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피어는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92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52.33%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는 영업기밀 비공개 요청에 따라 공시가 유보됐다. 최근 스피어와 합병된 스피어코리아는 로켓 발사체의 핵심 부품에 필요한 초합금과 특수합금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고객사인 우주항공사의 연간 특수합금 사용 규모는 2조에서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11% 증가한 854억원을 기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25 09:30:25[파이낸셜뉴스] 북한 당국이 핵·미사일 개발에 활용되는 부품과 재료를 민간 산업용 또는 연구용으로 위장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 신변안전을 위해 익명을 요구한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12일 해외에 파견된 (북한의) 무역회사들에 미싸일(미사일) 유도 및 제어 체계와 전투부, 발동기(엔진) 개발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밀 부품과 특수 합금 견본 수입 활동에 적극 협조할 데 대한 당 군수공업부의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지시는 같은 날 명안무역회사와 동명기술무역회사 등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북한 무역회사들에 포치(발표)됐다. 이 두 회사는 각각 러시아와 라오스에서 북한 IT(정보기술) 인력을 활용한 외화벌이 사업을 주도하면서 이를 통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소식통은 “이번 군수공업부 지시로 간부들은 정밀 부품만 충분하면 미사일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면서 “군수공업부가 철저한 계획하에 이 같은 재료 수입을 빠르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군수 부문의 핵심 과제는 미싸일 유도·제어 장치를 정밀화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들여오는 부품들은 미사일 타격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식통은 “북한의 군수공업부는 이번 지시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들처럼 합법적인 무역을 하는 것뿐’이라면서 ‘무역회사가 수입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 군수공업부는 러시아 및 동남아 등에서 정밀 기계 부품과 반도체를 일반 전자기기 제조 용도로 신고해 수입한 뒤 이를 미사일 유도 및 제어 시스템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북한이 용도를 속여 반입하는 고성능 반도체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탄도미사일의 유도·제어 장치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구용으로 포장해 수입하는 특수 합금과 내열성 탄소섬유 화학물질은 미사일 전투부 강화 및 연료 추진제 성능 향상 용도로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 군수공업부가 이를 상반기 핵심 수입 물자로 지정하자 관련 기관들이 이미 물품 확보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북한 당국은 민간 산업용, 연구용으로 위장해 핵·미사일 개발에 활용되는 부품과 재료를 수입하는 방식으로 대북 제재 무력화가 전개되고 있다. 러시아 및 동남아를 통해 수입했거나 수입하게 될 정밀 기계 부품과 반도체, 특수 합금 등은 조만간 모두 북한의 핵·미사일 성능 개량에 활용될 것으로 보여 국제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2-17 16:06:14세아그룹이 미국 텍사스 템플시에 1억1000만달러(약1500억원) 규모의 철강 공장을 건설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아그룹 경영진들은 지난 9일 방한한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와 만나 템플시에 지을 철강 제조 공장 투자 논의를 진행했다. 애봇 주지사는 "이번 투자 건으로 텍사스 템플 지역에 총 1억달러가 넘는 투자가 유치될 예정"이라며 "신규 일자리는 100개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텍사스는 이번 투자와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주체다. 이정훈 세아창원특수강 대표는 "세아창원특수강은 철강 제품 제조 선도 기업으로 고품질 슈퍼알로이의 특수합금 제조시설을 텍사스 템플 지역에 구축할 것"이라며 "슈퍼알로이는 합금의 일종으로 극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특수합금은 니켈, 타이타늄, 코발트 등 합금과 철을 배합,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지속적인 고온 노출에도 일정한 기계적 성질을 유지하는 소재다. 이번 설비는 템플시 산업 공간에 위치할 예정이다. 총 부지 규모는 18만1500㎡ 수준으로 착공은 올해 3·4분기, 최초 상업 생산은 2026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김준석 기자
2024-07-10 18:12:13[파이낸셜뉴스] 세아베스틸지주와 세아창원특수강이 공동으로 미국 현지 특수합금 시장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내 투자법인 '세아글로벌홀딩스'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를 설립하고, 향후 2년간 미국 현지에 특수합금 생산 공장 준공을 위해 세아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약 2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세아베스틸지주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64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특수합금 분야를 주력으로 영위 중인 세아창원특수강이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약 1490억 원을 출자하는 형태다. 특히 세아창원특수강은 특수합금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의 생산 설비 구축 및 운영 등 프로젝트 전반을 주관할 계획이다. 세아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는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6000t 규모의 특수합금을 생산하게 된다. 특수합금 생산 공장이 들어설 부지는 설비라인 설계 및 물류 동선 등을 고려해 최종 후보지를 검토 중에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확정할 방침이다. 특수합금은 니켈, 타이타늄, 코발트 등 합금과 철이 배합돼 급격한 온도 변화 및 지속적인 고온 노출 환경에서도 일정한 기계적 성질을 유지하는 소재다. 세아베스틸지주 자회사들의 기존 주력 강종인 탄소합금강 및 스테인리스강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번 북미 특수합금 생산법인 설립을 통해, 발전 및 플랜트 등 특수합금의 주요 수요시장뿐 아니라, 항공·우주, 석유화학 등 신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시장조사 전문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특수합금 시장 규모는 2021년 68억 달러에서 오는 3031년 150억 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8.