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감성을 담은 로컬 작가들의 작품을 티셔츠로 입고 체험해보세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 '어스아워스(USOURS)'를 선정했다. 어스아워스 브랜드와 협업한 부산 브랜드숍은 티셔츠를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부산 기반 지역 예술가 8인의 작가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의 의미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는 '부산을 담은 미술관'을 콘셉트로 부산지역 작가들의 원화 미술 작품과 이를 활용한 부산 브랜드 티셔츠, 천 포스터 등 다양한 팬 상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직접 착용해보며 부산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티셔츠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이 담겨있으며 도시의 상징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시는 브랜드와 협업한 8인의 아티스트 중 매주 '이 주의 작가'를 선정, 브랜드숍으로 초대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열전사 스티커를 방문객이 직접 선택해 '나만의 부산 티셔츠' 만들기, 사진 촬영 구역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시민과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5 18:58:36[파이낸셜뉴스] “부산감성을 담은 로컬 작가들의 작품을 티셔츠로 입고 체험해보세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 패션 브랜드 ‘어스아워스(USOURS)’를 선정했다. 어스아워스 브랜드와 협업한 부산 브랜드숍은 티셔츠를 통해 부산의 정체성을 알리고 부산 기반 지역 예술가 8인의 작가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의 의미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행사는 '부산을 담은 미술관'을 콘셉트로 부산지역 작가들의 원화 미술 작품과 이를 활용한 부산 브랜드 티셔츠, 천 포스터 등 다양한 팬 상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직접 착용해보며 부산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티셔츠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이 담겨있으며 도시의 상징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또 부산시는 브랜드와 협업한 8인의 아티스트 중 매주 '이 주의 작가'를 선정, 브랜드숍으로 초대해 해당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부산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열전사 스티커를 방문객이 직접 선택해 '나만의 부산 티셔츠' 만들기, 사진 촬영 구역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시민과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2 09:28:23[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이 온라인에서 회자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엔 선고요지를 프린팅 한 티셔츠를 내세워 펀딩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헌재 결정문을 필사(筆寫)해 인증 사진을 올리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요지를 두고 법학자와 정치권에선 계엄부터 탄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간결한 언어로 작성했다는 등 '명문'이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숙고 끝에 나온 '명문' 대한법학교수회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헌재의 판단은 선택과 집중이 명확하게 표명됐다"며 "장기간의 평의와 숙고를 통해 그 결정문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유연한 논리로 무리함이 없이 작성함으로써 모든 권력의 원천이 되는 주권자 국민을 존중한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라고 밝혔다. '헌정회복을 위한 헌법학자회의'도 "직무수행상 중대한 법 위배를 구성해 탄핵사유를 충족한다고 명쾌하게 선언했다"며 "헌법수호 의무는 물론 국민 신임을 배반했음을 인정해 파면을 충분히 정당화함을 논증했다"는 논평을 내놨다.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마디 마디, 조목 조목 짚었다. 헌재 재판관들의 노고와 수준에 경의를 표한다"고 극찬을 쏟아냈는가 하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임재성 변호사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법률 문서에서 '저항'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긍정적인 문장으로 만나다니"라고 감탄했다. 유시민 작가도 같은 날 오후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오늘 (헌재의) 발표문은 보통사람의 언어로 쓰여있었다"며 "헌재의 진일보한 면모"라고 평가했다.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역시 "법학개론서에 실릴 만한 '명문'이다. 헌법재판관들이 고심한 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되새겨보는 명문 선고요지 다양한 사회적 부조리를 패션으로 승화시킨다는 콘셉트의 패션 브랜드 '앱솔루션024'는 SNS를 통해 '탄핵 판결문 티셔츠 - 인용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헌재에서 탄핵심판이 내린 직후 시작돼 지난 6일 마감했다. 앱솔루션024는 X(옛 트위터) 계정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문에 감명을 받고 전문을 담은 티셔츠를 계획했다"라며 "최소 두께 맞춰 넣으니 로제타스톤 같아 멋지다"라고 설명했다. 로제타스톤은 이집트의 도시 라쉬드(로제타)에서 발견된 비석으로, 고전 이집트어 해독의 시발점으로 꼽히는 발굴품이다. 해당 티셔츠는 일회성 펀딩을 진행해 거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산불 피해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성 제품에 프린팅하는 방식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직접 패턴과 실루엣을 설계했다는 게 앱솔루션024의 설명이다. 