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그린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리포좀 기술로 '비타민 함유 리포좀의 제조 방법' 특허를 등록했다. 8일 우리그린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비타민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산화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둔 기술로 비타민 보충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리포좀 기술은 활성 성분을 안정적으로 감싸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인지질 이중층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일반적인 비타민 보충제 체내 흡수율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그린사이언스는 레시틴을 사용해 리포좀 산화 안정성을 향상시켜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했다. 우리그린사이언스 연구 결과, 레시틴을 사용한 리포좀 조성물은 기존 비타민C 보충제에 비해 산화 안정성이 약 20% 개선됐다. 비타민C 잔존량 또한 99% 이상을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고압 균질기를 사용해 리포좀 입자 크기를 미세하게 조절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우리그린사이언스 리포좀 기술은 비타민C·D·E 등 항산화 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그린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리포좀 비타민 기술은 글로벌 비타민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갖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바이오 자회사인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 '리포좀 공법을 활용한 식품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08 09:57:4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생명과학은 8일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있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세포치료제 유효성 특허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TG-C는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인 1액과, 방사선 조사한 TGF-β1(염증억제 및 연골성분 생성 촉진인자) 유전자 도입 형질전환 세포로 이루어진 2액을 3대 1 비율로 혼합해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약제다. 이번 ‘세포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 특허는 본 특허 방식으로 제조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2액의 형질전환 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정 수준 이상의 TGF-β1과 1액의 연골세포가 발현하는 TSP-1을 치료제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지표 겸 품질 관리를 위한 기준으로 설정했다. 이 성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현되면 생산된 치료제의 효과 역시 균일하게 발현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특허 결정은 효과가 우수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을 확립한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특허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홍콩에 이은 것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로, 지난 7월 미국에서 임상시험 3상 투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주니퍼테라퓨틱스와 TG-C 기술 이전 계약을 맺고, 한국 및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해오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08 09:53:50[파이낸셜뉴스] 미디어젠은 신약물질의 약동-약력(PK-PD) 예측 시스템인 ‘범용성의 PK-PD 예측 모델을 이용한 신약 물질의 PK-PD 예측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학습해 범용적인 PK-PD 예측 모델을 생성하고, 신약이 정상인과 질병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가상 임상 시험으로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 시험 전 개발 신약의 효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필요 정보 추출부(100)와 PK-PD 예측부(200)를 포함해 신약 개발 단계에서 데이터 기반 전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디어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신약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임상 시험 단계를 줄이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젠은 지난해 9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정보 생성 장치’에 대한 공동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질병 관련 단백질의 구조와 동역학 정보 등을 분석해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07 09:48:50[파이낸셜뉴스] 크레오에스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백신 개발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크레오에스지는 자체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원천 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크레오에스지가 등록한 특허는 ‘변형된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Vesicular Stomatitis Virus, VSV)의 기질 단백질’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범용 백신 개발 플랫폼 SUV-MAP의 3가지 원천 기술 중 하나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VSV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체 발현을 유도할 수 있다. 유럽 특허는 심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나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한 번에 특허를 등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단일 특허제도에 따라 허가 받은 기술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소속 총 17개국에 대해 특허를 등록할 수 있다. SUV-MAP은 크레오에스지의 재조합 VSV 벡터 기술 기반 백신 개발 플랫폼이다. VSV 기술을 적용하면 벡터에 유전자를 탑재한 후 타겟 물질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체계를 형성시킬 수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총 10개 이상의 국가에 SUV-MAP 관련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SUV-MAP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면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이번 신규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SUV-MAP은 다양한 바이러스 병원체의 표적 바이러스 유전자를 탑재할 수 있어 감염성 질환 타겟 