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액티브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10월 총 2.0%의 특별배당을 실시한다고 22일 알렸다. 앞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5일,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10월 특별배당으로 총 2.0%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9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한 투자자는 기본 월배당 0.5%에 더해 특별배당 1.5%를 합친 총 2.0%의 배당금을 11월 초 받을 수 있다. 즉, 1억을 투자했다면 이번달 분배금으로만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배당은 올해의 우수한 운용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 수익으로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에만 두 차례 특별배당을 지급하며 ETF 주주 환원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당 ETF는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밸류업 관련주와 주목받는 우량주를 편입해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 그 결과, 지난 18일 기준 연초 이후 약 +29%(배당포함)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200지수를 약 +26%p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연금계좌는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정적으로 쌓여가는 ETF성과와 꾸준한 월배당금 지급에 동 ETF를 선택하는 스마트한 연금투자자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매매차익에 대해서 비과세인 국내 주식형 ETF를 활용한다면 연금계좌의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22 10:12:13[파이낸셜뉴스] 국내 주도주와 함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의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업계 최초로 연 2회 특별배당을 실시한다. 8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441800)’가 10월 말 두 번째 특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특별배당으로 지난 연 1.0%의 특별배당보다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우수한 운용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 수익으로 환원하기위해 6월에 업계 최초로 연1.0%의 특별배당을 실시했으며, 상장 이후 매월 0.5%의 꾸준한 월배당을 이어가고 있다. 안정적인 월배당과 특별배당을 가능하게 한 핵심 요인은 바로 우수한 수익률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4일 종가 기준으로 이 ETF의 연초 이후 총 수익률은 보수를 차감한 후에도 +24.1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순자산가치(NAV) 상승률 17.56%와 함께, 9회에 걸친 월배당과 1.0%의 특별배당이 반영된 결과다. 같은 기간 동안 BM인 코스피 200 지수는 -4.54% 하락, 미국 나스닥100지수는 +18.56% 상승한 반면, 이 ETF는시장 수익률을 크게 초과하는 성과를 보였다. 상장 이후 매월 0.5%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도 코스피200 지수를 +28.73%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TF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김남호 부장은 “연초부터 이어진 순환매 장세에서 엄선된 주도주와 주주환원 정책이 우수한 기업을 편입한 것이 우수한 운용 성과의 기반이 되었다” 면서 “우수한 성과를 확정 수익으로 투자자분들게 돌려 드리고자 이번 특별배당은 증액을 검토 중이다” 라며 “꾸준한 월배당 및 특별배당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높은 자본이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08 10:23:53[파이낸셜뉴스] SK리츠가 가지고 있던 주유소 31개소에 대한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8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SK리츠는 지난 7일 자리츠인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이사회를 통해 주유소 31개소에 대한 매각자문사로 ‘쿠시먼앤웨이크필드코리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SK리츠는 올해 하반기 적극적 시장 마케팅을 진행한 후 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결 기준 총 4조2000억원 규모 자산을 보유한 SK리츠는 자리츠를 통해 약 7800억원 상당 SK에너지 주유소 114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이 가운데 31개소(수도권 9개소, 비수도권 22개소)를 매각하는 것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장부가 기준 약 1200억원에 해당한다. SK리츠는 지난해에도 주유소 2개소 매각을 통해 매각차익 특별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주유소 추가 매각을 위해 SK에너지와 협의를 이어왔다. SK리츠 관계자는 “보유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자산 가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각차익 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주유소 매각을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매각차익은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나, 개별 주유소 매각 시기에 따라 실제 특별배당은 순차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잔여원본은 신규자산 편입 재원 또는 차입금 상환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쓰인다. SK리츠는 지난 상반기 수처리센터 임대수익이 본격 인식되며 매출액 등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2차례 공모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금리를 낮추며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08 13:31:20[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대표 월배당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6월 1%의 특별배당을 ETF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만약 지난 6월 26일 까지 이 ETF를 매수하면 기본 월배당 0.5%에 특별배당 1.0%를 더한 총 1.5%의 6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올해 우수한 ETF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확정수익으로 제공하기 위해 1%의특별배당 지급을 결정했다. 실제 시장 주도기업과 고배당기업을 적절히 편입해 운용하는 이 상품은 연초 이후 삼양식품, SK하이닉스와 같은 실적이 우수한 주도주를 적극 편입,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현대차, 메리츠금융지주와 같이 주주 친화적인 고배당주까지 고르게 분산투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종가기준,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연초이후 보수 차감 후 총수익율 +27.42% 기록중이다. 