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특수합금은 생산 단계에서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등 진입장벽이 높기로 정평이 나있는 시장으로, 이번 투자는 첨단산업의 각축장이자 특수합금 수요가 가장 큰 미국 현지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지주는 동남아 및 중동, 북미 등 주요 대륙 별 생산 거점 중심으로 글로벌 특수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5-16 16:43:49[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투기 엔진에 쓰이는 특수합금 소재를 국산화한다. 2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울대 등과 터보팬 항공엔진용 인코넬 718 초내열 합금 주단조품 개발 협약식 및 과제 착수 회의를 전날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개발 사업의 하나다. 2026년까지 '인코넬 718' 제조 기술을 국산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인코넬 718은 내열성이 높아 섭씨 1500도 이상의 화염을 견딜 수 있어 항공엔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특수합금이다. 현재 전량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0년간 9000대 이상의 항공엔진을 생산했다. 현재는 무인기의 엔진 소재를 개발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주요 국가들이 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엔진 소재를 국산화할 계획"이라며 "100% 대한민국의 기술로 자주 국방은 물론 방산 수출에도 기여하도록 산학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7-26 10:09:14고려아연이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미국에 처음 수출하며 '탈(脫)중국'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선두에 나선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방위산업 소재 시장에서 한국산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자원안보 강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으로 향하는 선박에 안티모니 20t을 선적했다. 이번 물량은 현지 수입업체를 거쳐 미국 내 주요 방산업체 10여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미국에 안티모니를 직접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거래는 단기 스팟계약 형태지만 고려아연은 현지 수요처들과의 장기공급 계약도 추진 중이다. 올해 미국 수출량은 약 100t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월 20t △연간 240t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현재 순도 99.95% 이상의 고순도 안티모니를 연 3500t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증산도 검토 중이다. 현재 생산량의 70%는 국내 기업에, 30%는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철갑 저격탄, 특수 납축전지, 반도체·군사 전자장비·항공우주 합금, 잠수함 밸러스트 등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전략광물이다. 지난해 8월 중국이 안티모니 수출통제에 나선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안티모니 수입량 중 60% 이상이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산 안티모니 수입은 단순 상업거래를 넘어 자원안보 차원의 의미도 크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가 동맹국 중심의 전략광물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려아연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16 18:57:00[파이낸셜뉴스] 스피어코퍼레이션(SPHERE Corp.)은 우주항공 초합금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기술 리더로 손꼽히는 샤일레쉬 파텔 박사( 사진)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파텔 박사는 최근까지 미국의 프리시전 캐스트파츠(PCC)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글로벌 초합금 산업의 최전선에서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발휘해 왔다. PCC는 우주항공, 항공기 엔진, 산업용 가스터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금속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2016년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에 100% 인수됐다. 현재 PCC는 세계 10대 우주항공 소재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PCC에서 연구 및 기술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pecial Metals(스페셜 메탈즈), Timet(타이멧), Wyman Gordon(와이먼 고든) 등 전세계 30여개 사업장을 아우르는 45억달러(6조원) 규모의 사업부문을 총괄했다. 특히 니켈 합금 제품 포트폴리오의 매출 기여도를 두 배로 끌어올리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연간 2500만달러(3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EBIT)을 달성하는 등 연구, 엔지니어링, 품질, 사업 개발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PCC 이전에는 미국의 특수합금 제조사인 스페셜 메탈(SMC)과 인코 알로이즈에서 기술 및 경영 리더십 직책을 맡아 청정 용해 기술, 고강도 합금 개발, 제조 현대화 등 핵심 과제를 주도했다. 파텔 박사의 연구와 기술적 성과는 항공우주, 발전, 석유 및 가스 산업은 물론 친환경 기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재료과학 및 공학 학사(BSc), 맨체스터대학교에서 부식공학 석사(MSc), 버밍엄대학교에서 금속공학 박사(PhD)를 취득한 그는 영국 재료·광물·광산학회의 공인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세계 유수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포함해 50편 이상의 기술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초초임계 보일러 튜브 합금(Ultra-supercritical boiler tubing alloy)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발명자이기도 하다. 