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개그콘서트'에 출격한다. 1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17회에는 가수 황치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황치열은 이날 '아는 노래'와 '소통왕 말자 할매' 두 코너에 출연해 가창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는 노래'에서는 정범균, 송필근, 박은영, 윤승현, 나현영 등과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날 '아는 노래'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적인 스토리에 황치열의 탁월한 가창력이 더해져 객석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말자 할매' 김영희와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황치열은 "나는 서울말을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사투리를 쓴다고 하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놓는데, 그가 고민을 다 말하기도 전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또한 황치열은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웃기는 소리 같겠지만'의 한 소절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명불허전 보컬리스트임을 다시 한번 과시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는 황치열의 진지한 가창력과 솔직한 매력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코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황치열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13일 밤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5-04-13 10:59:53배우 최보민이 '바니와 오빠들'을 사로잡는다. 최보민은 1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연출 김지훈)에 특별출연으로 첫 화를 빛낸다. 최보민은 바니(노정의 분)의 인생에 결정적 순간을 만드는 인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극 중에서 최보민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힐끔거리는 피지컬과 비주얼을 겸비한 예인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이자 바니의 친구 권보배(남규희 분)의 연영과 동기로, 바니의 연애사에 소소한 자극을 일으키는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최보민은 출중한 외모에 무심한 듯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완벽 소화하며 지독하게 얽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치명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라 최보민의 맹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최보민은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웹툰 원작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 '괴기열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보민이 특별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바니와 오빠들'
2025-04-11 09:00:4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iM뱅크와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가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iM뱅크와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가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금리 금융 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iM뱅크와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해 올해 각각 25억원과 30억원을 특별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빠른 재기를 돕기 위해 이번에 각각 35억원과 30억원의 추가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iM뱅크와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는 기존 출연금에 더해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재원으로 사용된다. 각각 900억원(출연 재원의 15배수) 규모, 총 1800억원을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이 된다. 이는 일반보증부 대출(5%대)로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 시 2%대 저금리 자금 이용이 가능하다. 융자 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내, 2년 거치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재기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물심양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불 피해를 당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인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을 결합할 경우 융자한도 최대 3억원(피해 금액 이내), 2년 동안 무이자, 최장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주원 농협은행 경북지역본부장은 "산불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북도의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결합해 무이자 지원이 가능한 대출상품의 출시도 검토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역대급 산불 피해로 망연자실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우리 모두가 함께 살려야 한다"면서 "위기의 순간에 큰 재원을 출연하고,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앞장선 iM뱅크와 농협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9 09:02:08[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은 국민은행, 농협은행과 최대 5471억원 규모의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와 협약 은행은 특별출연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최대 5471억원 규모 협약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협약 은행의 특별출연금 105억원을 재원으로 2100억원 규모 특별출연 협약 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 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기보는 협약 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약 47억원을 기반으로 3371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 보증을 공급한다. 협약 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 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주력산업 위기 극복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성장(ESG) 분야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수출 다변화 기업 및 전략 품목 수출 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7 14:12:53[파이낸셜뉴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으나 통편집돼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 2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23년 자신이 활동한 한국사 시험 온라인 카페에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사실을 알렸다.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제주에서 태어난 청년 오애순(아이유)과 청년 양관식(박보검)의 일생을 사계절에 걸쳐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공개된 4막에서도 전씨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씨는 4막에서 '금명'(아이유 분)이 창업한 인터넷 강의업체 관련 장면에 단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했음에도 본편에 등장하지 않자, 최근 전씨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편집 과정에서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높인 것이 편집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다. 이에 '폭싹 속았수다' 측은 언론에 전씨가 특별출연으로 촬영한 것은 맞으나,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라며 편집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이슈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편집은 전씨 관련 이슈가 발생하기 전 이미 완료된 조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4-03 06:36:2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이 광주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20억원을 특별 출연했다. 