이는 ETF 순자산가치 상승분 24.27%와 연초이후 총 5회 0.5% 씩 월배당금을 합친 수익률로 월배당 액티브 ETF 중 1위의 성과다. 동기간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이 +6.99% 미국 나스닥100 지수가 +17.81% 상승하는 동안 동 ETF는 시장 수익률을 월등히 뛰어넘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자본이익과 안정적인 월배당 두마리 토끼를 잡는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 이 ETF는 2022년 9월 상장 이후, 매월 총 20번의 분배금을 매월 0.5%씩 지급하고도 BM인 코스피200 지수대비 +13.80%p의 초과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조상준 부장은 “상승장에서 시장 상승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는 커버드콜ETF나 상승장에 상대적을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 ETF들과 달리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는 상승장에도 시장상승분 보다 초과성과와 함께 안정적인 월배당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며 “또한 하락장에는 경기 방어적인 특성이 강한 고배당 기업과 경기 방어주들의 편입비중을 높혀 운용하기 때문에 상승장이나 하락장 모두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운용능력에 기반하여 이미 많은 배당재원미 마련되어 있는 만큼 연내 추가 특별배당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1 08:34:25[파이낸셜뉴스] “현재 상장 리츠 중 실물 자산 매각 리츠는 상당히 부족하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정기적인 펀드 환매와 리밸런싱을 통해 특별배당에 나서겠다” 3일 윤영진 신한리츠운용 투자1부 이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국내 최초 글로벌 부동산 펀드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USGB, PRISA, CBRE USCP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국 정부와 주정부기관이 장기 임차하는 오피스 건물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해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특징이다. 섹터별 비율을 살펴보면 정부 인프라 51%, 물류 15%, 주거 13%, 대체자산 7%로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오피스는 단 8.4%에 불과하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경쟁력은 특별배당을 정례화해 투자자들의 수익 환원에 나선다는 점이다. 실물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일반적인 상장리츠는 자산을 매각할 때에만 특별배당을 할 수 있다. 회수된 원금을 재투자하려면 새로운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이에 반해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와 같은 개방형 펀드 투자는 중도 환매 및 재투자가 가능하다. 윤 이사는 "신한글로벌리츠펀드는 초기 2년 동안 배당수익률 8.5%를 보장할 것"이라며 "10년 평균 9.2%의 배당수익률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력적인 공모가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이전에 상장한 리츠가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해 진행했던 것과 달리 공모가 밴드를 설정해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 밴드는 하단 3000원에서 상단 3800원이다. 신한리츠운용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공모가 밴드를 하향 조정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며 “상장 후 배당수익 뿐만 아니라 차익실현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투자 매력도는 더욱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상장 후 미국 부동산신탁협회(NCREIF)가 발표하는 Open-End 펀드 수익률 지수인 NFI-ODCE 인덱스 내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26개 펀드를 중심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 성장성이 높은 섹터인 물류, 주거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헬스케어 등 신성장 섹터에도 투자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333만3334주다. 공모 예정 금액은 하단 700억원에서 상단 887억원이다. 오는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일반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진행되며,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6-03 17:08:08[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약 149억 원 규모의 올해 특별 분기배당 계획을 21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배당은 1주당 배당금은 1300원, 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21 09:52:33금융당국이 대손충당금이나 대손준비금 추가 적립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만들기로 하면서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위해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을 더 쌓으라는 것인데 이는 배당을 낮추고 결국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배당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구체적인 기준이 나와야 판단 가능하며, 오히려 투명하게 대손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은행권 "주가·배당에 부담" 26일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손실흡수 능력 확충을 위한 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이날 예고했다. 감독당국이 은행에 대손준비금 및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요구할 수 있는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을 은행업 감독규정안에 도입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전에는 필요할 때 금감원이 은행권에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 추가 적립 등 자율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면 이제는 정식 요구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된다. 또 은행의 예상손실 전망 모형을 매년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이에 은행권에서는 배당가능 이익이 줄어든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손충당금과 대손준비금은 배당을 할 수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은 자체 기준에 따라 충당금을 충분하게 쌓아왔다. 