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법인 전문 운전대행 서비스 기업 '굿서비스'를 부산에쿼티파트너스(BEP)에 매각하며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데이터 중심의 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자회사인 굿서비스의 지분 전량을 부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총 거래 금액은 향후 세부 옵션에 따라 최대 140억원 규모로 체결됐다. 이번 매각은 티맵모빌리티가 지난 2021년 100억 원에 굿서비스를 인수한 뒤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투자 가치를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굿서비스는 2009년 설립 후 법인 고객 대상 전문 운전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간거래(B2B) 중심 기업이다. 2021년 티맵모빌리티가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디지털 운영 효율화, 고객 기반 확대 등에서 괄목할 성과를 기록해왔다. 지난해에는 251억원의 거래액과 69억원의 매출, 19억원의 당기순이익 및 20억원의 배당 실적을 기록할 만큼 실적 안정성을 입증했다. 매각 후에도 티맵모빌리티는 티맵대리를 통해 굿서비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기존 B2B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운전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 이재환 대표는 “이번 매각은 AI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고성장 및 고부가가치의 데이터 BM 바탕 수익성 중심 경영이라는 전략적 판단 아래 진행됐다”며 “확보된 자금은 데이터 사업 육성 및 서비스 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08 17:48:32[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말레이시아의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코 테크 및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와 3자 업무협약(MoC)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코 테크는 말레이시아 국영차 브랜드 프로톤과 지리 그룹 산하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ECARX, 통신사 알텔 커뮤니케이션즈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동남아 대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브릿지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주요 통신사 35곳이 참여하는 글로벌 통신 연합체다. 모빌리티 기업들이 각국 통신사와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를 비롯한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생태계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티맵 오토를 바탕으로 아코 테크의 차량용 클라우드 및 운영체제(OS)와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한편, 브릿지 얼라이언스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선다. 또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신규 협력 기회를 창출해갈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15 09:29:11티맵모빌리티는 공간 데이터 전문 기업 SPH와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SPH는 상권 분석, 입지 분석, 부동산 시장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 분석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외 300여개 이상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일 구글맵스플랫폼 프리미어 파트너사이자 위성 전문기업 막사(Maxar)의 공식 리셀러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티맵이 축적한 방대한 모빌리티 데이터와 SPH의 공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SPH의 기존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티맵모빌리티의 지도, POI 데이터 및 경로안내 등의 API 상품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권 분석, 입지 선정,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리테일·부동산 등 이종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상품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D&I(Data&Innovation) 담당은 "이번 협력은 모빌리티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티맵모빌리티의 압도적인 이동 데이터와 SPH의 공간 분석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광진 SPH 대표는 "티맵모빌리티와 SPH의 파트너십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공간 정보 분석의 전문성을 통해 기업들에게 정교한 입지 분석과 고객 인사이트 등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3-04 10:11:53[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가 전동킥보드 사업을 3년여 만에 접는다. 티맵모빌리티는 25일 "2025년 3월 26일자로 티맵 바이크 내 전통킥보드 사업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지난 2021년 12월 공유 킥보드 브랜드 '씽씽', '지쿠터'와 제휴해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3년 만의 사업 철수다. 다만, 전기바이크 서비스는 지속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데이터,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등 3가지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25 17:23:12[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43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000억원을 넘어 창사 이래 최대치를 넘었다. 25일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 3226억원, 영업손실 434억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5억원 증가한 반면 적자는 이어졌다. 다만, 적자 규모는 전년(-789억원)과 비교해 356억원 줄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부터 저수익 비즈니스 모델(BM)을 효율화하고, 고성장 사업 확대에 주력하는 등 체질 개선 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인 데이터·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20.5% 성장했다. 특히 완성차용 차량에 탑재되는 T맵 오토 매출은 전년 대비 38.8%,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54.6% 상승했다. 지난해 기업간거래(B2B) 데이터 공급은 물류 및 배송 업계에 이어 정유사, 정보기술(IT), 가전 회사 등으로 확대됐다. 기업 계약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API 사용량은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대리운전, 주차, 공항버스 등 기타 플랫폼 영역도 8%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T맵 플랫폼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00만명을 넘었다. 안정적인 트래픽 증가세와 맞물려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서비스는 2024년 말 누적 사용자 1600만명을 넘어섰다. T맵 특약 보험 가입자 수도 408만명을 상회한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올해는 데이터 및 B2B 솔루션 중심 사업의 본격 성장을 통해 흑자 달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2-25 17:14:56[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3·4분기 매출 751억원, 순손실 12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저수익 비즈니스 모델(BM) 효율화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으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각각 13.9%p, 16.3%p 증가했다. 손익 개선을 위한 구조적 건실함을 높였다고 티맵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에는 '운전점수'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데이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각 이용자의 안전 운전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운전점수가 티맵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운전점수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해 1957만명을 달성했다. 운전점수를 보험과 연계한 안전운전보험할인특약(UBI)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9% 성장했다. 티맵 트래픽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월간이용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1524만명을 기록했다. 누적가입자수도 15.6% 성장하며 2342만명을 달성했다. 견조한 트래픽 증가와 함께 광고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3%의 성장세를 보였다. 