백신에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약독화 기술 관련 기술 외에도 바이러스의 발현, 복합투여 등 SUV-MAP 원천 기술에 대한 특허 획득을 이어나가 글로벌 진입장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오에스지는 SUV-MAP을 기반으로 에이즈를 비롯해 △코로나19 △메르스 △지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HFRS) 등 다양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메르스, 지카 백신 개발 과정에서 개별 질환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22 09:39:40[파이낸셜뉴스] 유바이오로직스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개발을 통해 출원했던 ‘EcML’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발명의 명칭; ‘모노포스포릴 지질 A 를 생산하는 방법, METHOD FOR PRODUCING MONOPHOSPHORYL LIPID A)가 대한민국(특허번호 제10-2020-0107412호) 및 미국(특허번호 17/630,657) 특허청에 최종 등록 확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EcML은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지질다당체(LPS) 유래 MPLA(Monophosphoryl Lipid A) 성분으로서,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TLR4 Agonist로 분류된다. MPLA 면역증강제는 고부가가치의 서브유닛 단백질 백신에는 물론 그 자체로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의 개발이 가능하기에, 대량생산을 위한 이번 제조방법 특허가 한국 및 미국에 등록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본 특허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보유한 ‘헥사 아실화된 모노포스포릴 지질 A를 생산하는 세균 및 이를 이용한 헥사 아실화된 모노포스포릴 지질 A 생산방법(특허번호 10-1761348)’의 균주특허에 이어 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에서 직접 대량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한 기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11월 KIST와 기술이전 및 통상실시권 계약을 하였고, 그후 EcML을 자체 플랫폼 EuIMTM의 핵심적인 성분으로 삼아 GMP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었다. 이번 ‘모노포스포릴 지질 A를 생산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는 EcML 직생산 균주를 이용한 모노포스포릴 지질 A 대량 생산공정을 완료한 결과에 대한 특허이며, 유전자 재조합 대장균을 배양하여 세포막에서 지질을 추출 한 후 2단계의 크로마토그래피 공정을 통해 고순도, 저비용으로 생산하는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MPLA을 개발한 곳은 GSK와 AAHI(Access to Advanced Health Institute, 미국 비영리 감염병연구소) 등이 있다. GSK는 살모넬라균에서 전구체를 추출하여 산염기 가수분해 후 정제 과정을 통해 제조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AAHI는 30단계 이상의 합성단계를 거쳐 생산하고 있기에 제조단가가 높고 품질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유바이오로직스는 KIST가 개발한 유전자 재조합 직생산 대장균을 대량생산이 가능한 단순화된 생산 공정을 개발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면역증강제 EcML제조방법 특허를 등록한 것은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큰 성과이다. 향후 EcML을 포함한 EuIMT플랫폼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RSV, 대상포진 백신 등 프리미엄 바이러스 백신과 알츠하이머 백신,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에도 큰 힘이 실렸다며, EcML제조방법 특허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0 10:00:14[파이낸셜뉴스] 프롬바이오는 천연 추출 복합물을 이용한 키 성장 촉진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의 천연 추출 복합물은 병풀 추출물 및 쇠비름 추출물을 혼합한 원료로 관련 연구를 통해 키 성장 촉진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풀(Centella asiatica)은 호랑이풀로도 알려져 있으며 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잎과 줄기에 있는 마데카식 산(madecassic acid) 성분과 아시아틱산(asiatic acid) 성분이 소염 및 상처 치유 효과가 알려져 있다. 쇠비름(Portulaca oleracea)은 석죽목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흔히 자라고 다육질의 잎을 가진 식물이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 하고 전초를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1년부터 병풀 추출물 등 복합물을 이용한 키 성장 촉진용 조성물의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시작했다. 그 결과 병풀 추출물 및 쇠비름 추출물 단일물보다 복합물에서 더욱 효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또 조골세포에서 세포 증식 촉진, 세포 활성을 나타내는 'ALP' 활성 증가와 성장호르몬 관련 인자인 'IGF-I' 및 'IGFBP-3'의 유전자 발현 증가를 확인했다. 현재 비임상 시험을 마친 프롬바이오는 4·4분기 내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키 성장 기능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다. 원료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GLP기관에서의 독성 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조성물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절차를 통해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홍인기 프롬바이오 연구원장은 “프롬바이오 FB종합기술연구원에서 키 성장 기능성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독창적인 신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안전하고 효능 있는 소재를 개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본 발명의 조성물이 상용화되면 기능성 식품, 약품 등으로 제품화 될 전망이다. 특히 식품 조성물은 다양한 형태로도 제조될 수 있다. 예컨대 차, 주스를 비롯한 음료류부터 식품류, 정제, 캡슐, 환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제류 등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병풀 추출물 등 복합물의 시너지효과 및 키 성장 기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신규 조성물의 발굴 성과 및 관련 연구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키 성장 촉진용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9 10:07:31[파이낸셜뉴스]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 ‘ALT-B4’의 물질 특허 미국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일 ALT-B4의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 결정을 받은 것을 알린 것에 이어 ALT-B4와 관련한 두 번째 미국특허 등록결정을 공개했다. 이 특허는 알테오젠의 PH20 변이체인 ALT-B4의 차별성과 개선점을 제시하고 권리범위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이 이를 인정해 등록 결정이 된 것은 ALT-B4가 가진 신규성과 진보성에 대한 공인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ALT-B4는 알테오젠이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로 정맥주사 치료제를 피하주사제형으로 변경하기 위해 3개의 글로벌 기업에 기술수출했다. 