당국에서 대손준비금을 추가로 요구할 때마다 쌓아야 한다는 건 많이 부담스럽다"며 "은행은 배당을 늘리고 싶은데 준비금을 더 쌓으면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주가를 낮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보통 은행 가치 평가는 배당금을 토대로 한다"며 "요새 배당금을 높이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배당이 줄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명한 기준 공개 바람직" 가장 중요한 것은 특별대손준비금을 쌓는 기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개정안 규정변경안이 시행되면 안전망이 높아진다는 효과는 있다. 다만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 또 배당과 주가에 영향은 얼마나 미칠지는 결국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어떤 비율로, 어떤 기준으로 특별대손준비금을 쌓게 할지가 나와야 은행 측에서도 자본에 영향을 얼마나 미칠지 내용을 얘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영향은 있겠지만 금융지주에 은행만 있는 것도 아니고, 5000원 배당 받을 것을 4000원 받는 정도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히려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주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인데 이번 '특별대손준비금 적립요구권' 도입은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정부가 공개적으로 특별대손준비금을 쌓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생긴 셈"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기준이 불합리하면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자정 작용이 일어날 것"이라면서도 "100% 재량보다는 최소한의 기준, 한도 같은 게 있으면 좋긴 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김동찬 기자
2023-01-26 17:39:13[파이낸셜뉴스] 휠라홀딩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현금 83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배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휠라홀딩스의 올해 특별배당 총액은 약 498억 7954만원 상당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결산배당금으로 약 600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에는 특별배당으로만 약 5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 목적으로 활용키로 결정했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5개년 전략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에 대한 회사의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2020년 약 8.0%대였던 배당성향을 지난해 약 25.6%대로 대폭 상향 책정해 지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연간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향후 5년간 최대 60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는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안정적, 장기적 투자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국내외 주식시장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가 부양 및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0 09:12:37[파이낸셜뉴스] 휠라홀딩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특별배당 시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휠라홀딩스는 특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지난 14일 공시했으며, 특별배당을 위한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확정했다. 특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에 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결정은 올 초 휠라홀딩스가 전 세계 이해관계자 대상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 '위닝 투게더'에서 강조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말 휠라홀딩스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특별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주주에 포함된다. 휠라홀딩스는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에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책임 경영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2020년 약 8.0%대였던 배당성향을 2021년 약 25.6%대로 대폭 상향 책정해 지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연간 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향후 5년간 최대 6000억원 상당을 주주환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휠라홀딩스는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안정적, 장기적 투자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특별배당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중장기 전략 실행 및 주주친화 정책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에서부터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주와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15 09:06:24[파이낸셜뉴스]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 사건이 회계부정과 불법합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법은 2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교육감 사건을 형사합의25-2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판사)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형사합의25-2부는 경제·식품·보건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다. 아직 조 교육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조 교육감과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교사 4명 등 5명을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실무를 담당한 비서실장 한모씨도 공범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 교육감이 이미 내정된 5명의 특별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교육감 등이 반대하자 인사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에게 채용 공모 조건을 내정자에게 유리하게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교육감은 이 과정에서 특정 대상자에게 고득점을 부여해달라고 전달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1-12-27 16: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