이를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419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며, 광주광역시는 1년간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도·소매, 음식업 등 58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로 광주시내 광주은행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7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1743억원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광주신용보증재단, iM뱅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해 영호남 최초의 보증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보증공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별 보증이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광주광역시 1금고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광주·전남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1-24 11:25:48하이키의 특별한 연말이 찾아온다. 그룹 하이키(H1-KEY, 서이·리이나·휘서·옐)는 1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KBS2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2024 MUSIC BANK GLOBAL FESTIVAL IN JAPAN)'에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하이키는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라인업에 합류한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 가득한 무대로 K팝 팬들과 일본 마이키(팬덤명)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하이키는 지난 11월 발매한 'Thinkin' About You(띵킨 어바웃 유)' 리믹스 트랙 'Re: Thinkin' About You(리: 띵킨 어바웃 유)'로 동남아권 차트를 휩쓸고 있다. 필리핀 국민 그룹이자 빌보드에 오른 최초의 동남아 아이돌 그룹 SB19 멤버 조시 쿨렌(JOSH CULLEN)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참여해 동남아권 팬들과 현지 언론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하이키는 같은 해 발매한 미니 2집 타이틀곡 'SEOUL(서울)'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또 영국 글로벌 음악 매체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는 등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굳혔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2025년 1월 5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 콘서트 'H1-KEY 1ST FAN CONCERT Find my KEY IN SEOUL'을 개최한다. 하이키는 이번 공연에서 모든 곡을 밴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여는 첫 번째 팬 콘서트인 'Find my KEY IN SEOUL'은 3주년을 기념한 착한 티켓 가격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GLG
2024-12-15 17:02:23[파이낸셜뉴스]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임시완을 비롯해 변요한, 강소라 등 주연 배우들이 다들 30대를 대표하는 배우가 됐다. 특히 임시완과 강하늘은 오는 26일 글로벌 히트작이 된 '오징어 게임2'에 나란히 출연한다. 이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산부인과 의사로 각인된 40대 김대명은 현재 디즈니플러스 '조명가게'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드라마 '남이 될수 있을까'에서 이혼 변호사로 활약한 강소라는 그 사이 엄마가 됐고 지난해 둘째 딸도 안았다. '오차장' 이성민은 재벌가 회장님이 됐다가 핸썸가이즈가 됐다가 여전히 열일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직장인 인생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CGV에서 특별상영된다. 레전드 회차, 13화 특별 상영 11일 스튜디오드래곤과 CGV에 따르면 미생 방영 10주년을 맞아 20개 에피소드 중 레전드 회차로 꼽히는 13화를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타이틀로 극장에서 상영키로 했다. 오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상영하며, 예매 오픈은 내일(12일)이다. 미생 13화는 장그래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영업3팀의 요르단 사업 PT와 함께 오상식이 장그래에게 ‘더할 나위 없었다’는 칭찬으로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회차다. 드라마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미생 제작진과 배우진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원석 감독, 정윤정 작가,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이성민, 임시완, 강하늘, 강소라, 김대명, 변요한 배우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톡을 20일 오후 7시 4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CGV강남, CGV왕십리, CGV인천 등 전국 12개 극장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과 CGV는 이번 상영 수익을 CJ도너스캠프의 취업취약계층 청년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꿈키움 아카데미’ 및 전국 돌봄시설에서 자립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2-11 08:59:18[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3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천서를 발급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8%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지난 3월까지 KB국민은행은 50억원을 출연해 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출연으로 추가로 473억원 규모의 대출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소호컨설팅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접할 때마다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비금융서비스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소호컨설팅센터’은 경영 및 금융지원 노하우를 제공하는 비금융 서비스로, 지난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시행했다. 여의도허브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만9000여건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2-02 18:00:47[파이낸셜뉴스] tvN '정년이'에 스타 소리꾼 이자람이 특별출연한다. 8일 '정년이' 제작진에 따르면 소리꾼 이자람이 '정년이' 10화 방송에 특별 출연한다. 이자람은 우리나라 대표 소리꾼으로 작창가, 뮤지션, 배우, 음악·예술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3년에 공연됐던 창극 '정년이'의 작창, 작곡,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인연도 있다. 드라마 '정년이'에서 이자람은 극중극인 '바보와 공주'의 도창(창극에서 연기자가 아닌 제삼자가 무대 뒤나 옆에서 극의 전개를 창으로 해설하는 사람)으로 극의 포문을 열어젖힐 예정이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TV-OTT 통합 화제성 1위, 키노라이츠가 제공하는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유튜브 기준 국내 전체 드라마 조회수 1위 등 각종 흥행 지표들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특히 "국극에 진심"이라는 평을 얻을 정도로 마치 실제 국극 공연장을 안방에 옮겨 놓은 듯, 생생한 국극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제작진은 앞서 무대 하나를 완성시키는데 길게는 1년 이상, 짧게는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촬영 자체도 수일에 걸쳐 진행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9일에 9화가 공개된다. 또한 오늘(7일) 오후에는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이자람의 도창 스페셜 영상이 선공개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정년이' 8화에서는 '매란 국극단'이 여성국극단 합동공연인 '바보와 공주' 론칭을 앞두고 주인공 온달과 평강의 아역을 뽑는 오디션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디션을 준비하던 정년이(김태리 분)가 독공(득음을 하기 위해 토굴 또는 폭포 앞에서 하는 발성 훈련)을 부추기는 선배 혜랑의 덫에 걸려 목을 혹사시키다가, 오디션장에서 각혈을 한 뒤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매란의 자금 사정이 열악해지면서 공연 성패에 국극단의 명운까지 걸린 만큼, 거센 파란 속에서 막을 올리는 '바보와 공주'에 관심이 집중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8 09: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