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전국 급식 사업장, 물류센터, 직영마트 등 모든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푸디스트는 침수 위험지역, 붕괴 우려 구간, 누수 가능성 등 현장별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각 사업장에는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충분히 비치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행동 요령을 재점검했다. 옥상과 주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이나 퇴적물 등 이물질도 꼼꼼하게 정비하여, 물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시설 피해도 미리 예방했다. 최종학 푸디스트 안전경영실장은 “올해 장마가 역대급 집중 호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사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재난대책을 수립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8 11:10:16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안전점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올해 예년보다 긴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빗길 운전 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타이어 마모 상태, 공기압, 휠밸런스 등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 교체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타이어를 교체했던 매장과 관계없이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로 빗길 주행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이어뱅크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시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 동안 운전자들은 타이어 상태 전반을 점검받아 빗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3 17:09:25[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호우기를 앞두고 침수 취약지인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LH는 12일 전국 매입임대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기습 폭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LH는 2023년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1810가구에 차수판, 배수펌프, 역류방지장치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후 매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반지하 거주자의 지상층 이전을 유도하는 ‘주거상향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반지하 매입을 중단하고, 기존 세대에 대해 이주 상담과 임대 조건 유지, 이사비 지원 등을 통해 현재까지 1038가구의 이전을 완료했다. 이주가 완료된 반지하 공실은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표 사례인 ‘LH 스토리지’는 IoT 기반 무인 보관함으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짐을 맡길 수 있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올여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이주 안내를 통해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상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2 15:09:29[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철도역사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TS는 오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서울역, 김포공항역, 경주역 등 APEC 참석자들이 주로 이용할 8개 역사에 대해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행, 승강시설 등 철도역사의 주요 이용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총 87개 평가항목과 18개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한다. 철도역사평가는 안전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TS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 APEC 회의에는 21개 회원국과 초청국 정상, 대표단 등 약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TS는 회의 전까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역사에 필요한 시설 개선과 현장 조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공단은 점검 이후에도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철도운영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해외 내빈과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운영기관과 함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0 09:59:14[파이낸셜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태풍, 고온 환경, 집중호우 등으로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설비 고장 사례 등을 분석하여 유사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과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뿐만 아니라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호 위원장은 5일 특별점검 착수회의를 열고 “지구온난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으므로 작은 사항도 소홀히 하지 말고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6-05 14:33:36[파이낸셜뉴스] 경찰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신변과 안전을 위해 총포·화약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찰청은 지난달부터 전국 총포·화약류 취급업소와 화약류 사용장소 1433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07건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시정조치 135건 △보수·보강 71건 △행정처분 1건에 대해 곧바로 행정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28일 오후 9시부터 선거가 끝나는 다음달 4일 오후5시까지 민간 소유 총기 출고를 금지한다. 내달부터는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와 협업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점검하는 등 지도와 관리를 병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총포·화약류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 관리를 위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5-05-27 09:44:3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안전시설물 특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다음달까지 신호기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고정 상태와 노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경찰은 점검 과정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보수와 교체 작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장마철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정비가 필수다.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23 15:05:49[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를 하천 인근 등에 쌓아두는 행위를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빗물에 퇴비의 영양물질(질소, 인)이 씻겨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는 여름철 대규모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별점검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야적퇴비 현황조사에서 야적퇴비가 다량으로 발견된 4대강 유역 하천 구간을 비롯해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및 농경지 △지난해 녹조 다량 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환경부는 지난해까지 낙동강 전 수계와 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의 일부 지역만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총 947개의 야적퇴비를 관리했으나, 올해는 낙동강·한강·금강·영산강·섬진강·황룡강·지석천 등 전국의 주요 수계를 대상으로 관리지역을 전면 확대해 3월 말 기준으로 파악된 총 1363개의 야적퇴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야적퇴비 중 하천·제방 등의 공유부지에 쌓여있는 퇴비의 경우 소유주에게 모두 수거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며, 수거가 끝날 때까지 덮개를 덮어두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그간 관련 법령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했어도 관행적으로 퇴비를 하천 인근에 쌓아두는 경우가 많았다”며 “본격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 이전에 최대한 많은 양의 야적퇴비를 수거하고 덮개로 덮어서 녹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12 16:02:47KT가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대비해 통신품질 특별 점검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된 이번 연휴에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사찰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대웅전 앞이나 법회 장소를 비롯해 문화재, 등산로 등 주변 시설을 대상으로 음성통화 품질 점검과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개선 및 보수 작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가정의 달인 점을 고려해 서울 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등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24시간 상시 진행하며 서비스 이상 상황 발생 시에 이동기지국이나 이동발전기 등 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할 수 있는 긴급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 오택균 상무는 “5월 가정의달에 황금연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품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30 11:22:3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하안전 관리체계 개선 전담조직(TF) 8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하안전 관리실태와 지반침하 대응계획을 점검한다. 이 자리에서 서울, 부산, 광주 등 광역지자체는 지반침하 사고 원인 분석 결과와 관리계획을 공유한다. 국토부는 지하안전을 위해선 지자체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반 탐사와 관내 굴착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말까지 전국의 대형 굴착공사장 9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대점검 계획을 설명하고, 관내 현장 점검시 지자체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요청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서울 명일동, 광명 일직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4-23 05: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