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HDC현대산업개발은 여름 장마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김회언·조태제 대표이사는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고덕아이파크디어반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를 대비한 수방자재 점검과 누전으로 인한 화재대비,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 자율점검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최 대표는 본격적 장마를 앞둔 시기인 만큼 각종 시설물과 자재 등의 결속상태를 점검하고 수방자재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집중호우 등 악천 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사전 대피계획에 따른 신속한 대피가 이뤄져야 한다”며 비상사태 대비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름철 건설현장의 습윤한 환경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빗물 유입 방지조치와 누전차단기의 점검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도 “야외작업의 경우 위험성평가시 우천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계획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라며, “집중호우시 침수, 감전, 화재, 질식에 대비한 취약구간의 일상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경영진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앞서 시행했다. 향후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기에 알맞은 예방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7-02 08:57:13[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마시고! 가리고! 식히고!'를 슬로건으로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적용된 '3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휴게시설 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전파 방법, 옥외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특별 점검 활동과 함께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수분 보충 음료 제조사인 링티와 협업해 행사부스를 설치,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운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해 체계적 현장 관리는 물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8 10:36:08[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 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15일 경북 영천에서 추가 발병이 일어나며 인접 시·군으로 확산이 우려되며 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경북 영천 인근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특별점검을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북 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발생농장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에 착수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7일 밤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 이행과 상황점검에 이어 방역대 내 농장 및 역학관계가 있는 농가의 임상·정밀검사 등 방역관리를 마쳤다. 양돈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해서는 집중 소독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 대응하는 중이다. 이번 점검은 추가 발생위험이 큰 발생지역 인접 시·군에 대한 신속한 합동점검으로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영천시 인접지역인 경북 안동시·의성군·경주시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대상이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설치·정비, 내·울타리 설치 등 시설 현황까지 둘러볼 예정이다.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최근 강원 철원군 등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 영천군 양돈농장까지 내려온 위급한 상황"이라며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6-18 12:22:0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항만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염 및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5개 항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온열질환 예방지침 안내 여부,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관리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폭염 대비를 위한 안전보건규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또 태풍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배수시설 및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수방자재 구비·관리 현황 등 항만 건설현장의 풍수해 대비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마산항 기립식 차수벽, 삼척항 해일방지 타워와 같이 태풍으로 인한 항만 및 배후권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가동식 재해방지시설도 사전 시험가동을 통해 이상여부를 미리 점검해 조치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항만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점검할 것"이라며 "여름철 이후에도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항만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6 14:36:57[파이낸셜뉴스] 여름철 폐선박과 같은 방치된 선박에 따른 해양오염과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부산항 공유수면 내 방치선박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시행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유수면 일대에 방치된 폐선박, 폐자재 등 방치선박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부산항 남외항, 다대포, 강서구 및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대해 육·해상 모두 점검한다. 특히 방치선박 발생 다발 구역으로 꼽히는 ‘낙동강 하구 연안’과 ‘눌차도’ ‘진해구 용원동’ 일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방치선박 등이 공유수면의 효용을 떨어뜨리거나 해양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판단되면 해당 선박 소유자에 제거 명령이 내려진다. 만일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할 경우 부산해수청에서 직권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거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소유자에는 구상권이 청구된다. 부산해수청 홍순배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부산항 공유수면 내에 방치선박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나 수질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해수청은 방치선박 관련 문제 예방을 위해 분기마다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점검을 통해 총 11척의 방치선박을 발견해 6척을 직권으로 제거한 바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6-07 10:52:44[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다음달 2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임도 34곳, 총연장 120㎞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산림청은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대학교수와 산림기술사, 각 시도 담당자, 산림과학원 등 임도분야 전문가들로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권역별 임도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현장에 맞는 유지관리 기술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점검 대상지는 집중호우 때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나 산사태 취약지역 내 임도 등이며 5개 권역으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민가유역 및 계곡부 등 배수시설 △노면·사면 구조물 △임도시설의 손상·균열·위험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취약 임도는 장마 전 응급조치 및 현장보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산사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라며 "꼼꼼한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1 12:01:42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강원 철원 농장에서 ASF 발생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는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관리에 나선다.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관리 점검이 목적이다. 이 밖에도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 추진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지난 1월 16일 경북 영덕과 1월 18일 경기 파주 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한 바 있다. 중수본은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양돈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28 18:41:5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실 있는 특례 시행을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가졌다.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연말 시행을 앞둔 전북특별법 특례들의 준비 상황 점검과 특례별 성과 도출 방안들이 논의 됐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실행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례시책 마련과 제도적 정비를 완료하고 시군 핵심사업과 연계해 도 계획에 반영, 시책발굴 및 국가예산 반영 등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상시 점검 체계 구축에 따른 것이다. 실·국별로 특례별 목표와 특례 실행 중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매월 추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달성과 특례의 성과 도출을 위해 소관부서의 특례별 추진 일정도 과감히 앞당기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생명경제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 15개 지구·특구·단지 조성 특례 중 6개 특례는 올해 12월까지 지구지정 또는 지구지정 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 37건 중 완료 3건, 추진 중 17건으로 미착수 17건에 대해서는 용역비 확보와 기관 선정 등 대응방안 마련 후 신속 착수하기로 했다. 조례 제·개정 대상 56건 중 이미 완료된 3건을 포함해 상반기에 15건, 하반기 이후에 41건 정비를 목표로 상반기 내에 조례 초안을 마련하고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례 실행에 필요한 재원인 확보를 위해 발굴한 국가예산 사업은 111건, 5조297억원이다. 2025년 요구 사업은 92건 4조1773억원 중 국비는 1827억원이며 기본 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특례와 연계한 국가예산 사업 부처 설득 활동에 총력을 다 해 부처에서 '제발 그만 오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5-28 14:30:30[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ASF 발생 철원군 인접 4개 발생 우려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강원 철원 농장에서 ASF 발생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인근 파주·연천·포천(경기), 화천(강원)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환경부는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관리에 나선다.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장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실태와 관리 점검이 목적이다. 이 밖에도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 추진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지난 1월 16일 경북 영덕과 1월 18일 경기 파주 발생 시에도 농식품부와 행안부 합동으로 접경지역 등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한 바 있다. 향후에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수본은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양돈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5-28 13:34:19정부가 준공이 임박한 신축아파트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공사 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 지자체, 시·도 품질점검단,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오는 10월까지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공하는 현장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하자나 미시공 사례 등은 사업주체 및 시공사에 통보해 입주 전까지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서연 기자
2024-05-21 18: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