회사에서는 물질 특허 등록을 통해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ALT-B4와 조합된 피하주사제형 치료제에 대한 보호가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통해 개발한 ALT-B4가 기존 재조합 PH20과 다른점을 밝히고, 진보된 기술이라는 것을 공인받은 것에는 의미가 있다”며 “알테오젠은 지속적으로 히알루로니다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강화하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허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속해 파트너사 및 앞으로 기술수출을 체결할 예비 파트너사의 효과적인 IP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테오젠은 ALT-B4와 관련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또 히알루로니다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을 사용한 종양내 주사용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ALT-B4를 개선하는 신규 히알루로니다제 변이체 개발 등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히알루로니다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8-26 09:12:46프로스칼프(PROH SCALP, 대표 이의정)는 ‘두피 문신 모델링 방법’ 기술을 기반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피 문신 모델링 방법’ 기술은 개개인의 탈모 진행방향과 모발의 패턴을 고려하여 마이크로 니들을 사용해 미세한 점으로 비어있는 두피를 채움으로써 실제 모발의 단면과 매우 흡사하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시술시 모량이 풍성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는 기술이다.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는 물론 여성형 탈모, 민머리, 빈모, 정수리, 헤어라인, 흉터커버 등 다양한 부위의 탈모가 발생한 곳에 진행 가능하다. 프로스칼프 이의정 대표는 현재 KART SMP협회 수석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JK뷰티클리닉 SMP대표원장, AGA스킨클리닉 교육 총괄디렉터, 그 외 관련분야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수많은 임상과 경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할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뷰티분야의 여러 대학교 및 협회 활동으로 미용인들에게 올바른 기술력을 가리키며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탈모는 한번 진행되면 호전이 쉽지 않아 흑채를 사용하거나 모자로 가리기도 하고, 모발이식도 많이 하는데, 모발이식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심리적인 부담감과 비용부담도 커 두피문신 모델링 방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의정 대표의 설명이다. 프로스칼프 측은 “두피문신 모델링 방법의 기술은 국내 유일 특허등록된 기술로써 국내 많은 아티스트 미용인들에게 기술을 교육하고 전파해 가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내 여러 탈모병원들과 협력하여 현지 의료진들에게도 해당 기술을 교육하며 알리고 있는 등 국내뿐 아니라 일본의 탈모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 시킬것”이라고 전했다.
2024-08-16 09:41:58[파이낸셜뉴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국과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이 결정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유럽, 인도, 브라질, 싱가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주요국에 출원돼 심사 중이다.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할 때, 생산 세포주의 지놈 서열과의 상동 재조합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복제가능 아데노바이러스가 생성될 수 있다. 이는 제품의 품질 문제와 직결돼 벡터 대량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해외 다국적 제약사들은 생산세포주 개발 또는 다른 종의 아데노바이러스 아형 사용과 같은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도입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향후 해외 기술에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 셀리드는 특허 등록 결정으로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개발한 벡터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백신 개발에 있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 동일 플랫폼을 이용해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의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당사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관련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은 안정적인 대량 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특히 중국에서의 특허 등록은 시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 등록이 더욱 유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임상3상 시험을 해외 임상에서 속도를 내고 조건부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매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을 개발해 국가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09 13:49:03[파이낸셜뉴스] 대교는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대화형 국어 학습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등록한 AI 챗봇 기반의 국어 학습 서비스는 사용자 질의를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답변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학습자는 대화형 학습을 통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수의 학습자가 동시에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높일 수 있다. 대교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디지털 교육 시대에 발맞춰 학습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맞춤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국어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대교는 이전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국내 최초로 글의 난이도와 학습자의 읽기 능력 수준을 AI로 측정하는 한국어 독해 지수(KReaD)에 대한 특허가 대표적이다. 이 지수는 학습자의 읽기 능력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AI 챗봇을 활용한 한국어 학습 서비스는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교육의 융합을 통해 국내외 학습자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05 09: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