해당 이벤트가 올라온 뒤 500명 넘는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SNS엔 탄핵 결정문의 선고요지를 필사한 사진과 함께 "피청구인의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 법률을 위반했는지, 그 사유가 파면 할 만큼 중대한지 알아보는 소추 사유 필사"라거나 "필사 처음부터 끝까지 탄핵의 이유"라는 감정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선고요지를 필사했으니 요지로 만족해야 하나"라며 결정문 전문 필사를 고민하기도 했다. 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엔 헌법 필사 열풍이 불기도 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이 헌법 77조 계엄 선포 요건으로 명시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라고 판단해 계엄을 선포했다고 주장하고 거대 야당이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하는 등 이례적인 일이 이어지자 “헌법 조항을 뜯어보자"며 사람들은 필사에 나섰다. 온라인 중고서점 알라딘과 모바일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에선 전자책으로 배포된 '대통령 탄핵 결정문'이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7일 현재 알라딘과 리디북스에서 각각 '주간 베스트셀러', '지금 많이 읽고 있는 작품'에 올라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4-07 14:27:54[파이낸셜뉴스] GS25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플랫폼, 상품 역량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사업(O4O) 동맹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내달 2일 GS25는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재킷, 팬츠, 티셔츠, 벨트, 속옷, 양말 등 총 12종의 상품이 출시되며, 이 상품은 무신사 전용 매대로 구성돼 오프라인 GS25 매장을 통해 상시 판매된다. 모델이 GS25의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5-02-11 09:58:1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23일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 한 남성이 물건 하나를 팔고 있었다. 윤 대통령의 수용번호(수인번호)인 ‘0010’에 ‘당신과 함께’라고 새긴 붉은색 티셔츠다. 가격은 3만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티셔츠를 구매해 어깨에 두르고 다녔다. 태극기와 성조기, 경광봉으로 대표되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 ‘0010’ 티셔츠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등장한 셈이었다. 윤 대통령 전에도 굿즈는 있었다 0010 티셔츠 이전에도 비슷한 굿즈는 있었다. 지난 2017년 태극기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티셔츠가 판매되기도 했다. 티셔츠 외에도 박 전 대통령 얼굴과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박근혜’ 등의 문구가 새겨진 열쇠고리, 배지도 있었다. 익명을 요청한 사회학과 교수는 “집회는 같은 방향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것인데 이때 티셔츠 등 관련 굿즈는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윤 대통령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탄핵''구속' 등 위급함이 클 때는 이런 굿즈의 힘이 더 발휘된다"고 설명했다. 굿즈로 기회 삼은 트럼프 미 대통령 '위기의 순간' 굿즈의 힘을 제대로 활용한 사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에게서 찾을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윤 대통령이나 박 전 대통령의 굿즈를 지지자들이 만든 데 반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미 대선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 2023년 8월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자진 출석해 수신자 기록부용으로 '머그샷'을 촬영했다. 한 시간 뒤 보석으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54건의 형사고발이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일은 교도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신의 머그샷 사진을 담은 머그잔 판매였다. 머그잔을 판매하면서 모금 이메일에 "그들이 나에게 한 일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서 고문을 당했고 머그샷을 찍었다"며 "전 세계가 볼 수 있도록 머그잔에 '메시지'를 적었다"고도 했다. 메시지는 '결코 항복하지 말라'였다. 뉴욕타임스(NYT)는 당시 보도에서 트럼프의 캠페인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지자들이 굿즈를 구매하며 내는 돈은 연방법에 따라 정치 기부로 치환됐다. 트럼프 측은 모든 굿즈 판매 수익금이 '미국에 대한 위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 캠페인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동시에 정치 자금을 모으는 효과를 봤다. 실제 머그잔 예약 판매는 24시간 만에 무려 418만 달러(약 60억666만원) 모금에 성공했다. 이후 머그잔은 물론 티셔츠, 범퍼 스티커 등 제품을 다양화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1-24 11:02:11[파이낸셜뉴스]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각종 잔소리로 스트레스 지수가 오를 것을 대비해 카카오페이가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카카오페이는 설 명절을 맞이해 '잔소리 티셔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가친척이 모이는 설 명절에 대학, 취업, 결혼, 출산 등 각종 잔소리가 쏟아지는 것을 대비해 잔소리를 귀엽게 날려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벤트 당첨자에게 무료로 '잔소리 티셔츠'를 제공한다. 티셔츠에는 '대학은 어디 갈 거니', '취업 준비는 잘하고 있니', '이제 슬슬 결혼해야지', '살 좀 빼야겠다' 등 설 단골 잔소리마다 가격을 붙여 등판에 메뉴판으로 명기했다. 대입 관련 질문은 5만원, 연애 관련 질문은 15만원, 취업 준비 질문은 17만원, 결혼 질문은 30만원 등이다. 