파텔 박사는 “스피어가 지닌 대담한 비전과 혁신에 대한 헌신은 내가 평생 추구해온 재료과학과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열정과 깊이 맞닿아 있다”며 “재능 있는 팀들과 협력해 21세기 이후를 위한 항공우주 솔루션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파텔 박사는 항공우주 소재 분야에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이라며 “그의 합류로 스피어는 항공우주 산업 특화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그의 리더십 아래 차세대 우주항공 기술과 소재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6 14:33:42[파이낸셜뉴스]고려아연이 전략광물 안티모니를 미국에 처음 수출하며 '탈(脫)중국'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선두에 나선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방위산업 소재 시장에서 한국산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자원 안보 강화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으로 향하는 선박에 안티모니 20t을 선적했다. 이번 물량은 현지 수입업체를 거쳐 미국 내 주요 방산업체 10여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이 미국에 안티모니를 직접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거래는 단기 스팟계약 형태지만 고려아연은 현지 수요처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도 추진 중이다. 올해 미국 수출량은 약 100t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월 20t △연간 240t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현재 순도 99.95% 이상의 고순도 안티모니를 연 3500t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증산도 검토 중이다. 현재 생산량의 70%는 국내 기업에, 30%는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안티모니는 △철갑 저격탄 △특수 납축전지 △반도체·군사 전자장비·항공우주 합금 △잠수함 밸러스트 등 방위산업에 필수적인 전략광물이다. 지난해 8월 중국이 안티모니 수출 통제에 나선 이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은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현재 미국의 안티모니 수입량 중 60% 이상이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산 안티모니 수입은 단순 상업 거래를 넘어 자원 안보 차원의 의미도 크다는 평가다. 미국 정부가 동맹국 중심의 전략광물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고려아연의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1·4분기 안티모니 판매량이 971t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액은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6-16 13:59:13[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몬스는 이번 웨딩 프로모션을 위해 △매트리스 최대 20% 할인 △신제품 프레임 및 베딩류 10% 할인 △특정 프레임·퍼니처·룸세트 30% 할인 등 혜택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국민 혼수침대로 유명한 뷰티레스트 '윌리엄'을 바우드 프레임과 함께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을 할인한다. 또 다른 인기 모델인 '지젤'의 경우 바우드 프레임과 세트로 구매하면 가격 할인은 220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150만원 상당의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다. 사은품목으로는 △5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룸 스프레이(총 13만원 상당) △7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루밀라 침구세트, 룸 스프레이(총 65만원 상당) △900만원 이상 구매 시 동일 사이즈 매트리스 커버 1개와 루밀라 침구세트, 사계절 사용 가능한 올시즌 구스 이불, 룸 스프레이(총 150만원 상당) 등이 있다. 시몬스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구매 시에는 동일 사이즈 구스 토퍼 1개, 디퓨저, 룸 스프레이(총 155만원 상당)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몬스는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했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과 고온 등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또한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02 10:43:46[파이낸셜뉴스] 시몬스가 '2025 그린스타'에서 침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그린스타는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제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평가해 친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올해 그린스타는 2만3000여명 소비자가 총 448개 제품을 평가했다. 시몬스는 지난해 7월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제품을 선보이며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를 열었다. 이를 통해 뷰티레스트는 매트리스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바나듐은 강철·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과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다. 고온과 고압 등 극한 상황도 견뎌내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활용되는 특수 소재다.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종일 20만번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친환경 소재 선정과 청결한 생산 공정, 각종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챙기고 있다. 우선 시몬스는 경기 이천 자체 생산시스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원자재 선정부터 매트리스 생산, 품질 테스트, 제품 검수까지 청결한 생산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자 피부와 직접 맞닿는 제품인 매트리스는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 시몬스 팩토리움 층고는 9m로 높아 공기 순환을 용이하게 했고, 먼지 제거에 탁월한 최고 수준 공조 시스템을 갖췄다. 오폐수가 없는 클린 생산 시스템 가동 역시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또 다른 예다. 또한 시몬스는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생산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 등 ‘국민 매트리스 3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소비자 직접 평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수면 환경을 책임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21 09: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