한 생애주기 맞춤형 학생 성공 플랫폼 구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은 성산효대학원대 송기창 총장이 좌장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천우정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조사처 조인식 입법조사관, 경기대 김한수 교수, 공주대 김훈호 교수가 참여해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을 통해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지원 기반이 최초로 마련됐다"며, "지난 3년간 교육부 고등교육 예산이 약 3조6000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논의하는 고특회계 도입 성과를 확산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전략적 재정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10 13:44:00[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공공 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이 열렸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 기장 반얀트리 공사현장 화재사고와 경기 평택 화양지구 공동주택 공사현장 추락사고와 같이 최근 건설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 안내와 중대재해 조사 사례 분석, 건설현장 안전점검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공사는 CEO 직속 전담조직 및 안전보건 심의·자문기구인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며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과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지정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철저히 이행함으로 안전경영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9 14:27:38[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가 CEO 주관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 D&I한라는 지난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현장소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외 강사의 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비롯해 재해발생 동향 및 현장 중점 관리 사항,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개선사항 토론회를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에 대해 CEO와 현장소장 간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위험신고센터와 신고포상제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별 안전 컨설팅 및 임직원과 협력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HL D&I한라는 올해 ‘안전보건, 모두의 실천이 이제는 실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전반의 안전의식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달 15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 점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매주 2개 현장을 선정해 ‘CEO 불시 특별점검’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이어 HL D&I한라는 ‘안전관리 우수 현장 포상제도’, ‘사고 예방 중점관리 1,2,3 캠페인’, ‘모바일 긴급 재난대응 교육 시스템’ 도입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L D&I한라의 홍석화 사장은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중대재해 Zero를 달성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3-10 09:32:35[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시교육청이 적십자 서울시지사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재난구호와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달하고, 서울교육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특별회비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2-17 14:54:38[파이낸셜뉴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서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일부 잔여가구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규모로 1275가구의 대단지이다. 둔전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승용차나 둔전역을 이용하면 판교·분당 등지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가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이다. 앞서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5월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 전문기업인 앱티마이저와 ‘에피트 특화 맞춤형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아파트에 앱티마이저가 개발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에듀 프리미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이지만 학생들이 농어촌특별전형으로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가 위치한 용인시 포곡읍은 농어촌전형 대상 지역 가운데 하나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20 11:53: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및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 맞춤형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가정과 협력·연계해 학생 생활 교육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주변 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 교육 지원단이 지구별 자율적인 연합 교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 도박 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학교폭력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정, 학교, 관계 기관이 협력해 학생 안전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5 10:21:10[파이낸셜뉴스] 김대식 국회의원실은 최근 김 의원(부산 사상·국민의힘)이 올 하반기 교육부 지역교육현안 수요 특별교부금으로 39억 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사상구 소재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1곳의 시설보수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의 강당 시설보수, 복도 중창 교체, 바닥 보수, 옥상 방수 등에 쓰인다. 학교별로 지원되는 금액은 동주초등학교 12억 900만원, 구학초등학교 11억 9200만원, 주양초등학교 10억 1300만원, 부산항공고등학교 5억 6200만원이다. 학교별 개·보수 공사는 내년 초쯤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그해 여름방학 기간에 시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사상지역 학교에 우선적으로 노후화한 다목적강당, 복도중창, 바닥 보수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기존재정수요액의 산정 방법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 교육 현안 수요가 발생할 경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가운데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4 09: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