더불어 전기차 충전, 렌터카 및 중고차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라이프 영역의 매출이 36.6%의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고성장·고부가가치의 데이터 사업에 집중해 올해 데이터 관련 매출만 700억원 이상 달성하고, 2027년까지 연평균 50%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이터 중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선보인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는 출시 한 달여 만에 500만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확보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1-14 18:30:55[파이낸셜뉴스] 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가공 및 수집 전문 기업 틱택코리아와 '2000만 T맵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세미나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T맵 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다양한 데이터들이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성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이 제시된다. 세미나 참석 대상은 금융·보험·헬스·관광·유통·광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담당자 200여명 이상이다. 줌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석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 사업팀 파트장이 연사로 나서 '연간 67억건의 티맵 데이터 세계를 탐험하다', '성공을 이끄는 티맵 데이터 활용 전략과 실제 기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동 데이터 뿐 아니라 지도, 맛집, 숙박, 특정 지역 방문량 등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이를 활용한 성공 사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이상헌 틱택코리아 대표가 '틱택의 차별화된 데이터 솔루션', '실제 사례로 보는 AI솔루션과 비즈니스 확장'을 다룬다. 다양한 사업의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링을 설명하고 자동차 보험이나 고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AI 혁신을 이야기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10-07 09:31:56티맵모빌리티는 아우토크립트가 실시한 사이버보안 평가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 표준(ISO/SAE 21434)에 따른 보안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는 17년 이상의 자동차 보안 연구를 통해 자동차 보안 컨설팅, 보안 솔루션 개발, 보안 테스트, 보안 평가 등 제공하는 글로벌 자동차 보안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 및 규제는 강화되고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차량 보안 규정(UNR155)을 제정했고 한국도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의무화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올해 2월 공표했다. 이에 따라 모든 자동차 제작사는 각국 법규에 알맞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 및 형식승인 등을 받아야 차량 및 부속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는 티맵모빌리티의 사이버보안 수준을 제3자가 객관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티맵 오토가 국내 자동차관리법뿐만 아니라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완성했음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모의 해킹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차량 해킹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우토크립트 레드팀이 구체적인 사이버공격 시나리오에 기반해 시스템 보안의 취약점을 테스트한 결과 개인정보 유출, 결제 우회 등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수준의 보안이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미 국제표준 SW 품질·역량 평가모델인 ‘A-SPICE’ 인증은 물론 지난 2021년부터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ISO/SAE 21434) △자동차 공급망 정보 보안 국제표준(TISAX) △품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14001)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국제규격(ISO 45001)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갖춘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티맵모빌리티 안영진 모빌리티 QE(Mobility Quality Engineering) 리더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운전자의 개인 정보 탈취나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동작 수행으로 인한 사고 유발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티맵 오토는 소프트웨어 설계 초기에서부터 안전성을 최우선 고려 사항으로 삼아 엄격한 보안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티맵모빌리티는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9 08:50:30티맵모빌리티가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와의 협업을 통해 티맵(TMAP) 대중교통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약 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다. 티맵모빌리티가 아뽀키와 진행하는 첫 협업은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 홍보다. 해당 기능은 티맵모빌리티가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티맵 대중교통 앱이 티맵에 통합된 뒤 재정비를 마치고 이용이 재개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맵에서 대중교통 경로를 검색한 후 ‘승하차알림’을 선택하면 된다. 승차, 환승, 하차 등의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두 정류장 전부터 이동을 위한 알림을 전송한다. 특히 휴대폰 잠금화면에 현재 위치와 잔여 시간, 이동 정보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동 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티맵 대중교통 승하차알림 서비스는 시외버스나 항공, 기차 등의 교통편을 제외한 시내경로 이용 시에만 제공된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지하철 및 버스 경로 전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iOS는 버스를 시작으로 지하철 경로까지 연내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아뽀키가 해당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 및 홍보 자료를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보다 용이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티맵에서는 전국 지하철 노선도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역별 상세 정보는 물론 지하철 경로 등의 조회가 가능하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티맵모빌리티의 다양한 서비스를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TMAP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서비스 가운데 아뽀키와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8 09:12:08[파이낸셜뉴스] KB캐피탈이 이달부터 국내 자동차 렌탈 업계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점수’를 활용한 장기렌터카 렌트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점수’는 과속·급가속·급감속 등 주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수준을 점수로 환산한 지표로 해당 점수를 보험료 할인 등 경제적 혜택과 연동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전을 유도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KB캐피탈은 티맵모빌리티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KB캐피탈 장기렌터카 상품 이용 예정 고객이 티맵모빌리티 ‘운전점수’ 80점 이상일 경우, 점수에 따라 월 렌트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운전점수 90점 이상인 고객이 인기 차종인 현대 디 올 뉴 그랜저 2.5(가솔린, 2WD 익스클루시브) 차량을 48개월, 주행거리 2만km, 선수금 없이 장기렌트를 신청한다면, 월 약 6500원씩 계약기간 동안 총 31만원 수준의 렌트료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장기렌터카 렌트료 할인 혜택과 함께 향후 티맵 플랫폼 안에 KB캐피탈 장기렌터카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경품 프로모션 등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초로 운전점수를 활용한 장기렌터카 렌트료 할인 상품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본 서비스는 각 사가 보유한 서비스 역량을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의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국내 자동차 장기렌탈 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05 17: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