잔소리 값 상단에는 카카오페이 송금봉투 QR을 담아 잔소리 값을 바로 송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는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16일까지 자동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 설 연휴 전 티셔츠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벤트와 함께 새로 공개된 '잔소리 값 송금봉투'는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15 09:04:06부산을 대표하는 패션전문기업 세정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의 티셔츠 4종을 제작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정은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의 협력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부산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컬렉션으로, 기모후드티와 반팔티셔츠 각각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4종을 출시했다. 티셔츠는 부산의 상징 마크와 로고 그래픽을 활용하고 로고 컬러인 핑크를 포인트로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을 함께 프린팅해 디자인됐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세정의 우수한 품질과 부산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결합,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시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정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부산을 널리 알리고 패션을 통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상품은 25일 옛 광복동우체국청사에 문을 연 '부산 브랜드샵'에서 첫 선을 보였다. 권병석 기자
2024-11-25 18:20:26[파이낸셜뉴스] 부산을 대표하는 패션전문기업 세정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의 티셔츠 4종을 제작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세정은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의 협력기업이다. 이번 협업은 부산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컬렉션으로, 기모후드티와 반팔티셔츠 각각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4종을 출시했다. 티셔츠는 부산의 상징 마크와 로고 그래픽을 활용하고 로고 컬러인 핑크를 포인트로 도시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을 함께 프린팅해 디자인됐다. 소재와 핏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세정의 우수한 품질과 부산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결합,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시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제공할 것"이라며 "부산을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정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부산을 널리 알리고 패션을 통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상품은 25일 옛 광복동우체국청사에 문을 연 '부산 브랜드샵'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연면적 173.98㎡, 지상 2층 규모의 부산 브랜드샵은 부산의 대표 기업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편집샵과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탄생됐다. 이 곳은 지역 기업과 부산 도시브랜드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지역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협업, 다양한 관광 상품 발굴 및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쓰여진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5 08:49:30[파이낸셜뉴스] 영국의 20대 학생이 마약을 액체 상태로 적신 티셔츠 13벌을 들고 출국하려다가 미국 공항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미국 CBS뉴스와 폭스뉴스 등 복수의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세관 당국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 액상 메스암페타민에 적신 티셔츠가 가득 담긴 가방을 적발했다. 검찰은 "가방 내부 안감 아래 메스암페타민에 젖은 약 13장의 흰색 티셔츠가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방에 묻어있는 흰색 가루 잔여물도 발견해 확인한 결과, 티셔츠를 포함해 약 13㎏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토안보부 조사국은 사크와만테가 흰색 가루인 메스암페타민이 드러나지 않도록 이를 특수 용액에 녹인 뒤 흰색 티셔츠에 묻힌 것으로 추정했다. 실온이나 차가운 환경에서 시간이 지나면 용액이 증발하고 가루가 남는 것을 이용한 방식이다. 가방의 주인은 미국에서 호주로 가려던 영국 국적의 20세 여학생 마이아 사크와만테다. 그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호주에 가려던 것이라며, 티셔츠에 묻은 메스암페타민에 대해 "전혀 모른다"라고 주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은 사크와만테가 국제 마약 밀매와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현재 마약을 유통하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7 17:29:10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사진)'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또한 '노스페이스 한글 티셔츠'는 새롭게 추가된 여성 및 키즈 전용 제품을 포함해 화이트, 라이트 블루, 라벤더 등 총 10가지 이상의 색상에 각각 다른 옛한글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돼 각자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고,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사람', '산', '닭', '왕자', '섬' 및 '(넓을) 홍'의 6개 글자가 적용된 '노스페이스 한글 모자'와 '노스페이스 한글 에코백'도 새롭게 출시됐다. 검정색과 흰색 바탕 위에 흰색과 검정색의 힘 있는 붓글씨 느낌의 폰트를 적용해 정갈한 느낌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상희 기자
2024-10-08 18:23:17